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 今日も絵に描いた餅が美味い | |
장르 | 이세계 전이, 판타지 |
작가 | 모치모치 매터 |
삽화가 | 쿠루리 |
번역가 | - |
출판사 | TO북스 미정 |
레이블 | TO북스 라노벨 미정 |
발매 기간 | 2021. 11. 10. ~ 2022. 09. 20. 미정 |
웹 연재 기간 | 2020. 07. 23. ~ 2021. 12. 10.[1] 2021. 12. 11. ~ 2022. 04. 09.[2] 2022. 04. 10. ~ 연재 중[3] |
권수 | 3권 (完)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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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모치모치 매터[4], 삽화가는 쿠루리.2. 줄거리
아무래도 이 세계는 내가 그림에 그린 것이 실체화하는 것 같다.
그럼 이세계 슬로 라이프. 그리고 싶은 만큼 그리고 즐기면 되잖아.
이건, 그림을 그리고 싶을 뿐인 남자 고등학생이 이세계에서 그림을 그릴 뿐인 이야기입니다만, 정령으로 오해받거나 멸종한 드래곤이 부활하거나 어느새 숲 속에 요새 도시가 완성되거나 합니다.
일단은, 오늘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
─ 소설가가 되자 작품 소개문
그럼 이세계 슬로 라이프. 그리고 싶은 만큼 그리고 즐기면 되잖아.
이건, 그림을 그리고 싶을 뿐인 남자 고등학생이 이세계에서 그림을 그릴 뿐인 이야기입니다만, 정령으로 오해받거나 멸종한 드래곤이 부활하거나 어느새 숲 속에 요새 도시가 완성되거나 합니다.
일단은, 오늘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
─ 소설가가 되자 작품 소개문
이세계의 광활한 숲에, 외톨이인데도 기뻐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소년이 있었다. 그 이름은 토고. 어느날 그의 세계는 그린 그림이 툭 나오는 마법의 힘으로 확 바뀌었다!
무엇이든 실체화할 수 있는 것이 즐거워서 고기나 로그하우스나 샘 등을 일심불란하게 만들고 있다보니── 샘에서 푹신한 괴조와 미역, 유니콘과 BBQ, 페가수스를 타고 하늘 여행과, 깨닫고 보니 사람을 따르는 마수들이 모이는 요새 도시가 생겨난다! 심지어 다친 친구를 돕기 위해 멸종한 특대 드래곤까지 그려내버려서…!? 그림을 그리고 있을 뿐인데, 왠지 정령님이라 숭배받게 되어버린다.
떡부터 드래곤까지! 뭐든지 만들어내고, 만들자 모두의 파라다이스! 무자각한 사랑받는 소년의 "놀러와요" 푸근한 판타지!
─ 서적판 1권 및 comic 코로나 공식 줄거리
무엇이든 실체화할 수 있는 것이 즐거워서 고기나 로그하우스나 샘 등을 일심불란하게 만들고 있다보니── 샘에서 푹신한 괴조와 미역, 유니콘과 BBQ, 페가수스를 타고 하늘 여행과, 깨닫고 보니 사람을 따르는 마수들이 모이는 요새 도시가 생겨난다! 심지어 다친 친구를 돕기 위해 멸종한 특대 드래곤까지 그려내버려서…!? 그림을 그리고 있을 뿐인데, 왠지 정령님이라 숭배받게 되어버린다.
떡부터 드래곤까지! 뭐든지 만들어내고, 만들자 모두의 파라다이스! 무자각한 사랑받는 소년의 "놀러와요" 푸근한 판타지!
─ 서적판 1권 및 comic 코로나 공식 줄거리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3권 (完) ||
2021년 11월 10일 | 2022년 03월 10일 | 2022년 09월 20일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단행본 1권에는 특별 단편 어쨌든 토끼에 뿔이 수록되어 있으며, 2권에는 코미컬라이즈 1화의 미리보기가 수록되어 있다.
- 단행본 TO북스 온라인 스토어 주문 특전 SS
1권: 떡과 약을 찧는 토끼
2권: 잘 자요의 꽃밭
3권: 새콤달콤한 숲의 맛/아름다운 것(5천자씩 두 에피소드가 들어간다.)
- 단행본 전자 서적 특전 SS
1권: 지빠귀 씨는 만만치 않아
2권: 엄청난 사치를
3권: 소풍을 가자!
4. 등장인물
※ 단행본에 등장하는 인물에는 ☆표시.
- 우에소라 토고(上空桐吾/トウゴ・ウエソラ) ☆
본작의 주인공. 일본의 남자 고등학생. 이름은 허풍, 새빨간 거짓말, 상상화를 뜻하는 일본어인 에소라고토(絵空事)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라오클레스가 마음이 들뜬다는 쪽의 우와노소라(上の空)와 엮어서 토고 우와노소라라고 놀리기도 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본격적으로 배운 적은 없고 진로희망서에도 법학과를 쓰고 있었다. 이세계에 전이한 후에 전이하기 직전의 기억을 싹 잃어버렸지만 대신 그림을 그리면 그것이 실체화하여 나오게 하는 마법을 얻었다.
사고회로는 그림과 그림도구로 이루어지며, 먹는 물보다 수채화에 쓸 물을 더 원하는 성격. 그림을 위해서라면 자기 팔을 베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화법은 주로 수채화로 그린다. 유화는 조금 어려워하기도 하고 이세계에서는 수채화가 흔치 않기에 셀링 포인트로 사용된다. 주변인들 왈, 본인처럼 둥실둥실한 그림이라고.
작품 중간 인간을 중퇴하고 정령이 된다. 그 이후 1인칭 시점 이야기를 보면 사실상 인간이 아니라 숲의 자아가 강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다가 어느새 한쌍의 날개가 생기기도. 날개는 동물의 날개라기보다는 식물에 가깝지만 날 수 있다. 나뭇가지에 반투명한 잎이 달린 형태. 이 날개는 따닥따닥 방화왕에 의해 불타버렸지만 레네가 아쉬워하자 스스로 개조하여 다시 달게 된다. 경량화와 동시에 자유롭게 날 수 있게 한쌍을 추가했다.
점점 인간에서 멀어진 결과 아이들에게서는 둥실둥실 읍장님이라고 불린다.
웹판에서는 하얀 셔츠와 검은 바지 조합의 옷을 복사해 놓은 단벌신사지만,남이 디자인해서 그려주는단행본에서는 새가 물어다 주거나 옷을 사서 돌려 입는다. 단행본을 기준으로 그리는 코믹스도 마찬가지. 신기한 것은, 잠옷이나 3권 표지의 옷은 누가 봐도 원피스 치마인데도 치마 입기를 극히 혐오하는 토고가 알아서 입고 있다는 것. - 봉황 ☆?[5]
토고가 그려낸 자신의 첫 소환수. 알록달록하여 여차하면 물감의 원료로 쓸 수 있고 날아다니면서 이동용[6]으로도 쓸 수 있는 공격력 높은 소환수. 대나무 열매를 먹는 특성 탓에 대나무까지 덤으로 그렸다. - 쿠다기츠네 ☆?
작고 재빠른 소환수로서 그려냈다. 기억이 애매하여 구미호 등 여러 전승이 섞여버렸으나 잘 움직이는 중. 토고의 소매를 마음에 들어한다. - 스켈레톤/가샤도쿠로
숲에 쳐들어온 마물이지만 골격 모형으로 쓰기 위해 소환수가 되었다. 처음 만난 한 개체에게는 가샤도쿠로라는 이름을 지은 상태다. - 하르퓌이아
- 미노타우로스
- 케르베로스
- 하늘하늘(ふわふわ)
검은 안개 같은 마물. 가샤도쿠로와 같이 유령이 사역하던 마물이었으나 배신했다. 토고의 소환수가 된 이후 점점 새하얀 안개가 되어 연출역을 맡게 된다. - 움직이는 갑옷
12장에서 쳐들어왔다. 무력화를 위해 토우로 만들었는데, 가샤도쿠로를 필두로 뼈의 기사단이 회유를 해서 각자가 원하는 형태의 금속 갑옷으로 새로 그려줬다. - 바람의 영
본래 아젠트령 영주의 소환수였지만 스스로 억지로 계약을 파기하고 토고의 소환수가 되었다. 처음엔 토고의 단추인 진주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너무 작아서 새로 문스톤을 줬다.
페이가 마력에 취해서 괴로워할 때마다 마력을 빨아들이는 용도로 빌려줬는데, 덕분에 어느 정도 진화했다.
- 우누키 마모루(宇貫護) ☆
회상 때마다 나오던 통칭, 선생님. 주인공의 유일한 미련. 미술 선생님은 아니라 그림을 그리 잘 그리는 건 아니라고 한다. 토고의 편에 서서 곧잘 조언해주었다. 토고의 이름을 トーゴ라고 부르는데, 이는 나라 토고와 같은 글자다(...). 작중 표현으로는 느긋하게 부르는 거라고 한다.
짙은 흑발에 직모인 토고와는 다르게 짙은 갈색에 가까운 약곱슬. 장신수구라는 말을 그대로 사람으로 만들어놓은 듯한 모습.
토고와는 초6 끝물에 만나 거의 5년 정도의 인연.
{{{#!folding ▼스포일러 주의
초등학교 6학년 말, 중학 수험에 떨어지고 다리에서 투신한 토고를 잡아서 끌어올려주었다. 모든 감정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는 명대사와 함께유괴토고와 같이 커피 빼고 다 맛있는 카페로 간다.
중학교 2학년 여름, 도서관이 임시 휴관되어 학원과 집 외의 공부할 장소를 찾던 토고와 재회하여 집으로 불러들인다.
중학교 3학년, 그림 도구를 전부 버려져버린 토고가 느닷없이 집에 찾아오자 바로 들이고 마음의 양식론을 설파한다.
그렇게 몇 번이나 만나면서 얇은 관계를 이어나갔다.
웹판에서는 본인이 쓰던 소설(의 원고)가 이세계로 변하고, 본인은 차에 치어 죽는다. 후에 토고가 되살려내지만...
단행본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토고가 죽은 후 아무것도 못 하고 있었지만 이세계의 편지를 받은 후 새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본인도 토고와 비슷하게 하려던 일을 반대당하고 부모과 곧잘 다투었다. 토고가 그림 도구를 잃었을 때 회상하던 모습을 보면 책이나 공책을 버리던 부모였음을 알 수 있다. 국어 교원 자격증이 있었던 걸로 보아 당초 부모가 바라던 장래 직업은 교사.죽은 뒤에 대충 비슷한 거 하긴 했다. 국어가 아니라 성교육일 뿐.}}}
- 춤추고 말하는 꽃(踊って喋る花) ☆
척 봐도 이세계의 꽃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듯한 얼굴이 그려진 꽃. 잎은 노란색이다. 눈동자는 다행히 그려지지 않아 실눈에 가깝다. 좌우로 춤추는 꽃 장난감처럼 춤추지만 진짜 꽃이다. 그리고 말한다. 대사는 전부 가타카나 처리된다. 토고가 이세계에서 처음으로 대화한 상대. 그 이후로 문면에는 나오지 않고 있다가 완결 후 번외편에서야 또 대사가 나와서 단순 생존본능에 의한 반복적인 말하기 능력이 아닌 진짜 대화 능력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소설에서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코믹스에서 컷마다 은근히 자주 나와 편애받고 있다.
- 거대 지빠귀/새(巨大コマツグミ/鳥) ☆
지빠귀인데 이세계라는 이유로 거대하다.[7] 알도 토고의 머리통만하다. 토고가 처음 만난 동물.
크기도 크지만 태도도 거만해서 토고를 늘 얕잡아본다. 단행본 특전에 의하면 아침 식사를 빼앗아간다고.
사실 숲의 정령이었으며 토고에게반강제로정령직을 넘긴다.
- 페가수스와 유니콘(ペガサス/ユニコーン) ☆
통칭, 말. 새와 친해진 이후, 한쪽 날개를 잃고 여기저기 다친 페가수스가 찾아와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치료를 거부했지만 마법으로 원격 치료를 해준 이후 마음의 벽을 허물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로 데려온 것이 유니콘. 의수 아닌 의각을 달아줄 생각으로 뿔을 덧그렸다가 진짜 뿔을 재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두 필의 말을 치료한 후 줄줄이 나오는 말들을 치료해주고 이들을 상처입힌 장본인인 밀렵꾼들을 처치하기도 한다.
페가수스는 노란색 계열의 폭신폭신한 털을 가졌고 어른스럽고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유니콘은 파란색 계열에 삐죽삐죽한 털을 가졌고 다혈질이다. 또한 유니콘은 남성을 싫어하고 여성을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레네에 경우 잘 모르겠으니 남자여도 괜찮은 셈 치고 여자처럼 대한다.
