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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토탈 워의 네덜란드 연합주[1]팩션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
1. 개요2. 팩션 고유건물/유닛
2.1. 건물
2.1.1. Teyler Museum( 테일러 박물관)2.1.2. Koninklijke Kweekschool voor de zeevaart(코닝클레이케 크벡스홀 포어 데 제이바르트 : 왕립 항해 학교)
2.2. 유닛2.2.1. 스코틀랜드 전열 보병(Scots)2.2.2. 스위스 보병(Swiss Infantry)2.2.3. 청색 근위대(Blaauwe Garde) - DLC2.2.4. 홀란드 근위대(Holland Guard)2.2.5. 기병 근위대(Garde du Corp)-DLC2.2.6. 플루이트(Fluyt)
2.3. 기타연합주는 북서 유럽에 있는 프로테스탄트 요새 - 지난 세기에 스페인이 쫓겨난 이후 과학, 교역, 사상의 자유가 번성한 곳입니다. 자신들의 땅과 바다를 정복한 후, 네덜란드는 또한 대양을 끌어안고 세계에서 가장 앞선 해군력을 가진 국가가 되었습니다. 불과 몇세대 전에는 네덜란드 해군이 템즈강으로 들어가서 정박해 있던 영국함대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허세와 전문지식은 속히 잊혀질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네덜란드 상인들은 전세계 바다를 누비고 세상의 부는 네덜란드 항구를 통과하게 됩니다. 인도 제도, 카리브해 제도에서도 네덜란드인들의 교역을 볼 수 있고 그로 인해 그 지역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상 돈되는 곳이면 세계 어느곳이라도 네덜란드인들이 가있습니다. 스페인은 신대륙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스페인의 위협때문에 그곳에서의 교역은 기꺼이 무시된 상태입니다. 네덜란드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위협이 자신에게 임박해 있음을 알았습니다. 주의를 환기시키는 잔인한 시도를 쳐부수고 이제 네덜란드는 합스부르크 왕가가 다스리는 스페인이나 오스트리아에 조금 관심이 생겼습니다. 먼곳에 있는 가톨릭 황제는 그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반면에 제국주의 프랑스는 예의 주시한 채 경계중입니다. 가까운 다른 경쟁국들은 이제 과거보다 덜 위협적입니다. 훌륭하고 정직한 네덜란드 왕을 영국인들이 왕위에 옹위함으로써 영국은 신경... 굴욕당했다고 하면 너무 심한 말일지도 ...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윌리엄(William III of Orange)은 영국에서 수긍할만한 프로테스탄트 통치자입니다. 특히, 상업에 있어 동등한 위치의 영국이 당연히 네덜란드의 것이 되어야하는 세계 무역을 설계할 때, 그 왕의 존재가 평온한 관계 형성을 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 네덜란드에는 희망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그들은 강력한 해군을 가지고 교역을 승리로 이끕니다. 세계 도처에는 부가 널려 있습니다. 네덜란드가 가서 취하고자 한다면! |
초기 정치체제는 공화정[2], 국교는 개신교.
1. 개요
아메리카와 인도에 점령지가 있어서 2명의 총독을 두고 시작하고, 동인도 제도에 무역선단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 이는 네덜란드의 식민지 경영과 동인도회사를 반영한 걸로 보인다.
하지만 유럽에 땅이 하나밖에 없다... 본토를 상실하면 식민지를 얼마나 가졌든간에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본토 방위에 항상 일정한 투자를 해야 한다. 기술연구에 박차를 가하려면 유럽 영토를 늘린 후 수도의 산업 건물을 하나 정리하고 근대대학을 올려야 할 것이다.
