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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의 야행 | |
<nopad> | |
<colbgcolor=#c6dcd2,#c6dcd2><colcolor=#010101,#010101> 장르 | 사극 로맨스, 성인 |
작가 | 보리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시즌 1 | 2023. 11. 06. ~ 2024. 10. 07. 시즌 2 | 2025. 02. 17. ~ 연재 중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1. 개요
네이버의 사극 로맨스 웹툰. 작가는 보리.2. 줄거리
||<table bordercolor=#c6dcd2,#c6dcd2><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 젊은 왕과 아름다운 여인이 발을 사이에 두고 앉아있다.
가느다란 흰 손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는 여인은
고혹적인 목소리로 글을 읽어 내려가는데...
전하. 음양이란 서로 감응해야 응하는 것이옵니다.
몸과 마음이 무르익어 한 배에 탄 채 애락을 느끼니
그 어찌 화락하지 않으오리까?
백일의 겨울밤 동안 왕에게 책을 읽어주는 여인.
아슬아슬한 긴장감 끝에 순식간에 휩쓸린다.
서로에게 깃들고 스며든다.
숨겨뒀던 비밀이 터져 나와 모든 것을 깨울 때까지
왕과 여인은 그저 꿈 안에 있구나. ||
가느다란 흰 손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는 여인은
고혹적인 목소리로 글을 읽어 내려가는데...
전하. 음양이란 서로 감응해야 응하는 것이옵니다.
몸과 마음이 무르익어 한 배에 탄 채 애락을 느끼니
그 어찌 화락하지 않으오리까?
백일의 겨울밤 동안 왕에게 책을 읽어주는 여인.
아슬아슬한 긴장감 끝에 순식간에 휩쓸린다.
서로에게 깃들고 스며든다.
숨겨뒀던 비밀이 터져 나와 모든 것을 깨울 때까지
왕과 여인은 그저 꿈 안에 있구나. ||
3. 연재 현황
역대 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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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 시즌 2 |
유료 기준 2024년 9월 2일, 무료 공개 기준 2024년 10월 7일에 49화로 시즌 1이 완결되었다.
시즌 1 후기에 독자들에게 쓰는 편지가 수록되었는데, 이때 눈 내리는 겨울에 온다고 하여 2024년 12월 쯤에 복귀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그럴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복귀 시점이 2025년 2월 즈음으로 미루어졌다.
2025년 1월 19일, 2월 17일에 시즌 2가 시작된다고 안내함으로써[2] 기약 없는 기다림이 끝이 났다.
3.1. 해외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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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 2023년 12월 17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태국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ร้อยคืนหนาวของข้ากับฝ่าบาท) ▶
- 2023년 2월 7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대만 페이지에서 중국어 정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與王夜行) ▶
- 2024년 3월 6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프랑스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Promenade nocturne avec sa Majesté) ▶
- 2024년 6월 8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일본 서비스인 LINE 망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若き王との蜜夜) ▶
- 2025년 2월 3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인도네시아 페이지에서 인도네시아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Evening Passages with the King) (링크)
4. 등장인물
- 유서정[3]
여주인공.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전기수 출신의 미인. 휘선군의 눈에 들어 저잣거리 신세를 벗어났다. 휘선군이 임금의 경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시키고자 한다. 과거 편에 의하면 서정의 어머니 연님이가 평안북도 강계군 현감에게 겁탈당해 태어난 서녀로 밝혀지고, 연님이 현 임금의 모친이 혼인전 데리고 온 몸종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태어나기 전부터 임금과 인연이 있는 관계인 것도 드러났다. 연님의 강요로 병약한 남동생 진원을 대신하여 남장을 하게 되고, 군역 생활도 대신하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최 군관이 그녀를 눈독들여 겁탈하려다[4] 겁탈당하지 않기 위해 반항하여 상해를 입혔고 하극상 명분으로 처형당하려던 찰나, 마침 그녀가 있는 군대에 새로 들어온 장군으로 온 대군(현 임금)덕에 처형은 면하게 되었다. 처음 만났을때, 서정이는 17살이었고, 장군(당시 대군)은 21살로서 4살 차이가 난다. 26화에서 늦봄에 평안북도 강계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고향인 함경남도 함흥에서 성장했다는 언급이 있다.