토고의 지문 속에서는 천마와 일각수라고 쓰인다.
- 페이 블라드 레드가르드(フェイ・ブラード・レッドがルド) ☆
토고가 처음 만난 사람. 20대 전후로 보이는 청년. 토고를 처음 보고 중성적인 외모를 지니고 페가수스와 유니콘을 길들인 숲에 사는 정령으로 착각하였다.
밀렵꾼 처치 사건을 계기로 친구가 되었다. 레드 드래곤을 포함해 5마리의 소환수를 부리며 마력은 극히 낮다.
토고가 사는 숲을 빙 둘러싼 커다란 영지를 다스리는 영주 가문의 차남이다.
마법화 도구 실험을 위해 빈혈을 일으킬 정도로 팔을 베거나, 소환수처럼 마석에 들어가보려는 등 연구광적인 모습도 있다.
마력도 낮고 공부도 특기는 아니고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 학교에 다닐 적에는 은근한 괴롭힘을 당했다. 마력이라도 어떻게든 늘려볼 생각으로 머리를 기르고 있었던 것.
선생님과 매우 닮은 사람.
둥지 틀기 때 토고를 데려와서 잤다. 이전에 요정의 과자로 드래곤 날개와 뿔을 낸 적이 있어서 일반적인 레드가르드 가의 둥지 틀기와는 달리 실제 날개와 뿔,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둥지는 정원에서 시트나 덩굴 등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7명의 정원사를 전부 쫓아내고 정원에서 지냈다. 후에 사과했다. - 레드 드래곤 ☆
페이가 고문받던 중, 토고가 페이의 피를 반 자신의 피를 반 정도 써서 그려낸 고대의 동물. 페이의 피를 써서 그리고 토고가 페이를 도와달라고 한 탓에 페이를 잘 따르고, 후에 페이의 소환수가 되었다. - 불의 영 ☆
네 마리의 불의 영. 두 마리가 늑대, 두 마리가 새 형태이다.
- 반 밀리오 레드가르드(ヴァン・ミリオ・レッドガルド) ☆
레드가르드령 영주. 부인은 일찍이 세상을 떴다.
둥지 틀기 때는 숲으로 들어가서 돌로 된 둥지를 만들었다. 이렇게 숲에 들어와 둥지 틀기를 경험한 역대 레드가르드령 사람은 숲의 기억에 있기 때문에 토고가 기억하고 있다. - 불꽃 사자
불의 영의 한 종류로 추측되는 소환수. 이동용이다.
- 로제스 루푸스 레드가르드(ローゼス・ルフス・レッドガルド) ☆
레드가르드령 영주의 장남이자 후계자. 상당한 미청년으로, 학창 시절엔 수많은 전설을 쌓았다.
외모말고도 마법, 검술, 공부 등등 못하는 것이 없다. 작품 후반부에서 아버지에게 영주직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둥지 틀기 때는 집 안에 시트나 이불 등으로 둥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얌전하지는 못해서 온 사방에 마법으로 불태우고 다녔다고 한다. - 새 형태의 소환수
장미 꽃잎으로 된 새. 토고가 로제스와 함께 그리려고 눈독들인 상태다. 전서구 역할을 한다. - 불꽃 갈기의 말
이동용 소환수. "불꽃으로 된"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아 불의 영의 한 종류일 확률은 조금 낮다.
- 라오클레스(ラオクレス) ☆
과거에는 영주 일족의 기사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노예 시장을 전전했다. 토고에게서 석고상 대용으로 스카웃 받아 금화 25닢에 팔렸다. 본명 대신 토고가 지어준 라오클레스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성이 필요하다면 로댕으로 하기로 했지만 필요없어서 흐지부지되었다. 주무기는 다시 찾아온 검과 토고가 그려준 방패.
본명은 바르클라에드 오리엔스(バルクラエド・オリエンス)인데, 작가 본인도 설정을 짜놓은 걸 다시 보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못 외우는 이름이라고 한다. - 알리콘 ☆
페가수스와 유니콘이 합쳐진 고대의 동물. 토고가 그려내어서 라오클레스의 소환수가 된다.
- 사르드 로에 지오렌(サルド・ロエ・ジオレン) ☆
지오렌령[8]의 영주. 힘이 그리 크지 않은 귀족이라서인지, 권력에 욕심이 많다. 레드 드래곤을 자신의 아들에게 주려고 토고에게 삼고초려를 행했다. 감옥에는 자주 들락날락 하지만 최후까지 귀족위는 유지한다.
단행본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설정상으로는 그대로일 것으로 추측된다. 1권 에필로그는 사르드 시점. 크루아를 고용해 잠입시키는데, 크루아의 배신과 함께 정령의 숲 밀렵을 조장한 죄로 감옥에 들어간다.
아름다운 부인이 한 명 있다.
- 산토스 라드 지오렌(サントス・ラド・ジオレン) ☆
아버지와 많이 닮은 열아홉에서 스물 즈음으로 보이는 소년. 갈색에 가까운 오렌지 머리카락과 오렌지색 눈을 가졌다. 레드 드래곤, 혹은 그에 동등한 소환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실패한다.
단행본에서는 파티에서 처음 만난다.
- 인탈리아 베르쉬(インターリア・ベルシュ) ☆
라오클레스, 다시 말해 바르클라에드 오리엔스의 옛 동료. 카넬리아의 기사인 범죄노예. 후에 마센과 이어진다.
- 카넬리아 릴리 지오렌(カーネリア・リリ・ジオレン) ☆
지오렌 가문의 사생아. 벌꿀 발린 오렌지 같은 색감의(web), 혹은 금귤 감로자 같은 눈과 벌꿀색 머리카락(단행본)을 가진 소녀. 라오클레스의 옛 동료인 인탈리아의 주인. 토고는 책략대로 피닉스(의 새끼)를 소환하여 카넬리아에게 주었다. 토고가 두 사람의 그림을 그린 이후 인탈리아와 먼 곳으로 떠났다가 돌아와서 솔레이라에 정착한다. 여행 중에는 외가 사람들을 만난 듯한데, 단행본에서는 떠나보내면 완결 중에 안 돌아올 것이라 여행이 흐지부지되었다.
몇 번 지오렌 가문 사람들이 재판으로 벌을 받게 되자, 카넬리아도 연좌될 뻔했는데 마지막 정인 건지 지오렌은 카넬리아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며 연좌에서 제외시켰다. 그렇게 카넬리아는 웹판 기준으로 지오렌 가문과 연을 끊게 되고, 이후 세레스 남매와 같은 성을 쓰게 된다. 리안은 이 사실을 마치 결혼한 것 같다고 생각해서 부끄러워하지만 카넬리아는 아직 삼남매라고 생각하는 듯. - 피닉스☆
카넬리아의 소환수. 눈물에 치유 능력이 있어서 전투 시에 도움이 된다. 성장했지만 중간에 일부러 한 번 죽어서 다시 새끼 시절부터 시작했다.
- 크루아(クロア) ☆
금발녹안의 미모를 지닌 셸레 가문의 양녀...[9]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스파이. 셸레 가문의 의뢰로 토고를 매료시켜 레드 드래곤에 대한 정보를 빼내기 위해 누드화를 의뢰했다.[10] 하지만 규격 외의 마력을 가진 토고에게는 매료 마법이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본인이 마력이 바닥나버린다.
토고의 제안대로 스파이를 그만두고 숲에서 신세지기로 했다. 크루아가 이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토고가 숲의 정령이 된다.
본래 이름없는 천애고아였기에 암흑가의 가족들에게는 첫 가명인 카렌(カレン)[11]으로 불리고 있다. - 알렉산드라제비나비/알렉산드라이트 나비
숲에 벽을 쌓은 후 필요해져서 그려낸 크루아의 소환수. 토고가 정확히 기억해내지 못해서 날개가 알렉산드라이트로 된 신비한 나비가 되었다.이름이 비슷하니까 괜찮아!겉모습도 신경썼지만 이동용으로 꺼냈기 때문에 아주 크다. 이동시에는 크루아의 등에 붙어서 날개가 되어 주기 때문에 크루아가 요정...나라의 여왕님으로 보인다고 한다.
- 아우르 플리사 페니오스(アウル・フリッサ・フェニオス)[12] ☆
왕국의 국왕. 초대 왕은 당대 용사였기 때문에 해당 국왕과 그 아이들은 용사의 피를 이어받았다.
성인 남성의 평균적인 외견을 가진 금발의 중년. 큰 특징은 없다.
토고가 이세계에서 눈뜨기 6개월 전, 마왕이 부활한다는 예언을 받고 왕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용사의 동반 출몰을 막고 현 왕가의 권위를 유지할 방법을 모색한다.
작품 끝까지 왕위를 지키고는 있지만 역대 최악의 우왕이라는 평을 받고 있고, 왕위를 이을 왕태자가 노력하고 있다.
- 사피르 큐어 오스카이아(サフィール・キュア・オースカイア) ☆
오스카이아령 영주의 장남. 로제스의 학교 동기. 손님 맞이방에 걸린 토고의 그림을 보고, 아내의 임신 기념(단행본에서는 첫째 아이 탄생 기념)으로 천사 그림을 의뢰했다.
오스카이아령 영주성 정원에는 요정 나라로 이어지는 게이트가 있다.
속옷 무늬가 화려한 편.알고 싶지 않은 묘사 1위
- 리안 세레스(リアン・セレス) ☆
아버지의 빚 때문에 팔려간 여동생을 사기 위해 소매치기를 하던 소년. 토고가 사피르의 의뢰로 천사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모델로 데려왔다.
당초에는 더러워서 회색이나 갈색으로 보였지만 옅은 커피색 머리칼을 가지고 있다. - 난새
세레스 남매가 각자 토고에게서 받은 소환수. 리안은 이 소환수로 토고의 배달 담당으로 일하기로 했다. - 얼음의 영
토고가 얼음 마법을 쓰는 리안에게 준 소환수. 페이가 네 마리의 불의 영을 쓰는 것을 보고 떠올렸다. 다섯 마리의 새 형태를 한 얼음의 영들이다.
- 안제 세레스(アンジェ・セレス) ☆
리안의 여동생. 7살. 왕도의 노예상점에 팔렸지만 금화 50닢에 리안이 사왔다. 천사 모델을 찾으러 노예상점에 들렀을 때도 있었지만 긴장 탓에 딱딱한 표정을 지어서 토고는 천사라기 보다 인형에 가깝다고 느꼈다. 다만 환하게 웃으니 리안과 닮아서 천사 남매로 불리게 된다.
요정의 언어를 알아듣고 요정과 교류가 많아 요정학자보다도 요정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편이다.
이야기 도중, 물의 요정의 행패와 선대 여왕의 퇴위로 인해 요정 나라의 여왕이 된다. 처음에는 인간으로서의 삶 때문에 거절했으나 출퇴근(...)제로 합의를 봤다. 그후 요정의 마법을 더욱 능숙하게 다루게 되어 스스로 날아다닐 수도 있게 되었다. 솔레이라의 주민들은 날아다니는 안제 또한 이 악물고 못 본 척 해준다. - 요정들 ☆
안제와 친구가 된 페어리들. 위대한 정령인 토고를 숭배한다. 말은 하지만 그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안제뿐이다.
성격은 다들 착하지만 다소 제멋대로 하는 경향이 있다.
처음부터 날개가 있는 건 아니고 태어날 땐 단순한 소인이지만 성장하면서 등이 근질거리게 되고 날개가 난다고 한다.
- 피다 플라타 아젠트(フィーダ・プラータ・アージェント) ☆
아젠트령 영주. 토고의 그림에는 관심이 없으나 그의 소환사 능력을 탐해 아젠트 가에 끌어들이려 했다.
그 이후로도 이익을 위해 빌런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다가 완결 시점에는 아젠트령 영주직을 르귈로스에게 넘기고 햇님이 따끈따끈 지구로 유배된다. 민들레가 머리에 피게 되어서이름값밀짚모자를 착용하게 된다.
단행본 2권 에필로그는 피다 시점이다.
- 용(龍)[13]
레드가르드령에 영맥(靈脈)이 끊겨 땅에 마력이 돌지 않게 되자 꺼낸 해결책. 수묵화로 그린 백룡이다. 비늘은 투명하게 빛난다고 한다. 영지 전체에 영력의 비를 내리게 했다.[14]
토고가 용을 신에 가까운 존재로 생각한 바람에 상당히 제멋대로인 성격이 되어버렸다. 토고의 방광을 가지고 놀 정도.
토고가 기모노나 유카타를 입는 걸 좋아한다.
- 라일라 라즈왈드(ライラ・ラズワルド) ☆
토고의 사칭범3. 1과 2는 단순히 이름만 썼지만 라일라는 자기가 그린 그림을 토고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귀엽게 흔들리는 밤색 포니테일과 깊은 바다와 같은 남색 눈동자가 특징인 당찬 소녀.
