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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13:05:21

엘리스 레이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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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e Rainier[1]

1. 개요

영화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직업은 퇴마사이며 배우는 “린 샤예(Lin Shaye)”.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 올타임으로 개근출연한 캐릭터임과 동시에 작중에서 벌어지는 여러 굵직한 사건에 관련되어있는 핵심 인물. 말 그대로 인시디어스 시리즈를 상징하는 인물이자 진 주인공이나 다름없다. 그중 4편에서는 메인 주인공으로 나온다.

여타 다른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퇴마사 캐릭터들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나 어딘가 신비롭고 어두운 혹은 괴팍하고 이질적인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가 대부분인 반면 엘리스의 경우 그냥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정하고 친숙한 노인 캐릭터라는 부분이 차이점. 희노애락이 분명하며, 영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면 도와주려고 하는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고, 다사다난한 인생사 때문에 시련도 많이 겪는 등 현실적이고 소시민스러운 면이 강한 캐릭터지만 영적 현상을 해결할 때는 오히려 가장 강인하고 초연한 면모를 보여주며 무서운 악령들을 마주해도 겁먹지 않고 용맹하게 대응하는 등 굉장히 입체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2. 작중 행적

2.1. 인시디어스

작중 주인공 부부인 조쉬와 르네, 그리고 그 아들인 달튼에게 일어난 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조쉬의 어머니인 로레인이 부른 퇴마사로 첫 등장한다. 조쉬의 어머니인 로레인과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달튼의 침실에서 달튼의 육체를 노리는 악마와 조우하고 병원에서 원인불명의 코마상태라고 진단한 달튼의 증상을 유체이탈이라고 정정하며 자의로 유체이탈이 가능한 힘을 가진 '여행자(Traveler)'라는 사람들에 관련된 얘기를 해준다. 엘리스에 의하면 이 '여행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밤에 잠을 잘 때마다 육체에서 영혼만 따로 빠져나올 수 있는 체질을 타고났으며 달튼은 매우 뛰어난 자질을 갖춘 '여행자', 즉 유체이탈 능력자라고 설명한다. 현재 달튼의 영혼은 너무 멀리 여행을 떠나버린 나머지, 엘리스 자신이 '머나먼 곳(The Further)'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죽은 자들의 세계에 갇혀 길을 잃고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며 달튼의 빈 육체에서 풍기는 산 자의 냄새를 맡고 그 몸을 차지하기 위해 여러 죽은 영혼들이 이 집에 몰려들고 있고 그 중 가장 강하고 사악한 존재인 악마가 달튼의 영혼을 붙잡고 달튼의 몸을 다른 영혼들이 차지하지 못하게끔 막고 있다는 얘기를 해준다.[2][3] 하지만 엘리스의 말을 믿지 못하고 거부감을 느낀 조쉬에게 집에서 쫓겨나고 한 번 도움이 무산될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이후 달튼이 그린 그림이 엘리스가 그린 그림과 맞아떨어지는 것을[4] 보고 엘리스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안 조쉬가 다시 엘리스에게 부탁해 결국 달튼을 찾기 위한 강령술을 조쉬의 집에서 행한다.

특수 제작된 방독면을 쓰고 강령술을 행해 '머나먼 곳'에 갇혀버린 달튼의 영혼과 교신하는데 성공하지만 바로 뒤이어 난입한 악마에게 방해를 받고 악마가 달튼의 몸을 조종해 강령술 의식 자체를 난장판으로 만들자 일단은 악마를 달튼의 몸에서 떼어내는 데에는 성공한다.

그 후, 평범한 강령술로는 달튼의 영혼을 돌아오게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달튼을 데려오려면 누군가 유체이탈을 해서 '머나먼 곳'까지 가 달튼의 영혼을 데려와야 한다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조쉬의 엄마인 로레인과 함께 달튼이 '여행자'로서의 힘을 갖게 된 이유를 조쉬에게 설명해준다. 사실 조쉬 역시 어린 시절 아들인 달튼처럼 스스로 유체이탈이 가능한 '여행자'의 힘을 갖고 있었으며 그 힘으로 인해 검은 옷을 입은 노파 형상을 한 악령의 표적이 된 상태였다. 엄마인 로레인은 그 사실을 카메라로 조쉬를 찍은 사진을 순서대로 비교해보다가 알게 되었으며 결국 무서운 나머지 엘리스를 수소문해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엘리스는 조쉬에게 '여행자'로서의 능력과 기억 일부를 망각하게 하는 조치를 취해 조쉬의 능력을 봉인했던 것이다. 엘리스는 그 망각술의 여파로 조쉬가 무의식적으로 사진을 찍는 걸 싫어하게 되었다고 말한다.[5] 그 후, 달튼을 구해오려는 결심을 한 조쉬에게 메트로놈으로 최면을 걸어 조쉬가 가진 유체이탈 능력을 끌어내 조쉬를 '머나먼 곳'으로 보낸다.

