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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2. GNK 디나모 자그레브
7살 때 NK 트레슈녜프카에서 축구를 시작해 8살의 나이에 자국의 명문팀인 GNK 디나모 자그레브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유소년 시절에 레프트백,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섭렵하면서 재능을 뽐내왔고, 그의 잠재력은 맨체스터 시티 FC, 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RB 라이프치히, 바이에른 뮌헨, 아약스, 인터밀란 등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의 군침을 흘리기에 충분했다.
2018-19 UEFA 유스 리그에 참가하여 디나모의 키플레이어로 활약, 팀을 8강으로 이끄는데 큰 공헌을 했다. 8강에서는 아쉽게도 첼시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2.1. 2019-20 시즌
2019년 10월 18일, 1군 소속으로 HNK 고리차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종료를 앞두고 가브라노비치 대신 교체투입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11월 2일, 본인의 두번째 리그 출전 경기였던 인테르 자프레시치 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역대 디나모 소속 선수로서 6번째로 어린 나이에 기록한 득점이었다.
이후에는 유스 리그와 1군 리그 출전을 병행하며 시즌을 소화했고, 리그 종료 후 소속팀과 5년 재계약을 채결했다.
2.2. 2020-21 시즌
성인 무대 첫 시즌부터 자신의 재능을 맘껏 보여주면서 여름 이적시장 기간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승격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2,200만 유로의 오퍼를 받았으나 소속팀에 집중하겠다며 거절했다. 이후, 팀은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페렌츠바로시 TC에게 패하며 챔스 진출이 무산되었다.[1]그러다 9월 28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와 1,600만 유로에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을 확정지었다. 바로 팀에 합류하지는 않고 2020-21 시즌은 원소속팀인 디나모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0-21 시즌, 리그와 유럽대항전 무대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고, 떠나는 순간까지 팀에 헌신하며 리그와 컵대회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유로파 리그에서는 토트넘을 꺾고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2][3] 비록 구단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최고의 유망주를 보내게 되었지만, 뛰어난 활약으로 트로피 두 개를 안긴 것도 모자라 거액의 이적료까지 챙겨줬으니 더 큰 무대로 떠나는 선수는 물론이고, 디나모로서도 충분히 이득이 되었다.
3. RB 라이프치히
마침내 2021년 여름,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32번.
3.1. 2021-22 시즌
현재 챔스/컵 포함 30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이적 첫 해부터 여러 클럽의 이슈가 나올 정도로 순항하고 있다.리그 중후반부터는 분데스리가 탑급 왼발 수비수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빅클럽들과 끊임없는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2021-22 시즌: 46경기(선발 40경기) 2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분데스리가 | 29 | 28 | 1 | 2 | 2 |
챔피언스 리그 | 6 | 3 | 3 | 0 | 0 |
유로파 리그 | 6 | 6 | 0 | 0 | 0 |
DFB-포칼 | 5 | 3 | 2 | 0 | 1 |
합계 | 46 | 40 | 6 | 2 | 3 |
3.1.1. 이적 사가
2022년 7월 12일, 마르카는 맨체스터 시티 FC가 네이선 아케의 대체자로 그바르디올을 원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공식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하며 맨시티와 링크가 뜨고 있다.선수 본인도 맨시티행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하지만 맨시티와 라이프치히의 이적료 합의가 관건일 것이다.
다만 아케가 잔류하는것이 확정되면서 이 이적설은 자연스럽게 종료 되었다.
7월 21일, 더 선에 따르면 첼시 FC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대체자로 그바르디올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이후 첼시가 쥘 쿤데를 놓칠 확률이 높아지자 그바르디올을 대체자로 삼고 있다고 한다.
8월 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가 티모 베르너를 그바르디올의 영입에 포함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소식이 없다가 이렇게 조용히 잔류하는 분위기였는데, 8월 30일에 돌연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독점으로 첼시와 그바르디올의 협상 진전 기사를 냈다. 첼시가 €90M의 비드를 제출했고 영입 후 1년 재임대의 방식으로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 보도했다. 8월 31일 역시 세부 사항에 대해 협상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2022년 9월 1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였다.
리버풀은 2024년 마팁의 대체자로 중앙수비의 강화를 원하고 그바르디올도 또한 2024년에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3.2. 2022-23 시즌
지난 시즌 활약으로 2022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되었다.리그 8R VfL 보훔전에서 패스 124회라는 경이로운 스탯을 자랑하였다.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포함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5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고 미친듯한 수비력을 보이며 팀을 하드캐리했고, 3:2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다.
