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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05 21:57:31

연애니 사랑이니

1. 소개2. 등장인물
2.1. 타카라노 고교2.2. 토미가오카 중학교 친구들2.3. 그 외

1. 소개

lala에서 연재중인 일본의 순정만화. 작가는 츠지타 리리코로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정발. 11권 완결이며 외전인 '연애 없어 사랑 없어' 까지 정발되었다.

작가의 전작 <웃는 카노코 씨>의 속편으로 전작에선 중학생이고 매번 전학을 가던 여주인공 나에도코 카노코가 전작의 엔딩(친구들과 떨어지고 싶지 않으므로 고등학교는 자취를 하며 한 곳에 정착한다)을 이어받아 남주인공 츠바키 하루와 함께 타카라노 고등학교를 다니는 이야기이다. 비범한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한데 순정만화 여주인공 답지 않은 음침함과 하라구로 속성, 독설가 기질을 탑재한 여주인공이 학교에서 삼국지를 보고 싶다며 교내 권력싸움(학생회-방송부-신문부)에 끼어듦과 동시에 전작에서 우정 최고!라는 것을 깨달은 여주인공이 '평범한 여고생이 되어 우정을 즐길 거야'를 외치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여주인공을 중학생 때부터 짝사랑해온 츠바키 하루가 여주인공에게 눈물나는 작업과 공작을 벌이지만 여주인공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연애도는 낮은 편이다. 그래도 츠바키의 일방통행은 자주 드러나는 편이므로 작품 전체에 연애물 성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타카라노 고등학교가 작중 묘사되기를 일본 전국에서 알아주는 유명한 수재 고등학교다 보니까 다른 학교 청춘물을 보다 이 만화를 보면 조금 놀라울 정도로 배경 인물들은 공부에 열중한다. 무려 여름방학이 시작되어도 그 시간에 선행학습을 해서 정작 실제 방학은 짧다는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도. 꿈도 희망도 없다 다만 타카라노 고교는 부활동이 굉장히 발달해 있는 학교라서 부활동에 열심인 학생들을 볼 수 있고 중점적인 이야기도 이 부활동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여주인공 카노코는 이에 대해 '성적이 떨어져도 부활동에 열중했기 때문에라는 안전책을 마련하기 위한 수작'이라며 신랄하게 말한다.(...) 부활동은 본래 3학년들은 1학기 은퇴이지만 사실 '절대적'인 룰은 아니었고 이 허점을 이용해 여주인공이 부장회의를 뒤에서 조작해 3학년도 자격이 있는 사람은 2학기에도 부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워낙 독특하고 신랄해서 그런지 여주의 대사를 보고 있으면 메마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만화 전반적으로는 꿈과 희망이 있고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순정만화가 맞다. 교내 정치싸움이 두드러지지만 심각하게 가지 않고 가볍게 볼만한 수준.

스핀오프인 연애 없어 사랑 없어도 발매되었다.

2. 등장인물

2.1. 타카라노 고교

2.2. 토미가오카 중학교 친구들

2.3. 그 외



[1] 타카라노 고교는 상화 관계를 완화 시키기 위해 '선배'라는 호칭 사용을 자제시키고 있는데 쿄코는 선배 소리가 듣고 싶다는 이유로 이 사실을 숨기고 카노코에게 쿄코 선배라고 부르게 하고 있다. 물론 카노코는 알고 있다. 정발판에서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기본적으로 '선배'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2] 2회 연속 역임[3] 2회 연속 역임[4] 이름만 쓰면 들어갈 수 있다는 매우매우 커트라인이 낮은 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