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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8 13:04:50

오더 시그마

Order Sigma.

1. 소개2. 현재의 오더 시그마
2.1. 설명
3. 오더 시그마의 비약4. 오더 시그마의 기술
4.1. 소속 권사의 고유 기술
5. 오더 시그마의 권사
5.1. 알라움 계파5.2. 로드리고 계파5.3. 엑시디온 계파5.4. 바리온 계파
6. 최초의 오더 시그마

1. 소개

판타지 소설폭염의 용제》에 나오는 가공의 무술. 강체술 유파 중 하나로 특이하게도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격투술을 추구한다.

2. 현재의 오더 시그마

2.1. 설명

맨손 무술을 다루는 유파로 다양한 지파가 있지만, 총 9개의 지파만 정식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그중에서 "인간이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육체는 손이다"라는 모토의 알라움 계파와 "손이 아무리 애써봐야 발의 파괴력엔 미치질 못 한다"라는 모토의 로드리고 계파가 주류이다. 알라움 계파는 공수의 빠른 전환과 연격에서, 로드리고 계파는 위력에서 더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이 두 계파는 시조 알라움과 로드리고가 수십 번이나 사투를 벌인 과거부터 계속 앙숙 관계를 이어왔다.

루그 아스탈의 말에 따르면, 멀쩡한 무기 놔두고 맨손을 고집한다는 실로 변태적인 사상을 추구하는 오더 시그마는 당연히 비주류 중의 비주류 유파다. 따라서 오더 시그마의 권사가 되는 인물은 대개 다른 방법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이 유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오더 시그마의 권사들은 보통 환경에 혜택받지 못해 성취가 늦는 편이다.

이 유파는 다른 강체술 유파에 비해 강체력의 증폭력은 약한 편이나 무기로 막을 수 없으니 몸으로 막으려고 하는지 육체의 내구력은 훨씬 더 뛰어난 편이며, 특히 회복력은 넘사벽의 차이를 보여준다. 그래서 오더 시그마의 권사들은 다른 강체술사들이 중상이라고 생각하는 상처는 긁힌 상처라고 생각하며, 다른 강체술사였으면 죽었을 부상을 중상이라고 여긴다고 한다.

그럼에도 전장에서는 나름 유명한지, 가끔 무기도 안 들고 설치는 변태들이 있는데 이게 변태 중의 상변태라 건드리면 무서우니 조심하라는 식으로 기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듯. 9권의 언급으로 보아 로드리고 계파는 주로 나샤 삼국 쪽에서 활동하는 듯 하다. 이 나샤 삼국 쪽은 도장 문화가 발전한 나라들이라 알라움 계파도 도장을 세워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 듯 하다. 위의 두 유파 외에도 지법을 사용하는 엑시디온 계파, 스파이럴 스트림과 그라운드 기술을 융합시켜서 잡고 부수는데 특화된 바리온 계파가 있다.#

16권에서 드러난 사실로, 오더 시그마에는 각 계파의 권사들이 은퇴 후 모여 사는 오더 시그마의 성지가 있다. 성지의 이름은 시조인 라제드 프로메테우스의 이름을 따서 라제드. 놀랍게도 이곳은 스노우 화이트의 성지와 붙어 있다. 그 이유는 강체술 항목 참조.

3. 오더 시그마의 비약

오더 시그마에서 강체력을 키우기 위해 제조, 섭취하는 비약의 맛은 실로 끔찍하다. 심지어는 드래곤인 볼카르의 경우 처음 맛보고 기절까지 했을 정도. 그러나 이것도 상당히 개선된 맛으로, 과거의 비약의 맛을 개선하고 또 개선한 결과물이다. 그나마 양호한 비약은 다 외부에서 들어온 것으로 이상하게 전승자들이 만든 비약은 끔찍한 맛을 자랑한다. 11권의 서술로 볼때 비약 섭취의 피해자들이 무의식중에 나만 당할순 없다라는 악의를 품고 비약을 만들기 때문인것같다(…) 오오 보상심리 오오 악의를 가득 부어서 만드는듯

기격을 이용하면 이러한 감각을 상대에게 체험시킬 수 있기에 공격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레이슨이 루그를 훈련시킬 때 비약의 맛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공격하는데 써먹는 식으로. 당연히 볼카르도 이것을 간접체험했고, 거기에 훈련 중 쓰러지면 비약을 억지로 먹이므로 볼카르는 훈련 자체를 매우 싫어한다.

