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적 | ||||
| 마녀 이외의 적 | ||||
| 전체 등장인물 · 주요 등장인물 · 조연 | ||||
| 오필리어 Ophelia | |
| <colbgcolor=#ab0014><colcolor=#fff> 무단의 마녀 | |
| | |
| 무단(武旦)[1]의 마녀. 성질은 자포자기(自棄). 안개 속을 공허한 발걸음으로 영원토록 헤매는 마녀. 늘 곁에 있는 말이 무엇이었는지 마녀는 더 이상 기억하지 못한다. | |
| 본명 |
|
| 성질 | 자포자기(自棄) |
[clearfix]
1. 개요
게임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에 나오는 마녀.2. 정체
사쿠라 쿄코가 마녀화한 모습.
머리가 불 붙은 촛불로 되어 있으며 중국풍 옷을 입은 기수의 모습을 하고 있다.[2] 여기서 촛불은 물론 쿄코의 불에 관련된 이미지와 연결되기도 하며, 또한 쿄코의 가족적, 종교적 배경에도[3] 관련이 있어 보인다. 생전의 쿄코처럼 창과 분신술을 사용한다.
사역마들은 전투에 특화된 역할은 아닌 것 같지만, 고급 유녀의 모습을 하여 머리카락으로 공격한다고 한다. 쿄코의 결계가 쿄토의 한 유명한 절을 모티브로 했던 사실을 재활용(?). 복장도 일본식이란 느낌이 드는 쿄코인데 은근히 이런 점에서 동양풍이 묻어나온다. 말에 탄 모습도 빨간 기모노를 우아하게 입고 고상한 자세로 앉아 있는지라 마녀의 모습임에도 "예쁘다" 는 말이 많이 나온다. 항상 솔직한 열혈소녀인 쿄코의 마녀화의 결과가 이처럼 단정하고 아름다운 마녀라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 이와 비슷한 예시로, 마미의 마녀화인 칸델로로 역시 마녀임에도 아담하고 요정같이 깜찍하고 예쁘다는 반응이 많다.
팬들 사이에서는 오필리어라는 이름이 어디서 왔는지도 얘깃거리다. 첫째 가설은 햄릿의 등장인물 오필리어라는 것. 쿄코와는 이미지가 많이 다른 편이어서 일견 의아할 수 있지만 아버지의 죽음이나 호수에 몸을 던지는 사망 장면 등 미묘하게 세부적인 면에서 쿄코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특히 쿄코는 미키 사야카와 함께 종종 "물 속에서 함께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곤 하는데, 이는 불에 가까운 속성으로 자주 묘사되는 쿄코와는 상극의 공간이며 따라서 익사를 통한 자기희생을 암시한다고 볼 수도 있다.[4] 햄릿 가설을 주장하는 팬들은 햄릿의 최대의 명장면 중 하나로 "오필리어가 아름답게 익사하는 장면" 이 꼽힌다는 걸 거론하며, "쿄코가 사야카에게 아름답게 '익사' 하는 장면" 이 쿄코의 최대 명장면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둘째 가설은 햄릿의 오필리어가 아닌 판의 미로의 오필리어를 노리고 작명을 했다는 것. 오필리어의 최종관문도 타인 대신 자신이 희생하는 것이라고 그랬으니...