조쉬가 '머나먼 곳'에서 악령들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현세에서 다른 영혼들이 조쉬의 몸을 노리고 달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엘리스와 다른 가족들도 고군분투한다.

그 후, 무사히 달튼의 영혼을 데리고 돌아온 조쉬와 함께 대화를 하면서 해피엔딩이 된 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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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조쉬의 손이 이상하게 주름져 있던 걸 보고 뭔가를 눈치챈다. 곧바로 기습적으로 조쉬를 카메라로 찍는데, 광폭하게 돌변한 조쉬에게 목이 졸려 그만 사망하고 만다.

사실 조쉬의 영혼은 '머나먼 곳'에서 돌아오지 못했으며 어린 시절 조쉬를 노리고 있었던 검은 옷을 입은 노파 악령이 조쉬의 몸을 차지해버린 것이었다.

2.2.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1986년, 어린 조쉬에게 생긴 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로레인의 의뢰를 받고 로레인의 집으로 찾아오는 걸로 영화가 시작된다.

먼저 로레인의 집에 와서 이런저런 장비를 세팅하고 있던 파트너 칼에게 대략적인 상황을 듣고 로레인이 조쉬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조쉬가 어떤 위험에 빠졌는지를 파악한다. 그 후 조쉬에게 인터뷰를 시도하는데 조쉬가 밤마다 어떤 여자가 찾아온다는 말을 하자 자신이 그 여자와 얘기해보고 싶다고 하면서 그 여자와 만나게 해줄 수 있냐고 묻는다. 하지만 조쉬가 두려워하면서 거부하자 결국 조쉬에게 최면을 건 뒤 Hot And Cold라는 게임[6]을 하면서 조쉬의 집 안에 있는 그 여자 악령을 탐색해보기로 한다.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무전기로 조쉬의 반응을 살피던 중 계속 '추워요.'라고만 답하던 조쉬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따뜻해요.'라고 말하자 2층에 뭔가 있다고 판단하고 2층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조쉬는 점점 따뜻해진다고 말하고 결국 조쉬의 방에 들어서 이곳저곳을 뒤지던 중 조쉬의 옷장이 저절로 열리자 조쉬는 무전기로 '뜨거워요.'라고 답하고 엘리스는 옷장 안에 그 악령이 숨어있다는 것을 깨닫고 옷장으로 다가간다.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조쉬는 '너무 뜨거워져요.', '당장 거기서 나와요.'라는 말을 하고, 엘리스는 그와 동시에 옷장에 있던 옷을 옆으로 제치고 조쉬를 괴롭히는 악령과 마주한다. 처음엔 '당신은 누구냐?', '원하는 게 뭐냐?'라는 말로 대화를 시도해보려 했지만 엘리스가 대화를 위해 옷장 속으로 내민 팔을 '할퀴어버렸다. 이에 엘리스가 경악을 금치 못했고, 결국 엘리스는 이 악령이 조쉬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쉬의 기억을 일부 봉인해 '여행자'로서의 힘을 없애는 방식으로 악령과 조쉬를 끊어낸다.

다시, 현재 시점. 1편에서 조쉬의 몸을 차지한 악령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초반부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 후 조쉬랑 달튼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피아노가 혼자 뚱땅대고 보행기가 켜지는 등 기현상이 벌어지는데, 의구심이 든 로레인이 엘리스의 조수인 스펙스, 터커와 과거 엘리스의 파트너였던 칼을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만나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한다. 칼은 엘리스의 집 지하에 있는 강령실에서 주사위를 이용한 강령술을 행해 엘리스의 영혼을 불러냈으며 이에 찾아온 엘리스의 영혼은 주사위를 통해 "그 여자가 나를 죽였으며, 그 여자는 누군가의 죽음을 바라고 있고, 현재는 폐쇄된 아워 레이디 엔젤스 병원[7]에 숨어있다."라고 말해준다.

