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연
- 카츠라기 모에 / 혜미
- 리스키
- 세이프티
- 후카미 유우야(深見優雅) / 우진 - 성우: 야지마 아키코 / 안현서
모에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연인 관계의 소년. 작중 시점의 키는 모에보다도 작지만, 훗날 자라서 그녀보다는 커졌다.
2. 조연
- 모에의 부모님 - 성우: 엄마 - 야마구치 유리코 / 정미연, 아빠 - 오노사카 마사야 / 손원일
목소리만 나올 뿐 얼굴은 한번도 보인 적이 없다. 와중에 아빠는 딸바보에 옆집 라니를 좋아한다. 아무리 귀엽다고 쓰다듬어줘도 항상 물리는 편이지만(...) 후카미 쪽에서 모에와 약혼하자는 자리를 가질 때 가장 말렸고, 제일 많이 흥분했다.아버님엄마는 자주하는 말이 늦지 않게 오렴. 말고는 남편과 일상처럼 얘기하는 것이 다이다.
- 라니(ラニー) - 성우: 오미무라 마유코
옆집 아다치 아주머니가 기르는 포메라니안. 언제나 하루종일 집 밖으로 싸돌아다녀서 모든 화를 보면 처음 시작에 아주머니가 항상 찾으러 다니신다. 처음에 세이프티가 모에와 유우야에게 날릴 사랑의 큐피드를 라니에게 잘못 날려서 한 때 라니가 세이프티를 사랑했었다. 이때 아다치 씨가 화가 나서 전부터 원숭이 얘기를 하다가 정말 원숭이 테리를 데려왔다. 하지만 라니는 큐피드 때문에 아줌마가 원숭이를 데려오든 말든 무상관하고 세이프티만 쫓아 다니다가 라니를 다시 애타게 찾는 아다치 아주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세이프티가 자신을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라니 엉덩이에 꽂힌 큐피드를 빼주고, 라니는 다시 아주머니에게 찾아간다. 하지만 그 뒤로도 아주머니는 수 없이 나오는 라니를 찾아대고 있다.
- 아다치 아주머니(安達さん) - 성우: 이치류사이 하루미
모에의 옆집 아주머니. 위와 같이 항상 라니를 찾아다니신다. 원숭이 테리[1]를 데려왔다가 테리가 본인은 더 강해져야 한다고 떠나자(;;) 다시 라니를 찾아온다. 그래도 항상 라니를 찾아다니는(..)
3. 기타
- 나츠메 스즈코(夏目鈴子) - 성우: 호리에 유이
모에의 친구. 실수로 범위 이외의 곳까지 공부해버려서 성적은 만점에, 가정 실습도 가산점을 받았다. 몸매도 좋다며 모에는 처형 시켜야 한다고(...)[2]같이 도시락을 먹을 때에는 항상 바다가 보이는 학교 정원에서 먹었는데, 그 이유가 코토네를 처음 만난 곳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자신감 있고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코토네가 멋져보여서 코토네가 스즈코에게 함부로 말을 해도 자신은 그런 코토네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참고로 2년 동안 친구. 스즈코와 코토네는 오프닝에도 등장하는 등 꽤 중요인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비중은 포메라니안 라니만도 못하다(...) 모에는 힘겨운 사랑의 고민이 있어도 이 둘과 상의하지 않는다(...)
