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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7:44:41

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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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캠
oCam
파일:ocam.png
개발사 오소프트(OhSoft)
발표일 2011년 4월 21일
분류 동영상 녹화 소프트웨어
공식 최신 버전 550.0
플랫폼 Windows[1]
라이선스 애드웨어 / 셰어웨어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사양3. 평가4. 사건사고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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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캠(oCam)은 오소프트(OhSoft)에서 개발한 동영상 캡처 및 녹화 프로그램이다. 프리 버전[2]과 광고 제거 버전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광고 제거 버전은 1PC 기준 29,000원에 판매되었다가 어느 시점에서부터 1PC 기준 44,000원으로 판매중이다. 무료버전은 비영리 사용 목적으로 사용해야하고, 유료버전을 사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듯하다.

반디캠과 차이점은 AMD의 VCE, VCN, 그리고 INTEL의 Intel Quick Sync Video [3]를 지원하지 않고 NVIDIA의 NVENC만 지원하는 점이 단점이고, 더 저렴하다는 면에서 메리트가 있었지만 가격이 인상되면서 저렴한 메리트는 없어졌다. 하지만 반디캠 프리버전에 있는 녹화 시간 제한, 워터마크 강제 삽입 기능이 오캠 프리버전에서는 없기 때문에 이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4]

이전에 판매하던 광고 제거 버전은 1PC 등록 후에는 해당 PC에서만 라이센스가 인정됨과 동시에 타 PC로 라이센스 이동이 안되었던 것에 비해 가격 인상 후에 판매되고 있는 라이센스는 재인증 및 타 PC로 라이센스 이동이 가능해졌다. 기존 구매자들의 경우 오소프트(OhSoft) 홈페이지에 가서 PC 등록을 초기화하면 기존의 CD키가 새로운 형태의 라이센스 형태로 변경된다.

참고로 작업 관리자에서 오캠 프로세스를 강제종료하면 종료 광고가 안 뜬다.[5]

2. 사양

권장 사양
OS XP / 2003 / Vista / Windows 7, 8, 10, 11
CPU Pentium 4 2.5GHz
RAM 1G
GPU 1024*768 16비트 이상

3. 평가

프리웨어로 배포되었을 때는 반디캠과 동일한 기능이며 무료라는 강점에 찬양받아 왔지만 270.0부터 광고를 포함한 애드웨어로 변경되면서 광고 제거 버전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전부터 애드웨어이기는 했지만 270.0부터는 녹화 종료 시와 프로그램 종료 시 광고창이 뜨면서 더 심해진 것. 그로 인해 프로그램이 많이 느려지거나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 현상도 종종 발생하며 심지어는 광고 사이트로 연결되면서 랜섬웨어에 걸렸다는 사용자 제보도 나오면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337.0부터는 녹화 종료 시 광고창이 다시 없어졌다. 프로그램을 닫을 때 작업 관리자로 오캠을 종료시키면 그 어떤 팝업도 뜨지 않고 종료된다.[6]

참고로 언제든지 개발사가 고객의 PC나 워크스테이션, 서버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약관 위반이긴 하지만 방화벽 프로그램으로 오캠만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면 강제로 업데이트가 안 된다. 근데 사실 이거부터가 독소조항이다. 지금은 강제 업데이트만 되고 있지만 여기서 돈독 오르거나 악심을 품으면 그대로 합법적인 바이러스 감염루트가 되는 것. 강제 업데이트 프로그램이야 널리고 널렸으나 거의 대부분 제품의 유지관리 및 업데이트에 한정한다는 사용자의 PC에 대한 접근권 제약 조항이 있는데 이건 제약이 아예 없다.

또한 유독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NVIDIA 제품으로만 한정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몇년째 사람들이 AMDVCN이나 인텔의 퀵싱크 비디오 지원 요청을 해도 개발용으로 보유하지 않고 있다 라거나 지원 예정은 없다는 답변만 꾸준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AMD 사용자가 많아진 편인데 부적절한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7]

그 외에도 녹화 도중 간헐적으로 프로그램이 돌연사하는 등 녹화 프로그램으로서의 성능도 좋지 않다. 한창 녹화가 되던 도중 갑자기 프로그램이 꺼지는데, 이때 어떠한 오류창도 나오지 않으며, 중단된 녹화파일은 헤더가 깨져서 재생할 수 없다. 어찌어찌 복구해도 이미 손상되었기에 화면과 소리가 당연히 깨져있다. 프로그램이 갑자기 꺼지는 경우 말고도 실행 직후나 녹화 도중 일시정지를 눌렀을 때 등의 상황에 응답 없음이 뜨면서 안 고쳐지는 경우도 있다.

