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독일어 공동체의 9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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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펜 Eup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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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e4002b> 깃발 | 문장 | ||||
국가 | |||||
지역 | |||||
공동체 | |||||
주 | |||||
행정구 | 베르비에 행정구 | ||||
데모님 | Eupener(in) | ||||
인구 | 19,883명(2021년) | ||||
면적 | 103.74 km2 | ||||
인구 밀도 | 190.15 명/km2(2020년) | ||||
사이트 | |||||
1. 개요
오이펜은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의 수도이며, 행정구역 상으로는 리에주주의 베르비에 행정구에 속한다. 독일의 국경도시 아헨과 15km 떨어져 있으며 네덜란드의 국경도시 마스트리히트와도 매우 가깝다.
2. 역사
오이펜은 원래 림뷔르흐 공국의 도시였다. 하지만 1288년 워링겐 전투에서 림뷔르흐 공국이 패배함으로서, 림뷔르흐 공국은 브라반트 공국에 속하게 되었다. 그러나 1387년 브라반트 공국은 부르고뉴 공국에 의해 점령되었으며, 부르고뉴 공국은 신성로마제국이 점령해 합스부르크 가문의 차지가 되었다. 1544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5세는 오이펜에게 매년 2번의 시장을 열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였고 카를 5세의 사망 후 오이펜을 포함한 네덜란드 전체는 스페인의 차지가 되었다. 1582년, 네덜란드가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에 반대하는 반란을 일으켰을 때, 반란군은 오이펜을 불태웠지만 결국 장악하지는 못했다.1713년 위트레흐트 조약이 체결되어서 루이 14세의 손자인 펠리페 5세가 스페인의 왕위를 계승하는 대신 스페인령 네덜란드를 오스트리아에게 주었다. 그렇게 계속 신성로마제국의 도시였다. 오이펜은 17세기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직물 생산의 중심지였으며, 아헨을 중심으로 한 3개 지방의 직물 제조 문화 유산을 연결하는 울 루트 의 일부였다. 1815년 빈회의 이후 오이펜은 프로이센의 땅이 되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인근의 도시 말메디와 함께 벨기에에 병합되었다. 이에 불만을 품은 오이펜의 독일계 주민들은 독일로의 지속적인 병합을 원하였고 이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벨기에를 점령함으로서 실현되었으나 결국 독일이 전쟁에서 패배함으로서 결국 오이펜은 벨기에의 땅이 되었다.
3. 랜드마크
- 스톡켐 성 (Burg Stockem) : 14세기 중반에 세워진 성으로 과거 이 일대를 다스렸던 영주가 살았었다.
4. 여담
- KAS 오이펜이라고 하는 축구단이 여기에 있다.
- 시의회 의석은 cdh계 정당인 CSP가 25석 중 9석으로 가장 많지만, 집권당은 생태당(7석), PFF-MR(6석), 사회당(SPplus!)(3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