그의 의도는 자신을 일부러 고용해서 토고의 명성을 쓰려고 한 블런퍼 가문과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귀족 예술을 뒤엎기 위해서였다.
일이 끝난 후 토고의 숲에 살면서 마법화를 가르쳐주게 된다.
말버릇은 "왠지 좋단 말야(なんかいいのよ)".
단행본에서는 위 에피소드가 일부분 깎이고, 고스트 라이터...가 아닌 고스트 페인터인 점만 나온다. 고용한 상대도 아젠트 가로 번경. 다만 라일라가 오링 하르크의 이름으로 발표한 왕도 거리의 그림은 양측 공통으로 토고가 칭찬했다.
웹과 단행본 공통적으로 새가 숲으로 납치해가는데, 숲에 도착한 후에 하는 말이 "뭐야 여기, 천국? 나 죽었어?"이다.엄밀히 말해 틀린 건 아니다. - 인간☆[15]
라일라의 소환수. 어쩌다보니 맡게 되었다지만 나름 잘 지내는 듯. 단행본에서의 관계와 비교하면 복잡미묘한 편.
덤 이야기 똑 닮은 변신의 날 편에 의하면 여전히 소환수와 소환주로 지내는 듯하다.
- 라일라의 어머니 ☆
병에 걸려서 라일라가 약값을 위해 고스트 페인터가 된다. 웹본에는 결국 사망한다. 유품인 로켓 안에는 씨앗이 있었는데 각오하고 심어봤더니 쪽이 자라났다. 정령의 숲은 마력이 넘쳐나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단행본에서는 약, 다시 말해 유니콘의 뿔 가루, 요정의 인분, 피닉스의 눈물이 전부 정령의 숲에서 가져올 수 있는 물건이었기에 운 좋게 살아남게 된다.
후에 라일라와 함께 정령의 숲에서 살게 된다.
- 타마 이고스 마핑크(ターマ・イゴス・マーピンク)
마핑크령의 젊은 영주. 크루아를 정령으로 착각하고 작업을 걸었다.
숲의 정령을 빼내기 위해 레드가르드령에 수작을 부렸으나 진짜 정령처럼 분장한 토고에게 된통 깨진 후 등장하지 않는다.
- 마센 네일리(マーセン・ネイリー)
숲 앞에 요정들의 양과자점을 낸 후에 경비를 늘리기 위해 산 노예. 라오클레스의 전 직장 선배. 라오클레스보다는 약간 갸름한 인상의 근육질 몸매.
- 줄리아 라르(ジュリア・ラル)
숲의 정령을 만나러 왕도에서 찾아온 여성. 왕성에서 근무하는 관리의 딸이라고 한다. 행동거지가 우아하여 평범한 국민으로는 안 보이는데...
- 라쥬 루스 페니오스(ラージュ・ルース・フェニオス)[16]
은발에 보라색 눈을 가진 왕국의 제3왕녀. 드래곤 소동의 중앙에 있던 사람. 토고가 만든 가짜 용사의 검으로 모두에게 용사라고 발표했다.
아름답고 총명한 공주지만 네이밍 센스만큼은 처참하다.
- 라운가의 유령
과거 폐령된 영지, 라운령의 유령 아가씨. 아마도 당시 부인이나 딸일 것이라고 한다. 가샤도쿠로 일행의 원래 주인. 검은 드레스를 이용해 공격했는데, 이것이 마물인 하늘하늘.
레드가르드를 미워해 침공했지만 실패하고 사라져버린다.
- 레네(レネ/れね)
밤하늘 같은 짙은 남색 머리와 눈을 가지고 달빛처럼 하얀 피부를 가진 손님. 밤의 나라에서 왔다. 사실은 블루 드래곤이지만 색이 흐려서 밤하늘색으로 보인다.
레네를 비롯한 밤의 나라 사람들의 언어는 전부 히라가나로 쓰인다. 중간에 카츄사 형태의 번역 마도구를 발견, 개조해서 필담을 나눌 수 있게 된다.
밤의 나라는 바지를 입지 않는데, 레네는 특히 성별을 알기 어려워서 유니콘들마저 해석을 포기했다.
- 타루크(タルく/たるく)
투명인간. 그 몸을 감싼 천이 본체인 것처럼도 보인다. 레네의 아버지 같은 인물.
- 나토나(ナトナ/なとな)
긴 머리를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인 화이트 드래곤. 다만 색이 흐려서 회색으로 보인다. 밤의 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토고를 납치한 범인이지만 이후에는 토고를 걱정해주곤 한다.
- 마왕
밤의 나라를 밤의 나라로 만든 원흉.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데 특히 빛의 마력을 먹고 자란다. 최대로 커지면 하늘을 덮는다.
의지는 있지만 말은 잘 안 통하며 마와~웅(まおーん)하고 운다.
이후 토고에 의해 배에 별문양이 있는 이족보행하는 검은 고양이 모습으로 변해 소식하게 된다.그리고 토고는 10개월을 날린다
- 호니오레 골다 온(ホニオレ・ゴルダ・オーヌ)
골다령의 현 영주. 영주가 된 후에 미들 네임을 새로 부여받은 다른 집안 사람이다.
라오클레스의 고생이 허무하게도 바뀐 영주도 그리 좋은 정치인은 아니었다. 때문에 다시 혁명의 불씨가 생길 상황에 처하자 라오클레스에게 원한을 가진 밀정을 구해 라오클레스를 골다 소속 노예로 돌려 놓으려 했다.
실패한 후에는 귀족연합에 들어간다.
- 르귈로스 제이르 아젠트(ルギュロス・ゼイル・アージェント) ☆
아젠트령 영주의 외조카. 용사를 자칭하고 있다. 단행본에는 이 이야기까지 수록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등장은 없으나 라일라가 그린 그림의 겉보기 화가로서 이름이 언급되고 살짝 지나치는 정도로 나온다. 해당 에피에서 나오지 못한 블런퍼 가문도 마찬가지로 이름만 언급.
본래 아젠트 영주와 뜻을 함께했으나 마물화에서 겨우 빠져나온 것을 계기로 토고 편에 섰다.
완결 후 단편들에서는 츤데레 형으로 돌변한다.
피다 플라타 아젠트가 유배된 이후 아젠트령을 이어받아 영주가 되었는데 적장자를 내치고 선대의 외조카인 르귈로스가 영주가 된 것에 크게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생하는 중이다.
덤 이야기 '칭찬으로 자라나는 타입' 편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현실 세계에서 마음에 들었던 물건들을 가지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 오레우스(オーレウス)
제1왕자. 풀네임은 나오지 않았다. 라쥬 공주와는 사이가 좋다. 차기 왕이기도 해서 현 국왕을 도와 나랏일을 하고 있다.
- 따닥따닥 방화왕(カチカチ放火王)
일명, 마와웅하고 울지 않는 쪽의 마왕. 친해지자 마물 교감회(なかよし魔物ふれあい会, 라쥬 공주 명명)를 하던 솔레이라의 숲에서 첫 번째 봉인이 풀린 직후 숲에 화재를 내며 등장했다.
작품의 근본적인 진실을 알려준 후 처치된다.
이름(...)은 라쥬 공주 작품.
- 물의 요정
온몸이 투명한 물로 이루어진 요정. 사람 말을 할 줄은 알지만 너무 거만한 성격 탓에 제대로 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마음에 드는 거라면 뭐든 얻어야 하는 성격. 여자 아이들과 토고를 시녀로 삼으려 하거나 따닥따닥 방화왕의 봉인을 일부러 풀어버리려 했다.
요정 나라를 점령한 사건을 토고가 물감을 섞는다는 미묘한 협박을 하여 해결한 후, 깔끔하게 물러난다. 크기가 일반 요정들만큼 작아졌다.
- 루스터(ルスター)
크루아(당시 카렌)의 전남친. 구질구질한 면이 있다. 밀정이라기보다는 좀도둑. 물건 감정 능력은 없는데 훔치는 실력은 대단하다.
영광스러운 머리에 민들레가 핀 사람1.
그링가르의 마도사와 손잡은 일이 해결된 후에는 가끔 솔레이라에 놀러오는 형 정도의 위치가 되었다.
- 아버님(お父様)
고아였던 크루아를 주워서 밀정으로 키워준 사람. 사자 같은 인상이다.
토고의 그림을 마음에 들어해서 토고가 벚꽃 그림을 팔았다.
- 토고의 부모님 ☆[17]
교육열이 과도한 부모님. 아들의 상태를 전혀 모른 상태로 상위대학의 법학과에 진학할 수 있게 등 떠미는 중이다. 때때로 손찌검도 한다.
도심의 역세권 고급 맨션에 주거하는 것으로 보아, 본인들도 엘리트에 해당하는 듯하나...
엄마는 설탕이 든 밀크티를 선호한다.
- 이시노우미 슈타(石ノ海秀太)
우누키 마모루의 외숙부. 그의 이름에서 우를 빼면 취미 즐겁다(슈미 타노시이)가 된다.
해외에 체류하고 있으며 직업은 따로 있지만 취미로 음악을 한다.우누키 가의 집주인은 이 사람. 본인이 죽으면 유산은 마모루에게 주겠다고 했다가 싸웠다.
- 카페 점장
우누키 왈, 커피는 엄청 맛없지만 그 외에는 꽤 맛있는 카페의 점장. 토고, 우누키, 슈타의 만남의 장이 된 카페이다.
비오는 날 청승맞게 서있는 우누키를 발견하고 카페로 데려오는 걸로 만났다고.
- 선생님의 담당 편집자
우누키 마모루의 소설을 간행하는 출판사의 담당 편집자. 토고에 대해서는 우누키에게 들어 알고 있었다. 딱 한번 우누키의 일을 도와주다가 마주친 적도.[18]
참고로 이 사람도 우누키 마모루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 에가키 토모미(重垣友美)
토고네 고등학교의 미술부원.
- 모르비 벨라 비올론(モルヴィ・ベラ・ヴィオロン)
페이의 왕립 학교 동창생. 페이의 따돌림의 선두에 있었다.
금지된 마법 도구를 쓰면서 페이와 대결을 했고, 그럼에도 졌다. 이 마법 도구는 후에 크루아와 암흑가 사람들에 의해 처리된다.
- 숲의 대나무
웹판 3장 4화에서 심은 대나무. 당초에는 밤에 빛이 날 뿐, 평범한 대나무였다.
밤의 나라 에피소드에서 제단용으로 심은 것과는 별개의 대나무이다.
덤 이야기 '죽림 VS 땅꼬마' 편에서 안제의 식물을 요정의 나라 밖에서도 기를 수 있는 마법이 오발되어[19] 대나무가 맞은 이후 의지가 생긴 듯, 솔레이라의 마력을 빨아들이고 영역을 확장하고 있었다.
원래는 죽순은 전부 회수하고 대나무를 자르려고 했으나 대나무 측이 항복을 선언하여 토고와 어느 정도 타협을 해서 영역을 살짝 늘리고, 마력은 흡수하되 솔레이라에 환원될 수 있도록 꿀을 음식으로 만들어서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정해두었다.
항복에 이용한 특별히 맛있는 대나무 열매는 봉황과 난새가 맛있게 처리했다.
추측하기를, 대나무도 다른 사람들은 즐겁게 노는데 혼자 쓸쓸하게 열매만 맺고 있는 것이 외로웠던 게 아닌가 하는 대사가 있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이후에도 트렌트와 마찬가지로 의지가 있는 대나무로 대하게 된다.
- 사쿠라 로댕(サクラ・ロダン)
귀족들의 파티에 나온 회색 머리의 소녀. 로댕 상회의 딸. 라오클레스와 부녀 행색을 했지만 사실 요정이다. 인간 남자와의 관계는 꺼려서 비올론의 고백은 거절했다. 라일라와는 연인 관계.
사실 정체는...
5. 설정
- 왕국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왕자가 최소 한 명, 왕녀가 최소 세 명 있으며 아우르 플리사 페니오스가 현재 왕위에 있다.
왕가의 시작은 과거 용사가 마왕을 봉인하고 왕위에 오른 것이었다.
몇 세대 전의 공주가 레드가르드령에 시집을 가서 현 레드가르드 가문의 세 사람도 방계 왕족이다.
언어는 일본어와 거의 같은 것을 쓰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문자는 이세계 고유의 문자를 쓰고 있다. 히라가나에 거의 대응이 되는 기본 표음 문자와 사인이나 마법진 등에 쓰는 표의 문자가 있다. 인명이나 지명에는 고대 언어에서 따오는 풍습이 있는 듯하다.
대부분의 귀족 성씨들은 색깔에서 따왔다. - 왕도
작중 등장하는 나라의 수도. 웹판의 언급에 따르면 왕도보다 숲이 세 배는 크다고 한다.
