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첩운 단수이 | |||||
시종착 | R 단수이신이선 (R28) | 샹산 방면훙수린 ㎞ → | |||
다국어 표기 | |||||
영어 | Tamsui | ||||
한자 | 淡水 | ||||
주소 | |||||
신베이시 단수이구 중정루 1호 新北市淡水區中正路1號 | |||||
역 운영기관 | |||||
단수이신이선 | 타이베이 대중첩운 주식회사 | ||||
개업일 | |||||
1997년 3월 28일 | |||||
승강장 구조 | |||||
복선 섬식 승강장 | |||||
노선거리표 | |||||
기점 | 단수이선 단수이 | 중정기념당 방면훙수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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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 신베이시 단수이구에 위치한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의 시종착역이다.2. 역 정보
원래는 타이완 철로관리국의 협궤철도 단수이선의 단수이역으로 1901년 10월 25일에 개통했으며, 1951년에 역을 한차례 리모델링했고, 타이베이 첩운 건설계획이 발표되면서 단수이선을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으로 개조하기로 결정하면서 1988년 7월 15일에 역이 임시로 문을 닫고, 1997년 3월 28일에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 일부 구간이 개통되는 동시에 다시 문을 열었다.승강장은 섬식 승강장이면서 두단식 승강장이다. 빨간 벽돌로 된 건물이 인상적이다.
신베이 첩운 단하이경전철(淡海輕軌)의 종착역으로 예정되어 있다. 해당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이다.
2.1. 역명
현재 대만에서도 공식적인 영문표기 방안은 한어병음인데 이 역의 영문명은 Tamsui이다. 사실 이 역의 영문 명칭은 MRT 역 시절에만 2번이나 변경되었을 정도로 그 역사가 복잡하다.과거 일반열차 시절 역명은 당시 표준 표기인 웨이드-자일스 표기법 Tanshui였으며, 1997년 첩운역이 되면서 우정식 병음인 Tamshui가 되었다. 2003년에 타이베이 첩운이 한어병음을 도입하면서 Danshui가 되었다.[1] 그러나 당시 한어병음 표기에 대한 반발도 있었고 단수이가 아주 오래전부터 외국과의 문물 교류 창구 역할을 했었다는 역사성 때문에 옛 표기를 되살리기로 하여 2011년에 대만어 기반(Tām-súi)[2] 표기인 Tamsui가 되었다.
3. 역 주변 정보
단수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으로 단수이 지역을 경유하는 대부분의 타이베이 버스들이 경유하는 역이다. 역 바로 옆에는 환승센터가 있어서 버스로 환승하기 편하다.
단수이 지역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요 배경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다.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인 산 도밍고 요새[3]와 찐리대학[4], 소백궁(小白宮)[5], 담강중학[6] 등이 있다. 또한 일몰 사진 스팟 혹은 연인들의 닭살 행각으로 유명한 위런마터우(漁人碼頭)[7]나 대왕오징어나 대왕카스테라로 유명한 단수이 라오제 야시장 등도 시간이 남는다면 들러보기 좋은 곳들이다.
60NT인 페리를 탑승하거나 버스를 타고 20분 가량 가면 종점으로 위런마터우(漁人碼頭)[8]에 도착하게 되며, 이 곳은 석양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다. 바로 앞에서 바다가 보인다. 정확히는 바다와 강 사이의 하구.
4. 일평균 이용객
단수이신이선 | |||||||||
1998년 | 1999년 |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13,501명 | 21,503명 | 25,654명 | 26,473명 | 27,628명 | 27,058명 | 29,026명 | 29,821명 | 31,393명 | 32,378명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34,175명 | 33,997명 | 34,615명 | 36,849명 | 38,576명 | 40,248명 | 40,446명 | 40,034명 | 39,840명 | 38,740명 |
5. 승강장
종착역 | |||
ㅣ | 2 | 1 | ㅣ |
↓ 훙수린 |
1·2 |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 | 당역종착, 타이베이역·중정기념당·다안·샹산 방면 |
6. 연계 교통
紅26, 紅27, 紅28, 紅36, 紅37, 紅38, 紅39, 紅51번 버스가 이 역을 기종점으로 한다. 紅26번 버스는 이 곳을 기점으로 하여 위런마터우(漁人碼頭)를 종점으로 한다.그리고 이 역에서 출발해 북쪽 해안가 일대 주밍미술관, 후구이 등대[9] 예류[10]등을 거쳐 지룽까지 가는 862번 버스와 하오싱 버스가 운행중이다. 전 구간 완주 시 90여 분 정도 소요되며 배차간격은 30분~1시간 정도이다.[11]
[1] 당시 국가 표준 표기는 통용병음이었고 이에 기반해서 쓰면 Danshuei가 되지만, 타이베이 첩운은 단 한 번도 통용병음을 쓴 적이 없다.[2] 오늘날 대만어(민남어)로는 단수이를 Tām-tsuí라고 읽지만, 이는 일상적인 발음(백독) 기준이고 격식 있는 발음(문독)으로는 Tām-súi라 한다. Tamsui는 후자를 옮긴 것이다. 이 현상에 대해서는 문백이독 참조.[3] 버스 정류장 이름도 이와 같다. 산 도밍고 요새 행 버스를 타면 기사가 '홍마오청(紅毛城)'이라고 외치는데 거기서 내리면 된다.[4] 홍마오청과 찐리대학 캠퍼스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다.[5] 홍마오청의 입장료를 내면 이곳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6] 고등학교로 현재도 담강중학 캠퍼스로 쓰이고 있다. 과거 관광객들에 의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벌어진 이후 학생들이 통학하는 평일에는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되며 주말에만 내부를 개방하고 있다.[7] 이곳에는 긴 현수교가 하나 존재하는데, 연인이 함께 이 다리를 건너면 헤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그래서인지 다리 앞에는 보란 듯이 빨간색으로 LOVE 글자가 적힌 기념물이 놓여져 있다.[8] 전 역인 훙수린역에서 내려 단하이 노면전차로 갈아타도 된다.[9] 대만 최북단이다. 다만 정류소에서 내려 2~3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10] 예류지질공원 입구만 살짝 경유하고 바로 빠져버린다. 즉, 예류지질공원까지는 좀 걸어들어가야 한다.[11] 예류 가기 전에 진산(金山)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거기까지만 운행하는 863번도 있다. 배차간격은 862보다는 조금 길지만 단수이역 ~ 진산 사이에서는 862번의 긴 배차간격을 보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