월드컵 브레이크가 돌입된 현재, 빌리 오르반과 호흡을 맞추며 지난 시즌에 이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이다. 종종 레프트백으로도 나서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줄곧 좌측 센터백으로 나서는 중.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홀란드를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팀에서 두번째로 낮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팀은 7:0으로 대패하면서 탈락하였다.
2022-23 시즌: 41경기(선발 34경기) 3골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분데스리가 | 30 | 24 | 6 | 1 | 0 |
챔피언스 리그 | 6 | 6 | 0 | 2 | 0 |
DFB-포칼 | 5 | 4 | 1 | 0 | 0 |
합계 | 41 | 34 | 7 | 3 | 0 |
3.2.1. 이적 사가
2023년 겨울에 첼시가 그바르디올 영입을 재시도 할것이라고 하며 , 리버풀도 이적 가능성을 문의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95M. 첼시는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그바르디올 영입을 한꺼번에 시도했다.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알프레도 페둘라는 그바르디올은 올여름 첼시 FC와 연결되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 CF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기 위해 9,000만 유로(약 1,253억 원)의 이적료와 연봉 600만 유로(약 84억 원)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 FC 또한 라이프치히와 접촉해 다양한 부대조항 등을 삽입하여 1억 3,000만 유로(약 1,809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고 연봉도 레알의 2배인 1,100만 유로(약 153억 원)에서 1,200만 유로(약 167억 원)까지 제시하며 협상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그바르디올은 12월 초에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한번 뛰어 보겠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었다. #
그러나 12월 15일, 독일 매체 '빌트'는 맨시티, 맨유, 첼시, PSG, 레알이 그바르디올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지만 라이프치히는 그바르디올을 팔 생각이 없고 이미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첼시가 제안한 9,0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라이프치히는 내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바르디올 판매를 논의조차 안 할 것이고 구단 수뇌부는 그를 놓아줄 생각이 아예 없다고 알렸다.[4]
12월 18일, 영국 언론 미러는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그바르디올 영입에 더 앞서나가기 위해 라이프치히가 거절할 수 없는 오퍼를 넣을 것이라고 한다. 첼시가 이후 €95M이라는 미친 이적료를 비드했다고 한다. 그렇게 이야기가 떠들썩한 사이,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12월 25일자로 돌연 첼시 FC와 개인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적료 문제로 구단 간의 합의는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첼시 FC는 브누아 바디아실 등의 후보군도 함께 협상중이라고 한다.
온스테인에 따르면 라이프치히 구단 수뇌부는 무시할 수 없을 금액을 제시하지 않는 한 몇 년 동안은 팔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하였다. 이 금액은 100M이 넘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첼시는 그바르디올에서 손을 놨다고 하였다.[5] 100M이 넘어가는 금액을 지를 수 있는 팀은 레알과 맨시티뿐이기에 이적을 한다면 레알과 맨시티가 유력하다.[6] 하지만 역사적인 수치의 이적료를 내지 않는다면 계약기간이 27년까지 남았기에 라이프치히 입장에서도 가장 핵심 선수를 굳이 팔아야 할 이유는 없다. 나중에는 그바르디올의 드림클럽인 리버풀, 항상 수준급 센터백을 원하는 PSG, 맨유 등의 팀과도 피튀기는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
첼시가 2023년 겨울에 은쿤쿠를 입단시키는 데에 성공하면서 그바르디올의 거취도 주목되고 있다. 2023년 3월 셋째주에 맨체스터 시티 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바르디올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으며 리버풀 FC도 여전히 예의주시중이다.
이후 맨시티와의 챔스 경기에서 호러쇼를 하면서 관심이 수그러들었다가 5월 들어서 맨시티와 다시 링크가 뜨고 있다.
6월 10일,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맨시티와 라이프치히 사이 첫 면담이 있었다고 한다.
6월 11일,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한 이후 본격적으로 이적설이 강하게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바르디올 본인은 맨시티로의 이적을 원하며, 라이프치히는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를 수비수 월드레코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6월 21일, 로마노에 따르면 그바르디올과 맨시티 사이 개인 합의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라이프치히는 현재 수비수 역사상 최고 수준 이적료인 €100M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5일, 쥐트도이체 차이퉁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이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요청을 라이프치히측에 공개적으로 전하였다고 한다. 이후 맨시티가 €90M을 오퍼했다고 한다.
7월 3일, 라이프치히 단장 막스 에베를이 현재 그바르디올이 맨시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가 €100M쯤에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한다.
7월 7일, 현재 여전히 맨시티와 라이프치히 사이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며 라이프치히는 못해도 100M을 원한다고 한다.
