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개구리 왕눈이의 주인공.성우: 히사마츠 유코(久松夕子)[1]/박영남[2](KBS), 배정미(SBS)
일본판 이름은 데메탄(デメタン). 일인칭은 보쿠.
전형적인 성장형 주인공인 청개구리(アマガエル)로 피리를 잘 부는 평범한 소년.[3]
2. 작중 행적
1화 이전에는 냇가에서 살고 있었으나 천적인 도롱뇽의 습격과 폭우로 형제들을 모두 잃고[4] 부모님과 같이 무지개 연못으로 이사오지만, 유일하게 무지개 연못에 지배자인 투투의 말을 따르지 않아[5] 늘 차별의 대상이며 일상으로 심술이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히고 특유의 정의스러운 성격이 가재의 심기를 건드려 수시로 그에게 맞으며 종종 죽을뻔도 적잖게한다.[6] 또한 투투의 눈 밖에 났기 때문에 마을의 어린 개구리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학교에 못 다닌다.[7][8] 하지만 여러 일을 겪고 결정적으로 가뭄 에피소드에서 웅덩이를 발견하면서 마을 주민들도 슬슬 왕눈이를 인정하기 시작했그, 메기를 물리치기 위해 물러서지 않고 싸웠기 때문에 현재는 주민들에게 영웅대접을 받고 마을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다. 작중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보는사람에 따라 호구처럼 느껴질 정도로 매우 착하다. 후반부에서 투투를 용서해준것만 봐도 충분히 대인배. 물론 이 착한 심성덕분에 본인과 적대했던 단역들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반성하고 개심하는 등장인물도 많은 편이다. 가끔 철딱서니 없는 모습도 보이지만 왕눈이의 나이를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데다 왕눈이 본인도 철없던 행동을 금방 반성하는 편이다.1~10화에서는 냇가에서 살던 시절과 아로미와의 첫 만남이 공개되었고, 그 이후 얼마 안 가 개구리가 되자 서툰 헤엄으로 연못을 둘러보고 왕눈이의 아빠가 만든 개골개골 피리를 불기 시작한다. 그 소리를 듣고 아로미가 찾아오자, 둘은 서로 놀며 친구가 된다. 그러나, 심술이&얌술이를 만난 이후 아로미가 투투가 부르는 탓에 가버린 후부터는 심술이와 싸우기 시작한다. 선빵은 왕눈이쪽이었으나 심술이는 왕눈이를 완전히 압도하고 시골출신이라 모욕까지 준 뒤 그대로 가버린다. 다음날, 왕눈이의 아버지가 가재한테 두둘겨맞자 분노하며 가재한테 덤벼보지만 결국 압도되고, 다시 심술이와 싸우게 된다. 은근히 압도하였으나[9]투투의 호위병에게 다구리를 당하고, 아로미가 말리지만 투투에 의해 아로미도 방에 갇히자 결국 왕눈이는 투투집을 떠난다. 그 이후 연못에서 떠나기로 하지만 아로미를 보고 연못을 평화롭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심술이에게 괴롭힘을 당하기 일쑤였고, 슬픈 일도 당하며, 죽을 뻔한 일도 빈번히 겪지만 꿋꿋히 견뎌낸다.3. 기타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약칭인 왕눈과 많이 엮인다.[1] 1933년 6월 29일 생의 원로 배우 겸 성우로, 주로 배우로서의 활약이 더 많다. 한국 팬들에게 그나마 잘 알려졌을 배우로서의 배역은 가면라이더 W에서 의뢰인 고토 요시에의 딸 고토 미유의 노인이 된 모습이다.[2] 같은 제작사의 작품인 해치의 모험의 주인공 해치도 맡았다.[3] 왕눈이의 피리 연주는 인기가 많다고 하며, 피리의 음색도 아름다워서 평소에 왕눈이를 싫어했던 주민들도 이 피리소리만큼은 인정하는 편이다.[4] 도롱뇽의 습격에서 살아남아 어느 정도 성장한 아이는 원래 왕눈이를 포함해 셋이었지만 나머지 둘은 결국 폭우로 인해 냇가로 무너져내린 토사에 휩쓸렸다.[5] 왕눈이의 부모님도 포함된다.[6] 보통 고전애니에서 허구한날 주인공이 악당을 당해내는 경우가 많은데 왕눈이쪽은 정반대다. 작고 연약한 피부를 가진 청개구리가 어찌 단단한 껍질과 집게발을 가진 큰 가재를 이길수 있을지 의문인데 사실 실제 자연에서는 아메리카 가재 류의 민물 가재가 청개구리의 천적이다.[7] 후술하듯이 무지개 연못에서는 학교에 다니려면 투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메기가 잡히고 투투도 개심하면서 누구든지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 최종화 이후 학교에 다닐 가능성도 있다.[8] 일본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왕눈이의 나이는 초등학교 4학년 정도라고 한다.[9] 사실 누군가의 개입이나 다구리가 아니었어도 왕눈이가 심술이를 이길 뻔한 적은 굉장히 많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