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협 난민 사태 English Channel migrant crossings | |||||
국가 | 영국 | ||||
지역 | 영국 해협, 도버 해협 | ||||
날짜 | 2018년 11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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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11월부터 영국 해협을 통해 건너오는 난민 및 불법이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킨 사건. 특히 도버 해협은 영국 도버와 프랑스 칼레 사이가 가장 좁은 지역이라 이 지역을 통해 들어오는 이주자가 급증했다.2. 이주자
2.1. 통계
연도 | 불법 이주자 수 |
2018년 | 764명 |
2019년 | 1,900명 |
2020년 | 8,404명 |
2021년 | 28,526명 |
2022년 | 45,755명 |
2023년(8월 기준) | 15,826명 |
2.2. 국적
2019년 초반에는 이란에서 많은 사람이 불법적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2022년 상반기에는 알바니아인이 18%, 아프가니스탄인이 18%, 이란인이 15%를 이루고 있었다가 8월에는 영국 정부에서 알바니아인이 전체 난민의 50%에서 60%까지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3. 반응
3.1. 영국 정부
사지드 자비드 내무부 장관은 2018년 12월 31일 휴가도 반납하며 난민 사태에 대한 대응을 지시했고 기존의 영국 국경통제국의 감시정 추가 배치에 대해 반대 의사를 뒤집어 지브롤터에 배치되어 있었던 감시정들을 영국 해협으로 재배치하였다.2020년 8월 10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프랑스 정부가 이 사태에 대해 방관한다며 비난했다. 9월 7일 Thales Watchkeepr WK450 UAV를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였다.
2021년 1월 불법 이주민에 대한 작전을 영국 해군에 모두 위임하고 아이소트로프 작전을 실시했다. 3월에는 영국 내무부에서 이주자 정책에 대해 전체적인 개혁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개혁안에는 해협을 통해 들어오는 난민에 대한 정찰 및 추방 작업을 다른 기업에 위탁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4월 192명의 난민들과 인권단체 등이 잔혹하며 불법적인 개혁안이라고 반대했다.
2022년 4월 13일,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부 장관은 이 사태 해결을 위해 난민들을 르완다로 보내는 영국 난민 르완다 추방 작전을 실시하기 위해 빈센트 비루타 르완다 외교부 장관과 각서에 서명했지만 시행 당일인 6월 14일 시행 바로 직전에 유럽인권법원에서 제동을 걸면서 진행되지는 못했다.
2023년 7월에는 편법을 통해 불법적으로 상륙할 경우 난민 신청을 불가능하게 했으며 난민 신청자들을 중 성인 남성들을 바지선 비비 스톡홀름(Bibby Stockholm)으로 영국 외부에 이주시키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는 폐쇄된 공군기지 등에 난민 신청자들을 수용하는 안이 지역 의회에서 거부되거나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 좌절되는 경우와 신청자들을 호텔에 묵게 하느라 소요되는 예산이 너무 큰 탓도 있다.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장관은 "좌파 변호사들"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이들이 난민 정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이들과 Care4Calais라는 시민단체가 집행정지 가처분을 내 난민들의 르완다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드디어 다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