4. 사건사고

오캠 개발사인 오소프트의 다른 제품인 버추얼 DVD 설치 시 함께 설치되는 스폰서 프로그램이 암호화폐 중 하나인 모네로를 채굴하는 프로그램이었던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사건 전말1, 사건 전말 2

파일:ohtrash.jpg
회사 측에선 설치 시 부칙에 설명하였으므로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다른 커뮤니티들에 이 소식이 퍼져 문제가 생기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위 사건 전말1의 글을 삭제하고 사건 전말2의 사과글만 올린 후 댓글 창과 카페 가입을 막아놓아 일체의 비판을 듣지 않겠다는 자세를 유지하였다.

이처럼 명시적인 동의[8]를 받지 않은 채굴 프로그램이 같이 깔리는 대한 거부감 때문에 사용자가 많이 줄었다.

개선 이후에는 버추얼 DVD를 설치해도 채굴 프로그램이 같이 깔리지 않는다.

현재는 부팅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Ocamtask.exe 파일이 있다. 이 파일은 오켐 업데이트 여부를 체크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광고가 없는 구버전을 쓰려고 할 때 광고가 달린 신버전을 사용하게 유도한다. 오캠 실행여부와 관계없이 부팅시 실행되며 약관표시도 안 되어있다는 것이 특징.

5. 여담

이전에는 설치 후 설정 변경 없이[9] 녹화를 한다면 화면 크기에 따라 5분에 1기가(약 27Mbps)라는 엄청난 용량을[10] 선사한다. 다만 그렇다고 화질을 최상급에서 상급으로 낮추면 화질이 급 저하되니 그 외에 다른 옵션들을 건드려서 용량을 낮추자. 다만 업데이트를 통해 나름 개선된 것인지, 1980X1080, 1080p 30프레임 기준으로 1시간에 1기가를 넘지 않는다. 비트레이트로 환산하면 약 2.27Mbps 이하.

기업용 PC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매팝업이 뜨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오소프트 네이버 카페에 물어본 결과 http://ip.pe.kr에 접속후 IP 주소를 확인 후 오소포트에 이메일 문의를 하면 문제가 없을 시 예외조치를 해준다고 한다.

XP에서는 자체적으로 PC 소리만 녹음하는 것을 지원하지 않는다. 마스터 볼륨 프로그램에서 마이크를 스테레오 믹스로 변경해야 한다.

ohsoft.net 접속을 호스트 파일 수정으로 차단하면 호스트 파일이 변조되었다면서 실행을 거부한다(...).

강제로 자동 업데이트가 되는데, 자동 업데이트가 안 되게 하려면 오캠 설치 디렉토리에서 libeay32.dll와 ssleay32.dll[11]를 이름 바꾼 shell32.dll로 교체하면 된다.


[1] XP이상부터 지원된다.[2] 광고 포함[3] 현재 지원하고 있다.[4] 또한 자신만의 워터마크를 삽입할 수 있다. 무료판과 유료판의 차이가 광고의 유무밖에 없다. 다만 무료판은 광고와 함께 오캠 사용 팁을 창 밑에 띄운다.[5] 이는 스크립트로 닫기 버튼을 누르면 종료 광고가 뜨게 해놓은 듯하다.[6] 여담으로 초창기 홈페이지는 제목이 최고의 프리웨어 오!소프트였다.[7] 몇년째 지원 예정이 없다 라는거면 그냥 지원해주기 싫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능력이 없거나.[8] 명시적인 동의라 함은 본 목적 이외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는 별도의 동의를 받아야함을 의미한다. 애드웨어 참조.[9] 화질 높음, 프레임 30[10] 1080p 60프레임 영상에서도 이 정도는 안 나오는데 심한 편이다.[11] 18.5 등 많이 오래된 구버전은 oCam 디렉토리에 바로 있고, 이후 버전은 oCam 안의 LibSSL 디렉토리 안에 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