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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女王陛下の異世界戦略[1]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어떻게든 파멸하고 싶지 않은 악역영애가 현대병기를 손에 넣은 결과가 이것입니다》의 제616특별정보대대(第616特別情報大隊)와 와리타 코마, 삽화가는 이와모토 히데토시.
서적은 현재 1권(2018년 10월 7일), 2권(2019년 2월 7일), 3권(2019년 10월 6일), 4권(2021년 05월 06일)[2]까지 나왔다.
2. 줄거리
어떤 여러 종족이 한 맵에서 싸우는 판타지·리얼타임·전략 게임에서 「아라크네아」라고 하는 공격적이면서[3] 이형의 곤충들에 의한 진영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주인공.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이 그 아라크네아의 진영 안에 있는 일을 알아차린다. 다만, 거기는 게임의 세계는 아니고 이세계였다. 그리고, 다짜고짜로 곤충들의 여왕이 되어 버린 이성 상실 직전의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저항하면서도, 주인공을 여왕 폐하라고 우러러봐 맹신하는 사나운 곤충의 군단을 인솔해 세계 정복을 목표로 하는 일이 된다. 이리하여 시작되는 곤충들에 의한 유린극. 이것은 자신의 이성을 믿는 주인공과 이형의 곤충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3. 등장인물
3.1. 아라크네아
- 그레빌레아[4]
주인공. 곤충형 괴물 스웜들의 국가인 아라크네아의 여왕이다. 원래 일본인인데 어느샌가 게임 속 또는 게임 속 설정을 딴 이세계로 영문도 모른 채 스웜들에게 여왕 대접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현실 부정을 하다가 스웜들이 여왕으로 무쓸모로 여겨지면 살해당할 것을 우려해[5] 여왕으로서 행동하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스웜들을 지휘한다. 일단 게임 속 지식을 가지고 스웜들을 잘 통솔하는 중.[6][7]
전이된 소굴 근처의 엘프 마을이 노예상에게 습격받는 것을 계기로 사냥을 시작하며 자원과 세력을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아라크네아 종족 전체의 의사를 통제하는 하이브 마인드 코어에 가까운 상태다 보니 자신의 의지와 아라크네아의 의지가 섞여가며 광폭한 성격으로 변해가고 있다. 아라크네의 개체에 리본을 매어주며 아끼거나 엘프족들을 친밀하게 여기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피를 탐하는 본성쪽이 점점 강해져가고 있는 중.
동맹인 엘프 마을이 마르크 왕국에게 공격받은 이후 마르크 왕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인다. 이때 코믹스판에서 스웜들에게 하는 연설은...아무리 봐도 이놈의 오마주.제군 나는 전쟁이 좋다.여성과 분노라는 점에선 이 아가씨에 가깝다.견적필살!!! 서치 앤드 디스트로이!![8]
만화판에서는 괴물로 변한 왕을 죽였더니 드래곤 무리의 습격으로 군단을 잃고 목숨만 부지한 채 세리니안과 도망친다. 다만 왼쪽 얼굴이 그을려있으며 그 영향인지 정신줄을 반쯤 놓았다.
하지만 웹판에서는 드래곤 무리의 습격 같은 거 없이, 그냥 성공적으로 왕국을 점거해서 국민들을 새로운 아라크네아 군대를 위한 영양분으로 삼으며 공주는 꼭두각시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그 뒤 제국과 전쟁을 벌이면서 대륙 전역을 향해 영향력을 확대하다 최종적으로는 자신을 소환한 흑막까지 물리치게 된다.
3.1.1. 스웜
아라크네아의 군단들 전부 외견과 특징이 거미 + 전갈인데 개미나 벌 같은 집단 생활을 하고 있다. 여왕에게 절대적 충성을 바친다. 그녀가 알고 있는 게임 설정상 아라크네아의 악명은 대륙 너머까지 알려질 정도로 자자하다고 한다.- 리퍼 스웜
기본 호위 스웜. 리퍼 스웜 한 마리가 도적단 10명과 전력이 비등하다. 그러면서도 수가 제일 많으며 그렇기에 가장 많이 죽어나가는 개체. 실을 뿜어서 적을 구속할 수도 있다. 사냥감을 옯기거나 하는 잡일 담당 그 외에 워커 스웜이 만든 병기를 활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직역하면 도살 군단. 이름의 모티브는 타이라니드의 리퍼 스웜인 것 같지만 훨씬 강력한 존재이다.
