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 기술.본작의 주인공 히나모리 아무가 캐릭터 변신을 해서 험프티 록의 힘을 이용하여 쓰는 기술로[1], 아무를 대표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양손을 하트 모양으로 만든 뒤, 빛을 발사하여 X알이나 X캐릭터, 그리고 수수께끼 알을 정화시킨다. 정화된 알은 알아서 주인의 마음속으로 돌아간다. 알이 하나이든 다수이든 모두 정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상대하는 X알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작중에서 아무가 고전하는 모습을 통해서 어느 정도 정화할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는 듯 하다. 물론 이 시점 때는 오픈 하트를 대신할 다량의 X알들을 정화시키는 기술들이 대거 등장한다.
여담으로 애뮬릿 클로버는 리메이크 허니 기술을 이용해서도 X알들을 정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전개 초반에서만 가끔 등장하며 이후에는 애뮬릿 클로버도 X알을 정화할 때 오픈 하트를 사용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알인 수수께끼 알의 경우에는 오픈 하트를 써야만 정화가 가능해서 두근두근에서는 클로버가 오픈 하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이전 시즌 보다 훨씬 늘었다.
2. 바리에이션
작중에서는 일반적인 오픈 하트 말고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애뮬릿 포츈의 오픈하트 : 100화에 등장. 애뮬릿 포츈으로 변신한 아무가 여러 X알들을 정화시킬때 등장. 일직선으로 발사하던 일반적인 오픈하트와는 달리, 전범위로 정화하는 방사형이다.
그런데 애뮬릿 포츈이 1회성인 게 함정(...)..
- 오픈하트 풀 볼륨 : 애니메이션 102화에 등장. 아무가 캐릭터 변신을 연속으로 변신하면서 정화하는 기술로 작중에 나온 오픈 하트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 이 기술로 수많은 X알들이 모여진 거대 X캐릭터를 단숨에 정화하였으며, 이 거대 X캐릭터는 미소를 지으면서 정화된다. 이 기술을 쓰면서 남아있는 모든 X알들이 정화되었고, 이로써 거의 1년 반에 걸친 가디언과 이스터 사와의 기나긴 대결의 종지부를 찍게되었다.
- 더블 오픈 하트 : '캐릭캐릭 체인지 파티' 후반부에 등장. 애뮬릿 다이아와 '퓨어 필링'으로 변신한 히이라기 릿카가 동시에 쓰는 오픈 하트. 정화기로서의 성능은 가히 압도적으로, 유일하게 깨져버린 X알까지 복구가 가능하다. 한 번에 하나만도 아니고 수십 개를 단번에 복구할 수 있다. 어찌보면 에뮬릿 다이아의 강인한 반짝임과 릿카의 X알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합쳐서 만들어진 기술로 보인다.
3. 유사기술
오픈하트 말고도 다른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정화기술들이 등장한다.- 리메이크 허니 : 애뮬릿 클로버가 사용하는 기술. 정확히는 원상태로 복구시키는 능력이며, X알 역시 정화가 가능하다. 범위가 넓어서 다수 정화도 가능.
- 엔젤 크레이들 : 세라픽 참으로 변신한 호시나 우타우가 사용하는 기술.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X알들을 정화시킨다. 세라픽 참을 대표하는 기술.
- 플래티나 하트 : 애뮬릿 하트로 변신한 아무와 플래티나 로열로 변신한 호토리 타다세의 합체기술. 에뮬릿 하트의 바톤과 플래티나 로열의 왕홀을 들어 교차시킨 후, 거대한 빛의 장막을 펼쳐 다량의 X알들을 정화시킨다. 이쿠토가 이스터 사에 의해 데스 레이블로 활약할 때 자주 사용된 기술이다.
- 퀸즈 왈츠 : 크라운 드롭으로 변신한 마시로 리마와 야마토 마이히메로 변신한 후지사키 나기히코의 합체 기술. 둘이 동시에 아름다운 원무를 추면서 빛을 발산해 다량의 X알들을 정화시킨다. 리마와 나기히코(나데시코)는 둘 다 퀸즈 체어자리에 있었던 걸 생각하면 꽤 인상적인 기술이다.
[1] 어디까지나 험프티 록은 아무를 보조하는 도구일 뿐, 실질적으론 아무가 소유하고 있는 이타심, 상냥함, 다정함, 강인한 의지 등이 종합된 진심어린 마음과 사랑이 아무 본인과 가디언의 캐릭터 변신 및 오픈 하트의 힘의 원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