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JONATHAN진 여신전생 4의 등장인물 중 한 명.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오리온 아카바.
가정환경이 좋은 럭셔리즈 출신 인물로, 신분의 차이를 따지지 않고 파티 내의 인물들을 한데 이어주는 역할. 신입 사무라이를 선발하는 시험에서 주인공이 요나탄을 꺾고 1위를 하자, 주변 사람들이 '그 요나탄을 이겼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실력도 꽤나 높은 평가를 받는 듯 하다.
2. 작중 행적
본작에서 로우 성향을 대표하는 인물로, 로우 루트를 타고 싶다면 요나단이 좋아하는 선택지, 즉 질서와 유지를 중시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중반에 요나단과 동행하기로 결정하면 요나단과 함께 츠키지콘간지로 처들어가 리리스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이치가야 주둔지로 향하는데 이미 월터가 영적 국방 병기를 모두 쓰러트리고 무한 발전로 야마토를 작동시키기 직전이었다. 이후 사막의 도쿄와 폭염의 도쿄를 간 뒤 화이트맨의 질문에서 세계의 유지를 선택하면 로우 루트 확정.
로우 루트를 진행할 경우 화이트맨의 마계에서 가비(가브리엘), 요나단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마계에서 화이트맨을 처치한 후에는 가브리엘의 도움으로 탈출해 4대 천사들과 조우한다. 이들은 더럽혀진 도쿄를 정화하기 위해 신의 전차 메르카바로 변신하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제물[1]이 필요했다. 이 때 주인공에게 선택지가 주어지지만 어느 선택지를 고르든 요나탄이 제물이 되어 메르카바로 변신하고 조작 불가능한 동료로 파티에 들어온다.
카오스 루트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푸가토리움 끝에서 메르카바가 보스로 출현하며 2형태까지 격파하면 잠시나마 목소리가 돌아와 끝을 모르는 주인공의 탐욕을 질책하며 소멸한다. 로우 루트에서 주인공을 인정하며 소멸하는 월터와 대조적이다.
뉴트럴 루트에서도 보스로 등장. 처음에는 요나단의 목소리로 주인공과 이자보를 질타하다가 모습을 드러내 싸우게 된다. 2형태까지 격파할 경우 인간은 신 없이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강하지 않다며 언젠가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이는 반드시 나올 것이라고 말한 뒤 소멸한다. 그 모습에 이자보는 설령 적이 되었지만 요나탄은 자신의 길을 믿고 정정당당하게 싸웠다며 경의를 표한다.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도 등장, 그러나 요나단 본인은 어디까지나 숙주에 불과한지라 보통은 메르카바가 주도권을 차지하고있는 실정이다. 인연 루트에서 YHVH와 싸울 때 사탄 본인이 월터와 요나단으로 자신을 나눠 사무라이로서 다시 싸운다. 이후 유일신과의 전투가 끝나고 유일신의 분령인 사탄도 소멸하게 되자 또 다시 친구로 만나자는 유언을 남기고 월터와 함께 소멸하게 된다.
3. 기타
디자인할 때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를 참고했다고 한다.[1] 천사들은 우아하게 순교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