유닛은 평범한 편. 창기병은 뽑을 수 없지만 모두 기본은 하니 정공법이 가장 즉효다. 전투에 투입 가능한 무역선 Fluyt (플류트; 4~5등급함과 전투력이 유사)가 생산되므로, 무역 거점 확보에 이점이 있다. 초기에는 유럽 땅 탐내지 말고 방어에 치중하면서 무역과 식민지에 올인하자. 전체적으로 특이할 건 없고, 약소국 네덜란드를 크게 만드는 재미로 플레이하게 된다. 참고로 서쪽 적성국 팩션(스페인 & 프랑스)에서 네덜란드로 쳐들어가려면 플랑드르 쪽에서 다리를 건너가야 하는데, 여기 길목만 차단하면 진군을 차단할 수 있다. 거기다 다리 아주 근처에 무역항이 있으므로 무역항에 병력을 주둔시키면 요새로서의 기능과 항구 습격도 방어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
그러나 하드모드 이상의 난이도로 할 경우, 해군이 영국을 한바퀴 돌아서 암스테르담 뒤쪽에 상륙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영국 해협과 다리만 막는다고 장땡이 아니란 거. 그때그때 알아서 대항해야 한다.
또한 암스테르담에는 무역항만 있기 때문에 플랑드르를 지배해서 군항으로 사용해야 제대로 된 전열함을 생산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 플랑드를 지배하는 스페인이 더러운 갈레온 때문에 초막강한 초중반 해군력을 자랑한다. 보통난이도에선 느낄 수 없고 하드 이상 난이도에선 느낄 수 있는데, 선전포고하고 플랑드르에 군대 보내는 즉시 네덜란드 해협으로 갈레온 수 척이 찾아와서 난동질을 부린다...무역로가 끊기면 네덜란드는 100%확률로 GG. 더군다나 네덜란드의 초반 군함은 플류트선인데 대포가 42개로 대포가 58개인 갈레온보다 같은 수라도 여러모로 불리하다. 그렇다고 플랑드르를 점령하지 않으면 본국에서 평생 플류트만 뽑다 프랑스가 4급 전열함 개떼를 뽑아서 공격해오는 것을 보게 될 거다. 초반을 정말 잘 보내야 하는 팩션. 초반 턴 하나 넘기는 데 10분은 예사이며 후반부보다 초반에 신경써야 할 것이 훨씬 많은 특이한 팩션이다.
여담으로, 개발사측에서 그랜드 캠페인에 어떻게든 유럽지역에 공화국을 어거지로 넣을려고 만든 팩션이다. 그 증거로, 대영제국 지도자와 연합주 지도자를 비교하면 알수 있다. 1700년 유럽역사를 아는사람이면 연합주 윌럼, 대영제국 윌리엄 3세는 동일 인물이기 때문이다.[3] 대영제국 AI 하고 연합주 AI가 가끔 시작부터 서로 선전포고하고 물어뜯는경우가 있는데 역사를 알고 있는 유저들은 실소가 나올 수 밖에 없다.
1.1. 초반 공략 팁
1.1.1. 공략 1
- 동교서공(東郊西攻, 동쪽과 교류하고 서쪽과 싸워라.) ; 동쪽 독일 지역과는 동맹과 무역을, 서쪽 스페인과 프랑스에게는 칼을 들이대라!팩션 특성상 독일 지역 군소국가들은 네덜란드를 칠 능력도 의지도 없지만, 프랑스와 스페인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네덜란드를 치지 못해 안달이다. 따라서 네덜란드 플레이 시 베스트팔렌과 하노버는 동맹으로 잡아놓을 필요가 있다. 적어도 스페인과 프랑스를 탈락시키고 중남미 식민지를 확보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프랑스와 스페인을 박살내고 나서 대단위 기습 상륙작전을 통해 영국까지 아웃시키면 유럽 지역에서 네덜란드에게 덤빌 수 있는 국가는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끔씩 인도의 마라타에서 함대와 병력을 아메리카로 보내 어떻게든 식민지를 뺏으려 덤비지만 네덜란드 해군의 위엄으로 철저히 응징해버리자.
- 인도 식민지는 포기하되, 아메리카 식민지는 꼭 붙잡아라.
