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 |||||
여왕 | 쟈네라 | ||||
간부 | 오레아나 | 가루다 | 미아 | ||
신간부 | 와루키메데스 | 던겔 | |||
기체 | 노예수&마그마수 |
1. 설명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의 전반부 악당. 성우는 노자와 마사코[1].캠벨성의 대장군인 가루다의 어머니다. 거대한 석상의 모습을 하고있으며, 고대부터 캠벨 성으로부터 지구에 와서 지하에 기지를 만들고 현대에 침략을 개시했다.[2]
하지만 이는 페이크고 애초에 가루다 휘하에 캠벨 성인은 하나도 없었다. 오레아나도 그냥 컴퓨터로, 원래 캠벨성의 천재과학자였지만 90세 때 자신이 자연사하기 전에 자신의 기억과 사고능력 등을 거대한 석상 안의 마더 컴퓨터에 이식했다.[3] 가루다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실패하거나 고장나면 하나씩 처분하고 대체품을 배치하고 있었던 것이다.[4]
결국 애니메이션에 나온 가루다는 몆번째인지는 모르지만 알고보면 상당히 오래 버텨냈다.
결국 진실을 알게 된 가루다가 빅 가루다를 타고 나타나 파괴해 버린다.
전술했듯 오레아나의 포지션은 중간보스에 해당하며, 스토리상으로도 진짜 캠벨성인들이 보낸 첨병병기에 불과하나 오랜기간 초월체로 군림하며 하나의 신과 같은 존재로 우상숭배 받아왔다는 서사적인 배경설정이나 여신적인 외형과 달리 그속은 철저한 컴퓨터로써 기계적인 사고만을 보여준 컬트적인 비주얼과 컨셉, 그리고 최후엔 본인역시 컴배틀러를 압도하는 파괴병기로 돌변하는등[5][6] 빌런으로썬 최종보스인 쟈네라 캠벨 여왕보다 훨씬 더 고평가를 받는 명실상부 컴배틀러의 가장 상징성있는 보스캐릭터.
2012년에 나온 빠칭코 에니메이션에서는 석상에서 나와 컴배틀러랑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가루다가 안고 있는 금발 여성은 가루다의 시종 로봇인 미아다.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이벤트로 죽는 걸 반복하다가 슈퍼로봇대전 F에서 첫 등장. 시작하자마자 컴배틀러V를 강제로 캐후잡 배틀머신으로 분리시켜서 플레이어를 쫄게 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곧장 NPC로 등장하는 가루다에게 밀린다. 강화파츠(파티마)와 경험치, 자금을 위해서는 가루다보다 먼저 플레이어가 오레아나를 잡아야 하지만 이벤트로 몇턴간 합체가 불가능한데다가 유닛 자체도 워낙에 허약해서 잘못하면 순식간에 가루다에게 먼저 아작나는 경우가 종종 생겼기 때문에 짜증을 불러 일으켰다.[7] 어느정도냐면 F를 플레이한 일본 유저들에게 있어선 파티마가 탑재된 할머니 라고 하면 다들 알아들을 정도로 나름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선 최종화에서 에어로게이터 함대와 함께 등장한다. 머리에서 레이저 좀 발사되고 맷집은 강한 편이지만 그래봐야 아군의 공격을 감당할 수가 없이 어버버 거리며 파괴된다. 생긴것도 초특급 추악. F에서는 그나마 컴배틀러V 한기로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꽤나 프레셔를 풍길 수 있었지만 여기서는 아군은 사기급 기체들이 줄줄이 준비된 관계로 순식간에 녹는다.
[1] 참고로 로펫토와 킨타와 같은 성우이다.[2] 가루다의 말에 의하면 모아이 등을 포함한 지구의 고대 유적은 하늘을 나는 오레아나를 목격한 지구의 인간들이 그녀를 신으로 떠받들여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3] 사실 적의 정체가 최종 보스가 아니었다는 연출은 본 작품에서 먼저 나오지만 무적초인 점보트3에 묻혔다. 하지만 무적초인 점보트3에 나오는 가이조쿠는 설정상의 최종보스가 아닐 뿐 스토리 상으로는 분명히 마지막으로 싸우는 적이다. 오레아나의 뒤에 다른 적들이 등장하는 컴배틀러와는 다르다.[4]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안드로이드 부하를 만들어 실무를 맡기는 설정은 훗날 합신전대 메칸더 로보의 오즈멜에게 그대로 이어진다.[5] 반마그네 광선을 쏴서 컴배틀러의 합체를 강제로 풀기도 했다. 이후에 가루다가 끼어들지 않았다면 분리된 배틀 머신들은 합체 못하고 끝장났을 것이다.[6] 가루다가 오레아나를 파괴한건 오레아나가 컴배틀러와 싸우는 도중의 기습으로 가능했던것이지 1대1로 싸웠다면 가루다는 진작 오레아나에게 폭사당했다.[7] 가루다의 기력이 130으로 시작하는데다가 무장의 공격력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절대 오레아나가 가루다를 때려잡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