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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1:53:04

오우미의 삼텐구

1. 개요2. 행적

1. 개요

시구루이의 등장인물.

코간류의 면허개전을 받은 3명의 수제자. 네오야 로쿠로베에, 이부키 한신켄, 카나오카 운류사이 3인으로 구성되어있다. 우시마타 곤자에몬이 소년시절 코간류에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제자로 있었다.

2. 행적

이라코 세이겐으로부터 코간을 지키기 위해 도장에 불려왔다. 로쿠로베에와 한신켄은 코간을 호위하기 위해 주변에 앉아있었고 운류사이는 불을 꺼버리는걸 방지하기 위해 등불 옆에 따로 앉았다. 그런데 정작 이와모토 코간을 지키기 위해 이라코를 막아섰다가 적과 아군도 구분하지 못하게 된 코간에게 로쿠로베에와 한신켄이 몸이 반쪽으로 썰려나가버렸다. 이들의 반토막난 시체는 코간이 발로 차서 방 안을 피 범벅을 만들고, 냄새와 청각으로 사물을 식별하는 이라코에겐 불리한 환경이라 방문을 뛰쳐나와 정원에서 코간과의 일전이 시작된다.

일단 셋다 면허개전을 받았고 작중에서도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칼을 쥐는것으로 보아 아마 나가레호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뒤에 있던 스승에게 초살되어버려 실력을 보일 기회가 없었다.

별도로 앉아있던 운류사이는 로쿠로베에, 한신켄이 코간한테 죽자 경악하는 표정을 짓곤 어느순간 사라지는데 운류사이가 지키던 등불은 이쿠가 꺼버려서 완전한 암흑을 만든다. 훗날 밝혀지기론 운류사이는 살아남아 이라코 측에 붙어서 많은 돈을 받고 거짓 증언을 해서[1] 사건을 코간의 난동으로 결론짓게 했다. 다만 운류사이의 면허개전은 여전히 유효하기에 그 돈으로 자신의 도장인 에도 코간류를 열었다. 이라코에게 어전시험에서 사용할 3척 3촌에 달하는 장검을 구해주기도 했다.

원작자의 다른 소설 비검유성에서 운류사이는 주인공의 스승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1] 근데 이 증언이라는게 "제정신이 아닌 코간이 날뛰자 이라코가 정당방위로 제압했다" 정도인데 사실 코간이 제정신이 아닌 것도, 아군을 죽이면서 날뛴 것도, 먼저 칼을 뽑고 날뛰는 코간을 보고 이라코가 대응한 것도 전부 사실이라서 거짓말이라고 하기도 영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