- 디거 스웜
땅속에서 튀어나와 강습하는 특징이 있는 스웜. 이 능력을 살려 지하 둥지의 공간을 확장하는데 동원된다. 적과 싸울때 지면에서 튀어나와 기습하는 전법이나 다른 병력이 갈 수 있도록 굴을 파는 역할을 한다. 직역하면 땅굴 군단.
- 워커 스웜
일꾼 스웜. 둥지를 건축하고 아라크네아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 건축물를 만드는 역할도 하며 여러 도구들도 만들 수 있다. 주로 사냥감 시체를 다져 고기경단으로 만들거나 의류나 가구도 만들 수 있다. 직역하면 작업 군단.
- 패러사이드 스웜
기생충을 생성하는 거미. 생성된 기생충은 인간 기준 입으로 들어가며. 기생충이 들어간 숙주가 되어 여왕이 조종할 수 있다. 주 용도는 스파이를 인간 사회에 잠입시키는 것. 직역하면 기생 군단.
- 나이트 스웜: 세리니안
영웅 유닛. 나이트 스웜의 상위 유닛중 진영에서 딱 한 개체만 생성하여 성장을 시킬 수 있는 유닛. 겉모습의 상반신은 인간형이며 하반신은 거미다. 필요하다면 인간의 하반신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파성검의 사용자답게 아라크네아에서 전투력이 제일 강하다. 엘프 마을을 습격한 인간들과의 싸움에서 천사를 쓰러트린 뒤 블러디 나이츠 스웜으로 진화했다. 혈기사답게 수도 공성전에서는 신의 힘을 휘두르는 국왕을 절단해버릴 정도로 상당한 무력을 보인다. 직역하면 군단 기사 → 군단 혈기사
만화판 마지막에는 드래곤 무리의 습격으로 여왕과 함께 겨우 목숨만은 부지해 마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하반신은 인간처럼 되었다.
- 모이세이
원래 노예상에다가 빚쟁이.[9] 엘프 마을에서 노략질을 하던 중에 아라크네아에게 부하들이 전멸당하고 잡혀서 둥지로 끌려간다. 거기서 여왕의 페이즈 B 플랜에 의해 패러사이드 스웜의 기생충의 숙주가 되고 인형 노예가 되어 아라크네아가 인간 마을에 교역할 때 쓰인다.
- 라이사
원래 엘프족 마을 처녀인데 결혼을 약속한 라리토가 마르크 왕국의 기사단에게 살해당한 뒤 아라크네아가 마르크 왕국을 멸망시킨 뒤에 여왕에게 요청하여 자신도 스웜의 일원이 된다.
3.2. 엘프 마을
대륙 중부지방에 있는 엘프 마을. 인간들 사이에서는 엘프들이 인간들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나있다. 당연히 근거 없는 헛소문.- 촌장
마을의 우두머리.
- 라이사
마을 소녀.
- 리라토
마을 소년. 기사단이 습격했을 때 용감무쌍하게 싸웠으나 기사단에게 목이 잘린다.
3.3. 마르크 왕국
- 이반 2세
마르크 왕국의 국왕. 왕국이 거미 사태로 피해가 막심해지자[10] 스라바의 조언대로 목숨을 대가로 쓰는 보옥을 쓰기로 결정한다. 결국 수도로 진격해온 아라크네의 여왕과 대면하고, 마법사들과 함께 보옥을 사용해 거대한 괴수로 변신해 여왕을 위기로 몰지만, 죽음의 순간에 각성한 여왕의 물량공세와 여왕의 기사에게 반토막 나고 만다. 그 후 원래대로 돌아와서 목숨은 부지하고 있었지만 얼마 못 가 죽고 시체는 까마귀들이 뜯어먹는다.
- 엘리자베타
마르크 왕국의 제2왕녀. 아버지가 죽고 왕국의 멸망을 목도하고 말았다. 웹연재판에서는 기생충 숙주가 되고 말았다.
- 스라바 스미르니키
후작. 마르크 왕국의 재상. 여왕과 거미의 존재를 드러나기 전부터 엘프나 외국의 침략일 것이라 예상한 다른 이들과는 달리 침략자들에 대한 의문을 갖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첫 패전 이후 거미의 존재가 밝혀지자 왕에게 술자를 제물로 천사를 소환할 수 있는 보옥을 사용할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말을 하여 왕으로 하여금 이를 선택하게 만드는데, 최악의 경우로 왕이 사망할 시에 어린 왕자를 즉위시킨 뒤 자신이 섭정을 하는 식으로 국가의 실권을 잡을 계획까지 세운다.