- 이후[5]
남주인공. 현 시점에서의 임금. 6척이 넘는 장신. 정적들을 숙청하며 왕권을 강화시키고 있다. 대군 시절부터 전장을 누볐으며, 정치력도 상당하다는 언급이 있다. 현재는 밤마다 아무도 접근시키지 않고 낭독만 듣고 있어 야차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도 한다. 젊은 나이이지만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않아 후사가 없어 대비가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편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본래는 왕위계승과 거리가 한참 먼 방계 왕족 출신이지만 선왕인 아버지가 반정에 성공하면서 직계가 된 것이다. 그리고 서정의 어머니인 연님이 그의 유모였던 것이 밝혀지면서 서정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그녀의 어머니와 인연이 있던 것으로 밝혀진다. 위에 친형이 하나 있는데, 둘째인 그가 현재 임금이 된 것을 보면 모종의 이유로 형이 죽어 그가 왕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22화에서 대비가 계비 가례를 생각하는 것을 보면, 세자시절 빈궁을 맞이한 것으로 추측되며, 비워둔 중궁전의 주인을 찾겠다고 한 것을 보면 세자빈이 중전이 되었으나 훙서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왕, 대군 등의 호칭으로만 언급되다가 47화만에 본명이 밝혀졌다. 본명은 이후.
- 꿈속의 사내
서정이의 꿈 속에 나타나는 사내. 기억을 잃은 서정이의 꿈에 나타나 연모를 해달라고 빌고 있다. 서정이와 몸을 나눈 사이. 서정이도 꿈속의 사내에게 연모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나, 어떤 이유로 꿈속의 사내에게 드러내지 않는다.
- 휘선군
임금의 이복동생.(현 임금의 아버지였던 선왕의 서출. 모친은 귀인 고씨) 이복 형인 임금이 모친인 귀인 고씨를 죽게 만들었다고 믿어,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임금을 몰아내고자 작당모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서정의 남동생 진원의 병세와 부모님의 원수를 찾아주겠다고 하여 서정를 이용하는 중이다. 서정을 2년동안 첩자의 역할로 책 읽는 훈련을 하게 하였다. 나이는 진원보다도 어리지만 임금인 형을 닮았는지 체격이 커서 진원보다 나이가 많아보인다.[6]
- 유진원
서정의 이부동생.[7] 몸이 허약하며, 27화에서 20살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의원의 언급이 있었다. (현재 나이는 불명, 서정보다 2살 어리다.) 집안을 망하게 만들고 부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원수를 찾아서 복수하려고 한다. 누나인 서정과 닮아 미소년이다.
- 대비
선왕의 계비이자 임금의 계모.[8] 자식을 두지 못했지만 정치력도 탁월한지 임금의 세 후궁들을 본인과 가문의 힘으로 들였으며, 대신들이 눈치를 살피기도 한다. 휘선군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 숙의 김씨
현재 거처는 창경궁 재덕당. 임금의 세 후궁 중 하나로 몇 달 전 후궁으로 들어왔다는 언급을 보면 가장 최근에 들어온 후궁으로 보인다. 대비와 대비의 가문이 후궁 간택을 통해 후궁으로 만들었다는 언급도 있고 임금이 후궁들을 대비가 쥐락펴락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 걸 보면 대비 측 가문 내지는 수하 측 가문 출신으로 보인다. 임금이 후궁들과도 합방하지 않은 상태이고, 후사 문제로 초조해하는 듯 하며 임금에게 반해 그를 반드시 자신의 남자로 만들겠다고 한다.