현실의 여느 수도와 비슷하게 화려한 큰거리 뒤편에는 빈부격차와 어두운 거리가 숨어있다.
왕족이 기거하는 왕성은 물론이거니와 귀족과 왕족에게만 열린 왕립도서관, 평민에게도 열린 공공도서관, 귀족의 그림을 내걸고 있던 왕립미술관, 각종 이벤트에 쓰이는 대성당, 그리고 재판소 등이 전부 왕도에 있다. 그중 대성당와 재판소에는 신이 내려다보는 천창이 뚫려 있다.
- 귀족연합국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레드가르드령을 필두로 오스카이아령, 지오렌령 등의 몇몇 귀족들이 단합하고 레드가르드의 정령이 백업해서 왕국에서 독립한 나라.
- 신분
신분은 크게 귀족, 평민, 노예로 나뉜다. 귀족 중 용사의 피를 이은 일족이 왕가로서 통치하고 있다. 다른 귀족은 일반적으로 영토를 받아 각자 영지를 다스린다.
노예는 일반 노예와 범죄 노예로 나뉘며 그들 중에도 소속된 곳에 따라 공적인 노예냐 사적인 노예냐로 또 나뉜다. (해방 직전 기준)라오클레스와 인탈리아는 토고 명의의 사적인 범죄 노예였고, 숲의 기사단은 레드가르드가에 소속된 공적인 범죄 노예. 리안과 안제는 토고 명의의 사적인 일반 노예였다.
일단은 나눠져 있긴 하지만 1인칭 주인공 시점과 더불어 설정이 느슨한 편이라 별로 티가 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빚을 갚지 못한 가난한 이들이 노예가 되는데, 노예 신분이 되면 마음대로 음주나 도박을 하지 못해서 세레스 남매의 아버지처럼 사노예가 되지 않을 수준으로 여러 곳에서 돈을 빌려대는 경우도 있다.
토고는 이세계인이라 조금 애매한 위치지만, 솔레이라가 형성된 이후에는 준귀족으로 대우받고 단행본에서는 평민으로 대우받고 있다.
- 레드가르드령
작품의 중심이 되는 영지. 왕국의 동부, 정확히는 5시 방향에 위치한다. 정령의 숲을 중심으로 동그란 모양의 영지. 크기는 꽤 크지만 실질적인 영토는 그리 넓지 않다. 웹버전에서 후에 귀족 연합국으로 왕국에서 독립한다. - 플라멜리아(フラメリア)
레드가르드령의 중심가. 노예상점 등이 있는 곳이다. 원래는 초대 레드가르드 영주가 자신의 모국어로 지은 후랴메에리야(ふりゃめえりーや, 따뜻한 곳)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쪽 언어에 가깝게 변질되었다는 설정이 서적판에서 추가되었다. - 토고의 화랑
레드가르드 가문 저택 뒤쪽에 있는 넓은 부지에 세워진 화랑. 저택 부지에 있기 때문에 토고가 세울 때 조금 칙칙한 갈색으로 만들었다. 본래 용도는 레드가르드의 기사단 훈련소였지만 다른 곳에 제대로 된 훈련소가 따로 세워져, 야외 훈련소는 쓰지 않게 된 것이었다.
기본적으로는 무인 화랑이다. 가끔 새 그림을 장식하기 위해 토고와 라오클레스가 방문하기도 하지만 바구니에 돈을 넣고 그림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그림을 판매하고 있다.
사실 스태프는 요정과 트렌트. 평범한 나무인 척 하는 트렌트들이 경비원 역할을 하고 요정들이 교대로 화랑을 감시하고 있다. 어린이 손님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것도 요정들.
레네와 처음 만난 것도 이 화랑이었고 숲에 제단을 만들기 전에 토고가 밤의 나라에서 귀환한 곳도 화랑이었기에 토고는 이 장소가 초대 레드가르드가 나타난 곳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다. - 정령의 숲
정령이 산다는 숲. 정령의 화를 사지 않기 위해 개발을 하지 않고 있었고 한동안 레드가르드령이 발전하지 못하는 원인이었으나 토고가 중심부에 자리잡은 것을 계기로 점점 발전해간다.
중심부는 고대 결계 유적이 자리잡고 있어서 생물이라곤 마력이 많은 것들뿐이고, 일반적인 동식물들은 외곽에 서식하고 있다. 또, 레드가르드 영주성도 숲 북쪽 외곽에 위치한다. 덤 이야기 '봄이 좀 이른 숲' 편에 의하면 모기나 파리와 같은 벌레나 토끼나 쥐 같은 소동물들은 숲 중앙의 진한 마력을 견디지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 솔레이라(ソレイラ)
토고의 성인 우에소라에서 따와 고어로 태양이라는 뜻을 가진 정령의 숲 외곽에 위치한 마을. 대표는 당연히 토고다. 본래는 숲 바깥에 있는 마을이었으나 숲을 확장하면서 숲 속의 마을이 되었다.정령의 정체는 다들 알고 있는 듯하나 모르는 척 해준다.
라쥬 공주가 싱글벙글 토고 마을(にこにこトウゴ村)라고 지으려 한 것을 만류하고 레드가르드 가에서 솔레이라라고 지었다.
사람이 늘어나면서 촌에서 읍(町, 정)정도로 커졌다.
주로 레드가르드령의 관광과 농업을 담당한다. 특히 농업은 당초 라오클레스가 도와준다고 해도 토고 혼자서 밭을 일구는 건 무리라고 판단한 페이가 농부를 데려오자고 한 것이 마을화의 원인이었다.
동쪽 농업지구: 작물을 길러서 레드가르드 가문을 통해 판매한다. 레드가르드 가문과 접점이 가장 많은 곳이며 최초로 개발한 지역.
북쪽 상업지구: 요정의 양과자점과 기타 여러 가게들이 있는 곳. 요정 양과자점 건너에는 후에 숲의 기사단이라 불리게 될 양과자점 경비원들의 연합주택이 세워져 있다.
서쪽 공업지구: 식료품 가공 및 기직 등의 수공업 지대.
남쪽 거주지구: 타 지구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곳. 기본적으로 달린 가구에는 토고가 디자인한 숲의 문장이 있다. 드래곤이 나무를 감싼 모습.
숲을 둘러싼 벽: 솔레이라 형성 이후, 숲에 사람들이 들어올 것을 염려하여 토고가 그려낸 벽. 동서남북으로 커다란 문이 있고 그쪽으로 들어가면 중앙 문으로 텔레포트하여 다른 문으로 나갈 수 있다. 숲으로 들어갈 때는 날아서 가면 된다. 숲의 벽이라는 점을 생각해서 나무딸기 등의 식물을 심은 상태다. 토고의 벽화도 있다.
중앙 문: 숲 중앙에 있는 문과 문을 잇는 일종의 사거리 교차로. 각 문으로는 숲 바깥의 문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숲으로 들어갈 염려는 없다. 안쪽에는 사고 방지를 위해 일방통행으로 가야 한다.
솔레이라를 둘러싼 벽: 마핑크령 영주의 요정 양과자점 직원 성추행 사건 및 정령 유괴 미수 사건 이후 생긴 방벽. 우누키 마모루의 "때로는 벽을 치고 얌전히 살아가는 것도 필요하다"를 비유가 아닌 실제로 실천한 결과. 동서남북으로 문이 있고 벽의 병단이 문지기를 하고 있다. 토고의 벽화가 있다. - 숲의 기사단(森の騎士団)
정령의 숲을 수호하는 16인의 기사단. 멤버는 전원 과거에 고르다 영주를 섬기던 범죄노예들이다. 라오클레스와 마센이 리더. 토고의 호위를 겸임하여 자택에 거주하는 라오클레스를 제외하고는 토고가 새로 지은 기숙사에 거주한다. 모든 지급품에는 토고가 디자인한 기사단 문장이 들어간다. 숲의 문장에 십자검이 들어간 모습.
당초에는 요정 과자집의 호위를 맡았었다.
마센과 인탈리아의 결혼을 계기로 전원 노예 신분에서 해방된다. 솔레이라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해방은 해야 한다고. - 번개의 영
솔레이라의 방화 사건 이후 1인 1영을 지급했다. 쓰다듬으면 정전기가 약하게 올라와서 기분이 좋다고 한다. - 벽의 병단(壁の兵団)
솔레이라를 숲, 그리고 외부와 차단시키는 벽들을 지키는 병단. 30여 명의 병사를 레드가르드 가문에서 모집하여 결성하였다. 지급품에는 당초 아무 문장이 없었지만 후에 토고가 벽의 문장을 디자인한다. 기사든 병사든 요정 과자집의 디저트를 좋아한다. 라오클레스 포함. - 뼈의 기사단(骨の騎士団)
스켈레톤 기사단. 토고의 소환수인 스켈레톤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원 토고가 지급한 무기와 방어구를 지니고 있다.
- 고르다령(ゴルダ領)
라오클레스가 범죄 노예가 되기 전에 기사로 있던 곳. 커다란 꽃이 일대의 정령이다. 크기는 크지 않지만 레드가르드령은 중심부의 광활한 숲 개발을 거의 못 하는 상태였기에 실질적인 위치는 비등비등하다.
라오클레스가 있던 시기에 영주와 차기 영주 양측이 죽은 탓에 현 영주는 고르다 가문 사람이 아니다. - 고르다령 영주 연속 교체 사건
라오클레스가 기사가 되었을 때 처음 고르다령을 다스리던 영주는 영민에게 사랑받는 좋은 영주였다. 다만 그 영주의 동생이 영주직을 찬탈하기 위해 암살자를 고용해 영주를 독살하게 된다. 암살자는 고용주의 이름을 밝히지 않아 영주의 동생이 형을 모살했다는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그 영주의 동생이 승계 받아 차기 영주가 되었다. 이 차기 영주는 폭정으로 인해 영민에게도 심한 반발이 있었다. 라오클레스가 소속된 기사단 또한 영주의 앞잡이가 되어 영민을 괴롭히는 역할을 했다. 그러던 중, 영주에 반발하여 시위를 하던 한 청년을 라오클레스가 실수로 죽이게 된다.
같은 날 밤, 라오클레스는 이렇게 된 이상 한 사람 더 죽여도 변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동료들과 모의하여 영주를 죽이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16명의 기사단원들은 모두 범죄 노예로서 팔려가게 되고 고르다 가문 외 사람인 호니오레가 고르다령의 영주가 되었다.
사건이 진정된 이후, 멍청한 영주를 처치해준 라오클레스는 영지 전역에서 고르다의 영웅으로 대접받는다. 동상도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 아젠트령(アージェント領)
왕국 내에서 가장 큰 영지. 왕도를 중심으로 9시 방향부터 1시 방향까지의 전체를 다스린다.
- 그링가르령(グリンガル領)
호수가 있는 영지. 그링가르 숲의 정령은 뱀...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드래곤의 하위 종인 린트부름. 다만 현실에 전해지는 환상종과는 달리 날개가 달리고 발이 없는 뱀 형상이다. 그링가르의 마도사에 의해 숲의 정령이 봉인되어 있는 걸 토고 일행이 구해준다.
- 밤의 나라(夜の国)
고유한 마법진을 새긴 제단에서 의식을 치르면, 오갈 수 있는 나라. 이 의식을 치르는 술자에게 맞는 달이 뜨는 날에만 이동할 수 있다. 다만 편법으로 거대 새한테 달빛의 꿀을 발라 달인 셈치면 갈 수도 있다. 토고는 반달, 레네는 그믐으로 가는 살짝 가는 달일 때 의식이 가능하다.
마왕에 의해 빛의 마력을 빼앗겨 밤의 나라가 되었다. 때때로 낮의 나라(레드가르드령 등이 있는 이세계)에 가서 마력이 많은 사람을 납치해 제물로 바쳐서 빛의 마력을 일시적으로 회복시키며 연명 중이었다.
토고가 마왕을 작게 만들어서 처리한 후 조금씩 낮을 되찾고 있다.
언어는 웹 마지막 화 이후로도 통하지 않고 있지만 후랴(ふりゃー, 따뜻하다)나 와냐(わにゃー, 뭐야) 정도의 간단한 단어는 토고에게도 통하며, 독자에게는 익숙해지면 읽을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영어와 비슷한 편.
단행본에서는 이 에피소드가 나오기 전에 완결이 나버렸지만 플라멜리아 설정이 추가되어 초대 레드가르드 영주는 사실 레드 드래곤이며 밤의 나라에서 왔다라는 설정은 그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요정의 나라
꽃밭에 게이트를 만들어 오갈 수 있다. 오스카이아령과 솔레이라에 있다. 이 게이트는 오는 사람을 안 막기 때문에 요정이나 아이들, 초대받은 어른은 물론이고 초대받지 않은 유부남인 사피르마저 게이트가 열린 상태에서는 통과했다.