3. 결계
결계 안에는 늘 안개가 끼어 있으며 모습을 나타내는 상대를 현혹시킨다. 마녀건 사역마건 간에 의미도 목적도 없이 끊임없이 걷기만 한다는 걸로 미루어 보면, 좌표나 위치라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공간 왜곡이 발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아예 결계 내에서의 공간감각 자체가 환각의 일부인지도. 한도끝도 없이 넓고 희뿌연 안개 속을 어딘지도 모르게 영원히 정처없이 헤매야 하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마녀가 되어 버린 쿄코가 느끼는 공허한 심정을 일부나마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쿄코는 매사 목표의식이 확고한 성격인데 그런 그녀를 아무 의미 없는 떠돌이로 만들어 버리는 공간인 것. 사실 사쿠라 쿄코의 원래 능력은 그 소원[5]처럼 사람들로 하여금 맹목적으로 믿게 만드는 현혹과 환영 마법이었으나 그 때문에 생긴 불행[6]으로 인해 본인이 그것을 봉인하고 육탄전에 치중했지만 마녀화가 이뤄지면서 자아를 잃었고 더 이상 그 힘을 사용하지 않도록 스스로 통제하는 게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결계에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또한 마녀의 결계가 갖는 성질이 "마녀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구현하지만, 마녀가 정말로 간절히 원했던 것만큼은 얻을 수 없다" 는 것을 고려하면 오필리어의 결계가 텅 빈 공간인 것도 납득이 되는 부분이다. 샤를로테는 어떤 과자든 만들 수 있었지만 (그녀가 가장 원하는) 치즈만큼은 결계 어디에도 없었다. 옥타비아는 쿄스케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지만 결계 속 쿄스케의 모습은 단 한 번도 옥타비아에게 (그녀가 가장 원하는)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그런데 오필리어는 아무런 목적도 원하는 것도 남지 않게 되어 버린 쿄코가 내면에서부터 무너져서 만들어진 마녀. 더 이상은 소중히 여기는 것이 없어서 마녀가 된 것이니, 결계 속에 뭔가가 존재한다는 쪽이 더 이상하다.
결계의 정경은 포터블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되었는데, 어두컴컴한 안개 속에 직선으로 뻗어 있는 붉은 벽돌 다리가 가로세로로 교차하고 있고,[7] 사방에 등불들이 매달려서 천천히 흔들리는 모습이다. 소란스럽기는커녕 숨막힐 정도로 조용하고 적막한 분위기. 고개를 들어 보면 하늘 위로 물고기들이 유령처럼 떠 다니는데, 이는 위의 고요함과 어우러지면서 마치 플레이어가 깊은 물 속에 빠져 죽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오브젝트. 나중에 마녀와 대면했을 때에는 플레이어의 등 뒤로 쿄코 생전의 그 붉은 격자 방벽이 형성되어 퇴로가 차단된다.
4. 사역마
4.1. Zoe(조이)
무단의 마녀의 부하. 역할은 진행.
오필리어의 수하이며 진행의 역할이 주어진 사역마.
안개 속을 규칙적으로 끊임없이 걸어 나간다. 주인인 마녀가 이 수하들의 곁으로 다가설 일은 없다. 또한 사역마는 오이란[8]처럼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공격하거나 동료를 불러 불을 붙여 공격한다.
4.2. 물고기형 사역마
포터블 에서 배경에 등장하거나 위의 조이가 불러오는 방식으로 나타난다.5. 작중 행적
5.1.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
쿄코 마녀화 이벤트. 의역이 다수 포함되어있다.
공사 현장
호무라: ...
마도카: ...호무라?
쿄코: 너... 왜 여기에 있어?
호무라: 마녀는 내가 쓰러뜨렸어.
마도카: ...에? 그게 무슨...
쿄코: 야! 설마... 너 설마... 사야카를... 사야카를 죽였다는 거냐?!
마도카: 그...그런... 거짓말이지? 호무라...
호무라: 한때 미키 사야카로 불렸던 마녀라면, 분명히 내가 쓰러트렸어.
쿄코: 무...슨... 너!!!
마도카: 대체 왜... 그럴 수가... 어째서...?!
호무라: 그녀는 어차피 구할 수 없었어. 게다가...
만약 소울 젬의 힘이 약해진 네가 싸운다면,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어.
쿄코: 날 위해서라고!? 농담은 집어치워! 네가 나에 대해 뭘 알아!
용서할 수 없어... 난 절대 용서할 수 없어!!
마도카: 쿄코!
호무라: 그만 둬. 의미없는 싸움은 네 소울 젬을 더럽힐 뿐이야.[9]
쿄코: 시끄러워! 닥쳐!
사야카는... 사야카는 나에게 남겨진 최후의 희망이었어... 그런데... 그런데... 네녀석이!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괴로움을 알기나 해?
바랐던 결말을 맺을 수 없는 현실을 알아!?[10]
사야카는 그런 나에게도 빛나 보였던 희망이었어.
모든 걸 포기한 내가 부러워지는 녀석이었어!