8권에서는 오더 시그마에 내려오는 비약 중에서도 먹으면 인간이 바뀔 정도로 엄청나다는 전설적인 비약이 나오는데, 태초의 혼돈을 그릇에 담아둔 모습을 하고 있다라고 오더 시그마 자체에서 인정할 정도로 엄청난 비약이다. 이름하여 혼돈의 비약. 효능은 확실하나 기격으로 제자를 잡아줄 수 있는 스승이 없이는 위험할 정도. 왜냐하면 효능자체가 매우 강력해서 제정신으로도 제어하기가 힘든데 비약을 입에 댄 순간 그 맛때문에 강제적으로 정신이 나가기 때문. 1년 넘게 비약을 먹고 그레이슨 아래에서 1년 동안 먹은 비약보다 더 지독한 맛을 겪은 5단계 강체술사인 루그조차 입에 댄 순간 정신을 잃었다.

10권에서는 스포르카트에게 그 동안의 외유동안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고 해놓고 최소 300일 간 계속 마셔야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평범한[1] 비약의 맛을 보여주었는데 스포르카트의 외유체는 물론이고 본체마저 기절하는 업적을 달성한다. 최종미각병기 그러나 이런 비약을 맛있다고 하는 인간도 있는 걸 보면, 의외로 입맛에 맞는 사람도 있기는 한 듯 하다.[2][3]

11권에 의하면 오더 시그마라는 강체술 유파 자체가 혼돈의 그릇이라고 불리는 비약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로드리고 계파는 기격으로 사용하는 비약을 아예 하나의 기술로 만들어 그 궁극의 발전으로 구두룡비격이라는 것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혼돈의 그릇을 능가하지는 못했다(…)[4]

그런데 12권에서 마빈 아스탈혼돈의 비약마저 정복했다!! 도대체 미각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해 진다 이렇다보니 오더 시그마를 창안한 시조가 마빈과 같은 체질이 아니었나 의심되었지만 Q&A에 따르면 그런건 아니라고 한다. 15권에서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전승자들끼리 만났을 때 벌어지는 비약 맛 기격배틀은 일명 시련의 대결이라 하여 전통적인 정식 대결 종목(…)이라고 한다. 이에 루그는 도대체 왜 오더 시그마는 이리 변태만 있는 거냐며 좌절하고, 볼카르는 진정 악마의 종자들만 모인 변태 유파라며 진저리를 치기까지 한다(...).

15권에서는 세계관 최고의 변태(...) 드래곤 디르커스와 스포르카트와 한 내기를 또 한 번 하게 되는데... 그는 오크로 외유를 하던 중 오더 시그마의 권사와 한 판 붙은 경험까지 있어서[5] 혼돈의 비약은 버텨냈지만, 루그에게는 발타르와의 시련의 대결을 통해 만들어낸 혼돈의 비약과 구두룡비격을 합일시킨 필살기 혼돈! 구두룡비격(...)이 있었고 이걸로 그를 기절시켜 세계관 최고의 변태드래곤으로부터 창세 이래 최강의 변태인증을 받게 되었다. --

17권에 혼돈의 비약을 만든 이유가 나오는데 그건 바로 인간의 정신이 허용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자극, 이 경우 미각을 통해서 영혼의 껍질을 파괴하여 심상구현의 경지에 오르기 위함이란다.한마디로 강체력을 키우려고 만들다 보니 맛없는게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먹은게 아니라 애초부터 인간의 정신을 초월할 정도로 맛없는 걸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다는 거다! 더 충격적인건 이 혼돈의 비약이 1단계라는것. 2-4단계는 루그의 세상의 기술론 구현이 어려워 마법적인 재료로 겨우 구현이 가능한 1단계만이 루그의 세상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즉 혼돈의 비약은 빛보다도 빠르게 우주를 여행할 정도의 기술력을 총동원해서 만들어진 맛인 것이다. 이런 미각 변태들을 봤나. 와갤요리의 SF판인건가.

