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ng Your Life "ELFAMA"
FANTASIA G TEAM EDITION
FR1 F9000
1. 소개
홈페이지16년 홍보영상
코렉스자전거의 고급 자전거 브랜드인 '프로코렉스'를 만들던 MBS Corporation에서 2001년에 새롭게 만든 브랜드. 한국 브랜드답게 한국인의 체형에 맞춰진 지오메트리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좋은 편. 구동계만 보면 가성비 종결자이지만 다른 부품이 이만큼 안된다. 브랜드부심따위 가리지 않는다면 충분한 매리트다. 메리다보다 10-20% 가까이 저렴하다.가격이 착하지만 도축용까지는 아니어서 도축용으로는 많이 팔리지 않는다.
MTB, 로드 가리지 않고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데, 하드테일 MTB만 하더라도 소재 종류별로 다 만들고 있으며[1], 로드도 종류별로 구비하고 있고[2], 시마노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한국 최초로 11단 알피네 구동계를 장착한 파이오니어까지 만드는 등
2. 특징
가장 특이한 점이라면 모든 자전거를 '맞춤형 자전거'라는 회사 카피처럼 완성차라도 부품조합을 주문사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러므로 완성차 기본사양에서 뭔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있다면, 그걸 딴 걸로 바꿔달라고 주문해서 출고할 수도 있다.국내에서 프레임 설계를 하는 몇 안되는 회사이다
(자체 개발이라고 홍보하는 업체는 하지만 자체 개발이 검증된 곳은 거의 없다)
오래전부터 산악자전거로 알려진 만큼 다양한 선수들과 협업 후원 테스트를 진행하며 노하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MBS는 DT SWISS의 한국 총판이기도 한데, 상위모델 완성차의 휠셋이나 샥에 DT 제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코렉스, 알톤스포츠가 모기업이란 루머와 상관 없는
독립된 회사이다.
초창기 PROCOREX 제품을 생산하던 곳이라 그런 소문이 퍼진것 같다
AS가 안 좋다는 말이 종종 있었으나 최근에는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단종된 부품을 구해주거나 쿨한 프레임 교체 등으로 도싸에 올라오기도 했다)
3. 모델
3.1. MTB
FANTASIA G9[3], G7[4]: 최상급 카본프레임 MTBFANTASIA S7: 중급 카본 프레임 MTB
LUXON: 티타늄 프레임
PACE: 최상급 알로이 프레임 MTB 16년부터 EXSTA(15년 초기형까진 익스트림(XTREME)으로 판매 되었음)를 이어가는 MTB 모델이다
VENTOR: 입문급 알로이 프레임 MTB
VENTOR 24: 초등학생용 림 브레이크 유사 MTB
VERO 20+: 유치원생~초등학생 저학년용 디스크 브레이크 유사 MTB
VOLAKE: 알로이 풀샥 프레임의 전기 올마운틴 MTB
E-PACE: 알로이 하드테일 프레임의 전기 MTB. PACE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3.2. 로드바이크
FANTASIA RADAR: 플래그십 세미에어로 카본프레임 로드EPOCA DISC: 세미에어로 알로이 프레임 로드
EPOCA: 올라운더 알로이 프레임 로드
RODNER:
에포카의 경우는 17년식부터 풀 인터널로 바뀌며 트리플 버티드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레이다의 경우 18년식부터 지오메트리와 튜빙이 올라운더에서 세미 에어로로 변경되었다. 16년식 이후로 카본이 많이 단단해지면서 인식이 상당히 좋아졌다.
레이다는 18년식에서 데칼 관련 큰 변화가 있었다. 해외 브랜드의 경우는 브랜드만의 고유 컬러로 화려함이나 독창성을 나타냈는데, 국산은 검은 색상밖에 없다보니 너도나도 연탄자전거를 타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18년식 레이다가 네온 그린, 레드, 일렉트릭 블루를 출시한것. 엘파마가 지금까지 했던 시도처럼 엘파마만의 특성을 만들려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돈이 많지 않지만 튀는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자전거를 만들기 위함도 있을것이다.
기함급인 퀀텀은 에어로 중에서도 무게가 무거운 편에 속하지만[6] 강성 만큼은 훌륭하다. 에어로 로드자전거 중에서도 순간 스프린트에 특화됐다고 볼 수 있다. 독특한 싯클램프 구조 때문에 싯포스트가 흘러내리는 문제가 가끔 발생하는데, 최근 엘파마의 as가 개선돼서 비교적 원만하게 해결된다.
참고로 뽐뿌 자전거포럼에서 (2017년 5월기준) 입문로드 3대장에
2022년 11월 카본 프레임 라인업인 레이다 시리즈를 판타지아라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개편하고, 풀인터널 프레임 + 디스크브레이크 + 전동식 구동계(105 di2)를 들고 320만원이라는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하였다. 이는 세파스 리파인드5와 비견될 수준의 가성비로, 오픈몰드인 리파인드5와는 달리 자체설계라는 걸 고려하면 더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오픈 특가로 290만원에 풀리기도 했는데, 이 정도면 동급의 유선 모델과 가격 차이가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7] 관련 커뮤니티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다만 다른 모 회사가 생각나는 데칼과, 새로운 로고 디자인이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
4. 관련 문서
[1] 티타늄 프레임인 티타니아(08년까지), 룩손(09년부터), 카본 프레임인 환타시아, 트리플버티드 알루미늄 프레임인 울트라(10년까지), MU6 더블버티드 알루미늄 프레임인 익스트림, 6061 더블버티드 알루미늄 프레임인 맥스와 로사[2] 15년 12월 16년식 기준으로 기함 에어로 올 라운더 FR1포일, 에어로 바이크 퀀텀BMC, 착한 가격의 풀카본 레이다, 알루미늄 에포카[3] 29인치 휠[4] 27.5인치 휠[5] 16년부터 27.5인치도 출시됐다.[6] 프레임 무게만 1200g 가량으로 입문급 카본인 레이다보다도 무겁다.[7] 105 Di2는 12단으로, 유선 105 및 울테그라보다 1단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