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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15:42:00

오바나 미호

小花美穂

오바나 미호 블로그

1. 개요2. 설명3. 작품목록

1. 개요

일본만화가. 이름은 필명이며 본명과 생년월일은 밝혀지지 않았다.

2. 설명

도쿄도 출신으로 '백설공주 증후군'이란 작품으로 리본(잡지) 신인 만화가상 가작으로 입상,1990년 '창문의 저편'으로 데뷔하였다. 마루코는 아홉살의 작가 사쿠라 모모코의 어시스턴트로 일한 적이 있어 현재까지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작은 아이들의 장난감이다. 이 작품으로 1999년 강담사 만화상을 수상했다.

손에 건초염(힘줄을 싼 막에 염증이 생겨 국소의 부종, 동통 등이 나타나는 증상)을 앓고 있다. 그래서 펜을 잡는 것도 어려울 정도지만, 펜대에 붕대를 감아 들기 쉽게 만드는 등 여러가지로 연구하며 정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은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장난감의 음악을 담당하였던 작곡가 무토 세이지이며, 2008년에 장녀를 출산했다.

본인의 블로그에 따르면 아이들의 장난감이 대히트하여 창작 의욕을 전부 소진[1]했지만 어떻게든 신작(안단테)을 발표했다고 얘기했다.

아이들의 장난감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블로그에 "일부의 애니메이션에 편견이 있다, 2년간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동안 원작자 본인 말고는 느끼지 못할 괴로움이 있었다."라는 언급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로부터 "아이들의 장난감 애니메이션을 싫어하셨었군요."라는 메일을 받자 "그 얘긴 아이들의 장난감 애니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며 대중용 엔터테인먼트로써 훌륭한 작품이다."라는 말을 했다. 다만 애니메이션을 놓고 끝끝내 '원작과는 별개'라고 수차례 언급한 걸 봐선 역시 애니판이 꽤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2]

같은 잡지에 NANA를 연재하고 있는 야자와 아이와 친분이 두터우며 작가 자신이 매우 팬이라 한다. 나중에는 리본을 떠나 약간 더 연령대가 높은 잡지인 cookie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3. 작품목록




[1] 작가 자신은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자신의 만화로 자수성가할 열망이 강했다고 한다. 그 꿈을 아이들의 장난감을 통해 최대한으로 쏟아부은 것 같다고 한다.[2] 사실 원작과 애니메이션 양쪽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극과 극임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될 법도 하다. 원작에서는 극중 인물들의 어두운 내면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해나가는 스토리가 중점인데 반해,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야말로 개그가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대놓고 츳코미를 시도하는 오리지널 '마스코트'도 들어있다. 원작을 보지 않고 애니를 보면 모르겠지만 원작을 먼저 접하고 애니를 보면 그 갭차이가 심하다.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접하든 일단 원작을 봤더라면 애니가 후반부로 갈수록 이질적으로 느껴진다고 한다.[3] 아이들의 장난감 스핀오프격. 주인공 쿠라타 사나가 작중에서 촬영한 영화 내용을 다루었다.[4] 아이들의 장난감, 허니 비터 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