요정의 여왕이 통치를 하며, 일반적으로 요정들의 고민을 들어주거나 새로운 즐거운 일을 생각하는 것이 일이라고.
초대받은 인간은 요정들이 만든 하늘하늘한 옷을 입어야 하는데, 라오클레스는 시행착오 끝에 토고가 디자인한 고대 그리스풍 의상을 입었다.
모든 요정이 요정의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동네의 숲에 살고 있는 요정도 있고 '도시파'인 요정도 있다.
요정의 나라에서 나는 음식들은 인간이 먹으면 특이한 효과가 발동된다.
- 요정의 디저트
요정 양과자점(요정 카페)에서 팔 거나, 때때로 시험삼아 만들어보는 요정의 디저트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요정의 나라의 재료를 쓴 디저트가 있다. 특이한 마법에 걸릴 수 있는 장난감 디저트. 요정들은 주로 아이들에게 디저트를 주지만 어른 상대로 임상실험을 거친 결과, 남녀노소 누구나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먹으면 24시간 동안 솔레이라에서 나갈 수 없는 '마력 가득 무스 케이크'와 '마력 가득 차'는 근본적으로 다른 원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카테고리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마왕에게는 효과가 없다. - 목소리가 높아지는 캔디
헬륨 가스 수준...은 아니고 소년의 목소리가 소녀 목소리 정도로 적당히 높아지는 사탕. 요정의 나라의 꽃의 꿀을 썼다. 크루아는 토고가 써도 의미가 거의 없다고 했지만 만에 하나를 위해 쓴 적이 있다. - 고양이 케이크
고양이 귀와 꼬리가 생긴다. 라오클레스가 모르고 먹은 바 있다. 동물로 변하는 디저트는 공통적으로 습관도 살짝 동물적으로 변한다.
어른을 포함한 시식회 당시, 개다래나무 열매가 든 것으로 추정된 것이 고양이 케이크였다.
카넬리아는 고양이라기보다는 호랑이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고 우누키 마모루는 삼색 고양이가 되었다. 수컷 삼색 고양이는 흔치 않은 종이라 기뻐했다. - 3mm 정도 공중에 뜨는 아이스크림
- 다람쥐 캐러멜 캔디
도토리 형태의 캔디. 다람쥐 귀와 꼬리가 생긴다. 카넬리아가 제일 처음 먹었고 해당 에피소드 이름도 카넬리아의 말투로 '다람쥐야!'였다. 그후 리안도 먹었다. - 드래곤 코하쿠토
요정이 토고의 고향에 있는 디저트를 연구한 결과, 나온 물건. 레네가 중간 단계로 드래곤이 된 모습처럼 뿔과 꼬리, 날개가 생긴다. 애초에 드래곤인 레네를 제외한 전원이 시식했다. 날개가 있다면 날 수는 있지만 평상시에 날개로 날지 못하는 사람이 날면 위험해서 그만뒀다.
색상과 형태는 개성이 드러난다. 페이는 날개가 크고 꼬리가 샤프하며 토고는 꽃과 나무로 장식된 투명 드래곤이 되었고 우누키 마모루는 처음에 목도리도마뱀이 되었고 두 번째 시도에는 동양의 무익룡이 되었다. 라오클레스는 기합을 넣으면 더욱 드래곤에 가깝게 변할 수 있다. - 토끼 캐럿 케이크
하얗고 몽글몽글한 크림이 특징적인 케이크. 먹으면 토끼 귀와 꼬리가 생긴다. 털의 색상은 머리색에 귀속된다. 라오클레스에 경우 원래도 키가 컸는데 쫑긋한 귀 때문에 더욱 커보인다고 한다. 레네와 안제, 라쥬 공주는 롭이어 토끼가 되었다. - 여우 유부초밥
디저트는 아니지만 어째서인지 요정들이 만들었다. 재료가 많지 않아 르귈로스만 먹었는데, 이때 은색의 귀와 꼬리가 생겼었다.
유부초밥을 싸는 법은 우누키 마모루가 전수한다.하라는 원고는 안 하고 - 새 타르틀레트
과일 타르틀레트. 르귈로스가 페이 입에 집어넣은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먹으면 팔이 날개가 되고 꼬리깃이 나온다. 단순히 서툴러서 그런 것인지, 페이는 제대로 날지 못하고 뒤집어져 버린다.
세레스 남매는 흰머리오목눈이로 변했다. - 강아지 쿠키
뼈다귀 모양의 쿠키. 아마도 개 종류의 동물이 되는 쿠키다. 라오클레스가 먹었는데, 먹색의 귀와 꼬리, 그리고 송곳니가 생겼다. - 곰 벌꿀 케이크
카넬리아가 먹었을 때, 곰 귀가 생기고 손에 동그란 장갑이 끼워졌다. 카넬리아에게서 떠오르는 색상과 음식 종류를 생각하면 곰돌이 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그다지 강해보이지 않아서 별로라는 평. - 뱀 사과 파이
크루아가 먹었다. 다리 쪽이 뱀의 꼬리로 변한다. 꼬리로 아이들을 돌돌 말아서 노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 악마 석류 젤리
라일라와 레네가 먹었다. 악마 같은 뿔과 꼬리, 날개와 검은 삼지창 같은 커다란 포크가 나온다. 둘은 이것으로 토고를 쿡쿡 찔러댔다. - 천사 솜사탕
토고와 우누키 마모루가 먹었다. 천사 날개와 링이 생기는데 우누키 마모루는 어째서인지 링이 형광등이었다. 새도 몰래 먹었는데, 일단은 날개와 링이 생기긴 했다.
덤 이야기 '천사는 솔직해서'에서 개량판이 나왔는데 예정보다 너무 천사에 가까워지는 불량품이 나와서 첫 피해자인 리안이 언어를 잃어버린 채 여러 사람들에게 응석을 부렸다. 이어지는 '천사는 외로움을 타서' 편에서는 그것의 개량판이 나와서 보다 안정적으로 내면까지 천사가 되는 디저트가 되었다.
두 번째 개량판은 먼저 우누키 마모루가 먹었지만 마법이 잘 들지 않아서 천사 날개와 형광등 링, 그리고 그리스 복식까지 갖춰입었지만 내면이 변하지는 않았다. 토고 왈, 내면이 천사가 되었다기보다는 선생님의 내면이 천사의 재료인 것 같다고. 원래는 30분 효과가 나오도록 만든 것이지만 15분에서 효과가 끊겼다.
이어서 토고와 라일라, 라오클레스, 크루아가 먹은 모습이 자세히 묘사되었다.
토고는 둥지 틀기 때와 별로 다르지 않았지만 라일라는 토고에게 그림을 그리게 시키면서 토고에게 달라붙었다. 라오클레스는 다른 사람들보다 큰 날개로 주변 사람들을 전부 끌어안았고 크루아는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지만, 평소 등 뒤에 사람이 있는 걸 싫어하는 모습과는 달리 라오클레스의 등 뒤에 앉아있었다. 개량판인데 라오클레스는 리안처럼 언어를 잃어서, 다시 한번 마법 계열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재밌는 반응은 르귈로스였다는데 비밀로 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한다. - 변신 유부초밥
{{{#!folding ▼디저트 목록
산초 잎이 올라간 유부초밥. 여우로 변신하는 유부초밥과 비슷하지만 이 초밥은 아는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 다만 외견, 목소리 등이 변할 뿐, 그 사람의 능력은 사용할 수 없다. 덤 이야기 똑 닮은 변신의 날 편에서 등장.
처음에는 페이, 라일라가 레네로 변신하여 토고를 놀래키며 등장했다. 그후 토고와 라일라가 서로 변신하여 자화상을 그려보려고 했지만 표정이 묘하게 달라 실패.
페이가 르귈로스로 변신하여 어느 쪽이 진짜 르귈로스인지 맞히는 게임을 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 페이는 의외의 특기인 연기력으로 모두를 속일 뻔했으나 토고의 웃긴 그림을 보고 빵 터진 바람에 들켜버린다.
크루아가 라오클레스로 변신했을 때는 끝까지 아무도 알아맞히지 못했다.
악용의 소지가 있어서 비매품으로 가끔 놀기만 하고 팔지는 않게 되었다.}}}
- 소환수(召喚獣)
귀족들이 사역하는 마물. 계약에 따라 정해지며 주인은 마력이 담긴 보석에 소환수를 보관해야 한다. 마물의 피를 잇거나 신비한 존재가 되었다고는 해도 인간으로 판정이 되면 소환수는 될 수 없으며 마물이 된 인간이 소환수가 된 후 마물화가 풀리면 인간이어도 소환수로 유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모험가가 잡아온 마물을 사서, 계약한다. 토고와 그 친구들은 토고가 꺼낸 동물을 소환수로 삼기에 친밀도가 높아 사실상 반영구적 계약이 되지만 소환수가 주인을 배신하기도 한다.
소환수를 포함한 모든 마물에게는 기본적으로 고유의 이름을 지어주지 않지만 르귈로스처럼 원래 이름을 가지고 있거나 가샤도쿠로처럼 종족명을 몰라서 임의로 붙인 경우도 존재한다. 알렉산드라이트 나비는 그 자체로 새로운 종족명이 되어버린 느낌. 그 외에도 새한테도 고유의 이름이 없다.
- 마법
판타지 속의 마법. 원래는 평범하게 다양한 속성을 가지고 마법봉으로 내는 형태이지만 작중에서 나오는 건 토고의 그림 마법이다. - 속성
자연계의 속성. 이 속성에 따라 마법이 적성이 갈라진다. 많을 수록 "예쁜" 마력이라고 불린다.
페이는 불, 라오클레스는 번개, 리안은 얼음, 라쥬 공주는 어둠 속성의 마력을 지녔다. 과거 용사들은 막대한 빛의 마력으로 작동하는 용사의 검을 사용했기 때문에 빛의 마력을 일정 이상 지녔다고 추측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용사의 검 운용이 가능한 토고와 새도 그에 필적한 빛의 마력은 가지고 있지만, 이쪽은 규격이 달라서 사실상 전속성일 가능성이 높다.
초대 레드가르드 가주의 일기에 의하면 빛의 마력은 사실 모든 생명에게 필수불가결한 속성이다. 다만 그 양과 질이 다른 것. 빛의 마력이 없으면 생명에 따스함이 사라지고 죽음에 이른다. 빛의 마력으로 치유 마법도 사용하는 건데, 이것이 꽤 발달한 것인지 후천적인 신체 장애는 거의 없다고 한다. - 마력 부족(魔力切れ)
큰 마법을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마력이 빠져나가 마법이 발동되지 않고 기절하게 된다. 개인차는 있지만 몇 시간이 지나면 깨어난다. 이때 쓰러진 사람은 주위에서 마력을 받으며 회복하는데, 꼭 죽은 것처럼 호흡도 얕고 맥도 약해진다.
토고의 경우 마법이 발동되지 않은 상태로 쓰러진 적은 없고 마법이 발동된 것을 확인한 뒤에 마력 부족이 일어난다. 초반에는 지친다는 표현, 그리고 6시간 정도 잤다는 표현으로 끝났지만 점점 마법의 스케일이 커지더니 사흘에서 최장기간은 열 달 간의 의식불명이었다. 페이는 그런 토고에게 자신이 처음 본 토고의 마력 부족 기간=사흘을 제한해서 넘기면 화낼 거라고 한다.그리고 매번 화내게 되는데
마력이 완전히 방전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부족한 상태인 마력부족(魔力不足)의 증상으로는 몸이 차가워지는 것이 있다. 토고는 코믹스 단행본 1권 특전 SS에서 여러 번의 기절로 인해 봄날씨에도 추위에 떨었다. - 마력의 제어
일반적인 이세계인이라면 어린 시절에 마력을 제어하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의지와 관계없이 마법을 쓴다. 손에 잡히는대로 불태우거나 얼리는 느낌.
토고에 경우 마법 조건 자체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기에 일상생활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지만 화가가 되거나 취미로 그리려면 제대로 마법이 아닌 그림도 그릴 줄 알아야 했기에 제어 연습을 했다.
이 마력 제어가 잘 되지 않는 경우 마법을 '싼다(...)(おもらし/おねしょ)'라고 표현한다. 페이는 4살까지, 로제스는 3살까지 제어를 못했고 토고는 몇 개월 만에 제어에 성공했다. - 지혜열(知恵熱)
성장기에 마력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마법을 혹사하거나, 마력이 불안정해졌을 때 나는 열. 몸이 근질거리기도 한다.
대처법으로 자신보다 낮은 마력의 소유자를 곁에 두는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어린이들. - 마력 나누기
마력이 부족해져서 약해진 생물에게 자신의 마력을 나눠주는 행위. 지혜열과는 반대다. 아마 마력의 제어가 가능하면 웬만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추측된다.