- 류도 코토네(龍藤琴音) - 성우: 카사하라 루미
스즈코와 마찬가지로 모에의 친구이다. 스즈코를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싫어한다. 그 이유는 리스키가 나타나 말해줬는데 코토네는 스즈코와 달리 영어 시험을 위해 철야로 맹공부해서 99점을 얻었는데 스즈코는 간단하게 만점을 얻거나 조리 실습 때에도 코토네는 별 대수로울 게 없는 카레에도 12가지 카레가루 조합에 스파이스까지 연구해서 감자, 당근, 양파, 소고기, 어떤 재료 어떤 조화가 가장 좋은지까지 알아냈고 요리실력도 겸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즈코의 요리가 또 우연으로 잘 되어버려서 가산점은 스즈코에게 가버리고 말았다. 코토네는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노력도 안 하는 스즈코가 간단히 앞질러 가는 것도 화나는데 친한 친구인 척 달라붙는 스즈코에게 심하게 열받고 있었다. 게다가 코토네는 같이 학원 가는 남자애를 쭉 좋아했는데, 그 남자애는 스즈코를 점찍어서 코토네에게 접근한 것일 뿐이었다. 안 그래도 이것 때문에 프라이드가 박살났는데 그렇다고 스즈코와 연을 끊으면 자신의 프라이드가 더더욱 박살이 나버려서 참고 있는 거라고 했다. 결국 코토네가 폭발하여서 "너 같은거 정말 싫어!" 라고 말하지만, 스즈코는 바다 얘기를 하며 코토네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세이프티가 말하길, 두 사람은 서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결국 세이프티가 사랑의 큐피드를 날리고 축복하는 것으로 사건은 끝이 난다.
- 미츠키
유우야를 좋아하는 유우야의 동급생. 1화에서부터 싫다는 유우야를 끌고 가 모에의 오해를 샀던 장본인. 꽤 귀엽게 생긴 얼굴에 유우야를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보인다. 16화에서 같은 반 친구가 "유우야군 남자친구 있대" 라는 말을 듣고 불행해져서 놀이터에서 리스키를 만나게 된다. 리스키가 모에로부터 유우야를 뺏어오라고 말한다. 미즈키는 당연히 무리라고 말은 하지만, 진심이라면 가능하다며 미즈키를 꼬드긴다.안 된다고 말하다가 곧 놀이터에 온다는 리스키의 말을 듣고 상상을 하게 되는데 유우야가 본인에게 와서 손을 잡더니 "토마토는 과일일까, 아니면 야채일까?"대체라는 질문을 하고 사라진다.와중에빨개짐결국 뺏어오기로 결심을 하게 되지만,[3] 하지만, 모에와 함께 하교하는 유우야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포기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잘 가라는 인사를 하고 끝나게 된다.
- 퍼지 사셰스(ファジー・サーシェス) - 성우: 시라토리 유리
인형사 베제트의 딸. 일에 빠져 지내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소홀한 모습에 속상해한 나머지, 신에게 항상 자신을 행복하게 해 달라며 기도한다. 이 기도를 들은 세이프티가 와서 파지를 설득 해보지만 파지는 계속해서 아버지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얘기를 한다. 결국 리스키로 바뀌게 되었고 리스키가 아버지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시험해주겠다 며 아버지가 딸보다 인형을 선택하면 너를 더 좋아하는 사람에게로 데려가 주겠다고 말한다.[4] 리스키가 베젯트의 공방에 가서 수면침으로 재우다가 그만 등잔이 떨어져 화재가 일어난다. 파지가 그것을 보고 베젯트를 구하러 가지만, 불길이 너무 쎈데다가 힘도 약해서 베젯트를 부축할 힘도 없어 그만 두 사람 모두 위험한 상황에서 베젯트가 만들던 인형이 나타나 두 사람을 구해준다. 알고보니 그 인형은 베젯트가 파지와 똑같이 만든 인형이었다. 그 인형은 두 사람을 구해주고 다른 사람들을 구해주러 사라지게 되며 끝나게 된다.[5]
- 베제트 사세스(ベゼット・サーシェス) -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
인형사. 일에 빠져 지내느라 딸에게 거의 신경을 안 쓰게 된다. 밥을 내와도 먹질 않고 인형 만드는 것에만 열중을 하고 있을 정도.
[1] 모자, 자켓에다 가죽장갑 낀 원숭이. 딱 봐도 테리 보가드의 오마쥬. 결정적으로 빨간 모자에 T로고의 철판이 붙어있고 빨간 민소매 자켓이다.[2] 이 얘기들을 할 때 코토네가 움찔 움찔 거렸다.[3] 거의 리스키가 꼬드겼기 때문에 마음이 약해진 미츠키가 결국 뺏어오기로 마음을 먹게된다.[4] 리스키가 어머니께 데려가 주겠다고 말했는데 작중에서 어머니 얼굴이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걸 보면 어머니는 돌아가신 듯 하다.[5] 이 인형은 피규어로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