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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0:42:14

요정(동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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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방구문사기의 요정2. 특징
2.1. 외견2.2. 생활
3. 능력
3.1. 수명
4. 공식 작품에서의 요정5. 2차 창작에서의 요정6. 요정 캐릭터 일람

1. 동방구문사기의 요정

요정 ~ 대자연의 구현~

2. 특징

2.1. 외견

자연현상 자체의 정체. 춥거나 따뜻하거나,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거나, 풀이 나고 꽃이 피는 그런 하나하나의 현상에 요정이 머문다.[1] 모습은 여러가지이지만, 인간의 모습에 나비잠자리같은 벌레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대다수이다. 신장은 한결같이 작으며, 손바닥에 잡히는 정도의 요정들도 있고, 커도 10살에 못 미치는 인간의 아이 정도 밖에 안되는 요정들이 대부분이다.

보통 요정 하면 생각나는 작은 사이즈부터, 어린 아이만큼 큰 개체도 있다고 하지만 정작 공식 작품에서는 보통 사람만한 크기의 요정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공식 작품에서 성인 여성 수준의 체격을 가진 요정은 등장한 적이 없다.[2] 인간과의 가장 큰 외형적 차이점이라면 등에 달린 곤충 날개와 유사한 날개. 하지만 이도 요정마다 가지각색으로 치르노의 얼음 날개처럼 곤충과는 거리가 있는 외형의 날개를 가진 요정도 있다.

인요명감 저승편의 히라사카 마코토의 언급을 보면 서니 밀크, 루나 차일드, 스타 사파이어의 키 등 겉보기의 나이는 사람의 5~6세 정도라고 한다.

2.2. 생활

서식장소는 자연의 그 모든 곳. 환상향의 어디에서든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3] 특히 소란스런 장소를 좋아해서, 인간이나 요괴가 모여있을 때 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음침한 장소에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마을에서도 빈번하게 보이는 존재이다. 동방구문사기에선 요정을 요괴 카테고리에 넣었지만 실은 요괴와는 전혀 다른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마땅한 존재다.[4]

활동 시간도 다양하며, 낮이든지 밤이든지 돌아다닌다. 그렇다 할 법칙성은 없는 듯하다.

사실 요정은 식사를 할 필요가 없지만, 인간이 맛있는 듯이 식사하는 것을 흉내내며, 인간과 같은 것을 먹는다. 인간이 먹는 거라면 뭐든지 먹는다. 특히, 인간이 먹으려는 것을 몰래 뺏어먹기를 좋아한다.

인간에 비해 머리가 나쁜 편이며 일반적으론 단독 전투력도 인간에 비해 약하다. 인간에게 장난치길 좋아하는데 생각 없이 장난치다가 정말 큰 사고(인간 기준으로)를 내기도 하는 듯. 하지만 어디까지나 요정은 자연 그 자체이기 때문에 자연에 거스르는 행위, 즉 이변을 일으킬 수 없다고 한다. 왠지 작중 묘사를 보면 자연의 섭리 같은 게 적용돼서 그렇다기보다, 그냥 약해서, 그리고 바보라서 못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동방삼월정 부록인 요정대전쟁을 보면 삼월정의 세 요정이 이변을 계획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다 말로만 하고 끝이다. 그외에 치르노가 이변 비스무리한 걸 일으켜 보려 하지만 바보라 실패해버린다. 하지만 적어도 동방삼월정 1부에서 삼월정의 세 요정이 장마현상을 가지고 지나치게 장난을 치자 하늘에서 번개를 내리쳐 요정들을 제재한 적이 있다. 이후 이런 장면은 나오지 않아 확정된 건 아니지만 요정이 자연현상을 거스르려 하면 강제력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3. 능력

전반적으로 밝고 따뜻하고 생명력이 흐르는 계통의 능력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빛의 요정들이나 곤충의 요정, 봄의 요정 등이 있으며, 해바라기 요정들도 꽃을 들고 있으므로 꽃과 관련된 요정 아닐까 하는 추측이 많다. 물론 요정의 수준이 대단치는 않기에 요정들과 능력(곤충, 꽃 등)이 겹치는 리글 나이트버그카자미 유카 같은 요괴들보단 약하며 요괴들 중에서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되는 미스티아 로렐라이동방삼월정 3기에서 장어구이 포장마차를 끌고 출근하다가 삼월정들이 눈속에서 갑툭튀하자 눈사람인줄 알고 놀랐는데 요정들이라 다행이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요괴들 사이에선 눈사람보다 못한 취급인 셈.