네덜란드는 두 지역에 식민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어느 한쪽에 집중해야 확실한 성과를 거두기 쉽다. 그 중에서 아메리카 식민지가 인도 식민지보다 훨씬 먼저 선점해야 하는데, 인도 식민지는 저개발 지역인데다 메이저 팩션인 마라타, 망해가도 만만찮은 무굴제국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곳 하나 녹록지 않은 지역이다. 게다가 실론 지역의 개발도는 거의 시망이라 제대로 된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하려면 적어도 5,6턴 이상은 돈을 쏟아부어야 한다.
하지만 아메리카 지역은 네덜란드가 파고 들 여지가 많은 지역이다. 바로, 해적 때문이다. 비록, 중후반으로 갈수록 수익이 떨어지긴 해도 식민지 확장과 플랜테이션 무역에 매달려야 하는 네덜란드에게 해적 영지들은 가뭄에 단 비 같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쿠라사우 지역은 군부통치자의 병영이 있어서 첫 턴부터 전열보병을 모을 수 있으니 확장에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지역은 어차피 쓰러뜨려야 할 숙적인 스페인과 프랑스가 거느린 식민지들과 붙어있기 때문에 본토에 최소 방위병력을 확보하면서 아메리카 지역에서 프랑스 및 스페인령 식민지들을 야금야금 갉아먹는다면, 특히 최소한 카리브해 동부 지역 식민지와 베네수엘라, 가능하다면 콜롬비아, 산토도밍고까지 확보해서 열심히 개발한다면 네덜란드가 유럽 제 1의 열강으로 등극하는 기반공사는 완성했다고 볼 수 있다. 중남미 지역의 플랜테이션과 광산 개발만으로도 본토와 식민지를 합쳐 서너 개 이상의 군단을 운용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메리카 지역은 네덜란드가 파고 들 여지가 많은 지역이다. 바로, 해적 때문이다. 비록, 중후반으로 갈수록 수익이 떨어지긴 해도 식민지 확장과 플랜테이션 무역에 매달려야 하는 네덜란드에게 해적 영지들은 가뭄에 단 비 같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쿠라사우 지역은 군부통치자의 병영이 있어서 첫 턴부터 전열보병을 모을 수 있으니 확장에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지역은 어차피 쓰러뜨려야 할 숙적인 스페인과 프랑스가 거느린 식민지들과 붙어있기 때문에 본토에 최소 방위병력을 확보하면서 아메리카 지역에서 프랑스 및 스페인령 식민지들을 야금야금 갉아먹는다면, 특히 최소한 카리브해 동부 지역 식민지와 베네수엘라, 가능하다면 콜롬비아, 산토도밍고까지 확보해서 열심히 개발한다면 네덜란드가 유럽 제 1의 열강으로 등극하는 기반공사는 완성했다고 볼 수 있다. 중남미 지역의 플랜테이션과 광산 개발만으로도 본토와 식민지를 합쳐 서너 개 이상의 군단을 운용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실론은 마라타에게 비싼 값[4]으로 팔고 그 돈으로 아메리카에 투자하도록 하자. 가능하다면 프랑스에게도 네덜란드령 기아나를 8천 원에 팔고, 본토에서 전쟁이 터지면 그때 두 기아나 지역을 털어버리자.
- 외교관계의 틈새를 파고들어 영토확장에 힘써라.
토탈 워 유저들이라면 당연히 숙지하고 있겠지만, 국가간 외교관계의 연결고리를 잘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네덜란드 플레이 시 매우 유리하다. 초반 10턴 전까지는 메이저 팩션들이 거느린 식민지 보호국들이 본토 직할령으로 흡수되지 않는데, 이를 이용한 적절한 전쟁선포[5]를 통해 프랑스와 스페인령 식민지, 여기서 더 나아가 유럽 영토를 열심히 갉아먹도록 하자.
