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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10-05 09:53:43

온개

고조공신후자연표(高祖功臣侯者年表第六) 후제(侯第)
90위 척어후 계필 ← 91위 순경후 온개 → 92위 역간후 정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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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의 순경후(栒頃侯)
溫疥
온개
시호 경후(頃侯)
작위 순후(栒侯)
성씨 온(溫)
이름 개(疥)
생몰기간 ? ~ 기원전 175년

1. 개요

초한쟁패기에 활약한 인물. 본래 연나라의 장군이었지만, 후에 한나라 편에 서서 결국 전한의 공신이 된다.

2. 생애

본래 연나라 왕 장도의 신하였다. 그러다 장도가 한신에게 항복했고, 이후 한왕 4년(기원전 203년)에 장도의 명령으로 한나라 지원군으로 파견되어 연나라 승상 소섭도미와 함께 행동한다. 항우의 대사마 조구(초한쟁패기)를 무찌르는데 힘을 보탰다.

그러다가 소섭도미와 함께 한나라에 남기로 한 것인지, 이듬해인 한왕 5년(기원전 202년)에 연왕 장도가 반란을 일으키자 온개는 고제에게 이를 보고하고, 오히려 연나라를 쳤다.

장도의 난이 진압된 후, 공적을 인정받아 우부풍 관할인 순읍현(栒邑縣)[1] 또는 하동군의 순성(郇城) 땅을 영토로 삼는 순후에 봉해지고 식읍 1,900호를 받았다. 이때 연나라의 승상이었던 소섭도미보다 많은 식읍을 받고, 공신 서열도 훨씬 더 높게 책정되었는데, 아마도 장도의 반란을 고제에게 보고한 것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순후가 된 지 25년째인 기원전 175년에 죽으니 시호를 경(頃)이라 하였고, 아들 온인이 작위를 이었다.
[1] 현 산시성 쉰이현 동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