그런... 그런 애를... 호무라!! 네 놈이 죽여버렸어!!
호무라: 미키 사야카를 죽인게 아니야. 미키 사야카였던 마녀지. 착각하지 말아 줘.
혹시 마녀를 그대로 둔다면 사람들을 해치게 돼.
그걸 방치하는 것이 미키 사야카가 가장 싫어했던 일이야.
쿄코: 너... 그러고도 반 친구야!? 혹시 마녀에서 사야카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면 어쩌려고!
호무라: ...있을 리 없어.
쿄코: ...그것도... 알고 있단 얘기냐?
호무라: ...그래. 전에도 말했지? 미키 사야카는 포기하라고.
쿄코: 너는... 너는... 그러고도.... 그러고도...
미안해, 마도카. 사야카를 구하지 못했어.
그렇게 그럴싸하게 말해 놓고서, 사랑이니 정의의 스토리 따위, 이 세상엔 없었어.
하... 하하하하하!! 그렇지... 그랬던 거야...
이런 주제에 남을 생각하는 게 아니었어. 그 결과가 이거잖아!
내 희망이 사라져 버렸어... 마도카, 사야카가 뒈져버렸어...
마법소녀는 마녀가 되어서 새로운 마법소녀의 먹이가 되는 거야.
먹이사슬이라는 거지. 먹는 녀석도, 언젠가는 먹히는 거라고.
하하핫... 이... 나도 마찬가지로...
희망이 사라지고 절망에 빠지면 이젠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야. 먹히는 역할이 될 수밖에 없는 거야...
사야카... 네가 한 소리가 이제야 이해가 가... 이게... 진정한 절망...
마도카: 쿄코!
쿄코: 웃... 아...!!! 아아아아아아앗!!!
호무라: (...역시... 이렇게 되어 버리는 거야...? 어떻게 해도...?)[11]
마도카: 쿄코!? 호무라! 대체 어떻게 된 거야?!
호무라: 소울 젬이 저주를 품어버려서, 사쿠라 쿄코는 마녀가 되려 하고 있어.
마도카: 엣?! 그럴 수가...!
쿄코! 부탁이야! 정신차려!
쿄코: 이젠 아무래도 좋아... 난 가장 소중한 가족을 구해내지 못했어...
토모에 마미도 죽어버렸어... 그리고 이제는 사야카까지...
나에겐 이제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없다고!!
마도카: 쿄코!
쿄코: 저주할테다! 이 세상 모든 걸 저주할테다!
멍청아!!!
마도카: 안 돼!!
호무라: ...
마도카: ...호무라?
쿄코: 너... 왜 여기에 있어?
호무라: 마녀는 내가 쓰러뜨렸어.
마도카: ...에? 그게 무슨...
쿄코: 야! 설마... 너 설마... 사야카를... 사야카를 죽였다는 거냐?!
마도카: 그...그런... 거짓말이지? 호무라...
호무라: 한때 미키 사야카로 불렸던 마녀라면, 분명히 내가 쓰러트렸어.
쿄코: 무...슨... 너!!!
마도카: 대체 왜... 그럴 수가... 어째서...?!
호무라: 그녀는 어차피 구할 수 없었어. 게다가...
만약 소울 젬의 힘이 약해진 네가 싸운다면,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어.
쿄코: 날 위해서라고!? 농담은 집어치워! 네가 나에 대해 뭘 알아!
용서할 수 없어... 난 절대 용서할 수 없어!!
마도카: 쿄코!
호무라: 그만 둬. 의미없는 싸움은 네 소울 젬을 더럽힐 뿐이야.[9]
쿄코: 시끄러워! 닥쳐!
사야카는... 사야카는 나에게 남겨진 최후의 희망이었어... 그런데... 그런데... 네녀석이!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괴로움을 알기나 해?
바랐던 결말을 맺을 수 없는 현실을 알아!?[10]
사야카는 그런 나에게도 빛나 보였던 희망이었어.
모든 걸 포기한 내가 부러워지는 녀석이었어!
그런... 그런 애를... 호무라!! 네 놈이 죽여버렸어!!
호무라: 미키 사야카를 죽인게 아니야. 미키 사야카였던 마녀지. 착각하지 말아 줘.
