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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FBE WAR OF THE VISIONS의 등장인물레오니스의 소속의 검사로, 검의 재능 자체는 탁월하지만 틈만 나면 아무데서나 자는 긴장감 없는 태도 때문에 몬트나 슈텔도 자신의 부대에 넣으려 하지 않아 소속이 없다.
창궁의 대장인 릴리스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1부
무려 8장 말미에 처음 등장한다. 나라가 뒤집히고 있는 와중에도 방에서 잠자고 있느라 전혀 상황을 몰랐다.(...)[1] 나라가 망하고 마슈리가 레오니스성에 감금되고 난 이후에 뒤늦게 나왔다가 때마침 마슈리를 구출하러 레오니스 성 내에 잠입한 카밀로를 만나게 된다.이후 카밀로로부터 자초지종을 전해듣고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한 후, 카밀로와 같이 행동하면서 마쉐리를 구하러 레오니스 성 내를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타락한 슈텔과 만나게 된다. 처음엔 카밀로가 1:1로 슈텔과 싸워보지만 상대가 될리가 없었고, 그것을 본 엘시렐은 카밀로와 합세해서 2:1로 슈텔과 싸우지만 여전히 밀린다. 이어서 알아서 탈출한(...) 마쉐리와 그런 마쉐리를 도왔던 지자까지 합류하면서 슈텔과 4:1로 싸우지만 소란을 듣고 왔는지 페네스 병도 참전하게 되면서 4인 모두 슈텔에 의해 궁지에 몰리게 된다.
결국 지자는 슈텔의 손에 죽고, 카밀로도 기절하였으며, 마쉐리는 부상당한다. 여기까지 몰리자 엘시렐도 전의를 상실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슈텔이 마쉐리의 목을 치려는 순간 때마침 몬트가 도착한다. 도착한 몬트는 여기서 놓아준다면 추후에 슈텔과 몬트가 1:1로 승부를 내리기로 약속하고 슈텔은 약속대로 그들을 풀어준다.
이후 카밀로는 마쉐리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며 떠나게 되고, 엘시렐도 그간 티격태격하다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는지 몬트의 허락을 받아서 카밀로를 쫒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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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서브 스토리 : 레오니스의 고문서
서브 스토리에 출현, 전쟁이 났는데도 침대에 대(大)자로 뻗은채 시원하게 꿀잠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헬레나의 밀명을 받고 엘시렐을 데리러 온 '인광'의 멤버들이 그런 엘시렐을 보고 기막혀 하는 것은 덤. 심지어 옆에서 '인광'이 페네스 군과 신나게 치고 받는 동안에도 꿈쩍도 않고 계속 꿀잠을 잔다.(...) 그리고 전투가 모두 끝나고 나서야 비로소 기지개를 펴면서 일어난다.일어난 직후, 일디라가 엘시렐에게 협력요청을 하지만 졸리다고 거절(...). 헬레나 왕비의 명령이라고 재차 설득하자 그제야 "왕비님 명령이면 어쩔 수 없지" 라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후 엘시렐은 '인광'의 든든한 전위로서 맹활약 했고, 일행은 서고에서 고문서를 찾아내는데까지 성공하지만...
레오니스 성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인광' 소속 멤버들이 빠져나가는 와중에 헬레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엘시렐은 헬레나는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 이에 일디라는 헬레나의 밀명 자체가 '헬레나를 버리고 웨젯으로 가서 고문서를 엘데에게 전해주는 것' 임을 알려준다. 상황을 파악한 엘시렐은 헬레나를 구하기 위해서 레오니스 성에 남게되고, 일디라와 살아서 재회할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본편에서 카밀로와 만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3. 인게임 성능
빛 속성의 나이트 블레이드 캐릭터.제대로 된 물리 딜러가 없었던 빛 속성에 강력한 대검 공격자로 추가되면서 힘을 실어주었다.
EX 시대에 돌입하기 전, 가블과 함께 최후로 등장한 99레벨 캐릭터로 딜과 탱을 겸비했으며 최근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유틸기까지 가진 만능 딜러로 출시되어서 EX 시대 초반 빛 속성 파티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단지 문제라면, 이 캐릭터가 출시되고 2주도 되지않아 EX 시대에 돌입했다는 점. 같이 출시된 가블은 물리 배리어와 강력한 마법 공격, 그리고 귀족 속성인 어둠 속성을 앞세워서 EX 시대에도 충분히 살아남았지만 엘시렐의 경우는 빛 속성이란 좋은 속성에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견제가 심한 참격 공격자 타입이라 전성기가 길게 가지 못했다.
같이 출시된 가블이 6개월 넘게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1개월도 되지 않아 벤치로 내쫒긴 엘시렐의 현재 입지는 비참할 정도....
4. 기타
착한 몸매, 예쁜 미모의 트윈테일 미소녀로 캐릭터로 등장하기 전에 공개된 일러스트만으로도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게으름벵이 속성에 기면증이 있는 캐릭터, 툭하면 잠드는 것을 개그속성으로 써먹으면서 캐릭터 매력이 터졌다. 심지어 LB 연출도 반쯤 꿈나라에서 신나게 패더니 마지막엔 기어이 다시 잠든다. 엘시렐의 잠만보 속성은 레오니스 내에선 꽤 유명한지 슈텔은 엘시렐 얼굴을 보자마자 또 자고있었냐? 라고 물어보기도.
긴장감 없는 성격과는 별개로 전투력은 뛰어난 듯하다. 카밀로와 같이 승병들과 싸울 때에도 카밀로도 나름 고전한 승병들을 엘시렐은 먼저 정리하고 꿀잠을 자고 있었고(...)
같이 붙어다니는 카밀로와 만담의 합이 매우 좋다. 카밀로가 망상에 빠져서 연기모드에 들어가면 그걸 그윽히 바라보다가 카밀로가 정신을 차리면 신나게 놀려먹는다.
돋보이는 외모에 매력적인 성격으로 인기가 매우 좋다. 일섭에서도 인기투표 5위, 글섭에서는 2위를 한 인기 캐릭터. 양대 서버 인기투표에서 모두 5위 안에 안착한 캐릭터는 몬트와 엘시렐 둘 뿐이다.
[1] 잠자고 있었던건 맞긴 한데(...) 계속 자고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 엘시렐의 활약에 대해서는 아래 서브 스토리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