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劣化
사전적으로는 절연체가 외부나 내부의 영향에 의해 물리적, 화학적으로 나빠지는 상태를 이르는 말로, 아날로그 저장 매체나 손실 압축 포맷의 복사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정보가 손실되는 Generation Loss를 '열화'로 번역하기도 한다. 혹은 'degradation', 'degeneration'이라고도 부른다.한국어 표현에서 쓰는 열화란 물리-화학적인 상태악화인데, 나무위키나 일본 대중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곳에서는 악화와 비슷한 의미로 원래에 비해 좋지 않게 변했을 때 쓰이기도 한다. 다만 악화보다는 다소 온건한 어감을 준다. 헬적화나 없그레이드 등의 동의어처럼 쓰이기도 한다.
이를테면 캐릭터 스킬이 비슷하지만 성능이나 계수가 낮은 캐릭터를 두고 「xx의 열화 카피」같은 단어나 "열화되었다"라는 식으로 표현하곤 하는데, 이건 일본 대중문화 그룹에서 쓰는 한자어를 무분별하게 가져다 쓴 일본어 번역체로, 본래 한국어에서는 쓰지 않는 용례이다. 마찬가지로 무분별하게 가져다 쓰다가 어영부영 자리잡게 된 흑역사 같이, 마치 한국어처럼 쓰일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으나 대체할 단어가 충분히 있는 관계로 많은 사람이 보는 글은 더 잘 쓰이는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것이 낫다.
2. 熱火
매우 격렬한 열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직역하자면 뜨거운 불길이라는 의미. '열화 같은 성원'처럼 '같다'와 함께 쓰인다.급하게 치밀어 오르는 화증을 뜻하기도 한다. 보통 '열화가 치민다.' 같은 표현에 쓰인다.
3. 烈火
맹렬히 타오르는 불.4. 스타트렉에서의 열화
SF 시리즈 스타트렉 세계관에서 발생한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