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class heavy cruiser | |
제조 | 시노비에트 중공업 |
선체식별기호 | CA(중순양함) |
전장 | 1,425m |
전폭 | 383m |
전고 | 431m |
질량 | 10,100,000 t |
선체 | 티타늄-A 장갑 |
방어막 | 보유 |
엔진 구성 | 중수소 핵융합 원자로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승조원 | 800명 |
병력 | 해병 45명, ODST 220명 |
무장 | Mark 9 45J3D3 자기가속포 1문 Mark 40 스핏파이어 해군용 코일건 포대 4문 M66 센트리 기관포탑 6문 M58 아처 미사일 발사대 32문 M910 램파트 국지 방어포 6문 |
역할 | 공격, 지휘, 호위 |
오텀급 중순양함은 전쟁 이후에 만들어진 UNSC의 신형 순양함이다. 전쟁 당시에 많은 수의 순양함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부족한 전력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함급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필라 오브 오톰의 개수 데이터를 베이스로 만든 함선이다. 오텀을 베이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외관은 핼시온급 순양함과 동일하지만 선체 구조 특성으로 함선의 생존력만 지나치가 높았던 핼시온급과는 다르게 화력, 방어력, 기동성, 필요 승무원, 제조 편의성에서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였다.
오텀을 베이스로 만들었기에 핼시온급 특유의 벌집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듯 보이며 거기에 더해 에너지 방어막, 더욱 강력한 핵융합로, 장거리 표적 조준 메트릭스, 그리고 최첨단 자기가속포를 갖추어 코버넌트 함선이나 다른 위협으로도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에너지 방어막은 다소 특이한데 코버넌트 함선이나 인피니티, 스트라이던트급 중호위함이 가진 함선 전체를 뒤덮고 한번 작동하면 작동을 정지시킬 때까지 유지되는 기존의 에너지 방어막과는 달리 오텀급의 방어막은 소형 방어막 생성기 여러 개가 함선 곳곳에 있는 형태다. 만약 함선의 장갑이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장갑 내부에 있는 감지기가 가장 가까운 방어막 생성기를 작동시켜 공격 지점에만 국한된 에너지 방어막을 생성한다. 방어막 생성기가 소형인데다 공격을 받아야 작동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지 않을 것 같지만 이는 오텀급처럼 거대한 주력함에 함선 전체를 뒤덮는 에너지 방어막을 달기에는 자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까지 코버넌트와 동일한 에너지 방어막을 단 UNSC 함선은 인피니티와 스트라이던트급 호위함인데 인피니티는 한 척 뿐인데다가 양산형 주력함과는 거리가 멀고 스트라이던트급 호위함은 대다수가 생산 지연 문제로 방어막이 달리지 않았다. 이를 보면 방어막은 달아야겠는데 호위함만 해도 다 탑재하지 못하는 방어막을 순양함에 달기에는 여러모로 힘들기 때문에 적당히 타협한 것으로 보인다.
전쟁 이후에 만들어진 함선이고 주 임무가 함대함 전투라서 그런지 내부 병력이 상당히 적다. 특히 해병대는 45명 뿐인데 행성 작전시에는 주로 ODST가 강하정을 통해 투입되고 해병대는 보조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함선 앞쪽에 안테나로 추정되는 무언가의 크기가 굉장히 큰 편인데 비율로 따지면 족히 수백미터는 되보인다. 오텀급 순양함은 필라 오브 오텀을 베이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크기도 오텀과 같아야 하지만 오텀급이 더 긴데 그 이유가 저 안테나 때문인걸로 보인다. 실제로 저 안테나를 빼면 오텀과 크기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