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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59:25

오스카 피아스트리/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오스카 피아스트리
1. 개요2. 포뮬러 1 이전
2.1. 카트 시절2.2. 포뮬러 4
2.2.1. 드래곤 F4 팀
2.2.1.1. 2016 시즌
2.2.2. TRS 아르덴 주니어 팀
2.2.2.1. 2017 시즌
2.3. 포뮬러 르노 시리즈
2.3.1. BWT 아르덴
2.3.1.1. 2018 시즌
2.3.2. R-ace GP
2.3.2.1. 2019 시즌
2.4. 포뮬러 3
2.4.1. 프레마 레이싱
2.4.1.1. 2020 시즌
2.5. 포뮬러 2
2.5.1. 프레마 레이싱
2.5.1.1. 2021 시즌
3. 포뮬러 1

1. 개요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다.

2. 포뮬러 1 이전

2.1. 카트 시절

피아스트리는 10살이 되던 2011년에 카트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하였다. 3년 뒤인 2014년에 호주 내의 다양한 카트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2개의 종합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5년엔 유럽으로 건너가 CIK-FIA가 주관하는 카트 대회에, 이듬해인 2016년엔 바레인에서 열린 월드 카트 챔피언십에 출전하였다.

2.2. 포뮬러 4

2.2.1. 드래곤 F4 팀

2.2.1.1. 2016 시즌
카트에서 레이싱 경험을 쌓고 있던 피아스트리는 2016년 포뮬러 4 UAE 챔피언십 일부 라운드에 드래곤 F4 팀 소속으로 출전하며 포뮬러 시리즈에 데뷔하였다. 시즌 11개의 라운드에 출전하여 2번의 포디움 입성을 달성하며 포뮬러 커리어에 입성한다.

2.2.2. TRS 아르덴 주니어 팀

2.2.2.1. 2017 시즌
이듬해인 2017년엔 영국으로 건너가 TRS 아르덴 주니어 팀 소속으로 풀타임 출전하였다.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며 30라운드 동안 6번의 우승과 13번의 포디움을 달성하며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를 눈여겨본 아르덴은 다음 시즌 피아스트리를 상위 시리즈인 포뮬러 르노 유로컵에 출전시킨다.

2.3. 포뮬러 르노 시리즈

2.3.1. BWT 아르덴

2.3.1.1. 2018 시즌
2018년에 포뮬러 르노 유로컵에 데뷔한 피아스트리는 당해 데뷔 시즌에 3번의 포디움과 함께 최종성적 9위에 올랐다.

2.3.2. R-ace GP

2.3.2.1. 2019 시즌
데뷔 시즌에 이러한 성적을 눈여겨 본 디펜딩 챔피언 팀인 'R-ace GP'는 피아스트리를 2019시즌을 위해 아르덴으로부터 영입하였고, 그는 새 팀과 함께 2019시즌을 호령하였다. 실버스톤 서킷에서 포뮬러 르노 유로컵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함은 물론, 익일에 열린 레이스마저 우승하며 연승가도를 이어갔다. 그리고 다음 레이스인 스파 레이스도 우승함으로써 시리즈 최초 3연승을 달성한다. 최종전 UAE 레이스에서 4위를 기록하며 2019 포뮬러 르노 유로컵 챔피언을 달성하였고, 이는 피아스트리의 프로 커리어 첫 챔피언 타이틀이었다.

2.4. 포뮬러 3

2.4.1. 프레마 레이싱

2.4.1.1. 2020 시즌
2020시즌을 앞두고 프레마 레이싱과 계약하며 F3 무대를 밟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르노와 아카데미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하며 F1 진출로의 꿈을 키워가게 되었다.

