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2:47:54

요노스케 이야기

블루리본상 작품상
제55회
(2013년)
제56회
(2014년)
제57회
(2015년)
가족의 나라 요노스케 이야기 초고속! 참근교대
요노스케 이야기 (2013)
横道世之介
A Story of Yonosuke
파일:yo.jpg
감독 오키타 슈이치
각본 오키타 슈이치, 마에다 시로
원작 요시다 슈이치 - 요노스케 이야기
출연 코라 켄고요시타카 유리코 등.
장르 드라마
제작사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게이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제인앤유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주)에이앤비 픽쳐스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2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7월 28일
주제가 ASIAN KUNG-FU GENERATION - 지금을 살아(今を生きて)[1]
상영 시간 160분 7초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79명 (최종)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줄거리5. 평가6. 기타

1. 개요

2016년에 개봉한 일본드라마 영화. 원제는 주인공의 풀네임인 '요코미치 요노스케'.

마이니치 신문에 연재된 소설가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2]

일본에서는 2013년 2월 개봉하였으며, 대한민국에는 다소 늦은 2016년 7월에 개봉하였다.

국내에서 흥행은 서울지역 단관 개봉에 최종 성적은 279명으로 처참하다.[3]

네이버 네티즌 평가 9.12점, 관람객 평가 8.91점으로 평가점수에 비하면 흥행은 다소 아쉽다.' [4]

2.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후반 거품 경제 시절, 규슈나가사키 출신 요노스케는 호세이대학 에 합격해 도쿄로 상경하게 된다.

입학식에서 만난 쿠라모치 잇페이를 시작으로 요노스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도쿄 생활에 적응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연애 상담을 계기로 친해진 카토가 요노스케에게 더블 데이트를 제안하고, 요노스케는 부잣집 아가씨 쇼코를 소개 받는다.[5]

쇼코는 수줍음이 많고 여성스러운 성격이지만, 요노스케의 평범함과 소탈함에 반해 첫 만남 이후 적극적으로 그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요노스케는 쇼코를 만나기 전 치하루[6]라는 연상의 여인에게 이미 호감이 있던터라 쇼코의 호감에도 심드렁한 상태.

그럼에도 쇼코는 지속적으로 호감을 나타냈고, 여름방학을 맞아 요노스케의 본가가 있는 나가사키에 놀러가며 둘의 사이는 급격히 가까워진다. 결국 이 여행을 계기로 요노스케와 쇼코는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그리고 약 15년이 흐른 현재. 둘은 비록 헤어졌지만[7] 서로 연애를 하면서 겪었던 많은 일을 통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8]

그러던 어느 날, 요노스케는 야마노테선 요요기역에서 한국인 유학생 박승준과 함께 플랫폼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다 사망하게 되고, 쇼코는 과거의 요노스케를 추억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9]

5. 평가

현재에 살고 있는 요노스케의 친구들과 주변인이 요노스케를 추억하며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형식이라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 내용이 복잡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전개가 안정적이다.

영화의 초반은 잇페이와 유이와의 추억, 초중반은 카토와 치하루와의 추억, 중후반은 쇼코와의 추억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며 각 추억들끼리도 엄격하게 구분되진 않고 조금씩 연계되어 요노스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관객들이 쉽게 알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영화에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에 대한 추억이 많이 깃들어있다.

시대 배경부터 1980년대이고 그 시절의 의상이나 문화, 시대 분위기를 훌륭하게 재현해냈다. 특히 요코스케와 쇼코가 더블데이트를 하거나 나가사키 해변에서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보면 그 시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알 수 있다.

핵심 관람 포인트 중 하나는 주인공 요노스케의 소탈함과 순진무구한 맑은 성격이다.

6. 기타


[1] PV의 카메오로 코라 켄고가 등장한다.[2] 한국어 번역 제목이 일본 원작 소설의 제목인 셈이다.[3] 이마저도 처음엔 서울 단관 개봉으로 246명 모집한 후, 추후 대전에서 33명이 추가로 관람하여 기록된 수치다.[4] 다만 일본 내에서도 2억 1천 700만엔 정도로 큰 흥행을 거두진 못했다.[5] 쇼코는 개인 운전기사를 데리고 다니고, 나이에 맞지 않은 고풍스러운 말투를 쓸 정도로 꽤나 부잣집 아가씨이다.[6] 영화상에선 파티걸이라고 나오지만, 실은 꽃뱀이나 마찬가지인 상황[7] 영화 상에서 쇼코가 2주 간의 프랑스 단기 유학을 떠나기 전, 요노스케에게 그가 찍은 첫 사진을 나중에 보여달라고 했는데 그것조차 보여주지 못한 것을 보면 쇼코가 유학을 간 2주 사이에 모종의 이유로 헤어졌거나 유학이 장기화돼서 헤어진 것으로 보인다.[8] 쇼코는 난민 사건을 계기로 UN에서 일하게 되었고, 요노스케는 발렌타인 초콜릿 사건을 계기로 사진가로 일하게 되었다.[9] 정확히는 영화 마지막 요노스케 어머니와의 통화로 영화가 끝이 나는데 쇼코의 성이 여전히 요사노 쇼코인 것을 보면 아직 결혼은 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10] 일본 제목은 '뱀에게 피어싱(蛇にピア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