18권의 최종전 이후 그 동안 시조발드가 아르세인 외에는 작중 등장하지 않은[6] 7단계 강체술사를 세 명이나 배출시킨 유파로 매우 유명해져서 지원자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7] 요르드네 집안도 요르드가 강체술을 배우지 않았다면 아버지가 오더 시그마에 넣었을 거라는 얘기를 할 정도. 게다가 유파만의 매우 뛰어난 특전, 6.5단계가 되면 천국으로 가서 강체술의 시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요르드가 부러워하고 있다.[8]
이렇게 보면 루그의 과거회귀 덕분에 가장 큰 이익을 본 집단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루그가 회귀한 덕분에 6단계에 머무른 상태로 병독사한 그레이슨이 살은데다가 루그에게 자극받아 7단계를 넘어서게 되었고[9], 블레이즈 원이 일으킨 나샤 3국 용족몰살사건에 휘말려 죽은 발타르도 루그의 활약 덕분에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 살았고, 회귀전에는 만나지 못했던 샤디카와의 싸움을 통해서 6.5단계에 달성해 7단계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졌다. 이후 원역사에서는 없었던 7단계에 다다른 그레이슨과의 결투를 통해 7단계에 도달했다. 루그가 회귀한 덕분에 7단계 강체술사가 3명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원래 강체술의 시조이자 오더 시그마의 시조인 라제드 프로메테우스를 제외하면 7단계의 경지에 오른 오더 시그마의 강체술사는 1만년에 가까운 세월 속에서도 1명뿐이었는데, 동시대에 그레이슨, 발타르, 루그라는 7단계의 강체술사 셋이 연달아 나오게 된 것이다. 또한 셋 모두 스노우 화이트의 천국에서 라제드와 발드가에게 가르침을 받아서 6.5단계의 모든 분야의 힘을 익힐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엄청난 파워업을 한데다가 7단계의 힘을 더욱 숙련되고 강력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최소 수십년에 달하는 시간이 있으니 더욱 성장하며 발전시킬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남아있다.

4. 오더 시그마의 기술

4.1. 소속 권사의 고유 기술


재밋게도 두사람의 기술은 서로의 7단계의 초기 형태 또는 변형이란 느낌이 들정도로 유사하다. 이데아 대신 자신의 기격에 투영해 분신을 만드는 발타르의 그림자의 숲은 이데아에 자신을 투영해 거대화 하는 기간틱폼과 방식이 어느정도 유사하고 발타르의 경우 자신의 근본심상이었던 폭풍을 발현시키기 위해 그레이슨의 용오름을 이용했다.

5. 오더 시그마의 권사

5.1. 알라움 계파

5.2. 로드리고 계파

5.3. 엑시디온 계파

5.4. 바리온 계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 최초의 오더 시그마

16권에 들어 오더 시그마는 최초의 강체술 유파임이 밝혀졌다. 스노우 화이트에게 소환된 라제드 프로메테우스는 강체술의 시조가 되어 인간들에게 강체술을 가르쳤는데, 군인이었던 그는 맨손격투술만이 아니라 무기술도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다만 오더 시그마를 구성할 제자들에게는 강체술이 맨손격투술을 기반으로 창안되었기에 가장 심화된 맨손격투술을 심화해서 가르치고, 그렇지 않은 자들에겐 무기술을 병행해서 가르쳤는데, 가장 심화된 맨손격투술을 배운 최초의 제자들이 시조로부터 맨손격투술을 배운 우리야 말로 그의 진정한 후계자라는[16] 이념 하에 '우리는 다른 놈들과 다르다! 맨손만으로 무기 든 놈들을 압도해주마!'라는 사상에서 시작하여 무려 8천 년 동안 저런 변태적인 사상을 유지했다고 한다(...).하기야 비약씩이나 먹었는데 같으면 억울하지

그런데 이 덕분인지 다른 유파가 최초와 달리 그 원형을 잃어 버린거나 사라진 데에 비해 오더 시그마 만큼은 오히려 최초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을 라제드 프로메테우스에게 듣는다.

17권에서 오더 시그마의 어원이 밝혀지는데, '시그마'라는 단어가 라제드가 살던 세계의 고대 언어 중 24개의 언어 중 18번째이자, 인류가 18번째로 개척하고 강체술이 탄생한 태양계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 기념비적인 이름을 '오더 시그마'라는 이름으로 남긴 것이라고.

즉 현재의 오더 시그마가 권법유파로서 강체술을 사용하는데 반해서 최초의 그리고 원 세계에서의 오더 시그마는 강체술이고 동시에 초능력을 발현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 점에서 둘 사이에 거대한 간극이 존재한다.