하지만 이 모든 계획은 아라크네의 물량 공세와 세리니안의 활약으로 수포로 돌아가버려 엘리자베타를 미끼로 버리고 혼자 비밀통로로 도망치지만, 굴을 파던 아라크네 개체에게 걸려 그 자리에서 무참히 살해된다.
- 오마르 오드에프스키
후작. 마르크 왕국의 군무대신.
- 스테판 스트로가노프
후작. 엘리자베타의 약혼자인데 그녀에 대한 생각을 보면 심각한 로리콤으로 보인다. 왕국의 첫 패전 이후 총사령관으로서 출전하는데, 성기사단의 힘으로 천사를 소환하기까지 했으나 소환된 천사도 여왕의 전략에 농락당해 가볍게 퇴치당했고, 도주하려고 했으나 세리니안에게 잡혀서 항복을 구걸하지만 살해당하게 된다.[11]
3.4. 천사
4.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
女王陛下の異世界戦略(ストラテジー)소개 페이지
작가는 미나모토 아키라로, 격주 연재다.
2023년 8월 24일자 연재분으로 1부까지만 연재되고 완결되었는데, 갑자기 의문의 소녀가 이끄는 드래곤 무리에 습격당해 세리니안을 뺀 모든 스웜들이 몰살당하고, 주인공은 간신히 살아남은 채 본거지로 돌아가지만 수만의 집단군체를 잃은 나머지 반쯤 정신줄을 놓고 세리니안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는 원작과 전혀 다른 충격과 공포의 배드 엔딩으로 완결되었다.[12]
원작은 당연히 이런 내용 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에 코믹스는 사실상 출하로 보고 있다.
5. 기타
타 작품에 비유하자면 판타지 이세계에 SF, 스페이스 오페라에나 나올 듯한 아라크니드, 제노모프, 타이라니드, 저그 같은 무시무시한 하이브 마인드 휘하의 곤충형 인외 생명체들이 나타난 셈이다.[13]주인공이 우주형 인외 괴물로 등장하는 점에서 노벨피아 웹소설 진화하는 우주괴물이 되었다와 유사하다.
6. 외부 링크
[1] 원 제목은 《女王陛下は蟲さんと一緒に世界征服するそうで》.[2] 4권은 전자책으로만.[3] 서로 동맹이나 교역등이 가능한 타종족과 달리 외교 기능이 오로지 선전포고 밖에 없다고 한다.[4] 마르크 왕국을 멸망시킨 후 세리니안이 붙여준 이름.[5] 작중 아라크네아들처럼 군집 생활을 하는 현실의 벌이나 개미는 새 여왕이 등극하거나 여왕의 생식능력이 떨어져 쓸모가 없어지면 일벌(개미)이나 병정벌(개미)이 여왕을 살해하기도 한다.[6] 다만 게임과 약간 다른 점에 좀 혼란해 하지만 게임 설정과 현 상황에 대한 조사를 대조하며 플랜을 짜는 중.[7] 그레빌레아가 워커에게 고기경단을 만들라고 하면 이해를 못 하는데 그레빌레아가 인간 시체를 뭉쳐서 단단히 구형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자 스웜은 "아 떡밥(물고기용 미끼)" 이런 식.[8] 그레빌리아의 슬픔이 의사로 전해져 아라크네아 전체가 슬퍼할 정도.[9] 하필 상당한 규모의 리시차 패밀리에게 찍혀 있어 여왕이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 했다.[10] 왕국이 자랑하는 최정예 기사단이 한순간에 몰살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집결시킨 1만 이상의 군대가 소멸해버렸다.[11] 코믹스에서의 연출을 보면 현실부정하고 엘리자베타와 키스하는 망상을 하다 세라리안의 검 한 방에 세로로 반쪽이 되어서 처단당한다.[12] 원작의 설정대로라면 일단은 자신의 동맹이라 할 수 있는 엘프 마을이 아직 남아 있고, 곳곳에 자신의 군단을 생산하기 위한 스웜들의 본거지 및 수태로 등이 있으며 작중 묘사상으론 지상에 있는 스웜만 당해서 땅굴을 파 지하로 다니는 스웜들이 살아 있으니 완전히 전멸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아라크니드의 침공이 실패한 덕에 여전히 다양한 인간 왕국들이 남아있어, 신분을 숨기고 그곳에서 일상생활을 영유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13] 진짜 무시무시한 점은 이 열거한 종족들의 특징인 번식력이다. 보통 번식력이 강하면 전투력이 낮다는 클리셰인데, 최하급 1마리가 인간들보다 더 크고 집단인 5명보다 강한데다 그런 녀석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니 인간들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다만 천사 같은 강적에겐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