혹시 마녀를 그대로 둔다면 사람들을 해치게 돼.
그걸 방치하는 것이 미키 사야카가 가장 싫어했던 일이야.
쿄코: 너... 그러고도 반 친구야!? 혹시 마녀에서 사야카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면 어쩌려고!
호무라: ...있을 리 없어.
쿄코: ...그것도... 알고 있단 얘기냐?
호무라: ...그래. 전에도 말했지? 미키 사야카는 포기하라고.
쿄코: 너는... 너는... 그러고도.... 그러고도...
미안해, 마도카. 사야카를 구하지 못했어.
그렇게 그럴싸하게 말해 놓고서, 사랑이니 정의의 스토리 따위, 이 세상엔 없었어.
하... 하하하하하!! 그렇지... 그랬던 거야...
이런 주제에 남을 생각하는 게 아니었어. 그 결과가 이거잖아!
내 희망이 사라져 버렸어... 마도카, 사야카가 뒈져버렸어...
마법소녀는 마녀가 되어서 새로운 마법소녀의 먹이가 되는 거야.
먹이사슬이라는 거지. 먹는 녀석도, 언젠가는 먹히는 거라고.
하하핫... 이... 나도 마찬가지로...
희망이 사라지고 절망에 빠지면 이젠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야. 먹히는 역할이 될 수밖에 없는 거야...
사야카... 네가 한 소리가 이제야 이해가 가... 이게... 진정한 절망...
마도카: 쿄코!
쿄코: 웃... 아...!!! 아아아아아아앗!!!
호무라: (...역시... 이렇게 되어 버리는 거야...? 어떻게 해도...?)[11]
마도카: 쿄코!? 호무라! 대체 어떻게 된 거야?!
호무라: 소울 젬이 저주를 품어버려서, 사쿠라 쿄코는 마녀가 되려 하고 있어.
마도카: 엣?! 그럴 수가...!
쿄코! 부탁이야! 정신차려!
쿄코: 이젠 아무래도 좋아... 난 가장 소중한 가족을 구해내지 못했어...
토모에 마미도 죽어버렸어... 그리고 이제는 사야카까지...
나에겐 이제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없다고!!
마도카: 쿄코!
쿄코: 저주할테다! 이 세상 모든 걸 저주할테다!
멍청아!!!
마도카: 안 돼!!
쿄코 루트에서 마녀화된 사야카를 쓰러뜨리러 갔을 때, 호무라만으로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를 제거하면 원작대로 마녀화한 사야카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마도카를 데리고 가던 쿄코가 분노하여 마녀화 한다.
쿄코가 소중히 여겼던 마지막 존재인 미키 사야카조차 호무라의 손에 허망하게 쓰러졌을 때 쿄코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고 무너져 버리는 장면. 남을 위하는 쿄코의 마지막 선한 마음마저 부정당했다는 점에서는 어찌보면 호무라가 마녀같은 짓을 했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호무라도 무슨 사이코패스 같은 성격도 아니었고,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느껴질지 뻔히 아는 아이이기에, 이 사건으로 인해 그녀 역시 멘탈이 박살나고 말았다. 자신이 쿄코에게 필요 이상으로 냉혹한 모습을 보였던 것에 대해서 호무라는 몹시 괴로워했고, 이후 마도카에게 "얼마나 더 나를 괴롭게 해야 속이 시원해?" 라는
5.2. 마기레코
마기레코의 쿄코의 도플로 등장한다. 촛불과 비슷했던 머리는 쿄코의 머리장식으로 변경 되었으며 쿄코가 오필리아의 말 위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말 머리가 여동생 모모의 머리다.
수영복 버전의 경우는 촛불이 파란색으로 변경 되며 말이 거북이로 바뀐다.
6. 기타
- 동인 쪽에서는 가끔 활용되기도 한다. 불붙은 머리를 가스레인지로 쓸 수 있다는 설정도 있는 모양.(...)
- 팬아트로는 쿄코가 오필리어의 옷을 입은 것으로 그려지기도 한데 실제로 마기레코에서 마녀와 융합한 형태의 바리에이션이 실장되었으며, 기존 마녀 모습과 마찬가지로 꽤 우아한 동양미녀의 느낌이 강하다.
