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오임하(吳林河) |
| 이명 | 오종현(吳宗鉉), 임성일(林成日), 오임하(吳林夏, 吳臨夏) |
| 생몰 | 1887년 2월 2일 ~ ? |
| 출생지 | 평안남도 대동군 |
| 사망지 | 미상 |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오임하는 1887년 2월 2일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1년 평양 대성학교를 졸업한 뒤 청년학우회에 가입했다. 1911년 중국으로 망명한 그는 신규식과 함께 신해혁명 지지운동에 참여했고, 1914년 3월 19일 미국으로 이주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여 흥사단에 입단해 단우 번호 43번을 수여받았다. 또한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로스엔젤레스지방회에 가입하여 학무원으로 활동하였다.1919년 8월 말 이용선(李用善)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비행학교에 입학하여 비행 훈련을 수행했으며, 1920년 2월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노백린이 레드우드 비행학교를 방문했을 때 한인 재학생 이용근(李用根), 이초(李超), 장병훈, 한장호 등과 함께 노백린을 찾아가 비행학교 운영에 관해 협의했다. 1920년 5월 25일 레드우드비행학교를 졸업한 뒤, 캘리포니아주 윌로우스에 설립한 한인비행사양성소에 입학하여 학생 겸 교관으로 활동하다가 7월 7일 우병옥(禹炳玉)ㆍ이용선ㆍ이초와 함께 제1회 졸업생이 되었다.
1930년 3월 중부 캘리포니아주의 다뉴바(dinuba), 리들리(reedley), 팔리어 한인들이 모여 조직한 중가주 대한인공동회의 서기로 선정되었다. 공동회 회장은 김형순(金衡珣), 부회장은 이살음(李薩音)이었다. 1934년 2월 21일 멕시코 메리다에 가서 이마리아와 결혼을 했다. 1936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인국민회 제27회 대의회에서 의안 수정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1915년부터 1945년까지 여러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임시정부에 지원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4년 오임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