엘리스가 준 힌트를 받고 로레인, 칼, 스펙스, 터커가 차근차근 수수께끼를 푼 결과[8] 조쉬를 노린 노파 악령은 사실 '파커 크레인'(Parker Crane)이라는 남성의 원혼이며 파커가 생전 어머니의 학대로 인해 삐뚤어진 나머지 이상성격을 갖고 자라난 정신병자[9]였고 말년에는 검은 드레스와 베일, 가발을 쓰고 여장을 한채 여성들을 습격하고 납치해 살해한 연쇄살인범 '검은 신부'(Black Bride)라는 사실과[10] 지금 조쉬의 몸에 있는 영혼이 조쉬가 아닌 파커 크레인이라는 것을 알아낸다.[11]

조쉬의 집으로 돌아와 조쉬를 마취주사로 잠재운 뒤 조쉬 안에 있는 파커 크레인을 빼낼 계획을 세운 칼과 스펙스, 터커. 계획을 실행하지만 조쉬에게 제압당한다. 이 난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칼이 파커에게 공격을 받아 기절해 잠시 영혼이 몸을 빠져나오게 된다. 그 후 칼은 '머나먼 곳'에서 조쉬의 영혼과 재회했으며 이 모든 일의 발단을 풀기 위해 '머나먼 곳'을 여행하게 된다. 그리고 1편의 배경이 되었던 집에서 악령에게 공격받던 조쉬를 엘리스가 구해주며 다시 재등장한다. 파커 크레인에게 죽임당한 뒤 영혼이 되어 '머나먼 곳'과는 다른 좀 더 좋은 사후세계에서 편히 쉬고 있었으나 조쉬가 위험에 처한 걸 알고 다시금 조쉬에게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 후 '머나먼 곳'을 같이 여행하면서 조쉬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결국 파커 크레인의 어릴 적 영혼이 묶여있는 파커 크레인의 집으로 찾아오게 된다. 그곳에서 파커 크레인의 어머니와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조쉬의 목을 졸라 죽이려는 파커 크레인의 어머니를 어린이용 목마로 두들겨 패 소멸시킨다. 그 뒤 파커 크레인의 어머니가 소멸함과 동시에 공간이 같이 소멸하려 하자 아직 죽지 않은 조쉬와 칼을 재빨리 현세로 보내고 자신은 다시 '머나먼 곳'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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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다 해결된 뒤, 영혼 상태로 스펙스와 터커에게 찾아와 원격으로 지시를 내리며 영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던 중 '알리슨'(Alison)이라는 소녀의 증상을 치유하기 위해 집에 찾아와 알리슨과 대화를 시도하려던 중 기묘하게 뭔가를 꺾는 소리[12]를 듣고 알리슨의 뒤를 보더니 충격과 공포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하나님 맙소사!"(Oh My God!)라고 경악하는 걸로 영화는 끝난다.

2.3. 인시디어스 3

전 시즌에서 엘리스가 이미 죽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는 시즌 1, 2때보다 과거 시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시즌 1, 2에서 조수로 등장한 스펙스와 터커하고 처음 만난 시점도 이 때다.

시즌 3 시점의 엘리스는 시즌 2에서 어린 조쉬를 파커 크레인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성공한 뒤로 줄곧 파커 크레인에게 원한을 사 틈만 나면 살해당할 위기에 시달리고 있었으며[13] 유일하게 자신의 안식처가 돼주었던 남편 잭마저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하는 등 연이은 악재가 터지는 바람에 주업인 퇴마는 물론 삶에 대한 의지를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

그 때, 죽은 엄마를 만나고 싶어하는 '퀸 브래너(Quinn Brenner)'라는 소녀가 엘리스를 찾아온다. 퀸은 며칠 전부터 자꾸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 떨어지거나 위치가 바뀌어 있는 이상현상이 발생한다며 이것이 혹시 엄마가 나에게 보내는 신호가 아닌지 궁금해 엘리스를 찾아왔다고 말한다. 엘리스는 아직 심적으로 힘든 상태였기 때문에 퀸에게 "나는 이제 영매사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퀸을 돌려보내려 하지만 엄마를 만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먼 곳까지 찾아온 퀸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움직여 결국 퀸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집에 퀸을 들어오게 한 뒤 거실 소파에 같이 앉아 강령술로 퀸의 어머니인 릴리를 부르지만 강령술로 찾아온 존재는 릴리가 아닌 정체불명의 위험한 누군가였고 그 누군가가 굉장히 사악한 의지를 갖고 퀸을 해치려고 한다는 것을 감지하자 겁에 질린 나머지 결국 단념하고 퀸을 돌려보낸다. 그리고 그날 밤, 엘리스는 잠을 자던 중 꿈에서 산소 마스크를 쓴 괴이한 형상의 남자 악령이 퀸을 습격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황급히 잠에서 깬 뒤 일기장을 꺼내 퀸의 이름을 적는다.

