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서비스인 OMEX VIP 차량. 볼보 9700이다. 국경도시인 멕칼렌까지만 가는 것이다보니 멕시코 번호판만 달고 운행하지만, 그 이외의 곳으로 갈 때에는 미국 번호판과 같이 붙이고 다닌다.
1. 개요
멕시코의 시외버스 회사. 정식 이름은 Omnibus Mexicanos S.A. de C.V.이며, 멕시코 시티 및 멕시코 북부지역을 출발하여 미국으로 가는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이 회사 차량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몬테레이, 레이노사 등 미국 국경과 가까운 도시들이다.
멕시코 국내선을 운행하는 옴니부스 데 메히코와는 절대로 헷갈리지 말 것.[1] 아예 회사명부터 다르고, 지출증빙서를 뗄 때에도 다르게 나온다. 그러나 이 회사 매표소가 별도로 없거나 이 회사 노선이 운행하지 않는 곳에서는 옴니부스 데 메히코가 매표행위를 대행하는데, 멕시코 시티 북부시외버스터미널이 대표적. 일종의 방계회사라 보면 된다.
2. 서비스
멕시코 국적 버스회사인 만큼 미국 국적 버스회사보다는 서비스가 좋다. 등급에 상관없이 36인승 준우등 좌석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고급형인 OMEX VIP는 개인별 AVOD에 탑승시 간식을 제공한다. 휴스턴-뉴올리언스, 휴스턴-마이애미, 휴스턴-애틀랜타, 댈러스-샌안토니오, 댈러스-시카고, 앨버커키-시카고, 뉴욕-올랜도 노선 등 미국 내에서 이동시 42인승 버스가 제공되는 경우가 있는데, 멕시코 국적 버스답게 그레이하운드보다는 낫다. 다만 여기서 언급된 미국 국내선 노선들은 모두 옴니부스 엑스프레스로 이관되어 옴니부스 메히카노스는 미국 - 멕시코 국제선 노선만 취급한다.주력차종은 멕시코 ↔ 미국 노선은 볼보 9700이며, 미국 국내선은 미제 차량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옴니부스 엑스프레스로 이관된 미국 국내선은 뉴멕시코, 텍사스,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등 서남부는 물론 미시시피,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등 동남부, 시카고와 밀워키, 인디애나 등 중서부 심지어 뉴욕까지도 간다. 미국 ↔ 멕시코 국제선은 대게 거점이 국경과 가까운 샌안토니오이나, 간혹 휴스턴에서 종착하는 노선도 있다.
심지어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하는 노선도 있는데, 휴스턴과 댈러스-포트워스까지 운행하며 OMEX 1등급 36인승 준우등으로 운행한다. 멕시코시티 북부종합버스터미널에서 매일 오후 3시에 출발하며, 과거에는 최상급인 OMEX VIP로 다녔으나 어느 순간부터 1등급으로 하향 조정된 것. 그러나 이 회사 차량으로 멕시코 국내선 이용은 불가능하며, 옴니부스 데 메히코 등 다른 회사 버스를 이용해야한다. 하지만 방계회사라 그런지, 국내선 정규차량 부족시 국제선 차량이 임시차량으로 배차되는 경우는 있다.
3. 여담
과나후아토주 타리모로 지역 광고. 가장 가까운 지역인 셀라야 쪽으로 안내한다.
미초아칸주 모렐리아 광고. 이쪽도 셀라야 터미널에서 연결하는 것으로 안내한다.
미국에서 출발하는 멕시코행 국제선 광고.
미국에서 출발하는 미국 국내선 광고. 주 이용층이 히스패닉들인지라 스페인어로 광고하며, 미국에서의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이 워낙 나쁜데다 미국인 (특히 백인)들이 버스를 잘 타고 다니지는 않는 걸로 보아 영어 광고는 아직까지 없다.
지역별로 광고를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