7월 9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시티가 그바르디올에 대한 협상을 위한 결정적인 단계를 이뤄내기위해 회담 일정을 잡았으며, 이 회담은 다음주에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75m+@ 상당의 제안은 이미 거절되었기에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라이프치히는 적어도 €100m 상당의 이적료를 원한다고 한다.
그리고 7월 19일, 로마노가 Here we go!를 선언하며 이적이 임박했다. 이적료 합의가 완료된 것으로 보이며, 그바르디올은 이미 메디컬 테스트 첫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트란스퍼마르크트의 마누엘 베트는 리야드 마레즈의 사우디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면서 마레즈의 이적료를 보태 €100m를 맞춰준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7월 2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그바르디올은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고 메디컬 테스트도 하지 않았다고 황당한 보도를 하였다. 더불어 빌트에서도 그바르디올은 아직 합의 되지 않았다고 하고 라이프치히는 그바르디올이 1년 남기를 원하고 이적을 시킬꺼면 €100m+@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맨시티는 €100m 이하로 비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바르디올 이적 사가가 길어지는 이유는 라이프치히가 그바르디올 대체자를 찾고 있었고 올랭피크 리옹의 카스텔로 뤼케바라는 센터백을 두고 리옹과 가격흥정을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그바르디올 몸값을 유출해버리면서 뤼케바와의 가격흥정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현재 라이프치히는 €40m을 불렀지만 리옹은 가격을 인상해서 부르고 있다고 한다.
7월 28일, 메일에 따르면 라이프치히가 8월 12일 내로 그바르디올의 매각을 원하며 안그런다면 그바르디올을 이번 시즌에도 가지고 있을것이라고 한다.
7월 30일,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매각이 그바르디올의 영입에 큰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후 로마노에 따르면 맨시티가 그바르디올을 이번 여름에 영입하는것에 자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8월 2일, 잭 고헌에 따르면 맨시티가 8월 7일 열리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그바르디올의 데뷔를 원한다고 하며 그만큼 빠른 이적 처리를 원한다고 한다.
그리고 8월 4일, 로마노가 다시 Here we go!를 선언하며 이적이 임박했다.#
결국 이 날 맨시티와 라이프치히의 이적료 합의가 마침내 끝났다고 한다. 필립 힌체 등 다수 라이프치히 측 전담기자의 언급으로는, 이적료는 전에 나오던 €100+@에서 애드온 없이 €90m으로 합의를 성공했다고 한다. 모든 서류처리는 끝났고, 금일 메디컬을 받는다고 한다.
8월 4일, 오후쯤에 맨체스터에 도착해서 메디컬 테스트를 보고 있다고 한다. 이날 펩도 인터뷰에서 그바르디올을 영입했으며, 메디컬 테스트 중이라는 인터뷰를 했다.
8월 5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계약서에 서명했다.
4. 맨체스터 시티 FC
8월 5일, 맨체스터 시티 FC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 이적료는 £77.6m으로 해리 매과이어 다음으로 비싼 센터백, 맨체스터 시티 역사상 잭 그릴리쉬를 이은 2번째로 비싼 영입, 분데스리가 역사상 우스만 뎀벨레와 주드 벨링엄을 이은 3번째로 비싼 방출료가 되었다. 계약 기간은 5년. 등번호는 24번.[7]
4.1. 2023-24 시즌
이적 직후 경기인 커뮤니티 실드 아스날전 명단에서는 제외되었다.리그 1R 번리전에서 후반 79분에 교체 출전하였다.
리그 2R 뉴캐슬전에서 홈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내내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었고 로드리의 실책으로 위기에 처했지만 좋은 태클로 팀을 구하는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3R 셰필드 원정에서는 풀백으로 출전하여 잭 그릴리쉬와 호흡을 맞추었다.
9월 7일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되었다. 이후 최종순위는 25위로 선정되었다.
시즌 중반부를 넘어서며 아케와 돌아가면서 꾸준히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있지만, 갈수록 익숙하지 않은 역할을 수행하다 보니 시즌 극초반에 보여주었던 안정성은 떨어지는 모습이다. 펩은 그바르디올을 센터백이 아닌 풀백으로 기용하면서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공격 가담을 주문하고 있는데, 그바르디올이 국가대표팀에서 풀백으로 뛴 경험이 있기는 한데 태생이 전문 풀백은 아니기에 아직까진 잘 맞는 포지션이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넓게 벌려 전진하는 데 성공해도 크로스가 정확하지 않고, 또 그바르디올이 빠른 선수이기는 한데 공격 가담이 워낙 잦기에 수비에서도 불가항력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차피 라포르테도 나간 마당에 그바르디올을 원래 포지션인 센터백에 기용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많아지는 상황.