이후 퀸은 온갖 괴현상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전부 피폐하게 망가져버리고 아버지인 션은 퀸을 통해 엘리스를 알게 되어 엘리스에게 퀸을 제발 구해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처음엔 두려움으로 인해 거절한 엘리스였지만[14] 결국 퀸이 이렇게 된 데에는 자신의 책임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해[15] 션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그 후 퀸의 집으로 가 유체이탈을 시도해 '머나먼 곳'으로 와 단서를 찾기 시작했지만 도중에 파커 크레인의 악령에게 습격당해 죽임당할 뻔하다가 가까스로 깨어나게 되고 결국 억누르고 있던 끔찍한 공포가 되살아나 멘붕하면서 퀸을 도울 수 없다며 나가버리고 만다.

그 후 피폐해진 마음을 이끌고 자책하다가 술집에서 칼을 만나 고민을 얘기한다. 하지만 칼은 '당신은 산 사람이기 때문에 죽은 자들보다 훨씬 더 강해.', '지금도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라는 말로 엘리스를 격려했고 엘리스는 그런 칼의 말에 다시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 다시 퀸의 집으로 찾아온다.[16]

다시 용기를 내 '머나먼 곳'으로 들어온 엘리스, 이전과는 달리 용감하게 자신을 습격한 파커 크레인을 도로 떼어내버리고 남편인 잭의 모습으로 변신해 죽이려던 숨 못 쉬는 남자의 계략마저 정면으로 극복하고 결국 퀸을 데리고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자신의 육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먼저 엘리스가 자신의 육체로 들어가는 사이 퀸의 영혼이 다시 숨 못 쉬는 남자에게 붙잡혀버린다. 다시 숨 못 쉬는 남자에게 붙들린 퀸의 영혼에게 '네가 있어야 할 집은 여기야!'라면서 부르던 중, 퀸의 옆집에 살던 노부인인 '그레이스'의 영혼[17]이 퀸의 일기장을 열어보라고 조언을 해왔고 결국 퀸의 일기장을 열어본 뒤 퀸의 엄마인 릴리가 죽기 전 퀸에게 남겼던 편지를 찾아낸다.

초반에 퀸의 얘기했던 물건이 떨어지거나 제자리가 바뀌어있었던 것은 퀸의 예상대로 엄마인 릴리가 보낸 신호가 맞았으며 엘리스는 릴리의 편지를 매개로 삼아 릴리의 영혼을 불러내 퀸의 영혼이 직접 숨 못 쉬는 남자에게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었으며 결국 퀸은 스스로 힘을 발휘해 숨 못 쉬는 남자의 마스크를 잡아 뜯어내어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그 후 퀸에게 엄마 릴리의 영혼이 찾아왔다고 알려주고 엄마 퀸이 지금까지 가족들을 전부 지켜봐주고 있었다는 말을 전해주며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다. 그 후 엘리스는 혼자 일하기 적적하니 스펙스와 터커에게 나랑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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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모든 일을 끝낸 뒤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운 엘리스, 하지만 엘리스가 기르는 애완견이 갑자기 문 너머 어둠 속을 향해 짖기 시작하고 그 뒤 불안해하는 엘리스의 뒤로 시즌 1에 등장했던 악마가 분노하는 얼굴로 등장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2.4. 인시디어스 4: 라스트 키

시즌 3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며 본격적으로 엘리스의 유년시절이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다.

엘리스는 뉴멕시코에 있는 교도소 옆 부지의 작은 집에서 부모님과 남동생 크리스찬과 살고 있었는데 어렸을 적부터 영적 능력을 강하게 타고난 엘리스는 주변에 떠도는 유령들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었다.

