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경상도 사투리를 가미한 한국의 욕설 노래. 사실 노래라기보다는 쌍욕하는 것에 가깝다. 2001~2002년 경에 유행을 타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본드를 마약으로 사용하는 놈들에게 바치는 곡(이라기보단 그냥 욕..)이다. 참고로 이 노래를 부르거나 벨소리로 해놓았다 어른들한테 혼난 초~중학생이 많았다고 한다.
이 사람은 비슷한 노래인 김대중송도 만들었다. 이런 컬트적인 플래시 문화가 태동하기 시작했던 2001~2002년은 국민의 정부 집권기였다.
올라이즈 밴드의 목소리하고 매우 비슷하여 그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만든 사람은 과거 욕쟁이로 유명했던 로근인이라는 사람이다.
2. 가사
미친 또라이 새끼 중삐리 읍그레이드 고삐리 뒷동산에서 뽄드 빨다가 장풍 쏘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씨발놈이 야이 씹자슥아 500원짜리 오공본드 같은 놈아 개자슥아 어디서 가스 좀 마싯나 신나좀 불었나 뽄드 좀 빨았나 이 개자슥아 개좆만한 씨발새끼 뒷동산에서 바가지 머리에 체크바지 까만봉다리 두손 모아 뽄드 빨고 있을때 뒤로 살금살금 몰래몰래 기가가 까만 봉다리 사정없이 낚아채어 대갈통에 그대로 씌아놓고 옆에 있는 부탄가스 깡통가꼬 대가리 좆나게 쪼싸뿌까 이 씨발놈아 "고마때리라 마이묵었다 아이가" 개좆 빨아라 이 씨발 놈아 야이 개자슥아 후루끄르 껌딱지 씨바닥넘아 정신이 오락가락 혀가 꼬이고 주둥이가 돌아가고 헛것이 보이나 이 씹자슥아 버벅이는 말투로 나에게 달라들라 하지마라 이 뭉청한 넘아 진짜 이 씨바새끼가 옆에 있는 오공본드 똥구녕에 고대로 꽂아가꼬 있는 힘껏 주짜뿔라 개자슥이 십새끼가 빠이가라. |
2.1. 해석
제정신 아닌 녀석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생 된 놈이 뒷동산에서 본드를 불다가 장풍을 쏜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네. 이런 500원짜리 오공본드만도 못한 녀석아 어디서 가스 좀 마셨니? 신나 좀 불었니? 본드 좀 했니 이자식아? 아주 못되먹은 영악한 녀석 뒷동산에서 바가지 머리를 하고 체크 바지를 입은 채 500원 짜리 본드를 까만 비닐봉투에 숨겨서 몰래 불고 있을때 뒤로 살금살금 몰래 돌아가서 비닐봉투를 낚아채 네 머리에 씌운 후 옆에 있는 부탄가스 깡통으로 네 머리를 마구 때려도 되겠니? "그만하십시오, 많이 때리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만하기는 개뿔, 이 머리에 피도 안마른 녀석 이 길바닥에 들러붙은 껌딱지같은 녀석아. 본드의 환각 작용 탓에 혀가 꼬이고 입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헛것이 보이냐? 그런 환각이 덜 깬 버벅이는 말투로 나에게 달려들지 마라. 진짜 그렇게 본드를 불다가 나중에 또 걸리면 본드를 네 항문에 넣어서 짜주겠다. 그러니 빨리 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