[1] 오더 시그마 기준[2] 설정상 정신적으로 공허한 레비아탄에게도 통하지 않는다. 혼돈의 비약은 모르지만 또한 기격에 대해서 알고 있는 일부 용족이나 드래곤도 기격에 대한 방어책은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일단 제대로 맛보면 드래곤도 GAME OVER.[3] 엄밀히 말하면 드래곤에게도 통하지 않는다. 볼카르의 경우는 루그와 공존하여 루그의 모든 감각을 그대로 체험하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비약애 당한 드래곤들 역시 인간수준으로 감각을 조정한 외유체를 통한 것도 있기는 하지만 기격방어를 해제하고 맞아줬기 때문이다. 일단 맞으면 드래곤도 영혼에 각인되는 공포를 느끼며 쓰러지겠지만, 애당초 평상시는 그런 공격 자체가 통하지 않는 셈. 맞으면 쓰러지지만, 맞지 않고 방어할 수 있는 셈이다.[4] 구두룡비격을 당한 루그 아스탈은 바로 기절하지 않고 잠시동안 버티고 있었는데 이건 혼돈의 그릇이라는 모든 것의 시작을 맛보았던게 컸지 않았나 싶다. 근성이 부족한 볼카르는 구두룡비격에 쓰러졌지만 그리고 이것을 맛본 발타르 나탈은 '이것은 전설의…'라고 말하며 쓰러진다.[5] 오크가 된 이유는 바로 오크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 과연 세계관 최강의 변태...[6] 단 작중 등장하지 않은 것이지 창세 이래로 드래곤 팔다르가 확인한 발드가 이상으로 강한 7단계의 강체술사의 숫자만 10명에 달한다. 확인되지 않은 7단계의 강체술사나 성체 레비아탄보다 약한 7단계의 강체술사는 더욱 많을테니 8000년 동안은 최소 두 자리 수 이상이 도달했었다.[7] 단 4단계에 오르기 전까지는 난이도가 높다고 한다. 그렇지만[8] 단 요르드도 드워프와 연 덕분에 사후에는 스노우 화이트의 천국에서 지내게 될 것이라고 한다.[9] 원역사의 그레이슨의 6단계는 현상태의 그레이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숙련되었다고 한다. 나이차이가 나니 당연한 걸라나...[10] 상대적인 차이일 뿐이지 이 기술도 위력이 상당하다. 그레이슨이 날린 라이트닝 바운드에 쌍두견 어둠의 혈족의 머리통이 한방에 날아갈 정도.[11] 강력한 기술을 허공을 향해 사용, 타격의 궤도가 목표점에 도달하는 순간에 격공의 과정을 역으로 일으킨다. 쉽게 말하면 기술 사용->물리력이 없는 기격으로 변환->원하는 지점에서 다시 기술로 변환.그 과정에서 힘이 절반 이상 손실되지만, 힘이 절반이나 남아있는 게 신기한 일이며 마법으로 같은 짓을 하려면 몇 배는 더 어렵다고 한다.[12] 이건 마빈 아스탈에게 혼돈의 비약을 먹이면서 감각을 공유, 그 맛을 수십,수백번을 맛보았기에 가능했던 것이기도 하다.[13] 정확히 설명하자면, 격공을 위해 거미줄처럼 입체적으로 퍼뜨리고 있던 기격을 훨씬 단순하게 만들었다.형태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기격의 실이 더 두터워지고 그 속을 흐르는 의념의 힘이 가속하면서 가지의 수가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14] 극한까지 응축되어 가속된 에너지(스톰 브레이커)를 또다른 에너지 응집체(용오름)와 충돌시킨다.그리고 서로 반발하여 폭발하는 에너지를 리버스 도메인으로 한 점에 집중한다.[15] 이 역사 기록실 관리자라는 직책은 알라움 계파와 로드리고 계파 사이가 워낙 안좋은지라 이 두 계파에서 관리자가 나온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16] 이게 단순한 자뻑은 아닌 것이 라제드 프로메테우스는 군인이기 때문에 어떤 무기를 사용해도 별 상관없다는 주의를 가졌을 뿐, 그와 별개로 자신은 오더 시그마(의 원형이 되는 격투술)의 권사라는 정체성은 확고했다. 실제로 세계에 큰 전공을 세운 영웅들만이 스노우 화이트의 성지에 올 수 있는 반면 오더 시그마의 권사는 그런 거 없이 6.5단계만 들면 성지에서 라제드를 만날 수 있다는 특권을 가졌다는 점에서 더욱 정통성을 부각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