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21:10:37

오어사

파일:포항시 CI_White.svg 포항12경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colbgcolor=#7df> 호미곶면 호미곶 일출
송라면 내연산 12폭포 비경
오천읍 운제산 오어사 사계
동해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두호동 포스코 영일대 야경
해도동 포항운하
죽장면 경상북도수목원 사계 하옥계곡 사계
대잠동 철길숲불의 정원
장기면 장기읍성유배문화체험촌
구룡포읍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
}}}}}}}}} ||


1. 개요2. 역사3. 형태4. 여담

1. 개요

한자 : 吾魚寺 / 로마자 : Oeosa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되었다.

2. 역사

삼국유사에 기재되어 있는 전설은 다음과 같다.
만년에 항사사(恒沙寺)[1]로 옮겨 머물렀다. 이때 원효(元曉)가 여러 경소(經疏)를 찬술하고 있었는데 매양 법사에게 와서 질의하거나 혹은 서로 농담을 하였다. 어느 날 두 사람이 개울을 따르며 물고기와 새우를 잡아먹고 돌 위에 변을 보고 있었는데 혜공이 그것을 가리키며 희롱하여 말하기를 “너의 변은 내가 먹은 물고기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인하여 오어사라 이름하였다. 어떤 사람은 이를 원효의 말이라고 하나 잘못이다. 향속에 그 개울을 모의천(芼矣川)이라고 잘못 부른다.
삼국유사에 기재된 '혜공의 출신과 기이한 행적' 中 발췌.
이후 조선 별다른 내용이 없다가, 조선 영조 시기인 1741년, 절의 대웅전을 고쳐지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본 절이 위치한 운제산은 운제부인에서 따온 것으로, 신라시대때의 전설으로부터 전해진다.

3. 형태

절 중앙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52호로 지정된 오어사 대웅전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요사체가 있으며, 왼쪽에는 관음전이 자리잡고있다.

4. 여담



[1] 지금 영일현(迎日縣)[2] 오어사(吾魚寺)이다. 민간에 이르기를 “항하사(恒河沙) 같은 많은 사람이 출세하였으므로 항사동(恒沙洞)이라 이름하였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