이런 식으로 대략 50턴을 보내고 나면 남미 지역 및 카리브해 동부 식민지와 네덜란드, 플랑드르, 프랑스, 알자스-로렌 지역을 확보하면서 스페인과 이탈리아 반도를 경략할 수 있을 것이고, 유럽 제 1의 열강을 향해 달리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확장과 개발을 동시에 하다보니 초중반에는 무척이나 정신 없겠지만 그렇게 열심히 확장과 개발에 매달리면 세계 지배 기준으로 100턴도 안 돼서 캠페인 과제를 달성했다는 메시지에 벙찌면서 허탈해 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1.2. 공략2
베리하드 기준으로 작성한다.- 실론 홀딩
마라타 연맹은 서유럽 국가들과는 좋은 외교관계를 유지하려고 하고, 확장은 북인도와 이란 방면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실론을 노리고 침공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실제로 타 국가로 플레이하면서 마라타가 실론을 먹는 일을 본 경험은 별로 없을 것이다. 후일 마라타가 유발하는 렉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인도로 진출 할 때 지상군 육성을 위한 교두보가 있느냐 없느냐는 상륙작전의 위험부담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게다가 실론에 무역항이 주어지기 때문에 무역선을 뽑아 바로 양 옆의 무역 포인트로 보내기도 쉽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두 턴마다 꾸준히 무역선 찍어서 동남아 무역포인트로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네덜란드 재정에 다대한 기여가 될 수 있다. 시작 시점에 동남아에 소규모 함대가 있다는 사실과 실론의 무역항이야말로 본토가 빈약한 네덜란드가 프랑스-스페인 동맹과 맞서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실론이 대도시이고, 자원도 괜찮음을 고려하면 실론을 가지고 있는 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매 2턴마다 인디아맨을 뽑아서 향료 제도 무역 스팟에 박아넣고, 마라타의 침공에 대비해서 어느 정도 시점부터 회사 보병들을 뽑아주며, 본토에서는 플루이트와 전열보병을 주력으로 모아서 함대와 육군을 꾸려 항구만 방어하면 해 볼 만한 싸움이 된다.
게다가 실론에 무역항이 주어지기 때문에 무역선을 뽑아 바로 양 옆의 무역 포인트로 보내기도 쉽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두 턴마다 꾸준히 무역선 찍어서 동남아 무역포인트로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네덜란드 재정에 다대한 기여가 될 수 있다. 시작 시점에 동남아에 소규모 함대가 있다는 사실과 실론의 무역항이야말로 본토가 빈약한 네덜란드가 프랑스-스페인 동맹과 맞서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실론이 대도시이고, 자원도 괜찮음을 고려하면 실론을 가지고 있는 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매 2턴마다 인디아맨을 뽑아서 향료 제도 무역 스팟에 박아넣고, 마라타의 침공에 대비해서 어느 정도 시점부터 회사 보병들을 뽑아주며, 본토에서는 플루이트와 전열보병을 주력으로 모아서 함대와 육군을 꾸려 항구만 방어하면 해 볼 만한 싸움이 된다.
- 아메리카 식민지 쟁탈전
식민국가들에 굳이 선빵을 날릴 필요는 없다. 어차피 시작 두세 턴 안에 스페인이나 프랑스가 선전포고 할 것이고, 그 때부터 식민지 쟁탈전과 본토 공방전을 시작하면 된다.
이 때, 프랑스나 스페인 모두 남미 지역에 육군은 제로이므로 민병대 대여섯 부대만 모아도 남미 전역에 앤틸리스 제도까지 순회공연을 다닐 수 있다. 물론 치안문제 때문에 지체가 좀 있긴 하겠지만...중요한 건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게임 시작하자마자 남미에 병력을 모아주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굳이 비싼 정규군 쓸 필요 없이 민병대 위주에 기병 약간 정규보병 하나씩 정도만 섞어주면 충분하다. 초반 남미의 스페인-프랑스 식민지는 문자 그대로 무주공산이다.