토고가 마법을 혹사할 때마다 페가수스와 유니콘들이 토고 옆에서 자면서 마력을 보충했고 밤의 나라 에피소드 이후 레네와 곧잘 이마키스로 빛의 마력을 주고 받았다. 라일라가 마력 부족으로 쓰러졌을 때도 이마키스로 마력을 나눠줘서 깨웠다.없었던 일로 쳐버리긴 했지만
근처 정령이 다같이 만났을 적에는 마력을 조금씩 나눠주는 키스로 인사를 나눴다. 딱히 정해진 인사는 아니었는데 암암리에 유행이 되는 느낌. 드래곤에게는 콧잔등에, 꽃에게는 이파리에 손등키스 하듯이 했다. 이때 새도 같이 있었지만 새에게는 나눠주지 않았다. - 영맥(霊脈)
마력이 흐르는 맥. 땅을 통해 흐른다. 마력이 많은 곳이 원천이 되어 낮은 곳으로 흐른다. 레드가르드령에는 두 줄기의 영맥이 흐르는데, 단행본에서는 정령의 숲이 원천이 된 영맥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이 영맥의 마력을 끌어와서 대규모 마법을 발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마법화(魔法画)
마석을 곱게 빻은 것을 재료로 하여 마력으로 움직여서 캔버스에 그리는 그림. 붓으로 그리는 것보다 빠르지만 그만큼 정확한 이미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으며 비싼 마석을 쓰는 그림이기 때문에 귀족, 그것도 마력이 많지 않으면 그릴 수 없다. 그림의 분위기는 유화에 가깝다.
토고는 이세계에서 빠르게 그려낼 때 사용하지만 그것도 기초가 있기 때문이며 그림을 못 그리면 애초에 형태가 잡히지 않는다.
재료인 마석은 개인의 마력 특성에 따라 상성이 다른데, 제일 잘 운용 가능한 것은 본인의 피. 그림을 취미로 삼지 않는 데다가 마력이 낮아 피 외의 재료가 맞지 않는 페이는 마법화를 마법진을 빠르게 그릴 때 쓴다. 반대로 마력이 넘쳐나는 토고는 본인이 그려낸 마석을 빻아서 그림을 그린다.
일반적인 그림 그리는 법은 영역을 정해두고 단번에 마석 가루를 정착시키는 것. 하지만 토고는 마력이 차고 넘쳐서 마석 가루를 실시간으로 움직여서 연속적으로 그린다. - 그림 마법
토고가 쓰는 마법. 마법화로 그릴 경우 마력을 기본적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더 쉽게 마법이 발동된다.
마법을 지닌 문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사상이나 내부 장기 등 안 보이는 것은 변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한다.
실체화: 기본 마법. 그림의 떡을 떡으로 만든다. 그림이 완성된 순간 부들부들 떨고, 꾸욱 줄어든 후 뿅 튀어나온다. 공중에 떴을 때 잡지 않으면 떨어진다. 물체가 클수록, 투명할수록 마력 소비가 크다. 생물이면 당연히 무생물보다 마력 소비가 크고 상상의 동물, 그중에서는 신에 가까운 용 같은 것은 마력 소비가 아주 크다. 전술과 같이 생물도 그려서 꺼낼 수 있지만 어째서인지 인간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 글 마법
우누키 마모루가 쓰는 마법. 마찬가지로 아무 종이에 글을 쓰면 그 묘사대로 마법이 발동된다. 글이 부들부들 떨고, 꾸욱 줄어든 후 둥실 떠오른다.
토고와는 반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실체화보다는 사람의 감정이나 사상, 물건의 특성, 음식의 맛 등을 변환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상자를 준비하면 물건을 못 꺼내는 것도 아니지만 마력 소비가 크다.
자세한 묘사를 하지 않으면 곧이곧대로 나온다. 여러가지 마가 든 모듬 마를 썼더니 고구마나 감자는 물론이고 구약나물까지 나온다든지...}}}
붙여 넣기: 물감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콜라주 기법으로 얇은 물체를 붙여 넣어서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 그림이 해당 물체로 변해버리듯 콜라주로 쓴 물체는 변환된다. 다만 페이의 피로 그린 용의 비늘로 그린 물감이 페이와 상성이 맞는 등, 마력적인 특성은 그대로 따른다.
잘라내기: 그림의 일부분에 구멍을 내고 그 구멍에 배경을 넣어서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 작중에서는 딱 한번 시도했다. 하늘색 물감을 위해 하늘을 잘라온 것. 붙여 넣기처럼 잘라내기도 하늘이 그대로 물감 튜브가 된 것인지(...) 마력 소비가 매우 크다.
현실 반영: 물이 마른 샘에 물을 채우거나 말을 치료한 마법. 그림이 완성된 후 토고가 조금 기다리면 부들부들 떨고, 꾸욱 줄어든 후 화악 퍼진다. 물체를 바꾸는 경우 해당 물체에 그림이 감긴다. 고급 치유 마법 계열로서 자주 쓰인다. 실체화보다는 마력 소비가 크다. 이 역시 범위가 넓을수록, 투명할수록, 영향을 끼치는 관계가 많을수록, 마법적인 기술이 들어갈수록 마력 소비가 커진다.
텔레포트: 현실 반영의 응용. 밤의 나라에서 편지를 원격으로 보낼 때 썼다. 배경에 원하는 물체를 덧그리면 당장 마법이 발동하지는 않고, 그 실제 물체를 그림 위에 올리면 그때 부들부들 떨고, 꾸욱 줄어든 후 배경+물체 그림, 그러니까 원화만 남는다. 다른 마법들이 전부 마법 발동 후 하얀 종이가 되는 것과는 대조적.
{{{#!folding ▼번외편 스포일러 주의
- 마도구(魔道具)
이세계에서는 마법을 쓰지 않더라도 마법을 이용한 다양한 도구를 쓰고 있다. 현실의 과학 기술 위치.
코스트는 낮지만 효력이 약한 마법진 방식과 효력이 강하지만 값이 비싼 마석 방식이 있다. 마법진은 마력이 든 가루를 써서 그린다.
마도구라는 언급이 없는 온수가 나오는 샤워기 등의 기술도 마찬가지로 마도구의 일종으로 추측된다.
르귈로스의 말에 의하면 현실의 일부 기계들은 마도구가 더 편한 것이 있다고 한다. 특히 목욕 관련은 이세계가 낫다고. - 마석 램프: 마석 중에서도 질이 낮은 마석을 넣어서 태워 쓰는 램프. 현실의 램프보다는 비교적 불빛이 안정적이나 여전히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면이 있다.
- 마력 장난감: 영유아용 학습 완구. 현실에서 소근육 발달을 위한 놀이들이 있듯이, 이세계인들은 영아 때부터 이 마도구를 쥐여서 마력을 다룰 수 있게 한다.
손잡이 끝에 수정 구슬 같은 것이 달린 마이크 같은 형태. 쥐고 있으면 마력을 약간 빨아들여 구슬을 빛낸다. 페이는 불꽃 같은 붉은 빛이, 토고는 무지갯빛이 돈 것으로 보아 마력의 속성이 그대로 색으로 나타나는 듯. 이 도구로 마력을 가지고 놀다가 익숙해지면 본격적인 마력 제어 연습을 하게 된다. - 마력 촛대: 촛대처럼 생긴 마도구. 마력을 넣으면 뾰족한 끝에 빛이 난다. 마력 제어가 되지 않을 경우, 쥐기만 해도 빛이 나기 때문에 마력 제어를 연습할 때 사용한다
이것으로 연습하다가 도저히 못 참은 토고가 빔을 발사한 적이 있다. 웹판에서는 이것을 이용해 빛의 마력에 약한 불법 소환수를 처리했다. - 수호 마법진: 영지 곳곳에 마력이 깃든 분필로 그린 마법진이 있고 이것이 마수 등에게서 영지 내를 수호한다.
- 마력 봉인구: 말 그대로 마력을 억제하여 큰 마력이 나오지 못하게 막는 도구.마법진 방식과 마석 방식이 있다. 작중에서는 토고의 마력 제어 보조용으로 쓰였다. 초반에는 기성품인 마석 봉인구를 사용하였지만 정령이 된 후 마력이 방대해져서 스스로 봉인구를 그려내어 사용하게 된다.
- 인쇄/복사기: 토고가 현실의 복사기를 떠올리고 페이가 연구해서 만들어낸 마도구. 마석을 이용해 빛을 반사시켜 복사, 인쇄를 하기 때문에 조금 반짝거린다. 토고는 인쇄기 발명 이후 저작권 개념을 정비한다. 페이의 발명광적인 면이 드러나는 에피소드.
- 번역 마도구: 카츄사 내지는 귀를 막는 부분이 하나밖에 없는 헤드폰 같이 생겼고 앞에 렌즈가 달린 마도구. 토고가 밤의 나라에 붙잡혀 있을 때 레드 드래곤과 새가 레드가르드가의 앞마당에서 파냈다. 원본은 고장나서 움직이지 않았고, 토고가 베껴 그려서 그것을 페이가 고쳐 썼다. 초기에는 어째서인지 '잔뇨감(...)'이라는 단어가 자꾸 나왔지만 완성된 번역기는 밤의 나라의 언어와 낮의 나라의 언어를 깔끔하게 번역해준다. 일본어로 된 글자도 이세계 글자로 번역이 될지는 불분명. 원래는 초대 레드가르드 영주가 낮의 나라에서의 생활과 마왕과의 대화를 위해서 만들었다. 다소 화려한 형태라 페이에게 잘 어울린다고 한다.
- 소리 증폭 마도구: 마이크. 집음기와 앰프가 세트다. 토고가 자고 있는 동안 페이가 발명한 물건. 솔레이라 발표식에서 반 밀리오 레드가르드가 사용하였다.
- 매운 감
동그란 열매. 맛은 스파이시한 느낌의 감 같아서 별로라고 한다.
사실 마력을 증폭시키는 정령의 총애. 먹으면 지혜열이 나고 마력이 불어난다. 토고는 이 열매를 먹고 새의 알을 품었기 때문에 마력이 많아지게 된다. 다만 라오클레스가 먹었을 때 토고보다 증상이 심했기 때문에 토고는 열매를 먹기 전부터 마력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
- 정령
환상 동물. 그 형태는 한 가지가 아니며 꽃, 새, 어린 인간의 모습이 많다. 주위 일대의 결계를 지키며 땅에 마력을 공급하고 악의를 배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숲의 정령인 토고는 꽃밭을 만들거나 열매를 맺게 하는 일도 한다.
정령직을 이어받으면 그 일대의 기억이 흘러들어온다. 때문에 그곳의 화신(化身)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모든 정령의 인수인계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토고는 새의 특이한 알을 품어서 마력을 주고, 그 알에서 깨어난 정령의 힘을 받아 정령이 되었다.
- 드래곤
환상 동물. 하위 종이 다수 있다. 그링가르의 정령이 그 예시.
밤의 나라에는 화이트 드래곤이 통치를 하며 그 아래에 레드, 블루, 옐로 드래곤이 화이트 드래곤을 보조했다. 원래는 원색에 가까웠지만 마왕 침략 이후 색이 점점 어두워져서 현재 화이트 드래곤은 회색, 블루 드래곤은 감색으로 보인다. 레드 드래곤은 중간에 밤의 나라를 배신했고 옐로 드래곤은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지만 토고는 옐로 드래곤이 갈색으로 보일 것으로 추측했다.
일정 나이가 차면 둥지를 틀고 사흘 정도 잔다고 한다. 둥지 틀기는 본능 중 하나이기 때문에 피가 옅어진 인간이어도 어느 날 갑자기 집에 콕 박히게 된다.
둥지 틀기를 경험한 사람은 블루 드래곤인 레네, 레드 드래곤의 후손인 레드가르드 부자, 토고(?)가 있다. 둥지 안에 소중한 것을 넣어두는 본능에 의한 전통이 있어서 토고는 레네와 페이의 둥지에 초대받았고 토고 본인은 숲의 아이들을납치초대했다.
질투심이 많아 친한 사람이 다른 드래곤과 친하게 지내면 삐진다. 레네가 레드 드래곤인 페이를 견제했고, 페이도 둥지 틀기 때 몽롱한 정신 속에서 레네를 견제했으며 토고의 검은 용도 레네를 견제한다. 다만 검은 용은 토고의 친구인 페이와 토고와 페이의 피로 만들어진 페이의 레드 드래곤은 견제하지 않는다.