- 연님
서정과 진원의 어머니. 과거 함경남도 함흥에서 양반댁 아씨를 모시던 몸종이었다.[9] 아씨의 부모인 주인 내외가 전염병으로 사망하자 아가씨와 함께 아씨의 친척집에서 살게 되었으며 그녀가 시집갈 때도 같이 가게 되었으며 아씨의 아들들의 유모로 지냈다.[10] 그러던 어느 날 아씨의 남편의 손님인 평안북도 강계 관아의 현감이 연님이를 보고 탐을 내어, 겁탈당해 서정이를 가지게 되면서 강제로 현감의 첩이 되어버린다.[11] 그러나 현감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서정 모녀에게 마음이 완전히 돌아서며, 100일도 채 지나지 않은 서정을 데리고 현감의 집을 떠나 고향인 함흥으로 돌아간다. 서정을 키우면서 전기수 일을 하였고, 이후 어느 농부와 만나 재혼하여 그 사이에 진원을 낳게 된다. 서정이는 9살, 진원이는 7살 때 집에 불이 나서 재혼한 남편과 함께 사망하였다.
- 아씨
현 임금의 모후이자 선왕의 정비. 서정의 어머니 연님이 모시던 아씨. 자신의 몸종 연님과 신분만 다르지 사실상 자매 같은 사이였으며 그녀에게 글을 알려주기도 하였다. 온화한 부모의 밑에서 자라나 성품이 선하고 따뜻하다. 그러던 어느 날, 전염병으로 인해 부모를 모두 잃고 연님과 같이 친척집에서 지내게 된다. 이후 양반가에 시집을 가 아들을 둘 낳고 연님도 같이 데려가 그녀를 아들들의 유모로 지내게 해준다.[12] 그러나 연님이 평안북도 강계 현감에게 겁탈당하고 강제로 현감의 첩이 되자 남편에게 이를 따지며 극구 반대하였지만 남편에 의해 의견은 묵살당한다.[13] 대신 떠나는 연님에게 "나중에라도 널 꼭 데리러 가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그녀의 남편이 반정에 성공하여 임금이 되면서 그녀도 왕비가 된다. 그러나 궁에 입궐한 지 2년 만에 사망하였다.
- 전 세자
선왕과 그의 정비인 아씨의 첫째 아들. 현 임금의 친형이자 전 세자이다. 본래는 왕위계승과 한참 먼 방계 왕족이었으나 아버지인 선왕이 반정에 성공하여 왕이 되어 세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동생인 후가 현재의 임금의 자리에 오른 것을 보면 일찍 훙서한 것으로 보이며, 48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공식적으로는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떴다고 하나 임금의 독백을 보면 모종의 일로 인해 서로 사이가 틀어져 결국 형을 죽인 것으로 보인다. 48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세자 시절에 혼인하여 자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선왕
현 임금의 부친. 왕의 자식이나 후궁소생인지라, 황해도 해주에서 살았고, 거기서 첫번째 부인(정비)과 혼인을 치른다. 자식으로는 첫번째 부인에게서 죽은 첫째아들인 전 세자와, 둘째아들인 대군 이후(현 임금), 첩 귀인 고씨에게서 휘선군을 보았다. 첫번째 부인이 갑작스레 훙서하여, 계비를 맞이하였다.
- 서정의 생부
서정의 생물학적 생부. 평안북도 강계 관아의 현감이며 연님을 겁탈하여 서정을 가지게 되면서 그녀를 강제로 첩으로 들였다. 한동안에는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가 49화의 과거편에서 직접 등장하게 된다.
- 현희
서정의 생부의 정실부인 소생의 딸로 서정에게는 이복언니. 서정이 첩실 소생의 얼녀라는 이유로 대놓고 무시하고 푸대접하는 몸종들과 연님의 딸이라는 이유로 막대하는 어머니와는 달리 서정에게 살갑게 굴며 서로 친자매처럼 지내자는 등 호의를 보였는데.... 사실 그녀 또한 서정을 얼녀라는 이유로 처음부터 낮잡아보고 있었으며, 몸종들이 서정을 푸대접하는 것 또한 현희가 몰래 시킨 것이었다. 몸종들의 언급을 보면 평소에도 자기 뜻대로 일이 안 풀리면 몸종들에게 심하게 화풀이 하는 등 심보가 못된 것으로 보인다.