만약, 초반부터 식민지 문제로 본토에서 프랑스-스페인 동맹과 부딪치는 게 부담스럽다면 일단은 기아나와 쿠라사우 양쪽에서 민병대만 죽어라 뽑아서 기아나 방면은 이웃한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올라올 병력에 대한 방어를 준비하고, 쿠라사우 쪽 병력은 이삭줍기 식이나마 트리니다드 토바고 같은 해적 영지들을 먼저 접수하자. 해적 영지들을 모두 점령하면 무역 스팟 해역에서 알짱거리는 해적선들의 출현까지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영토 확장과 무역로 안정을 동시에 잡는 효과를 본다.이 때, 프랑스나 스페인 모두 남미 지역에 육군은 제로이므로 민병대 대여섯 부대만 모아도 남미 전역에 앤틸리스 제도까지 순회공연을 다닐 수 있다. 물론 치안문제 때문에 지체가 좀 있긴 하겠지만...중요한 건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게임 시작하자마자 남미에 병력을 모아주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굳이 비싼 정규군 쓸 필요 없이 민병대 위주에 기병 약간 정규보병 하나씩 정도만 섞어주면 충분하다. 초반 남미의 스페인-프랑스 식민지는 문자 그대로 무주공산이다.
이렇게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점령하고 나면 대충 6,7턴 정도 넘기는데, 이 시점이 되면 프랑스에서 선전포고를 할 것이다. 그러면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점령한 병력을 기아나로 보내서 그동안 현지에서 생산한 민병대와 합류시켜 프랑스군을 막아내고 역러시를 들어가서 프랑스량 기아나를 점령하자. 프랑스령 기아나도 금광과 향료 재배지가 있어서 안정화만 시키면 제법 이익이 된다.
이후, 윈드워드 제도와 리워드 제도를 점령하여 작은 섬들을 모두 정리하고 나면 뉴안달루시아, 산토도밍고, 쿠바, 뉴그라나다 등의 남미 지역과 카리브 해의 섬 지역, 파나마, 과테말라, 멕시코, 텍사스 등까지 밀어올리고, 이 와중에 본토에서 착실히 병력을 모아서 프랑스를 절단냈으면 반란군 영토로 변한 루이지애나까지 밀고 올라갈 수도 있다.
-네덜란드의 특징은 유럽 본토가 빈약하고 상대적으로 해외 식민지와 무역 포인트 확보에 우위가 있다는 점인데, 이를 고려하면 초반 본토 유일의 무역항인 네덜란드 지역 무역항이 극도로 중요해진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돈이 모조리 이 하나의 항구에 몰리므로, 적국이 슬루프 따위로라도 항구를 막아버리거나 점령해버리면 최소 두 턴 동안은 재정수입이 제로에 가까워지는 꼴을 보게 된다. 이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항구에 최소 민병대 1스택 정도는 육군으로 배치해놓고, 본국함대 육성을 게을리하지 말고 항구 방어와 무역 루트 유지에 많은 신경을 써 줘야 한다.
교역만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본토에서 지상군을 늘려가며 프랑스에 대항하는 동안 남미에서는 민병대들이 순회공연을 벌이고, 인도 방면에서는 실론의 V.O.C[6] 보병들을 모아서 마라타의 선전포고에 맞서 인도 아대륙에 상륙하며, 본토 또한 착실히 양성한 병력들을 동원하여 플랑드르를 시작으로 파리까지 밀고 내려가서 유럽 최고, 아니 게임 내 최고의 꿀땅인 프랑스를 점령하고, 두 지역을 합하면 프랑스에 못지 않은 스페인과 포르투갈까지 점령하는 등 세 대륙을 종횡무진하며 폭풍 같은 확장을 할 수 있다.[7] 교역이 안정적으로 유지, 확장된다는 가정 하에 연합주는 이 게임 내의 팩션 중에서 초반에 가장 많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팩션이다.(심지어 프랑스나 대영제국보다도!)
-유럽 본토에서 프랑스와의 싸움은 길어질수록 불리하다. 프랑스 본토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 가장 부유한 땅이고, 프랑스는 해외 식민지도 많다. 게다가 플랑드르의 스페인군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서운 속도로 증강된다. 자칫하다간 플랑드르-네덜란드 사이의 다리에서 방어전만 끝없이 하는 수렁에 빠질 수 있다. 본토 정규사단과 남미 민병대 부대가 대강 갖춰지는 대로 플랑드르를 먹고, 한두 번의 회전으로 프랑스 주력군을 궤멸시킨 다음, 파리까지 속공으로 제압해야 한다. 이베리아의 스페인군이 피레네를 넘어오는 동안 프랑스 반란군을 진압해 파리 치안을 안정시키고, 남는 병력으로 알자스-로렌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여 프랑스를 퇴장시켜야 게임이 수월해진다.