일단은 공격 가담이 잦은 좌측에서도 보편적인 풀백과는 다른 모습을 기대하는 펩이기에[8], 아직 22살 유망주인 그바르디올을 풀백에서 뛰게 하면서 본인이 요구하는 수비수로서의 툴을 전반적으로 키우게 하려는 펩의 의중이 아니겠냐는 추측만이 제기되고 있다.[9] 일단은 펩의 전술 자체가 어렵기도 하고, 그바르디올을 향한 기대치도 상당히 커서 여러가지로 실험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펩에게 간택(...)당하고 집중교육을 받은 선수들의 경과가 워낙 좋으며, 일단은 수비진의 구성 자체는 워낙 든든하기에 여유를 두고 기다려볼 만 하지만, 그 결과물을 보려면 시간이 꽤나 필요할 듯 하다.
일단은 로테이션 자원 수준으로 뛰었지만 시티가 고전하거나 패배한 경기에 이상하게 자주 얼굴을 비추며 여러모로 고생을 하던 와중에, 아케의 부상으로 4월에 주전으로 활약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어느 정도 적응이 끝난 건지 30R 아스날 전과 31R 아스톤 빌라 전에는 좋은 수비 안정감과 빌드업을 보여주었다.
35R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34R 토트넘 홋스퍼와의 순연경기에서도 브래넌 존슨에게 크로스를 허용한것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수비와 볼운반 능력까지 보여주며 후반기 맨시티가 리그 8연승을 질주하는것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
이후 FA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슈테판 오르테가와의 어이없는 의사소통 미스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선제골을 먹히는 빌미를 제공했고, 이 골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맨유에게 넘어가 결국 2:1로 패배해 준우승에 그치게 된 원흉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막판 2달 동안 맹활약을 펼치며 시티의 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2023-24 시즌: 40경기(선발 36경기) 5골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6 | 24 | 2 | 4 | 1 |
챔피언스 리그 | 6 | 6 | 0 | 1 | 1 |
FA컵 | 4 | 4 | 0 | 0 | 0 |
EFL컵 | 1 | 1 | 0 | 0 | 0 |
UEFA 슈퍼컵 | 1 | 1 | 0 | 0 | 0 |
클럽 월드컵 | 2 | 0 | 2 | 0 | 0 |
합계 | 40 | 36 | 4 | 5 | 2 |
4.2. 2024-25 시즌
자세한 내용은 요슈코 그바르디올/2024-25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1] 그러나 UEFA 유로파 리그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에스토니아의 플로라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2] 다만 그바르디올은 1,2차전 당시 근육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었다.[3] 이후 비야레알 CF에게 패배. 참고로 비야레알은 이후 결승에 올라 맨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4] 라이프치히는 현재 콘라트 라이머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구두합의까지 마친 상태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첼시행에 HWG까지 뜬 상태, 다니 올모는 재계약을 맺지 못한 상태이기에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될 위험에 빠질 상황에서 수비의 핵심인 그바르디올마저 떠나면 팀 전체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그바르디올을 쉽게 놓지 못하는 것이다.[5] 첼시는 바디아쉴 영입에 합의했고 남은 금액은 엔조 페르난데스를 노린다고 한다.[6] 다만, 두 팀 모두 센터백이 급한 상황은 아니기에 이 두 팀이 그바르디올을 노린다고 하는부분에 있어서는 공신력에 의심이 간다.[7] 마침 그바르디올의 국대 등번호가 4번으로 변경되었던 참이라 시티팬들은 먹튀 수준으로 다가서고 있는 칼빈 필립스를 눈엣가시로 보고 있다.[8] 아케가 신임받고 세르히오 고메스를 아직은 자주 기용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공격적인 능력만 봤다면 오히려 고메스가 역할에 훨씬 잘 들어맞기 때문.[9] 펩도 스톤스의 사례를 들면서 자신이 요구하는 수비수로 성장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니 믿고 기다려 달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그바르디올의 실력이라면 이미 시티란 팀에서도 유사시에는 주전으로 충분히 굴릴 만한 실력이지만, 구단에서는 펩의 안목을 믿고 다방면으로 성장시켜 잠재력을 끝까지 이끌어내려는 듯. 무엇보다 이미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는 애매한 위치에서 결국 그 애매한 역할로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한 아케라는 훌륭한 선례가 있기도 하다.[10] 팀에서 가장 수비적인 안정감이 좋은 후벵 디아스마저 수비력이 자주 흔들리고 본인 입장에선 꽤 억울할 굴절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포백 중 최저 평점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그나마 그바르디올과 함께 존 스톤스가 안정감을 보여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