- 본 문서와 동명의 BMS도 있다.[15] 모티브 또한 이 항목의 마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장르명도 '롯소 판타즈마'.(...) 거기에 INFELNO(★20) 차분이 개편된 발광 BMS/단위인정 9단 첫 스테이지에 들어가 버린지라 BMS 유저들에게 의외로 인지도가 높다.
단위인정만 팠을 뿐인데 마마마 스포일러항목참조. 참고로 이 BMS의 작곡자, サンバランド의 작곡가와 동일인물이다.(...)
[1] 중국 연극에서 여무사 역을 가리킨다.[2] 말은 사역마인 것 같지만 마녀 설명을 읽어보면 원래는 무언가 다른 존재였다는 듯 한 암시가 있다.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이 말이 사실은 모모였다는 정황을 주는 묘사가 있었다가 곧 설명이 바뀌면서 삭제되었다. # 물론 진실은 불명.[3] 기독교 계통의 종교시설의 이미지 중 하나가 즐비하게 놓인 촛불들이기도 하고, 본편에서도 아버지를 회상할 때 아버지가 촛불을 들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4] 특히 사야카는 인어의 마녀이기도 한데, 인어는 서양 전통에서 뱃사람들을 익사시키는 존재로도 알려져 있다.[5] 사람들이 아버지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 주었으면 좋겠다.[6] 쿄코의 아버지가 결국엔 진실을 깨달은 뒤 가족들을 죽이고 스스로 자살해 버렸다.[7] 마인크래프트에 나오는 네더 요새와 비슷하게 생겼다.[8] 에도시대의 유녀 중 최고위를 칭하는 말. 브로마이드가 나오기도 했으며 높으신 분의 첩으로 들어가는 등, 현대의 연예인에 준하는 입지를 갖고 있었다고. 여담이지만 사모님의 말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비실이 엄마도 쓰는 자마스(~ざます)체는 원래 이들이 사용하는 말투였다.[9] 본편 5화에서도 호무라가 "넌 어느 편이지?" 라고 물으면서 무의미한 싸움을 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을 때, 쿄코는 냉철하게도 조용히 물러나는 쪽을 선택했다. 루프 중에 종종 이렇게 콘트롤하면 쿄코도 눈치껏 따라왔었기에, 이때에도 호무라는 이 정도 눈치를 주는 것만으로도 쿄코가 적의를 접을 거라 기대했던 듯싶다. 문제는, 이때 쿄코가 경험한 것은 분노라기보다는 절망이었다는 것.[10] 사실 호무라 입장에서 보면 다 아는 얘기다(…). 심지어 이 순간에도 호무라는 쿄코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하는 괴로움을 안고 있었다. 본편에서는 반대로 쿄코가 호무라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11] 사야카 마녀화 이후 마도카와 쿄코를 가능하면 생존시키려고 이번 루프에서는 먼저 손을 써서 옥타비아를 처치했던 것일 수도 있다. 어떤 의미에서건, 이후 호무라는 다시는 자신이 쿄코를 앞질러서 옥타비아를 처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정황적 추론임에 유의.[12] 마녀화를 피하는 경우, 마지막 순간에 "네 몫의 저주까지 내가 짊어진 걸까?" 라는 사야카의 유언을 떠올린 쿄코는 간신히 삶의 의지를 다시 붙잡는다.[13] 사야카 같은 경우에는 결국 마법소녀로서 바라면 안 될 것을 바라다가 마녀가 된 것이기에 "미키 사야카는 실격, 마법소녀 자격이 없다" 고까지 멸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100% 자기 과실로 '그' 쿄코의 멘탈을 박살낸 것이니 변명의 여지가 없는 짓이었다.[14] 호무라뿐만 아니라 누구건, "나로서는 도저히 구할 수 없었던 사람" 과 "구할 수 있었음에도 나 때문에 죽어버린 사람" 의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지금까지의 쿄코가 전자였다면 이번의 쿄코는 후자였다.[15] 참고로 곡 이미지가 상당히 압권이다.직접 보자.
![파일:attachment/오필리어(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Ophelia.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