덤 이야기 '밤(夜)색 토끼와 함께'편에 의하면 밤의 나라의 드래곤은 마력이 생명유지 이하로 떨어지면 토끼로 변한다고 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레네가 밤하늘색 털과 달 같은 금색 눈을 가진 토끼로 변했는데, 통상 열흘은 걸리는 것을 토고 덕분에 하루만에 돌아왔다. 이 에피소드는 부활절 며칠 후에 갱신되었다.
- 해님이 따끈따끈 지구(おひさまぽかぽか地区)
왕도의 영맥이 메말라 작물이고 뭐고 자라지 않게 된 땅. 햇빛만 비치는 땅이다. 원인은 왕이 드래곤은 척박한 땅에 내린다고 착각해서.
이후 아젠트 영주가 이곳에 유배된다.
작명은 라쥬 공주 작품.
- 인물들의 이름 유래
덤 이야기 "쑥쑥 토고(すくすく桐吾)" 편에서 나온 설정상의 유래. 실제로는 사실 의미를 가지고 이름을 짓는 성향이 아니어서[20] 큰 뜻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세계의 고어에서 따왔다.
토고: 식물 벽오동나무. 梧桐. 벽오동나무처럼 쑥쑥 자라라는 뜻. 토고는 우연히 벽오동나무가 봉황의 거처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라일라는 날 때부터 숲의 정령이 될 운명이 아니냐며 놀렸다.
라일라: 식물 쪽. 아버지가 지었다.
바르클라에드: 번개. 마력 특성에 따라 어머니가 지었다.
크루아: 색깔 초록. 셸레 가문의 가문 깃발에 맞춰 스스로 지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이후 미도리 씨라고 불리기도 한다.
루스터: 수탉. 태양과 관련된 이름.
라쥬: 용기. 국왕 아우르가 용사에 관한 연극을 감명깊게 봐서. 남성명이다.
마왕:
레네: 달빛.
타루크: 연질의 돌. 타루크의 가면 재료이기도 하다.
나토나: 드래곤을 통치하는 자. 수장들이 이어받는 이름이다.
마모루: 지키다. 첫째인 노보루가 어릴 적 개구쟁이여서 둘째는 좀 얌전하라고. 본인은 영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고 생각하지만 토고는 자신이 많이 지켜졌다며 이름과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folding ▼최종 에피소드 스포일러 주의
* 용사의 검(勇者の剣)
과거로부터 내려져오는 왕가의 비보. 평소에는 손잡이만 있고 빛의 마력을 일정 이상 부으면 검의 형태가 된다.
형태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새에 경우 꽃과 덩굴이 달린 아름다운 검이 되었고 토고에 경우 붓이 되었다. 붓이 된 경우 공중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21] 또한 이 붓은 물감을 한번 묻히면 지우기 전까지는 지속되어 끊임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라오클레스 왈, 새도 검 형태가 되는데...
사실은 밤의 나라에서 전해지는 봉. 이걸로 제물의 배를 가른다.
작중에서 새의 검을 모델로 해서 그려낸 복제 검과 복제의 복제 검까지 나오는데, 전자는 라쥬 공주가, 후자는 르귈로스가 가진다.
* 용사의 검(勇者の剣)
과거로부터 내려져오는 왕가의 비보. 평소에는 손잡이만 있고 빛의 마력을 일정 이상 부으면 검의 형태가 된다.
형태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새에 경우 꽃과 덩굴이 달린 아름다운 검이 되었고 토고에 경우 붓이 되었다. 붓이 된 경우 공중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21] 또한 이 붓은 물감을 한번 묻히면 지우기 전까지는 지속되어 끊임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라오클레스 왈, 새도 검 형태가 되는데...
사실은 밤의 나라에서 전해지는 봉. 이걸로 제물의 배를 가른다.
작중에서 새의 검을 모델로 해서 그려낸 복제 검과 복제의 복제 검까지 나오는데, 전자는 라쥬 공주가, 후자는 르귈로스가 가진다.
- 오늘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
우누키 마모루가 쓴 이세계 전이 판타지 소설.[22] 미완성 소설이라 본래 파일명은 아직 무제였지만 후에 토고가 제목을 붙였다.
이야기는 레드가르드령 숲을 배경으로, 새가 주인공이다. 코믹스 기준 3화에서 나온 그 거대 새가 맞다. 새 입장에서 전이해온 소년이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운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는 소설이다.
이야기는 인탈리아와 마센의 결혼, 본작 11장 즈음에서 끊기며 그 후에 나온 따닥따닥 방화왕 처치기는 토고가 있던 세계의 오리지널 전개.
토고가 전이한 이세계는 정확히 말해, 이 소설 속의 세계였다. 왕족의 유적에서 나온 용사 이야기 책은 우누키 마모루의 저서(작중작 포함)로 변신하는 마법서.
토고를 모델로 한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지난 소설들이 전부 배드엔딩이어서 일부러 해피엔딩을 목표로 만든 소설이었으나 트럭으로 테러를 일으킨 사건에 두 사람이 휘말려서 미완성으로 끝날 뻔했다. 토고가 깨어난 후 따닥따닥 방화왕이 책 속의 세계를 불태워 없앤 다음 소년이 새로운 세계를 이어 그린다는 설정 하에 앞뒤 표지까지 합해서 총 8점의 그림으로 책을 완성시킨다.[23]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이세계로 건너갈 게이트가 생겼고, 정식으로 우누키 가의 토고 방 벽에 그림을 그려 커다란 게이트를 그리게 된다.
우누키 마모루가 토고에 의해 이세계 전생(...)을 해버린 뒤로는 작가 본인의 의향에 따라 개고하여 사후 출판으로 내기로 결정.
참고로 원래부터 이 소설은 편집자와 상담하여 출판을 목표로 쓰던 이야기였다. 제목 후보는 오늘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와 물에 그린 그림을 그림 그린다와 상상화라도 사랑한다!였다. 마와웅하고 우는 마왕(...)도 마찬가지로 얘기를 나눈 상태였기에 편집자가 이세계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은 쉬웠다.
이세계 첫 출판물을 유고인 셈치고 일본에서도 낸 뒤로마감을 늘려가며개고 중.
여담이지만 작중작인 이 작품에서는 토고가 날개 달리는 묘사가 없다고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토고에게 날개가 달린 것은 12장에서였기 때문에...작가 손에서 떠나자마자 폭주하는 세계 - 오늘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
단행본 버전에서 나온 우누키 마모루의 이세계 전이 판타지 소설. 처음부터 있던 책이 아닌, 토고가 편지로 보내준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신작. 발행 후 토고에게 특별 사인본을 보냈다. 부끄러우니 읽지는 말라고 했지만 토고는 당연히 읽을 생각.
저자소개문은 『우리집 떡 소비에 공헌해준 T군에게 이 장소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근데 이건 저자소개가 아니네.』라고 한다.
웹판의 작중작 주인공은 새지만, 이 작중작의 주인공은 토고가 모티브인 소년일 것으로 예상된다.
- 전장의 인어에게 신은 미소짓지 않는다(戦場の人魚に神様は微笑まない)
우누키 마모루의 다크 판타지 소설. 첫 페이지의 여주인공 묘사 파트에 있는 '시안 블루(シアンブルー)'가 '사안 블루(思案ブルー)'로 잘못 쓰였다. 당시에 토고가 오기 직전, 편집부 측에서 사죄하러 우누키 마모루의 자택을 찾아왔었다.
- 인간합격(人間合格)
우누키 마모루의 소설. 작중 등장하는 초등학생의 심리묘사가 탁월한데, 이 초등학생은 사실 토고가 모델이다. 제목과는 달리 별로 해피하지 않은 내용이다.
- 별은 잠든다(星は眠る)
우누키 마모루의 소설. 인간합격보다 나중에 나온 작품. 주인공이 토고를 모델로 하였다. 하지만 이 작품 또한 별로 해피하지 않은 내용이다.
- 용사와 마왕의 이야기(勇者と魔王の物語)
왕가에 대대로 내려져오는 봉인된 땅에서 발견된 책. 제목도 저자명도 적혀 있지 않고 대부분이 백지지만 장정은 매우 아름다우며 용사와 마왕의 이야기는 완결까지 쓰여 있다. 필사본 같지가 않은 정돈된 문자가 나열되어 있으며 뒷표지에는 이상한 문양이 그려져 있다. 마지막장에는 사인 같은 것이 있다. 사실은 마법서로, 우누키 마모루가 쓴 글의 제목을 외치면 그 책으로 변신한다. 물론 작중작도 포함한다. 처음 형태인 용사와 마왕의 이야기는 오늘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의 작중작.작중작중작토고가 기억나는 대로 외쳐본 작품은 아래와 같다. - 전장의 인어에게 신은 미소짓지 않는다
- 행잉(ハンギング) - 낡은 잡지
- 별의 바다를 바라보며(星の海を見つめて)
- 성간공통어사전(星間共通語辞典) - 작중 주인공이 전자서적으로 받는다.
- 인간합격
- 별은 잠든다
- 살짝 초록색의 눈알(ちょっぴり緑色の目玉)
- 녹슨 심장(錆びた心臓)
- 경전 - 작중 오리지널 언어로 쓰인 경전
- NOWHERE
- 세일러복에 립스틱은 필요 없어(セーラー服に口紅は要らない)
- 뽀야뽀야 괴기담(ぽやぽや怪奇譚)
- 틴달로스의 포메라니안(ティンダロスのポメラニアン, The Pomeranian of Tindalos) - 주인공의 친구인 영국인이 쓴 책.
- 하렘으로 슬로 라이프라고 말했는데 골렘으로 슬로터 라이프가 되어버렸다(ハーレムでスローライフって言ったのにゴーレムでスローターライフになった件)
- 둥실둥실 숲(ふわふわ森)
우누키 마모루의 소설. 숲을 배경으로 한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청소년을 위한 아동서이다. 내용은 둥실둥실 님이라고 불리는 소년 정령과 숲에 헤매어 온 여자 아이가 만나 숲에서 지내거나 모험을 하는 이야기. 당연하지만 이들의 모델은 토고와 라일라다. 일러스트는 토고가 그렸는데, 수채화로 부드러운 화풍으로 그렸다고 한다. 이 일러스트는 편집 담당이 마음에 들어했다. 왜 일러레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은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
기념비적인 우누키 마모루의 이세계에서의 첫 출판물이다. 저자소개문은 요정의 마법으로 매번 바뀌는데, 주로 우누키 마모루의 근황이 들어있다. 페이와 토고가 발명한 마법 인쇄기로 인쇄한 것이라 조금 반짝거린다.
사후 출판이라는 형태로 현실 세계에서도 출판된다.
- 토고의 기억
1화부터 나온 나름 작중 최대 떡밥. 이세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일부러 기억을 잠가놓은 것이었다.
18장에서 우누키 마모루가 들어있는 관 위에 있던 자신과 선생님이 휘말린 테러 신문 기사를 보고 전부 떠올린다.
우누키 마모루의 신간 발매일에 두 사람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나 역앞 서점에 책이 진열된 모습을 살피러 가던 날, 신호를 기다리던 중 무차별 살인마가 나타나 트럭으로 토고를 치려고 했다. 우누키는 잽싸게 토고를 밀쳐내고 대신 정면으로 트럭에 치인다. 토고는 다리의 골절을 비롯한 심한 부상을 입고 기절한다.[24]
이 기억을 떠올린 토고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 미완결인 이야기를 완결시켜서 세계를 완성하기로 결심한다. 그 방법이 관짝에 들어간다는 것이기는 하지만...
단행본에서는 기억을 떠올리지는 못하나, 친인척도 아니라 부고 소식을 들을 수 있을 리가 없는 우누키 마모루가 토고가 죽은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으리라 추측된다. 아마도 우누키가 토고를 구해내지 못했거나 따로 있는 상황에서 토고만이 사건에 휘말렸을 듯.
- 이계의 거울(異界の鏡)
단행본에서 루트가 달라져서 생긴 왕가의 비보. 이세계인이 거울면에 손을 대면 그 세계를 비춘다. 이 거울로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
단행본 설정상으론 이세계에 온 이방인은 이미 죽어있다.갑자기 분위기 이세계 전생때문에 페이는 이 거울의 존재를 알면서도 알려주지 않았으나 아젠트 영주가 알려줘버린다.
거울은 라일라가 콩쿠르에서 우승해서 부상으로 받아온다. 그리고 어머니의 약에 대한 사례로 토고에게 양보.
손을 대면 지구의 모습을 비춰주는데, 이때 나온 우누키 마모루는 자기 집의 토고가 그림 그리던 방에서 토고가 앉아있던 의자에 앉아 멍 때리는 모습이었고 부모님은 언제나처럼(다만 거실에 원래는 없었던, 토고의 영정사진이 걸려있었다) 말없이 식사하는 모습이었다.
