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제국이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 플레이어 국가로 추가된 건 오리진이 세 번째로, 처음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지[18]를 기준으로 잡으면 두 번째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오스만 영지에서 카파가 영지에서 제외된 대신[19], 대항온에서 동맹항 분류였던 테살로니키와 아티나를 새 영지로 받았다. 또한 에스파냐와 함께 시작 국가 중 영지 수 공동 1위, 전체 국가 중 공동 2위[20]인 국가이다. 그리고 실질적인 성능 면에서는 에습이 워낙에 허접해서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압도적인 최강의 국가로서 군림하고 있다.
오픈 초반 기준으로 거의 대부분의 서버에서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21] 서로 비교적 가깝게 붙어있는 다른 네개의 유럽 국가들에 비해 혼자서만 지중해 안쪽에 멀리 떨어져 있어서, 견제를 거의 받지 않고 많은 항구를 보유하고 있다.[22] 게다가 거의 모든 항구들이 오리진에서 최고의 무역 효율성을 자랑하며, 심지어 무역형 캐릭터인 알 베자스로 시작하여, 이 게임을 일명 "오스만 온라인"으로 흘러가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흑해: 기본적으로 막대한 캐비어 무역을 할 수 있는 흑해를 수도권과 딱 붙어있는 내해로서 보유하고 있다. 아무래도 오스만이 신대륙 패권에서 밀려날 것을 염두에 두는 배치인 듯 한데, 문제는 에스파냐와 이탈리아의 서양대포를 가져다가 흑해의 가장 깊숙한 도시까지 가져가서 판매하는 전략으로 단순한 지중해 안에서의 무역으로만 대서양 무역에 맞먹는 내수적인 상업 플레이가 가능한 황당한 보너스까지 가지고 있다. 당연히, 에스파냐와 전쟁 중이 아니라면 신대륙과 북해에서 구입하는 물건까지도 흑해로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 최장거리 무역이 가능하다.
알제와 지중해와 이집트: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에스파냐 코앞의 알제를 영구적인 점유항으로 보유함으로 인해서, 지중해 내부를 안정적으로 항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집트의 향신료, 초기버전에서는 공백 상태라서 이탈리아 동부해안을 독점하여 대리석 무역까지 독점하고 있다. 즉, 오스만은 혼자서도 캐비어+향신료+대리석+서양대포까지 북해의 보석을 제외한 초기 무역지대의 모든 상품들을 모조리 갖는 쓸어먹은 물론이고, 지중해 내부에서도 신대륙 무역에 맞먹는 독보적인 무역루트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여기에 자국 함대 속도가 각각 2노트, 1노트씩 빨라지는 권역 특허장과 권역 우대장 효과는 덤.
흑해의 이윤 뻥튀기 연금술: 오리진은 무역거리가 멀수록 이윤이 증가하는데, 특히 판매를 하는 항구에서 계산하는 최종적인 판매 비율이 다른 모든 경제 보너스를 압도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다보니, 오스만은 아무리 게임이 망하더라도 다른 세력이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낮고 지키기도 쉬운 흑해를 (캐비아[23] 무역 독점의 엄청난 금전적 보너스를 빼더라도) 모든 종류의 무역으로 생기는 이윤을 뻥튀기시키는 최장거리 판매 전용 항구로 쓸 수 있는 시스템 때문에, 오스만은 고레벨이 될수록 다른 국가의 핵과금 유저들의 현질에 맞먹는 이윤을 하루 이틀쯤 지나면 지속적으로 저축할 수 있어서 오스만의 유저들은 핵과금 기회를 아끼면서도 상대국가 핵과금 유저들의 현질을 간보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사기성을 보인다.[24]
멀리 떨어져있는 라이벌 에스파냐에 비해서, 워낙에 꿀 같은 항구들이 많고, 에스파냐 쪽에서는 오스만의 수도권을 공격할 이유와 방법이 없기 때문에 대체로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입장이 된다. 일반적으로 에스파냐가 근해에서 겨우 용돈을 벌고 있을 때, 오스만은 20개가 넘는 지중해의 부유한 항구들을 독점하여 오스만의 무소과금 유저는 몇명이 뭉치면 1000주씩 점유율을 구매하는 핵과금러들에 맞먹는 자금력으로 양산되어 에스파냐를 줘패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태평양 1 같은 도시서버에서 오스만과 에습은 엄청난 앙숙이다. 반면 시골서버에서는 별달리 충돌없이 잘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에스파냐가 지중해의 입구 쪽에 영구적인 거점을 지니고 있어서 적대시하면 서로 게임이 너무 피곤하기 때문이다.