어머니인 오드리는 그런 엘리스의 힘을 이해하고 엘리스를 감쌌지만 아버지인 제럴드는 거의 결벽적인 수준으로 엘리스의 영능력을 싫어해 엘리스가 귀신을 봤다는 소리를 할 때마다 벽에다 세우고 몽둥이로 체벌한 뒤 지하실에 가두고 했었다. 게다가 남동생인 크리스찬 역시 영적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귀신을 보는 엘리스를 심적으로 멀리하고 있는 등 다소 어둡고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중 집 지하실에 살던 악마인 '키 페이스(Key Face)'의 꼬드김에 엘리스가 넘어가 본의 아니게 어머니를 죽게 만들었고[18] 그 후 아버지의 학대가 나날이 더 심해지면서 결국 엘리스는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남동생인 크리스찬을 내버려두고 가출을 해버렸고 그 후로 다시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현재 시점, 엘리스는 3편에서 만난 스펙스, 터커를 조수로 두고 영매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테드라는 남자의 의뢰를 받게 되는데 테드의 현 주소지가 바로 자신이 어렸을 적 살던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워낙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암울했던 나머지 처음엔 의뢰를 거절하려 했으나 이것 역시 운명이자 내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의뢰를 받아들인다.

자신이 살던 집으로 온 엘리스는 처음엔 영적 능력으로 인해 과거 이 집에서 겪었던 아픈 경험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하지만 이내 정신을 다잡고 의뢰에 집중한다. 집 안에 있는 영혼들의 안내로 인해 조수 터커와 함께 집 지하실로 들어간 엘리스는 지하실에 한 여성이 묶여 있는 걸 보고 처음엔 귀신인 줄 알았으나 이내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경악한 엘리스와 터커를 집주인인 테드가 습격해 죽이려 하지만 조수 스펙스가 테드를 막는 과정에서 테드를 죽여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살아남은 엘리스는 왠지 모를 기시감에 찝찝한 표정을 짓는다.

그 후, 고향 동네의 식당을 찾은 엘리스는 거기서 멜리사와 이모진 자매를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바로 엘리스의 남동생 크리스찬의 딸들이었다. 아버지인 크리스찬과 함께 식당을 찾은 두 자매와 우연찮게 만나게 되면서 엘리스는 오랜만에 남동생과 재회하지만 똑같이 암울한 어린 시절을 보낸 데다 엘리스가 자신을 두고 가출하는 바람에 홀로 아버지의 학대를 감당해야 했던 크리스찬은 엘리스를 냉대하고 엘리스는 그런 크리스찬에게 사과하나 끝내 크리스찬은 나가버린다. 슬퍼하는 엘리스에게 멜리사와 이모진이 대신 사과하고 엘리스는 멜리사와 이모진과 새로운 인연을 쌓게 된다. 하지만 그 뒤 엘리스는 자신의 옛날 집을 찾은 크리스찬과 딸들 중 멜리사가 악령 키 페이스에게 영혼이 잡혀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5. 인시디어스: 빨간 문

빨간 문의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지 오래된 인물인데다 달튼이나 조쉬도 당시 그녀에게 도움받은 기억을 잃은 상태라 직접적인 등장은 거의 없다. 대신 조수였던 스펙스와 터커가 개설한 심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며, 과거에 유체이탈을 몸소 시연한 영상이 나온다.

엔딩에서야 비로소 등장하여 조쉬에게 당신과 달튼에겐 앞에 창창한 미래가 등장한다고 격려해준 후, 조쉬가 잠시 눈 돌린 새에 자취를 감춘다. 전편들에 비하면 비중이 카메오 수준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시리즈 전통(?)의 앨리스가 마지막에 무슨 악귀가 나오든 다 두들겨잡아버리는 스토리 전개는 아쉽게도 나오지 못했다.


