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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7-07 22:17:59

예류지질공원

예류에서 넘어옴

野柳地質公園 / Yeliudizhi Park‎ / Yě liǔ dì zhì gōng yuá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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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안내4. 가는 방법5. 여담

1. 개요

신베이시 완리구에 위치한 지질공원이다. 대만 타이베이 외곽의 주 여행 스팟(예스진지)[1] 중 하나로 보통 예류지질공원을 투어의 시작점으로 많이 찾는다. 버스투어나 택시투어로 오는 경우가 많다. #

2. 특징

이곳의 특징은 다양한 자연 지형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인데, 특히 대표적으로 위쪽의 사암형질이 침식에 견뎌내고 아래쪽의 암층이 바닷바람 등의 요인으로 침식하여 만들어지는 버섯바위, 해수의 염분으로 인해 끊임없이 풍해되어 만들어지는 벌집바위가 곳곳에서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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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중 예류지질공원의 마스코트이자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바위는 여왕바위, 혹은 여왕머리바위(여왕두)라 이름붙여진 버섯바위로, 네페르티티 흉상의 옆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붙여졌다고 한다. 이 여왕두의 목은 현재 바람에 의해 계속 침식되고 있기 때문에 목이 완전히 부서질 가능성이 있지만, 타이완 정부 측에서는 자연에서 태어난 것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타이완 대표 종교인 불도교의 섭리를 따라 보호조치를 하지 않고 자연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머지않아 사라질 모양.

역사 속으로 사라질 때를 대비해서인지 공원 곳곳에 원본의 형태를 따서 만든 레플리카(복제품)들이 많은데, 원본이 침식될 때마다 레플리카도 그만큼 깎아낸다고 한다. 즉 예류지질공원 입장하자마자 풀밭 한가운데에 있는 여왕머리 2는 3D 스캔을 통해 제작한 모조품이다. 실제 여왕머리는 공원 가장 안자락의 해안가 사구 사이에 있는데 일단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눈에 참 잘 띈다(...)

이 외에도 갖가지 기암괴석 지형들이 많은데, 바닷가 너럭바위(해식대)에도 가만 보면 자갈이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뒹굴어져 바위를 깎아 마치 벌집처럼 생긴 지형들이 있다. 이를 타포니(Tafoni) 지형이라고 한다.[3]

3.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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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지질공원의 지도는 위와 같으나, 일반적으로 시간상 7번 여왕바위까지만 돌고 오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이다. 조금 더 들어가더라도 바다제위바위(위 지도 11번)까지로, 그 뒤쪽은 바다로 튀어나온 곶 위에 절벽과 등대가 있다.

바닥에 빨간 선이 그어져 있는 곳은 넘어가면 관리요원에게 제지를 당하거나 추방을 당한다.

여름에 가면 그늘도 거의 없는 데다 매우 덥고 습하다. 심지어 바닥이 해안가 암석인지라 태양열에 땅이 달구어져 지면에서 어마무시한 열기가 올라와 오븐에 있는 음식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다. 바람이 안 부는 것은 아니지만... 기대는 말자. 아니 바닷가라서 바람은 매우 강하게 불지만 한여름이라면 바람이 불어봤자 뜨거운 사우나에서 부채질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다만 한여름이 아닐 시에는 해풍 때문에 좀 춥게 느껴질 수 있다.[4]
또한 바람이 매우 강하니 치마나 모자를 착용한 사람은 주의.

지협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파도가 높게 치는 날에는 입장이 통제된다. 문제는 이 지역에 비가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아서 입구에 도착해서 통제로 그냥 돌아가야 하는 일도 흔하다. 통제 상황은 실시간 변동이어서 도착해야 알 수 있기 때문에, 버스 투어를 신청했더라도 일단 입구까지는 가야 입장 여부를 알 수 있다. 한편 공원에는 1964년 파도에 휩쓸린 대학생을 구조하려다 함께 익사한 어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4. 가는 방법


보통 스펀, 진과스, 지우펀도 같이 가는 예스진지 코스로 방문하는데, 대중교통이 열악해서 보통 택시투어나 버스투어를 통해서 간다.

입구에 안내 바위가 있다. 여기서 1~2분 정도 걸어서 내려가면 국립공원 주차장이 보이고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왼쪽에는 공원 출입구가 있고, 오른쪽으로 해산물 식당가가 이어진다.[7]

5. 여담


[1] 예류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2] 타이완 북단 지역은 연중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기는 매우 어렵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12~2월의 경우 더더욱.[3] 한국에서는 의외로 내륙인 마이산에서 볼 수 있다. 중생대에는 이 일대가 바닷가(내지는 큰 호숫가)였기 때문.[4] 특히 1월에 가면 생각보다 매우 춥다.[5] 예류와 진과스 사이를 대중교통으로 오가려면 지룽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최적이다.[6] 노선 중간에 대만 최북단 지점 후구이 등대 입구가 있는데 단수이역에서 후구이까지 50여 분이 걸리고, 거기서 또 한참 가야 예류가 나온다.[7] 여담으로 이곳 근처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어서, 小學校(초등학교)에 '대피소'라고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