동방삼월정에서 빛, 꽃 등 자연상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생명력이 가득한 요소로부터는 수많은 요정들이 태어나므로 각각의 개체들은 약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 나온다. 반면 치르노클라운피스 등 요정들 중에서 약소 요괴들보단 강하다고 평가받는 이들은 얼음, 지옥 등 생명력과는 동떨어진 요소를 대표하는 요정들인데 그런 쪽의 능력은 힘을 나눠가질 경쟁자 요정들이 거의 없기에 개체 하나하나가 강한 셈이다. 즉 햇빛, 꽃 등 메이저하고 요정과 상성이 좋은 속성은 힘의 총량이 100이라 쳐도 그 속성을 가진 요정이 100마리는 되므로 각각 1 정도의 힘밖에 없는 반면 얼음, 지옥 등은 힘의 총량이 10 정도여도 그 속성을 가진 요정이 1~2마리인 셈이니[5] 요정들 중에서는 매우 강하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이다.

3.1. 수명

또, 요정은 수명이 짧지만[6] 같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동방삼월정을 보면 죽고나서 부활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몸이 뿔뿔이 흩어지는 정도의 큰 부상을 당해도 곧바로 낫는다. 엄밀한 의미에서 요정은 죽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는 정도의 분별없는 행동을 하기 일쑤다. 죽음의 개념이 인간과 다르기 때문이라 보이지만, 단지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라고도 말해진다. 그러나 동방화영총에서 저승의 심판관인 시키에이키가 요정 치르노의 행위를 비판하면서도 사후판결[7]은 요정이란 이유로 내리지 못한 것. 치르노가 시키에이키로부터 그렇게 살다가는 언젠가는 요괴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를 받자 치르노가 자신이 죽게 될 수도 있다며 경악하는 걸 보면 진짜 죽음의 개념이 없어 그러는 게 맞다.[8] 단, 기본적으로 요정들은 겁쟁이이고 아픈 걸 싫어하기 때문에 이변과 같은 특별한 경우나 치르노처럼 호전적인 경우[9]가 아니면[10] 무모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 같다.

동방삼월정에서 요정도 완전한 불사는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시즌4 14화를 보면 요정이 너무 힘을 많이 잃게 되면 그에 대한 방어작용으로 결정화 된다고 한다. 이터니티 라바의 말에 따르면 요정이 모든 힘을 다 써버리면 소멸될 수 있기 때문에 결정화를 통해 자신을 최소한으로 보존해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결정들은 원령들이 좋아하는 먹이이기 때문에 완전히 안전한 상태는 아니다. 작중에서는 치르노, 클라운피스, 서니 밀크, 루나 차일드, 스타 사파이어, 이터니티 라바, 대요정 같은 강한 요정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요정들이 결정화 된 적이 있다. 그냥 네임드 요정 중에선 릴리만 당한 것

4. 공식 작품에서의 요정

게임에서는 주로 잡몹 중에서도 가장 흔한 잡몹으로 등장하지만 강한 개체는 중간 보스나 보스로 등장하기도 한다. 아큐도 요정 중에서도 강한 요정[11]은 직접 싸우지 말라고 조언하는 걸로 보아서 약한 개체는 한없이 약하지만 강한 개체는 일반인이 혼자 상대하기 힘들 정도로 강하다.

동방삼월정의 주인공 트리오는 각각 햇빛, 달빛, 별빛의 요정이다. 요정에 관한 다양한 설정은 삼월정을 통해 굳어졌다. 삼월정에서의 요정들은 나름 의식주 생활과 신문 구독 등 상당히 문명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삼월정은 요정 중에서도 상당히 수준 높은 요정임을 유의하자. 이래봬도 일월성신의 요정이다.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은 테마가 테마인 만큼 동방에 등장한 모든 종류의 요정을 볼 수 있으며, 요정 외의 적은 딱 한 명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삼월정에서 하쿠레이 레이무가 말하길, 벌레처럼 아무데서나 등장한다고 한다. 레이무가 보기엔 요정이든 요괴든 퇴치 대상이기 때문에 요정들에겐 무녀가 공포의 대상. 물론 레이무라고 무조건 요정에게 적대적이진 않다.