[1] 한글 표기로는 '엘리스'지만 실제 원어 발음은 '일리스'에 가깝다.[2] 다른 영혼들의 경우는 '그저 달튼의 몸을 빌어 다시 한 번 살고 싶어서.'라는 비교적 단순한 이유지만 이 악마의 경우는 '달튼의 몸을 차지한뒤 달튼의 가족에게 고통을 주고 싶어서.'라는 굉장히 사악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3] 이 악마가 달튼의 영혼을 가두고 달튼의 육체를 다른 영혼이 차지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이유는 달튼의 영혼이 육체를 떠나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달튼의 육체를 차지하기가 쉬워지기 때문. 기본적으로 이 세계관의 설정으로는 육체가 텅 비었다고 바로 다른 영혼들이 그 육체를 차지할 수는 없는데 육체를 차지하기 위해선 굉장히 긴 시간과 커다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본 영혼이 육체를 떠나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혼과 육체의 연결이 약해져 다른 혼이 육체를 차지하기가 쉬워지는데 자신이 달튼의 육체를 차지해 다른 이들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목적을 이루려면 일단 달튼의 육체가 텅 비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달튼의 영혼은 일단 본인이 잡아두고 웬만한 영혼들보다 훨씬 더 강한 악마 자신이 달튼의 육체를 지키며 다른 영혼들이 못 차지하게끔 지키고 있는 셈이다.[4] 자신이 잠을 잘 때마다 몸에서 빠져나와 하늘을 날며 여러 장소를 가는 꿈을 꿨다는 그림인데 엘리스가 설명한 유체이탈 능력자들의 힘과 정확히 일치했다.[5] 이것 역시 작품 초반부에 복선이 있었다. 달튼과 함께 가족 사진이 담긴 앨범을 보는 달튼이 '아빠 사진은 왜 없냐?'고 물어보자 르네가 '아빠는 사진 찍는 걸 이상하리만치 싫어해서.'라고 답한 부분.[6] 엘리스 본인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 조쉬가 무전기로 추운지 따뜻한지를 알려주는 게임, 최면을 걸어서 조쉬의 영감을 극대화시킨 뒤 자신과 연동을 시켜 악령을 찾아내기 위한 방법.[7] 과거 로레인이 의사로 근무했던 병원이다.[8] 병원에서 파커 크레인의 기록을 발견하고 파커 크레인이 생전 살던 집 주소를 알아내 집으로 찾아간다.[9] 어렸을 적부터 남자인 파커에게 끊임없이 여자로서 살기를 강요했고 아예 이름까지 '마릴린'이라고 개명해 파커에게 갖다붙였고, 조금이라도 파커가 맘에 안 들면 바로 손찌검까지 하는 등 완벽한 막장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학대가 어찌나 심했는지 파커는 어머니가 죽고 난 뒤 세월이 흘러 노인이 되기까지 어머니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국 스스로 거세를 해 로레인이 근무하던 병원으로 실려올 정도였다.[10] 그 지역 신문에까지 날 정도로 나름 유명했던 모양이다.[11] 다만 파커 크레인의 집까지 도달해 다시 한 번 강령술을 행했을 땐 엘리스가 아닌 파커 크레인의 어머니가 답했다. 처음 엘리스의 집에서 강령술을 할 때부터 파커 크레인의 어머니가 엘리스인 척 이들을 속이고 접근한 것인지는 불분명한 편. 작중에서는 파커 크레인의 어머니가 엘리스로 가장하고 이들을 속인 것처럼 묘사되나 그럴 거라면 굳이 자신들의 비밀이 담긴 곳을 알려줄 이유가 없기에 엘리스의 집에서는 엘리스의 혼이 답했고 파커 크레인의 집에서는 파커 크레인 어머니의 혼이 답했다는 추측도 있다.[12] 시즌 1에 나왔던 악마가 등장할 때의 소리와 굉장히 흡사하다.[13] 엘리스가 영능력을 써서 '머나먼 곳'으로 가기만 하면 그 때마다 나타나 엘리스를 죽이려 했다.[14] 퀸의 아버지인 션이 엘리스를 찾아오기 전 엘리스 역시 퀸에게 달라붙은 '숨 못 쉬는 남자' 악령에게 습격당해 한층 더 겁에 질린 상태이기도 했다.[15] 퀸을 습격한 악령인 '숨 못 쉬는 남자'는 본래 퀸의 집 위층 빈 집에 살던 악령이긴 했어도 퀸에게 딱히 영향을 주진 못했으나, 퀸이 엘리스에게 부탁해 강령술을 한 걸 계기로 퀸이 사후세계와 근접해지자 퀸에게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16] 이 당시 퀸의 집에서는 나름 심령현상을 해결해보겠다고 찾아온 스펙스와 터커가 퀸의 몸을 거의 차지한 악령에게 실컷 농락당하고 있었다.(...)[17] 치매에 걸려 남편에게 보살핌받던 노부인이었으며 퀸에게 숨 못 쉬는 남자 악령이 퀸을 노리고 있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작품 중반 즈음에 사망했다.[18] 키 페이스가 어머니를 목매달아 죽이는 동안 엘리스는 일종의 트랜스 상태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그걸 막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