이후, 시비를 거는 사보이아도 사뿐히 즈려밟아줘야 하는데,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알자스-로렌과 사보이아는 동맹을 맺어둔 베스트팔렌에 넘겨주는 걸 추천한다. 베스트팔렌의 AI 성향상 먼저 통수를 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배신을 때릴 일이 없기 때문. 이렇게 되면 독일 방면과 이탈리아 방면 출입구 지역들에 격벽이 쳐지는 모양새가 되므로 보다 집중적으로 스페인을 두들겨 팰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마드리드와 리스본, 지브롤터까지 먹고, 모로코까지 점령하면 유럽 방면은 북아프리카 쪽만 신경 쓰면 되고, 모든 총력을 아메리카와 인도 아대륙에서의 식민지 확장과 발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인도 아대륙과 중남미+루이지애나(+가능하다면 플로리다)까지 식민지를 늘리고, 네덜란드와 프랑스, 포르투갈, 마이소르에 지어진 고전대학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술 연구를 돌리며, 향료 제도 중심으로 무역선단을 운영하고 파종기와 주식회사까지 연구된 시점부터 플랜테이션 중심으로 건물을 올리면 본격적으로 공업화 드라이브를 걸기 전까지는 만족도 저하의 리스크 없이 재정의 상당부분을 세금보다 무역에서 뽑아내는 기막힌 짜릿함을 맛보게 될 것이다.
2. 팩션 고유건물/유닛
2.1. 건물[8]
2.1.1. Teyler Museum( 테일러 박물관)
수도 암스테르담의 문화건물 '매우 큰 박물관(Great Museum)'을 증축하면 된다. 특별한 점은 없이 다른 팩션들의 고유 문화건물처럼 행복을 1 더 늘려준다.2.1.2. Koninklijke Kweekschool voor de zeevaart(코닝클레이케 크벡스홀 포어 데 제이바르트 : 왕립 항해 학교)
수도 암스테르담의 해군대학을 증축하면 얻을 수 있다. 다른 팩션 고유건물들처럼 행복 +1 추가는 물론, 모든 해군유닛의 유지비가 -5% 되는 효과가 있다.2.2. 유닛
유닛은 평범한 편. 창기병은 뽑을 수 없지만 모두 기본은 하니 정공법이 가장 즉효다. 전투에 투입 가능한 무역선 Fluyt (플류트; 4~5등급함과 전투력이 유사)가 생산되므로, 무역 거점 확보에 이점이 있다. 초기에는 유럽 땅 탐내지 말고 방어에 치중하면서 무역과 식민지에 올인하자.2.2.1. 스코틀랜드 전열 보병(Scots)
전열 보병 | |
병력 | 120 |
사거리 | 70 |
명중률 | 40 |
장전속도 | 25 |
탄약 | 15 |
근접공격 | 8 |
돌격 보너스 | 14 |
방어 | 13 |
사기 | 9 |
수풀이 우거진 곳에 매복할 수 있다(Can hide woodland) 덤불이 있는 곳에 매복할 수 있다(Can hide light Scrub) 사기 충격에 저항 |
수도 암스테르담의 Drill School(육군 건물 3단계)에서 훈련 가능하다. 4부대까지 생산가능.
프랑스의 왕립 스코틀랜드 보병대, 영국의 블랙 와치처럼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구성된 하이랜더의 후예들이라 보면 되겠다.
영/불의 스코틀랜드 보병들이 정예 보병 판정을 받아서 일반 전열보병보다 스탯이 좋으며, 주변 유닛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반면, 이쪽은 그냥 전열보병 판정이라 주변 유닛의 사기진작도 없고, 사격능력도 네덜란드의 평범한 전열보병과 동일하다.