자연의 구현체 답게 인공물을 세우지 않고 자연에 거처를 마련하는데, 삼월정에서의 묘사를 보면 요정이 거처로 삼은 자연물은 요정이 살기 적합하도록 내부에 공간이 생기고 문, 창이 생기는 등의 변화가 있으며, 요정이 아닌 존재가 보기엔(적어도 인간의 눈에는) 그저 멀쩡한 자연물로만 보인다.[12] 이 때문에 요정의 거처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렇게 요정이 집으로 삼은 자연물이 식물일 경우, 요정의 힘 때문에 잘 자라는 듯 하다. 여담으로 요정들 중에서도 유별난 치르노의 집은 이글루.

인간을 상대로 크고 작은 장난을 치는데 이따금 장난의 수준이 지나칠 때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존재. 심할 때는 길을 걷는 인간의 등짝에 불을 붙여놓기도 한다고. 하지만 머리가 나쁘고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잡으려고 마음먹으면 쉽게 잡을 수 있는 모양이다. 구문사기의 스타 사파이어 항목에서는 요정 낚시에선 캐치 앤 릴리스가 매너라고 되어있지만, 서니 밀크 항목에서 나오듯 놓아 주기 전에 쌓인 울분을 푸는 경우도 있는 모양. 어차피 요정은 재생력이 매우 뛰어나고, 무엇보다 죽지 않는다.

하지만 릴리 화이트처럼 인간에게도 길조로 여겨지는 요정도 존재하는 걸로 보아 인간과 우호적인 요정도 존재한다고 추정 가능하다.

동방감주전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저렇게 잘 죽고 바로 부활한다는 점이 월인과는 극상성이다. 일단 요정 자체도 삶과 죽음을 가진, 즉 "더러움"을 지닌 생명체인데 무력화는 잘 되면서 부활도 금방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요정들은 끊임없이 죽고 부활하기를 반복하다보니 계속 늘어난 더러움에 아무리 날고 기는 월인들도 버틸 수가 없게 된다. 실제로 순호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에게 빌려온 클라운피스 이하 요정 부대를 침공군로 파견하자 월면전쟁에서 야쿠모 유카리의 요괴 군단도 털어 먹은 달의 도시 주민들이 요정들 앞에서 쪽도 못 쓰고 피난가는 우주관광을 당했다. 다만 이 요정들은 달 표면보다도 척박하다는 지옥에서 살던 요정들인 데다 순호의 힘에 의해 생명력이 보통 요정에 비해 유별나게 강해져 있었다. 본래라면 월인들도 이렇게까지 애먹지는 않는다는 모양.

물론 요정은 개체수가 엄청나고 종류도 요괴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성급하게 일반화 할 수 없다. 크기, 지능, 능력, 언어구사능력, 우호도 등 모든 스탯이 천차만별. 보통 흔한 요정일수록 약하고 작고 무식한 모습을 보이며 유니크(?)한 요정일수록 강하고 영리한(요정 기준으로) 모습으로 묘사된다. 또 외래위편에서 나오길 고유한 이름을 가진 개체는 드물다고 한다. 즉 대요정 같은 경우, 이름이 있는데 게임에서 표기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이름이 없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치르노를 제외한 모든 네임드 요정들의 이름은 '뜻이 있는 영단어 2개를 이어붙인 구조'다. 또한 가타카나 표기에서 단어 사이를 나카구로로 띄우지 않는다.[13] 클라운피스는 영문 표기에서조차 단어 사이를 띄우지 않지만, 여전히 다른 규칙은 따른다. 오직 치르노만이 홀로 이 규칙을 전혀 따르지 않는데, 첫 출연한 홍마향 시절에 아직 설정이 정립되지 않았던 것과 종족 자체가 유킨코에서 요정으로 변경된 것이 복수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여성만 등장하는 동방 특유의 전통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여성 개체만 있는 건지, 남성 요정은 공식 작품은 물론 2차 창작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공식 출판물들에 의하면 요정의 수는 인간들이나 요괴들은 '마리'로 세지만, 요정들끼리는 '명'으로 센다고 한다.