이 거울을 넘어서 토고가 들어가면 유령이 되거나 사라질 염려가 있기에 대신 편지를 보낸다. 지금까지의 일을 토대로 안부인사하면서 그림을 보냈는데, 우누키 마모루는 웃으면서 그 편지를 읽다가도 그림이 젖지 않게 머리 위로 올리고 울었다. 그 후에는 편지가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편지가 떨어지는 순간을 캐치해서 자신의 답장을 보내려고 고군분투.
원본은 커다란 벽 거울이지만 우누키 마모루에게 커다란 손거울로 복제해서 보내, 우누키 마모루 또한 이세계를 손거울로나마 엿볼 수 있게 되었다.}}}
6. WEB판 장별 부제목
- 제1장: 나는 죽어도 그림 그리는 것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 제2장: 말로 할 수 있게
- 제3장: 식탐 많은 마음
- 제4장: 높은 곳보다 좁은 곳
- 제5장: 공중섬이 떠 있을 호수가 있는 대륙에서 사랑을 담아
- 제6장: 상냥함의 벽
- 제7장: 어서오세요 이상한 곳에
- 제8장: 형태없는 것을 보고 싶어
- 제9장: 그것에 이유는 없다
- 제10장: 영혼은 여기에 있다
- 제11장: 휘둘리고 휘두르는 기쁨을
- 제12장: 돌연변이 뮤턴트들
- 제13장: 덧칠할 거면 예쁜 색으로
- 제14장: 숲에서 잘 자요
- 제15장: 사쿠라모치의 잎처럼
- 제16장: 공포의 병
- 제17장: 말 한 마디로 넓어지는 세계
- 제18장: 행복한 최강의 생물이기에
- 최종장: 오늘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
- 번외편: 내일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
- 덤: 언제나 그림의 떡이 맛있을 것이다
1화: 그림의 떡이 떡이 되다
1화: 그림의 떡이 떡이 되어버리니
1화: 그림의 떡이 떡이 되지 않았다
1화: 그림의 떡이 장식되었다
1화: 그림의 떡의 도작
1화: 마법의 떡도 맛있다
1화: 그림의 즌다모치도 맛있다
1화: 그림의 떡은 사랑과 닮았다고 한다
1화: 감옥 안에서도 떡은 맛있다
1화: 드래곤에게도 떡은 맛있다
1화: 기분이 들썽이지만 떡은 맛있다
1화: 빛나는 떡은 맛있는 듯하다
1화: 입을 다물게 하더라도 떡은 맛있다
1화: 피크닉에서도 떡이 맛있다
1화: 그림의 사쿠라모치는 맛있지만 취한다
1화: 녹아내려도 떡은 맛있다
1화: 하늘을 날면서 떡이 맛있다
1화: 역시 그림의 떡은 떡이 된다
1화: 그림의 떡은 확실히 맛있었기에
7~13화: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세계를 그리다
단행본은 1장이 1권, 2~3장이 2권, 4~5장이 3권에 수록되었으며 2권과 3권은 크게 개변이 된 평행세계이다.
번외편은 완결 후 후일담에서부터 완전한 완결까지의 이야기이며 덤은 말 그대로 완결 후에 읽어도 되지만 안 읽어도 되는 이야기를 그냥 쓰는 것이라고 한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오늘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COMIC 今日も絵に描いた餅が美味い@COMIC | |
장르 | 이세계 전이, 판타지 |
작가 | 바이토 아스카 |
출판사 | TO북스 |
연재처 | comic 코로나 |
레이블 | 코로나 코믹스 |
연재 기간 | 2021. 11. 16.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7권 (2024. 08. 01.) |
7.1.1.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 오늘도 그림의 떡이 맛있다@COMIC ||
01권 | 02권 | 03권 | |||
2022년 05월 02일 | 2022년 10월 01일 | 2023년 03월 01일 | |||
04권 | 05권 | 06권 | |||
2023년 08월 01일 | 2024년 01월 15일 | 2024년 04월 15일 | |||
07권 | 08권 | 09권 | |||
2024년 08월 01일 | 년 월 일 | 년 월 일 |
- 코믹스 단행본 특별 단편 만화
1권: 꽃 관찰
2권: 변덕쟁이 녀석들
3권: 토고의 몸 만들기
4권: 물들어가는 모양
- 코믹스 단행본 특별 SS
1권: 새의 둥지
2권: 손님은 모티브입니다
3권: 안전히, 건강히
4권: 달디 단 사치
코믹스 4권 시점에 판매 누계 10만부를 돌파하였다.
8. 기타
- 공식 약칭은 에니모치(絵に餅)이다. 다만 바이토 아스카가 딱 한번 쓴 것이고 모치모치 매터는 그냥 떡이라고만 하기 때문에 위치는 애매하고... 보통은 풀네임을 쓴다.
- 제목의 그림의 떡(絵に描いた餅)은 일본에도 있는 속담으로, 한국의 속담과는 약간 의미가 다른데[25] 허울만 좋고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실현되지 않는 꿈을 뜻한다. 토고의 능력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미술계 진학을 반대하던 부모님 입장에서의 토고의 미술 취미를 뜻하는 제목이기도 하다. 이 뜻을 페이에게 알려준 결과 아무튼 크고 아름다운 꿈으로 변질되었다.
- 웹판에서는 최종장을 제외한 각 장의 1화마다 누가 먹든 떡을 먹는다. 당연히 떡이 생산되지 않는 세계이니 모두 그림의 떡이다. 단행본은 장이라는 개념이 옅어져서 1권 1화에서 먹은 후 나오지 않게 된다. 그나마 원작은 3권 완결이라 빠르게 숨은 의미까지 나오지만 코믹스까지 가면 정말로 제목값을 못 하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알고서든 모르고서든 독자들은 이 사실로 자주 농담을 던진다.
- 원작의 특징으로, 일반적으로는 히라가나로 퉁치는 단어까지 전부 한자로 쓰고는 한다. 제목만 보더라도 '맛있다'라는 뜻의 うまい는 보통 히라가나로 쓰는데 굳이 美味い와 같이 한자를 쓴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문체는 주인공 특성을 그대로 따라, 모호한 표현이 많고 쉼표와 말줄임표, 추임새
엣또등이 다용되어 템포가 느린 편.
- 웹소설 키워드에서부터 일상 힐링을 표방하고는 있으나 웹버전 후반부에 자살 시도 묘사, 가정폭력 묘사, 사망 소재 등 사람에 따라 꺼리는 요소가 있으니 웹소설을 읽을 때 주의할 것.
단행본에서는 가정폭력이 암시 정도로 그치지만 가정폭력에 의한 트라우마 묘사와 기타 폭력적인 장면은 그대로이며, 자살 시도 묘사는 더 생생해졌다.
- 단행본은 당초 1~2권이 발매 예정이었고 1권의 판매 부수에 따라 3권, 2권에 판매 부수에 따라 4권의 발매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결과적으로 3권까지는 다행히 나오게 되어서 작가가 3권 완결이 되도록 생각해둔 엔딩 중 하나를 꺼내게 되었다.
- 나로우 웹소설판과 정식 발매판의 내용이 꽤 다르다. 정확히는 내용 일부에 수정, 가필이 들어가고 3권 완결을 내기 위해 다른 루트로 흘러간다. 코믹스는 수정, 가필된 정식 발매판을 따르지만 잘 팔리면 후속 내용이 그려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 단행본에서는 수정 및 가필이 들어가면서 일부 설정이 삭제되거나, 삭제된 설정이 설명도 없이 재부상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어쩔 수 없이 독자가 알아서 웹판을 보고 이해해야 하는 편.
- 만우절 이벤트인 '실제로는 없는 책이지만 있는 셈 치고 써 보는 리뷰'에 의하면 작중에서 나온 우누키 마모루의 저서, '전장의 인어에게 신은 미소짓지 않는다'는 작가가 실제로 구상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물론 이마저도 만우절 거짓말일지도 모른다.
- 후와후와(ふわふわ)란 표현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단어의 뜻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뜻으로 쓰여서 번역하기 애매해지는 면이 있다. 본 문서에서도 '둥실둥실'과 '하늘하늘'이 혼용되었다.
- 작가의 필명이 이 작품과 딱 맞아떨어지기는 하지만 첫 작품 때부터 계속 쓴 필명이다. 작가 왈, 드디어 이름값을 했다고. 이 작품과 함께 서적화가 결정된 작품이 "빵의 나라는 다가왔다!"이기 때문에 탄수화물 덩어리라는 자학개그도...
- 작가도 그림러이다. 트위터에 본작에 대한 이미지 그림도 몇 번 그린 적이 있고, 최근에는 거의 마왕을 올리고 있다. 마왕은 서적판에 나오기 전에 완결이 났지만 마스코트이기 때문에 작가가 많이 그려뒀으니 트위터 계정을 구경하는 것도 이 작품을 즐기는 재미다.
- 8월부터 최속연재지가 라인망가로 옮겨졌다. 라인망가는 해외에서는 볼 수 없다.
9. 외부 링크
[1] 본편[2] 번외편[3] 덤 이야기. 부정기 연재[4] 모치모치 물질이라고 쓰고 matter라고 읽는다.[5] 봉황과 쿠다기츠네를 그려내는 에피소드가 잘리면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때때로 지문에서 어느새 있는 것처럼 언급되고는 한다. 잘못 수정했다기엔 제대로 후리가나도 달려있었다.[6] 이때 등에 업히는 것이 아니라 다리에 매달리는 식으로 옮겨지기에 그림을 그릴 수 없다. 그래서 후반부에는 그냥 자기 날개로 날아다닌다.[7] 작가왈, 자연계에서 파란색이면 지빠귀 알이나 모르포 나비인데, 모르포 나비가 거대한 건 징그러워서...[8] 단행본에서 이상할 정도로 과일에 비유되는 저택을 가졌다. 아마도 오렌지의 애너그램일 듯.[9] 단행본에서는 왕궁에서 외교관으로 일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양녀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내연녀"라는 설정이 삭제되었다. 어느 쪽이든 가짜 설정이지만.[10] 단행본에서는 스토커를 피해 두 달 간 숨겨달라는 조건으로 그림을 그리게 해주겠다고 했다.[11] 유래는 금잔화, 카렌듈라. 암흑가에는 여성의 경우 꽃 이름으로 첫 가명을 짓는 규칙이 있다.토고를 진심으로 밀정으로 키우려했다는 증거[12] 웹판에서 두 번 언급되었는데, 한번은 플리사 아우르 페니오스라고 나왔다.[13] "드래곤"에 해당하는 서양의 용은 신자체(竜)로, 동양의 용은 구자체로 쓰인다.[14] 단행본에서는 토고가 웹판보다 뒤늦게, 하지만 더 강한 정령이 되고 한 달 내내 마력을 채워넣은 것으로 해결하면서 등장하지 않았다. 라일라 에피소드도 마찬가지로 크게 개변되어 나올 타이밍이 사라졌다.[15] 엄밀히 말해 소환수 상태로는 나오지 않았다.[16] 풀네임이 딱 두 번 나왔는데 한 번은 라쥬 릴라 페니오스(ラージュ・リラ・フェニオス)라고 나왔다. 이미지 컬러가 보라색이라 어울리지만 작가가 루스 쪽이 맞다고 트위터에서 말했다.[17] 3권 프롤로그에서 엄마만 살짝 나온다.[18] 중요본이 유실되어 다시 준비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었다.[19] 말하는 꽃을 향해 쐈는데 말하는 꽃은 춤추는 꽃이기 때문에 피해버렸다. 꽃 본인은 커지고 싶긴 했는데 본능에 의한 거라 어쩔 수 없다고 한다.[20] 작가가 언급한 작품 외적 이름 유래는 '빵의 나라는 다가왔다!'의 주인공들뿐이다.[21] 후에 아이들 장난감으로 공중에 그림을 그리는 마도구가 나오는데, 이걸 두고 토고 놀이라고 하게 된다.[22] 작중에서 "선생님"이 실제 교사가 아니라 소설가이며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살시도를 하려던 초등학생을 자기 집에 데려온 결과 유괴범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변명"일 뿐이라는 것은 계속 숨겨져 있다. 다만 우누키 마모루는 교사 자격증은 가지고 있다.[23] 마지막 그림은 단체 그림인데, 단행본에서는 두 번째 이후에 보낸 편지에 동봉된 그림이 단체 그림이다. 단행본의 단체 그림은 실제 권두 컬러 일러스트로 일부분 재현된다.[24] 따닥따닥 방화왕에 의해 화상을 입고 쓰러질 때 마력 부족 이외의 이유로 쓰러지는 건 처음이라고 하다가 처음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하는 독백은 이것을 의미한다.[25] 한국에서는 '가지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것', 즉 경화수월과 같은 허상을 의미한다. 참고로 일본에서도 이런 의미의 속담이 있는데, 이쪽은 '절벽의 꽃(高嶺の花)'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