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는 에테르에 2번 항목에서 취해온 개념이지만, 영문 철자는 1번 항목과 동일하다. 차원으로 다룰 때는 에테리얼 플레인(Ethereal Plane)으로 표기하며. 별칭은 유령의 차원, 허상의 차원. 우주를 이루는 근원소 "에테르(Ether)"가 연기처럼 가득 찬 플레인이다. 인간이나 여타 필멸자가 사는 물질계를 구성하는 차원인 이너 플레인으로 정령계와 함께 물질계를 둘러싼 형태로 묘사된다. 깊은 에테르(Deep Ethereal)와 경계 에테르(Border Ethereal)로 크게 둘로 나뉜다. 둘은 연결되어 있지만 물리적이라기 보단 개념적으로 구분하는 듯하다. 레이븐로프트의 근 에테르(Near Ethereal)라는 내부에서만 쓰이는 법칙도 있다. 기본적으로 물질계와 물리법칙 시간을 공유하는 듯하다. 데미플레인은 만들어진 형태에 따라 시공간과 중력 규칙이 달라지기도 한다.AD&D 때 이것을 정신력으로 모아서(!) 프로토매터(Protomatter)라는 것을 만들 수 있는 규칙이 있었다. 세계관의 다양한 현상은 이 에테르를 통해 이루어진다. AD&D 당시에는 온갖 차원(크리스탈 스피어 포함)들이 플로지스톤과 섞이어 두둥실 떠다니던 것이 지금은 분리가 되어 준차원(Demi-Plane)이나 플래너 터치스톤(Planar Touchstone)만 떠다니는 중.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차원공간에 항상 겹쳐있는 전이문이나 월 오브 포스(Wall of Force)나 고르곤의 피를 섞어 만든 흙반죽 같은 것으로 막히기도 한다.
물질계는 경계 에테르와 플로지스톤[1]에 둘러싸인 모습을 취한다. 각종 에테르가 들어가는 마법이나 유령이나 괴물들이 모습을 감추는 것은 이 경계 에테르까지 가는 것이다. AD&D 시절에는 이 에테르를 통해 각종 다른 물질계를 여행할 수 있었으나, 3.0 이후 다른 물질계(혹은 캠페인 세팅) 여행은 그림자 차원으로 그 역할이 옮겨갔다.
깊은 에테르는 정령계를 품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에테르계 내에선 각종 정령계를 색상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정령계와 인접해서 생기는 기상현상도 겪을 수 있다. 이 때문인지 포켓플레인이나 데미플레인과 같은 마법이나 초능력으로 만드는 인공 차원이 깊은 에테르 내에 생성된다. 또한 AD&D뿐 아니라 D&D3.5 끝까지 해명되지 않은 미답의 지역인 블랙 어비스라는 지대가 깊은 에테르의 심층부에 있다. 혹시 저곳을 통해 진짜(아우터 플레인에 위치한) 어비스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있다.
3.0 이후에는 우주법칙에 변동이 생겨서 일부 역할은 그림자 차원으로 넘어가기도 했고 아예 에테르 차원을 자신의 캠페인에서 뺄 수도 있다. 그러면 당연히 에테르 관련된 주문은 다 사용불가능에 데미 플레인도 못 만들게 된다.
근 에테르는 레이븐로프트 내의 에테르 관련 규칙을 처리할 때 나오는 유사 에테르계이다. 실제 경계 에테르나 깊은 에테르와는 이어지지 않았다. 들어올 땐 이어졌을진 모르지만.
2. 패스파인더 RPG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유령과 정신의 세계이자 이너 스피어(Inner Sphere) 사이의 다른 차원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차원. 꿈과 초능력(패스파인더 RPG 용어로는 Psychic Magic)도 에테리얼계와 관련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여러 데미 플레인들과 물질계/그림자 차원의 여러 지역으로 이어지는 포털이 산재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설정상 주신 데스나가 실수로 기생충과 감염의 반신 글라운더를 실수로 구해준적이 있다.
3. 기타
4. 외부 링크
- 포가튼 렐름 위키 : 에테리얼 플레인
- 그레이트 라이브러리 오브 그레이호크 : 에테리얼 플레인
- 1d6chan : 에테리얼 플레인
- 패스파인더 RPG 위키 : 에테리얼 플레인
- NAMU 위키 : 에테리얼 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