5. 2차 창작에서의 요정

공식 작가든 동인 작가든 전부 다른 크기로 묘사한다. 구문사기에서 크기의 다양성을 언급했기 때문에 요정의 크기에 관해서는 태클을 걸지 않는게 암묵적인 룰. 하지만 구문사기의 '커봤자 10살정도'라는 설정은 무시되는 경우가 상당히 잦은데, 보통 사람만한 체구로 묘사될 때도 있고 특히 홍마관의 메이드 요정의 경우 보통 인간 크기로 그리는 작가가 많다. 심지어 동방맹월초 만화판에서도 홍마관의 메이드 요정들을 약간 신장이 작은 인간만하게 그려져 있다. 이는 삼월정 역시 마찬가지.[14] 영나암에선 아기수준으로 좀 작게 그려졌다.

불사라는 설정을 깊게 파고들어가는 팬픽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따금 해당 요정이 상징하는 자연이 사라지면 따라 사라진다는 설정을 내세우는 작가들도 있다.

워낙 요괴만큼 흔한 개체인지라 2차 창작물에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한다. '깨어나보니 요정(気がついたら妖精)[15]'이라는 2차 창작 소설에서는 아예 주인공이 요정이다.

네임드가 아닌 요정들(요정 메이드, 해바라기 요정 등)도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에 등장하는데, 제20회에 171위를 하였다.

6. 요정 캐릭터 일람


[1] 단, 메아리는 우리는 보통 자연현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동방 프로젝트에서는 일본 전승에 따라 요괴의 소행이라 생각하므로, 메아리의 요정 대신 메아리 요괴 야마비코(예: 카소다니 쿄코)가 있다.[2] 동방맹월초에서 까메오로 등장한 삼월정의 세 요정의 체격을 유난히 크게 그린 경우가 있긴 한데, 팬들 사이에선 일종의 작화 오류 정도로 보고 있다.[3] 그 예로 환상향만이 아니라 지옥, 달 등에도 존재한다. 다만 생명을 극도로 꺼리는 달의 정서 상 달의 요정은 월인들이 버틸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극소수만 존재한다고 추측된다.[4] 애당초 동방구문사기는 유령, 천인, 심지어 염마처럼 요괴로 볼 수 없는 존재도 요괴 카테고리에 넣는 등 신빙성이 떨어지는 내용이 몇몇 보인다. 이는 동방구문사기가 아큐가 보고 들은 정보를 주관적으로 서술했다는 설정이기 때문이다.[5] 치르노의 얼음 능력은 요정의 본질과는 맞지 않는 이질적인 능력이라는 언급이 공식작에서 종종 나오며, 클라운피스의 고향인 지옥에선 요정이 별로 살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으므로 둘 다 희귀한 요정들은 맞다.[6] 다만 그 특성상 요정의 수명은 인간의 수명과는 개념이 여러모로 다른 것 같으며, 원작에도 이 때문에 수명이 짧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는 부연설명이 있다.[7] 어디까지나 경고 수준으로 지금 그렇게 살다보면 저승가서 이런 판결을 받게 될 것이라는 소리다.[8] 삼월정에서는 삼월정의 세 요정들이 한 요정이 자신이 살던 나무가 번개에 맞아 파손되면서 증발하자 "한번 쉰다(一回休む)"고 표현했고, 그 요정이 돌아올 때까지 번개맞은 나무를 별장으로 삼자는 말도 한 적 있다.[9] 여담으로 치르노는 가장 요괴와 가깝다는 평을 받은 요정 중 하나다. 하기야 초기설정에서는 요괴(유킨코)였으니.[10] 요정은 이변이 일어나면 힘을 주체하지 못하거나 분위기에 휩쓸려 날뛴다고 한다. 공식 설정상 게임 중 잡몹으로 나오는 요정들이 대부분 이런 류다.[11] 구문사기에서 언급된 바로는 치르노와 풀파워 릴리.[12] 그 감 좋다는 레이무 조차 삼월정이 집으로 삼고 있는 거목 코앞까지 갔지만 요정이 세들어 사는 것을 인식 못했다. 요정들은 창밖을 멀쩡히 보고 있었지만.[13] 그래서 요정의 이름은 일반적인 이름-성 구조가 아니라 둘 다 이름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14] 삼월정 2기 1화의 홍마관 메이드들은 키도 꽤 큰데다가 신체 비율도 청소년~성인 여성에 가깝게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모두 미녀다.[15] 사실 전생물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16] 초기 설정에서는 유킨코(요요몽에서는 얼음의 요괴)였으나, 화영총에서 요정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