5. 설정
- 37화 댓글에서 시대적 배경으로 현재, 임금님은 효종으로 보인다는 댓글이 있었다. 선왕의 반정은 인조반정, 즉위했다는 둘째 아들은 봉림대군, 죽은 첫째아들은 소현세자, 정비는 인렬왕후, 선왕의 계비이자 효종의 계모인 대비는 자의대비를 떠올리게 하며, 임금의 후궁 수도 세 명으로 효종이 거느렸던 후궁 수와 똑같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매우 다르다. 세간의 인식과 달리 봉림대군은 소현세자가 죽고 몇달이 지난 후에야 청나라에서 돌아왔다. 소현세자의 죽음과는 상관이 있을 수가 없고, 자의대비는 당대에도 빈계지신을 도덕으로 삼았고 인품이 후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때문에 효종과도 사이가 좋았고 자의든 타의든 정치와도 거리가 멀었다. 인렬왕후 역시 인조에게 외면당한 적이 없다. 오히려 늦둥이를 낳다가 산욕열로 사망했으니 금슬이 좋았다.
6. 둘러보기
보리 작가의 작품 목록
[1] 정식 연재일 기준, 실제 업로드는 일요일 10시 55분 이후.[2] 업로드일 기준으로는 2월 16일.[3] 6화에서 상선이 유나인으로 불렀다. 과거 남동생 진원으로 위장하고 대신 군대를 간 29화에서 최군관이 유진원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새아버지의 성씨를 사용한다.[4] 군졸들의 언급에 의하면 남자든 여자든 얼굴이 반반하면 겁탈하려들며 그걸 부하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짓을 자주 한다고 한다. 군졸들의 반응을 보면 이런 짓들로 인해 평판도 바닥인듯.[5] 47화에서 밝혀졌다.[6] 28화에서 휘선군은 당시 7살인 진원보다도 더 어려보였지만 진원은 몸이 약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체격이 작아서 누나인 서정과 비슷하다.[7] 18화 서정의 과거 회상에서 서정이 어머니에게 '나는 아버지의 친자식이 아니라서 그런거냐'고 하는 걸 보면 모종의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이후 24화에서 휘선군의 언급을 통해 이부남매 사이로 밝혀진다.[8] 주름진 중년의 나이지만 21화에서 대신들의 대화를 통해 계모인걸로 밝혀졌다. 계비임에도 나이가 어머니뻘인건 현 임금의 친모인 선왕의 정비가 왕비가 된지 2년 만에 젊은 나이에 죽으면서 맞이한 계비이기 때문이다. 정비 생전부터 간택 후궁을 들인다는 언급도 있던걸 보면 간택 후궁 출신으로 정비 사망 이후 중전으로 승격된 듯 하다.[9] 아주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낸 사이다보니 신분만 주인-몸종일 뿐 서로 자매처럼 우애가 깊은 관계이다. 몸종이던 연님이 글을 알고 있는 것도 아씨가 알려준 것이라고.[10] 참고로 아씨의 둘째 아들이 현재의 임금이다. 서정이 태어나기도 전에 어머니부터 이미 임금과 인연이 깊었던 셈.[11] 이에 연님의 아씨도 현감이 연님을 겁탈한 것을 언급하며 극구 반대하였으나 아가씨의 남편은 "연님이 노비와 혼인하는 것보다 차라리 양반가 첩이 되는 게 더 나은 게 아니냐"며 묵살한다. 게다가 천민에서 양민으로 면천까지 시켜주었다고 한다.[12] 참고로 그녀의 둘째 아들이 현재의 임금이다.[13] 현감이 연님을 천민에서 양민으로 면천까지 시켜주었기 때문에 아씨 입장에서는 연님과 평생 함께하고 싶어서 면천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면천시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생겨서 할 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