대신 영불의 스코틀랜드 보병들은 1부대 제한이지만 앞서 서술했듯 네덜란드의 스코틀랜드 전열보병들은 4부대까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사람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스코틀랜드 전열보병들은 일반 전열보병 주제에 정예 전열보병들처럼 소대별 사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근접전 능력은 하이랜더 스코틀랜드인답게 높은 편이라서 전술 예비로 써볼 만하다.
2.2.2. 스위스 보병(Swiss Infantry)
전열 보병 | |
병력 | 120 |
사거리 | 70 |
명중률 | 45 |
장전속도 | 40 |
탄약 | 15 |
근접공격 | 6 |
돌격 보너스 | 9 |
방어 | 15 |
사기 | 9 |
수풀이 우거진 곳에 매복할 수 있다(Can hide woodland) 덤불이 있는 곳에 매복할 수 있다(Can hide light Scrub) 사기 충격에 저항 |
수도 암스테르담의 육군 건물 3단계(Drill School)에서 훈련 가능하다. 6부대까지 생산가능. 스콧 보병에 비해 사격전 특화 보병.
대신 단순하게 이쪽은 그냥 강화판 전열보병이라, 소대별 사격은 쓸 수 없고 순차사격까지만 할 수 있다.
2.2.3. 청색 근위대(Blaauwe Garde) - DLC
엘리트 보병 | |
병력 | 120 |
사거리 | 70 |
명중률 | 55 |
장전속도 | 60 |
탄약 | 15 |
근접공격 | 11 |
돌격 보너스 | 11 |
방어 | 20 |
사기 | 12 |
수풀이 우거진 곳에 매복할 수 있다(Can hide woodland) 주변 유닛을 고무시킨다(Inspires nearby units) 덤불이 있는 곳에 매복할 수 있다(Can hide light Scrub) 사기 충격에 저항 | |
필요 건물 | 스템프 육군대학 |
Elite Units of the West DLC를 구매하면 접근 가능한 병종.
연합주의 1부대 한정 엘리트 근위대 부대. 수도 암스테르담의 대통령 관저 이상에서 훈련 가능하다. 전 팩션을 통틀어도 영국,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에만 그랜드 캠페인 기준으로 1부대씩 주어진 최정예 보병으로 설명이 무의미할 정도다.
실제 역사에서는 윌리엄 3세의 근위대였다고 한다. 윌리엄 3세가 영국 왕이 되자 영국으로 건너와 그를 따르다가 윌리엄 3세 사후에 네덜란드로 돌아와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2.2.4. 홀란드 근위대(Holland Guard)
엘리트 보병 | |
사거리 | 70 |
명중률 | 55 |
장전속도 | 60 |
탄약 | 15 |
근접공격 | 7 |
돌격 보너스 | 11 |
방어 | 18 |
사기 | 11 |
수풀이 우거진 곳에 매복할 수 있다(Can hide woodland) 주변 유닛을 고무시킨다(Inspires nearby units) 덤불이 있는 곳에 매복할 수 있다(Can hide light Scrub) 사기 충격에 저항 | |
필요 건물 | 육군대학 |
연합주는 공화정이라 일반 기병 근위대(Household Cavalry)가 없으며[9], 일반 보병 근위대(Guards) 대신 홀란드 근위대가 있다. 수도 암스테르담의 육군 건물의 6단계 최종 테크(육군 참모 대학, Army Staff College)에서 훈련 가능하다.
일반 근위대와 달리 명중률과 장전속도가 5씩 더 높은 대신, 근접공격력과 돌격보너스는 콜드스트림 근위대처럼 2씩 낮다. 명중률은 조금 높지만 연사속도는 조금 낮은 콜드스트림 근위대라고 생각하면 될 듯.
