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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4:43:49

외부영입


scouting from the outside

1. 개요2. 갈등3. 사례

1. 개요

외부에서 인원을 들여오는 것을 말한다. 신입사원 공채는 외부영입이 아니다.

보통은 부장~상무급의 인원을 들여오는 것을 말한다.[1] 스포츠계에서 활동하는 용병 또는 FA로 계약한 선수들도 이에 해당한다. 사외이사(社外理事)도 외부영입에 포함된다.[2] 신입직·경력직 채용 역시 사람에 따라서는 외부영입이라고 부른다.

감사 부서는 주로 외부영입이 필수적이다. 회사 내부 인원을 감사인원으로 선임할 경우엔 사내 정치를 이유로 문제를 덮을 수도 있기 때문.

2. 갈등

부장~임원급이 외부영입으로 들어온 경우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 없이 단순히 인맥빨이나 정치적인 고려로 들어왔을 경우에는 낙하산 인사라고 불린다. 이런 경우엔 내부의 인원들과 승진으로 임원급까지 올라온 사람들과 갈등이 일어나게 된다. 조직의 일체성이 떨어지고 사내 정치가 더 갈등유발적으로 바뀌게 된다. 때문에, 신인이건 경력직이건 '외부 영입'은 신중하게 하려는 편이다.

3. 사례



[1] 물론 대리~과장급 영입도 찾아볼 수 있으나 이 경우는 주로 경력직 채용이라고 한다.[2] 키움 히어로즈의 사외이사 중 한 명이 바로 허민이다.[3] SKY 명문대 출신조차도 대기업 사업부장이나 상무보에서 승진이 끝나 제대로 상무를 달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임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이다. 심지어, 재벌 2세들도 저렇게 빨리 상무 달기는 어렵다.[4] 17살이 성주가 된다는 것은 그 때도 지금도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다.[5] 처음에는 800만원으로 시작했다고 한다.[6] 마케팅 방식이 독특했는데, 홈페이지에 제품 대신 직원들 얼굴을 올려놓기로 유명했다. 외주업체조차도 망한다고 만류했지만, 그대로 밀어붙였고 결과는 대성공. 직원의 불행이 쌓이면 회사의 불행이 된다고 생각해서, 직원 복지에도 돈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7] 이 당시, 인수합병 조건은 전직원 고용승계를 계약서에 포함시켰다고 한다.[8] 정운호 게이트 등으로 크게 비판은 받지만 능력만은 다들 인정한다. 실제로 해당 인물은 개인적인 사업 성공 수준을 뛰어넘어 한국 화장품 업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9] 정운호 회장 개인재산은 보통 3천억원으로 생각되는데 일각에선 네이처 리퍼블릭에 제대로 수치가 추정되지 않은 종합자산들까지 합치면 얼추 잡아도 개인 재산이 총 5천억원은 그냥 넘는다는 추측들이 나올 정도이다.[10] 최유정 변호사에게 풀려나는 조건으로 지불한 변호사 선임비만 해도 무려 50억원이다. 일반 사람들이야 입이 벌어지지만 정운호 정도로 사업수완이 좋은 사업가들에겐 오히려 감옥에 갇혀서 벌지 못하는 돈을 생각하면 이것이 훤씬 싸게 먹힌다고.[11] 다만 정운호 회장 본인은 현재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이전에 정운호 게이트에 연관되어 상당히 치명타를 받은 상태이며 끝내 풀려나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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