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6-30 00:54:04

왕염

王琰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정사 삼국지3. 삼국지연의4. 미디어 믹스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2. 정사 삼국지

206년에 조조고간을 공격해 평정했고 고간이 별장을 남겨 성을 지키게 하면서 흉노로 들어가 선우에게 구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했으며, 조조가 호관을 석 달 동안 포위해 함락하면서 고간이 형주로 달아나려고 하자 상락도위를 지내고 있던 왕염은 고간을 붙잡아 참수했다.

그 공으로 후에 봉해졌고 왕염의 아내는 왕염이 부귀해지면 장차 다시 잉첩을 들여 자기의 사랑을 뺏을까 염려해서 울었다는 것을 보면 이전에도 잉첩을 들인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삼국지연의

고간을 붙잡아 죽여 조조가 열후에 봉한 것으로 짧게 언급되었다.

4. 미디어 믹스

삼국지를 품다에서는 조조가 고간을 격파하면서 고간이 도망가자 흩어진 병주의 군사를 모으면 이 전투는 헛된 일이라면서 빨리 추격대를 붙여 고간을 붙잡아야 한다고 하자 왕염이 오면서 조조에게 그러실 필요가 없다면서 고간의 목을 가져왔다.

조조가 어떻게 붙잡았느냐고 묻자 고간이 도망치면 반드시 서북쪽 관문으로 도주할 줄 알았다면서 그 곳에 매복해있다가 고간의 목을 벴다고 했으며, 그 공으로 조조가 열후에 봉했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위의 고간을 참했다는 행적과 본인 이름만 살짝 언급되었다.

화봉요원에서는 가후에게 오랜만이라고 인사하면서 곽가의 명으로 고간을 죽였다는 보고를 하며, 고간의 목을 들어 내보이면서 곽가의 신통한 계책 덕분에 일 처리가 수월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