다만, 시간이 지나 유저들의 레벨이 올라 신대륙이나 다른 대륙으로의 진출이 시작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는데... 사실 오스만의 해상 라이벌이었던 베네치아가 스타팅 국가에서 배제된 것이 오스만 온라인이 되어버린 가장 큰 원인이다. 이탈리아 동부에 경쟁자가 있었다면, 오리진의 초반 밸런스가 사실상 오스만 유저들에게만 한정 유료세트 무료 배급(알 베자스를 제외한 고레벨 오스만어 사용자가 S급 사피예 술탄뿐이다)이나 다름없는 보너스 혹은 맵빨에 의한 유사 현질 플레이 수준이라고 평가받는 게임 초반의 효율성까진 없이, 그냥 좋은 국가 수준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국가들은 핵과금이 몇명 있어야 가능한 국가적인 점유율을 여기서는 무소과금 유저들도 가능할 정도이니, 사실상 과금 효율성을 보자면 핵과금유저들한테도 형평성이 안 맞는 셈.[25]
이민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대다수 유저가 조선으로 넘어간 후에도 대부분의 서버에서 조선 다음으로 부동의 국력 2위를 유지한다. 게다가 오스만의 주력 지역인 흑해 및 지중해 동부와의 교역이 수에즈 운하의 개통으로 쉬워지면서 오히려 버프를 받게 되었다.
개발 단계에서 알 베자스 다음으로 피리 레이스가 오스만 추가 제독으로 예고됐고 2023년 11월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투자][투자][투자][투자][투자][투자][7] 연대기 완료 후 고용 가[8] 설계사. 오스만어 LV2, 백병 공격력 증폭, 수리 회복량 증가, 수리 극대화 발생 증가, 잡화 거래 우대, 기술 봉쇄 백병, 수리 극대화 회복량 증가, 시작 시 기동력 회복량 증가, 화재 해소[9] 항해장. 아랍어 LV2, 페르시아어 LV1, 포격술 11, 충파술 6, 지원술 19, 백병술 14, 박물학 33, 심미학 26, 척후법 75, 보급법 23, 구매 전략 25, 판매 전략 24, 협상 전략 38, 교환 전략 38[10] 잡화상. 오스만어 LV3, 라틴어 lV3, 포격 방어력 증가, 잡화 거래 전문, 가축 거래 우대, 탐험 물자 절약, 수리 회복량 증가, 잡화 구매 할인, 치명적인 충파, 잡화 판매 할증[11] 약품상. 오스만어 LV1, 페르시아어 LV1, 치명타 발생 증가, 백병 봉쇄, 의술 회복량 증가, 의약품 거래 전문[12] 연대기 완료 후 고용 가능. 실존인물이며 레판토 전투 때 오스만군을 지휘하다가 전사함.[13]무라트 3세의 황후.[14] 투자가. 오스만어 LV5, 라틴어 LV4, 포격술 103, 충파술 37, 지원술 81, 백병술 58, 박물학 177, 심미학 122, 척후법 155, 보급법 186, 구매 전략 186, 판매 전략 130, 협상 전략 139, 초기 전략 139[15] 레드젬으로 구입 가능[16] 술레이만 대제의 후궁. 휘렘 술탄과 총애를 다툼.[17] 대사수. 오스만어 LV1, 스와힐리어 LV1, 포격: 돛 손상, 포격 회피 증가, 포격 회피 증폭, 공격 시 포격 회피 하강[18] 대항온에서 오스만은 처음에 캐릭을 만들 순 없고, 정해진 조건을 채워야 플레이할 수 있다.[19] 카파는 동맹항인 케르치로 대체.[20] 1위는 명(7개).[21] 인도양 계열 서버와 창해 서버는 오스만이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태평양 계열 서버는 에습보다 동맹항 수가 적지만 국력 자체는 강하다.[22] 대항온에선 베네치아가 가진 장점이지만, 오리진에서 베네치아는 NPC 국가로 플레이할 수 없기 때문에 지중해에서 오스만을 견제할 만한 플레이어 국가가 에습밖에 없다.[23] 캐비아를 구입하려면 함대에 오스만 무역상을 가진 알 베자스가 필요한데 오스만은 알베자스가 시작 제독이다.[24] 이 때문에 다른 국가들도 오스만처럼 효율성을 볼 수 있는 S급 사피예 술탄이 추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당연히 이건 알 베자스가 없는 유저들이 오스만 지역에서만 좋은거라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오스만 유저들은 현질을 더 아낄 수 있다. 그리고 사실 구입하면 오스만 유저들이 더 좋다(...)[25] 이 게임의 두카트는 엄연히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세미 유료재화이다. 게다가 오스만 지역에서 무역을 제대로 하려면, 알 베자스 혹은 사피예 술탄 중에서 하나는 유료구매를 해줘야 고레벨이 될수록 오스만 유저들의 자금력 뻥튀기에 대응이 된다. 그러면서도, 오스만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무역을 할 것이 아니라면 이 두 캐릭터는 다른 국가에게는 효율성이 매우 낮다. 즉, 앞으로 대양무역에선 돈이 늘어나니깐 밸런스가 맞게 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심각한 변명으로서, 오스만을 선택하지 않은 다른 국가의 핵과금 유저들은 이미 엄청난 현질을 더 많이 써서 지금의 밸런스를 맞추고 있었던 것인데, 이 모든 경쟁이 오스만 스타팅이었다면 무료였을 금액을 핵과금 유저들은 일일이 비효율작인 유료를 써서 지불해왔다는 문제에 대한 자각이 너무 없다는 뜻에 불과하다.(...). 유명 오스만 유저들과 고인물들도 그냥 다른 국가에서 현질하지 말고 오스만에서 돈을 아끼라고 이 문제를 축소하는 등등, 그냥 어차피 모바일 게임이라서 그런지 남의 돈이 들어가는 현질 경쟁에 대한 대한 자각이 없었던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