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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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한의 인물이자 오반의 아버지로 오의의 족부. 연주 진류군 출신.2. 생애
하진 휘하의 부곡장으로 임명되었다. 하진의 의붓동생 하묘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오광은 본래 하묘가 하진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지 않음[1]을 원망하면서 하묘가 환관과 함께 모의하였다고 의심했는데[2], 하진이 혼자서 궁궐로 들어갔다가 십상시와 거목 등을 비롯한 환관 세력에게 살해당했다.[3] 장장(張璋)과 함께 하진이 살해된 것을 알고 궁을 공격했지만 궁문이 굳게 닫혀 들어갈 수 없었다.원술과 함께 궁문을 부수려고 했고 환관들이 병사를 동원해 진입을 저지했는데, 궁문을 부수고 들어가면서 “대장군을 살해한 자는 곧 거기장군[4]이다. 사리(士吏)들은 (대장군 하진을 위해) 복수할 수 있겠느냐?”라며 대장군의 복수를 하자고 했다. 오광은 대장군부의 병사들을 이끌고 가서 동민과 합세해 원소와 함께 군사를 이끌고 온 하묘를 공격해 죽였다.[5]
이후에 하진, 하묘의 부대가 동탁에게 귀속된 것을 보면 동탁 휘하의 부대로 귀속된 것으로 보인다.
3. 창작물에서
3.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4 |
삼국지 14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능력치는 통솔 64, 무력 75, 지력 45, 정치 53, 매력 61이며 일러스트는 하묘를 죽이기 위해 검을 뽑고 있다. 개성은 노발, 주의는 패도, 정책은 지역순회 Lv 3, 진형은 어린, 방원, 전법은 철벽, 진정, 친애무장은 유언, 하진, 혐오무장은 하묘다. 생년은 149년, 몰년은 192년까지 되어있어 노식처럼 빨리 사망한다.
3.2. 삼국지: 한말패업
군사 58, 무용 62, 지모 42, 정무 37, 인사 42, 외교 42의 능력치로 149년생으로 나온다.3.3. 소설 영웅 : 삼국지
하묘 휘하의 우림중랑장으로 나오고 물욕이 많은 사람으로 두휘가 뇌물을 바치자 기뻐했으며, 동탁이 정권을 잡자 파군태수 겸 임강후가 되었고 사람을 볼 줄은 알아서 두휘에게 동탁을 조심하라고 경고하면서 작별 인사를 하고 임지로 떠난다.[1] 하진과 하묘는 서로 사이가 나빴다고 한다.[2] 그의 행보를 보면 의심받을 만하다. 하묘는 어머니 무양군과 함께 환관 세력을 도왔고, 평소에도 십상시에게 뇌물을 받기도 했다.[3] 하태후의 조서라고 속여 하진을 궁궐로 불러들이면서 휘하의 병력들과 떨어지게 만들어 혼자 안으로 들어오자 살해하였다.[4] 당시 하묘가 맡았던 직위다.[5] 하묘의 최후는 인과응보다. 평소 해왔던 짓 때문에 하진의 암살에 관여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아 결국에는 같은 아군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