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파적 그녀의 히로인. OVA에서의 성우는 히로하시 료. 항상 앞머리를 내려 가리고 있으며 음울한 오라를 풍기면서 다니고 있다.2. 작중 행적
쥬자와 쥬우를 다짜고짜 "나의 왕"[1]이라 선언하며 '충성'을 맹세하고 '주인'으로 모시게 된 소녀. 제목에서 볼 수 있듯 당당한 전파계다.말버릇은 "전생의 인연입니다."
그야말로 진성 천재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는 소녀로서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쥬우의 어머니인 쥬자와 베니카가 감탄할 정도이다. 베니카가 평하길 "간단하게 사람을 죽일 각오를 할 수 있는 아이".
키리시마 유키히메, 엔도 마도카와 절친한 사이. 오치바나 히카루라는 여동생이 있다. 참고로 키리시마, 엔도, 오치바나는 전부 우라쥬산케다.
우라쥬산케 답게 신체능력은 매우 뛰어나 쥬자와 주우가 필사적으로 따돌리려 해도 땀 한방을 흘리지 않고 어느센가 따라붙어 있을 정도. 감과 지능, 범죄학과 심리학 지식도 있는 듯하며 무엇보다 쥬자와 쥬우의 행동을 예측하는데에는 도가 텄다.[2] 하지만 1권 시점에서 실질적인 전투 경험은 없었던 듯 하다. 사츠키 마야 전이 초전인 듯, 스턴건을 맞고도 공격해오는 그녀를 보고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쥬우가 원하면 뭐든 할 수 있는 소녀로, 쥬우가 원한다면 성적조작이라든지 테러정도는 가볍게 해낼 스펙을 가지고 있고, 언행 또한 확실한 전파계. 자신의 방 책장에는 판타지 소설과 UFO, 무 대륙 같은 수상쩍은 서적이 빼곡히 꽂혀있다.
전생의 인연이라 말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어렸을 적에 있었던 일로 쥬우를 좋아하게 된 듯 하다. 하지만 쥬우의 어렴풋한 기억으로 지나가서 정확히 밝혀진 건 아니다.[3]
오치바나 가의 일원으로써 정확히 어떤 특징을 지니는지는 불명이다. 우라쥬신케 자체가 괴이 수준의 이능력자들이 모여 만든 13가문에 가까운 존재들인지라 각 가문마다 특화된 점이 다르나 이능을 지닌 뒷세계 인물들이 모여 만든 가문들이란 특성 탓인지 육체적 능력이나 뒷공작 쪽에 특화된 것은 또 비슷하기 때문. 게다가 일단 오치바나는 우라쥬산케 중에서도 현재 시점으로는 뒷세계와 인연 없는 쪽이기에...
쥬우를 못마땅해 하는 동생 히카루 때문에 약간 고민이 있는 듯하기도 하고 없는 듯 하기도 하고.
얼굴을 가리고 있는 소녀는 실은 미소녀라는 공식답게 상당한 미소녀인 듯 하며[4], 집 안에서는 번듯하고 바른 딸로 행동 또한 정상적. 하지만 요리를 못하고 저혈압이라 아침에는 약하다.
[1] 아메의 말에 따르면 전생에 쥬우는 한 나라의 왕이었고, 아메는 그를 곁에서 모시는 신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이 장대한 망상의 배경은 고대 판타지 왕국.[2] 작품 중 공식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우라쥬산케라고는 해도 뒷세계와는 연관은 없는 듯 하다. 쥬자와 베니카와 정면으로 맞닥뜨리거나 이름을 들었어도 반응이 없다. 쿠레나이의 언급대로 우라쥬산케 대부분이 현대에 와서 가문의 일부만 뒷세계에서 활동하거나 반수 이상이 폐업이나 단절되었다고 하니 오치바나는 뒷세계와 인연 없는 대다수에 속하며, 폐업이거나 유파가 단절된 모양.[3] 추측 중엔 오치바나 아메를 비롯한 우라쥬신케 쪽의 여자들이 쥬우에게 유독 모이는 탓에 쥬우는 오모테고산케 쪽 인간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이마저도 정확하진 않다.[4] OVA에서는 얼굴이 나온다. 눈이 다 드러날 때와 약간만 드러날 때 분위기 차이가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