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지루의 클럽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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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 2014-15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아스날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12 |
기록 | |
선발 21경기 교체 6경기 14득점 3도움 | |
선발 3경기 1득점 | |
선발 2경기 교체 3경기 3득점 1도움 | |
교체 1경기 1득점 | |
합산 성적 | |
선발 26경기 교체 10경기 19득점 4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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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올리비에 지루의 2014-15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업적
- FA컵 우승
-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5년 3월
2014-15 시즌: 36경기(선발 26경기) 19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7 | 21 | 6 | 14 | 3 |
챔피언스 리그 | 2 | 2 | 0 | 1 | 0 |
FA컵 | 5 | 2 | 3 | 3 | 1 |
커뮤니티 실드 | 1 | 0 | 1 | 1 | 0 |
챔피언스 리그 예선 | 1 | 1 | 0 | 0 | 0 |
합계 | 36 | 26 | 10 | 19 | 4 |
3. 프리 시즌
프리 시즌과 시즌 초반, 팀의 성적과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에 미적대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지루에 대한 불만족을 표하는 반응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이 즈음에 지루가 못한건 아니었지만 FA컵 우승,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으로 눈이 높아진 아스날 팬들 입장에서는 '주전 스트라이커 지루'는 미덥지 않을만도 했다.4. 2014-15 시즌 상세 정리
그러던 와중에 2014년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맞이하게 된 지루는 상대 골키퍼 위로 살짝 떨어지는 23미터 중거리 포를 쏘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아스널이 3-0으로 승리하였다. 이로써 지루는 아스날에서의 두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비록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지루는 이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공교롭게도 이적 시장 마감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프리미어 리그 2R 에버턴 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였으나 4개월짜리의 장기 부상을 끊게 되는데, 다음 라운드에서 사노고 선발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대동단결하여 스트라이커 영입을 외치기 시작했다. 스트라이커 영입에 소극적이던 벵거에게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결국 이적 시장 막판에서야 맨유에서 대니 웰벡을 영입했다.
그리고 9월 30일, 지루는 아스널과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으며 주급은 80,000 파운드로 인상되었다.
그러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웰벡이 생각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아스날이 리그에서 최하위권 팀들과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무승을 기록하며 극도의 부진을 겪게 되면서 지루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초 2014년 복귀가 불투명했던 지루였지만 11월에 조기 복귀하여 맨유 전에서 만회 골을 기록하는 등, 예전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중 볼 경합, 원터치 패스 등의 원래 장점에 연계 플레이와 볼 키핑까지 더하면서 침체되었던 아스날이 상승세를 타는데 큰 도움을 주는 중이다.
지루의 복귀 이후, 벵거는 아스날이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지루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아스날에서 강팀 상대로 올 시즌 제일 꾸준하게 득점을 하고 있는 선수이다. (에버튼, 맨유, 리버풀, 맨시티) 지루가 아스날로 이적한 후 숨만 쉬어도 까이던 시절이 있었으나, 14-15 시즌에는 지루가 빠지면 아스날의 세트 피스 득실점률, 공격 시 연계 등에서 그 공백이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존재감을 키웠다. 시즌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리그 18라운드 QPR과의 홈 경기에서 어리석은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상대 수비진 사이로 침투하던 중에 네덤 오누하가 거칠게 마크하자 이마로 받아버린 것. 해설자가 '팀을 생각하지 않은 이기적인 파울' 이라고 할 정도로 어이없는 퇴장이었다. 지루가 라커룸으로 돌아가는데 벵거가 싸하게 돌아보는 장면이 압권. 웬만해서는 자기 팀 선수들에게 뭐라 하지 않는 벵거이지만 상황이 빡칠 만도 했다. 해당 경기는 산체스의 미친 활약으로 다행히 승리하였고 징계로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는데 그 3경기 중에 웨스트햄(5위), 사우샘프턴(4위) 과의 리그 경기가 있다는 게 치명적이다. 챔스 권에 반드시 진입해야 하는 아스날로서는 이보다 더 난감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지루 징계로 공격진이 약해져서 어쩌나 하는 걱정이 많았으나 알렉시스 산체스와 산티 카솔라의 미친 활약, 그리고 각성한 옥슬레이드 채임벌린으로 사우샘프턴에게만 패배하는 것으로 선방. 하지만 팀의 4위 권 진입을 어렵게 만든 책임은 피할 수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이후 1월 18일에 벌어진 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지루는 두번째 골을 헤더로 때려 박아 승리를 확정 지었다. 골을 허용하고 주저 앉아 물을 마시는 조 하트의 넋나간 표정이 매우 인상깊다. 이날 경기력이 매우 훌륭했는데, 평소 잘 보여주지 못하던 드리블을 통해 빈센트 콤파니에게 옐로우 카드를 받게 만들기도 했고, 오른쪽 사이드로 침투하는 아론 램지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날려주기도 했다. 세레머니 브레이커 답게 산티 카솔라가 첫골을 넣고 특유의 양 손목에 키스하는 세레머니를 시도했으나 헤드락으로 훌륭하게 봉쇄했으며 그리고 본인은 골을 넣고 코너 플래그로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눕는 매우 간지나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최근의 폼은 아스날 공격수 중 단연 돋보인다. 7경기 5골 3어시. 결정력과 파이널 패스가 상당히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팰리스 전 득점으로 인해 아스날에서 50골을 기록한 48번째 선수가 되면서 벵거가 영입한 프랑스 산의 성공작임을 사실상 못 박게 되었다.
그리고 3월 15일에 펼쳐진 리그 2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에 마지막 골에도 관여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막바지, 아스날의 미친 상승세를 최전방에서 이끌고 있다. 26라운드부터 6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요새 부진한 알렉시스 산체스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꾸며 미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