사족이지만 공화정과 입헌군주정이 보병 근위대를 공유하는 특징이 있다. 보통 공화정과 입헌군주정은 서로 보병 근위대가 다르며, 체제를 갈아타면 기존에 모병해둔 징집병(공화정)/보병 근위대/기병 근위대(군주정)들은 해산되지만 네덜란드는 예외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프로이센과 더불어 별도의 복식을 갖춘 근위대이다. 물론, 이 네 나라 또한 각자의 복식이 존재하는데, 프랑스와 스페인 근위대를 빼면 매우 멋있다.
여담으로 입헌 혁명을 하면 기병 또한 근위대를 뽑을 수 있는데 똑같은 제복을 착용했다.
2.2.5. 기병 근위대(Garde du Corp)-DLC
Elite Units of the West DLC를 구매하면 접근 가능한 병종.
수도에 군사 대학이 있으면 생산 가능한 정예 중기병대. 1부대 생산제한이 걸려있다.
같은 DLC에서 등장한 영국의 Horse Guards와 완벽히 똑같으면서, 외형이 다른 유닛. 마찬가지로 일반 근위기병보다 강하다.
2.2.6. 플루이트(Fluyt)
무역선 | |
병력 142 | 대포 42 |
사거리 | 400 |
명중률 | 40 |
장전속도 | 15 |
강도 | 4454 |
속도 | 15/Low |
필요건물 |
무역선으로 연합주 영토의 모든 항구(어항, 무역항, 군항 및 항구 종류와 항구 테크에 관계없이)에서 건조 가능. 유지비는 240이므로 무역선의 특성상 너무 많이 생산하면 별로 도움이 되진 않는다. 무역도 되는 3급 전열함이라고 생각하고 운용하는 편이 좋다. 참고로 일반 무역선 인디아맨의 유지비는 50.
2.3. 기타
https://wiki.totalwar.com/w/Empire_Total_War.html
https://wiki.totalwar.com/w/United_Provinces_(ETW_faction).html
https://wiki.totalwar.com/w/Units_in_Empire:_Total_War.html
[1] 페이지 이름은 영문판 기준에 의해 United Province를 따라 네덜란드 연합주가 아니라 그냥 연합주라고 정함.[2] 네덜란드는 1815년에 공화국을 폐지하고 입헌군주국이 된다.[3] 여담으로 작센과 폴란드의 지도자도 동일인물인데 올팩션으로 작센을 플레이해보면 폴란드의 그것과 똑같다는걸 알 수 있다.[4] 대략 5~6천 원이면 교환 가능하다.[5] 루이지애나에 전쟁선포를 때리고 프랑스령 식민지를 탈취하거나, 뉴 스페인에 전쟁선포를 하고 스페인령 식민지나 뉴스페인 지역을 털어버리거나...... 이러는 이유는 프랑스나 스페인에 직접 선전포고를 하면 유럽본토의 다른 국가들에게 다구리를 맞을 수 있기 때문.[6]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7] 물론, 이렇게 하려면 베스트팔렌과 하노버 같은 인접국과 첫 턴부터 동맹 관계를 맺어두고, 이를 토대로 유럽 본토에서 프랑스 점령 뒤에 필연적으로 점령하게 될 알자스-로렌과 사보이아를 베스트팔렌에 넘겨줘서 전선을 대서양 연안으로 한정해야 한다. 유럽 본토에서 치고 박고 싸우는 데 집중해야 하거나 기껏해야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피터지게 싸우는 게 전부인 영국, 프랑스, 스페인과 달리 아메리카 대륙은 물론이고 인도 아대륙에서까지 지상전을 치러야 하며 무역로까지 유지해야 재정이 돌아가는 네덜란드에게 유럽 대륙은 차순위에 불과하기 때문. 그야말로 원 역사에서와 마찬가지로 해외 식민지 확장에 총력을 쏟아붓는 네덜란드 연합주 팩션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다.[8] 아래 두 건물은 실제로는 둘 다 암스테르담에는 없다.[9] 공화정 체제의 특징. 미국도 없으며, 왕정 국가도 혁명을 통해 공화정이 되면 기병 근위대를 더 이상 생산할 수 없다.절대왕정이나 입헌군주정으로 변하면 생산할 수 있으니 원한다면 혁명을 일으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