개막전 오스트리아 레이스에서 3위로 출발한 뒤 우승을 거머쥐며 확실한 임펙트를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이후 헝가리에서 두 번의 레이스와 영국 피쳐 레이스까지 3연속 준우승을 거두며 포인트를 대폭 수확해 나갔다. 아쉽게도 영국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DRS가 닫히지 않는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연속 포디움 행진은 종료되었다. 챔피언십 순위는 팀메이트인 로건 사전트에게 가까스로 뒤지는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 스프린트 레이스에서는 확실한 추월능력과 레이스 관리능력으로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5위에서 출발한 피아스트리는 첫랩이 끝나기 전에 여러 대의 차량을 추월하며 순위를 끌어올려 나갔고, 남들보다 우세한 페이스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한 것이었다. 이후에는 사전트로부터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탈환하였고, 벨기에 피쳐 레이스까지 챔피언십 선두를 유지하다가도 잘못된 추월로 페널티를 받으며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순위를 잃으며 다시 사전트에게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내어주었다.

몬자 피쳐 레이스는 잭 휴즈의 플라잉랩을 방해한 혐의로 페널티를 받아 15위에서 출발하는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여기서 사전트가 사고에 휘말려 리타이어하였고, 피아스트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월쇼를 선보이며 3위에 올라섰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클레망 노발락과 충돌하여 리타이어하였고, 설상가상 데이비드 베크먼을 트랙 밖으로 미는 비신사적 행위로 다음 레이스에서 5그리드 페널티를 받을 예정이다. 그럼에도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탈환하는 데에 성공한 한 주였다.

마침내 최종전인 무젤로만이 남았다. 피아스트리가 사전트에 8점, 야금야금 포인트차를 좁혀온 테오 폴셰어에게 24점 앞선 가운데 맞이한 피쳐 레이스는 부진한 페이스를 보이며 11위로 노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하였다. 이에 반해 사전트는 6위로 완주하며 160점으로 포인트가 같아졌다. 폴셰어마저 3위로 입상하여 9점차로 좁혀왔다. 이제 남은 것은 피아스트리가 사전트보다 반드시 우세한 성적을 거두고, 폴셰어가 피아스트리보다 9점 이상을 따내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작된 스프린트 레이스는 오프닝 랩에서 사전트가 리타이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전 레이스 성적들 중에서 피아스트리가 사전트보다 좋은 순위로 피니쉬한 경기가 많았기에 피아스트리는 현 시점에서 사전트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것이 확정되었고, 남은 것은 이제 폴셰어의 순위였다. 피아스트리는 무리하게 주행하지 않으며 침착하게 레이스를 운영해 나가 7위로 완주한 가운데, 폴셰어는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두였던 리암 로슨과 데이비드 베크먼을 더 이상 쫓아가지 못하며 3위로 완주하였고, 시즌 챔피언은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차지였다. F3 데뷔 시즌에 챔피언을 차지하는 화려한 커리어와 함께 두 시즌 연속 시리즈 챔피언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5. 포뮬러 2

2.5.1. 프레마 레이싱

2.5.1.1. 2021 시즌
비록 저우관위에게 밀려 2021년 F1 시트를 얻진 못했지만 카타르 그랑프리를 앞두고 2022년 부터 알핀 F1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아부다비 GP 스프린트 레이스 1에서 3위로 피니시하며, 2021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3. 포뮬러 1

3.1. BWT 알핀 F1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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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2022 시즌

알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발탁되었다.
3.1.1.1. 이적 사가
니콜라스 라티피의 잦은 퍼포먼스 하락 및 실수와 저조한 성적으로 피아스트리가 윌리엄스에 임대되어 간다는 루머가 제기되었다. 메르세데스가 자사의 엔진을 쓰는 팀을 줄이고 싶어한다는 것[1], 피아스트리를 어떻게든 F1에 데뷔시키고자 하지만 시트가 없는 알핀의 처지[2], PU 공급처 르노가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고 경주차와 엔진을 업그레이드를 하는 데 도움이 될 팀이 필요한 것 등의 상황으로 말미암아 라티피가 시트를 잃을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었다.

