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큐브 조각의 정렬을 나타낸다 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편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조각의 위치에 관계없이 방향을 맞춰주는 것이다.오리엔테이션과 거의 항상 같이 나오는 큐브 이론으로는 퍼뮤테이션이 있다.
2. 설명
F, B 회전을 하지 않고 조각을 제 자리에 뒤집히지 않게 맞출 수 있으면, 그 조각은 오리엔테이션이 완료 된 상태이다.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오리엔테이션은 완료되지 않은것이다. 이건 코너 조각과 엣지조각 모두 공통이다.
다만 판별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3. 활용
오리엔테이션의 활용은 무궁무진하다.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해법인 프리드리히 해법의 OLL(Orientation of Last Layer)부터 시작하여 정육면체형 루빅스 큐브 블라인드 해법, FMC [1](최소회전 분야)까지 정말 다양하게 쓰인다.4. 판별법
4.1. 왜 알아야하나?
사실 머리로 생각을 해도 엣지조각의 오리엔테이션은 알 수가 있다.(코너는 보는 순간 오리엔테이션이 되어있는지 안되어있는지 알 수 있으므로 생략한다.)그러나, 블라인드 같은 경우는 빨리 맞추려면 조각을 보는순간 오리엔테이션 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판별법을 알아두는것이 좋다.
4.2. 엣지
윗면과 정면의 색을 정한다. 여기서는 윗면 흰색 초록 정면으로 한다.윗면이 흰색이면 정면은 초록색, 좌측은 빨간색이 되어있을것이다. 각 면은 순위를 가지는데, 순서대로 1위, 2위, 3위이다.[2]
UF, UR, UL UB 조각은 윗면(U면)에 높은 순위의 색깔이 있어야한다.
FL, FR조각은 앞(F)면 BL, BR 조각은 B(뒷)면에 높은 순위의 색깔이 있어야 한다.
DL, DB, DF, DR 조각은 아랫(D)면에 높은 순위의 색깔이 있어야한다.
UF 조각에서 U면에 주황색, F면에 파란색이 있으면 주황(3순위) < 파랑(2순위)인데, 순위가 높은 파랑색이 U면이 아니라 F에 있으므로 이 조각은 오리엔테이션이 되어있지 않다.
BR 조각에서 B면에 노란색, R면에 빨간색이 있으면, 빨강(3순위) < 노랑(1순위) 이므로, B면에 높은 순위인 노란색이 있게 된다.
고로 이 조각은 오리엔테이션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