영국 그랑프리부터 라티피를 대신해 출전할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었으나, 라티피는 영국 그랑프리 이후로도 시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경우의 수도 많으므로 과연 라티피와 피아스트리의 처지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리 빨라도 2022시즌 말에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 이적설이 논의되던 와중, 제바스티안 페텔이 은퇴하고 그 자리를 페르난도 알론소가 채우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서 알핀의 빈자리를 채우러 갈 가능성이 매우 커졌고, 실제로 알핀에서 2023년에 참가한다고 공식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정작 피아스트리 본인은 이 보도를 부정하고 있다.
피아스트리가 알핀과의 관계를 끊고 맥라렌으로 간다는 루머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피아스트리가 알핀 이적을 공식적으로 부인하자 맥라렌 이적설이 급 부상하게 되었고, 다니엘 리카도의 방출 소식과 맞물려 신빙성을 얻었다.
파일:맥피아.jpg
피아스트리, 맥라렌에서 데뷔 예정

그리고 결국 피아스트리가 맥라렌에서 23년에 데뷔한다는 소식이 풀리며 피아스트리의 혼돈의 이적 사가는 끝이 났다.

3.2. 맥라렌 F1 팀

3.2.1. 2023 시즌

첫 데뷔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는 18위로 루키 드라이버 중에서는 19위의 닉 더프리스 다음의 순서로 출발하였으나, 14렙에서 스티어링 휠 교체를 위해 피트인을 했는데, 스티어링 휠이 부팅되지 않았고, 거기에 전기적인 문제로 인하여 시동까지 꺼져버렸기에 결국 생애 첫 F1 그랑프리를 리타이어하게 되었다. 팀 동료 랜도 노리스는 17위를 기록했는데, 피아스트리가 리타이어한 것과 더불어. 페널티로만 무려 20초를 받은 에스테반 오콘, 엔진이 터진 샤를 르클레르가 리타이어하였기에 17명 중 결국 꼴찌로 레이스를 마감하여 이번 시즌 맥라렌의 험난한 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2R 사우디 그랑프리는 레이스 스타트에서 가슬리와 컨택으로 인해 프론트 윙 교체로 9그리드 출발이지만 최하위로 처졌고 최종 16위로 마쳤지만 3랩때 프론트 윙으로 교체하면서 하드타이어 노스탑 전략으로 남은 47랩을 스탑없이 끝까지 완주하면서 타이어 관리능력을 보여줬다.

레드플래그가 3번이나 발생이 되었던 3R 호주 그랑프리에서 8위로 순위를 마감하면서, F1 데뷔인 첫 해 그것도 본인의 홈그랑프리에서 처음으로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동안 눈에 띄지 않았으나 영국 그랑프리를 기점으로 멕라렌의 차 성능이 급상승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10R 영국 그랑프리에서 4위, 11R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5위를 차지했고 12R 벨기에 그랑프리 스프린트에서 3위를 기록하며 데뷔 첫 포디움도 눈앞에 다가온 상황이다.

그리고 마침내 17R 일본 그랑프리에서 퀄리파잉 2위, 레이스 3위를 기록하며 데뷔 첫 포디움 달성에 성공하였다! 맥라렌 드라이버로서는 2014년의 케빈 마그누센 이후 9년 만에 데뷔 시즌 포디움 드라이버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다. 선배랑 달리 슈이는 안 했다

18R 카타르 그랑프리에서는 스프린트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고[3][4] 레이스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다음 경기인 미국 GP는 리타이어한 뒤 멕시코 시티 GP와 라스베이거스 GP, 아부다비 GP에서 8위, 10위, 6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최종 9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루키 시즌을 마쳤다.

3.2.2.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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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메르세데스의 엔진을 쓰는 팀들은 메르세데스 자기 자신과 맥라렌, 애스턴 마틴, 윌리엄스 레이싱으로 총 4곳이다.[2] 페르난도 알론소, 에스테반 오콘 모두 알핀과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만약 라티피가 시트를 유지하고 다른 이변이 없다면 피아스트리의 F1 데뷔는 알론소의 은퇴나 오콘의 이적까지 요연해지는데, 둘 다 한참 남은 일이다.[3] 본인의 팀메이트이자 몇년 선배인 랜도 노리스 보다 더 일찍 그것도 루키 시즌에 1등을 먼저 경험해버려서 그런지 노리스를 처량하게 보는 팬들도 몇몇 있었다(...)[4] 물론 굳이 따지자면 랜도의 데뷔 시즌 당시엔 스프린트 레이스라는 개념도 존재하지 않았고, 알다시피 우승과 스프린트 우승은 별개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