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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10:45:26

에어베어

블랙 베히모스 속 그랜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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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블랙 베히모스/등장인물/에어베어.jpg 파일:블랙베히모스/등장인물/에어베어.jpg
그랜드마스터 모습 모자를 벗은 모습[1]

1. 개요2. 작중 행적
2.1. 미래
3. 능력4. 명대사

1. 개요

블랙 베히모스의 등장인물. 그랜드마스터 중 인간이며 본명은 테오. 길드 '포스 메이커(Force maker)'[2] 의 지도자.

이후 스토리가 전개되며 밝혀진 본명은 '테오'.

2. 작중 행적

2부가 시작하면서 미아 보호용 버스를 몰고 등장, 링클, 윙첼, 미니미니를 태워주었다. 공기방울 안에 곰인형 같은 머리가 들어있는 귀염터지는 모습에 귀척을 떨지만 본성은 의외로 마초 스타일인 듯(…).
파일:블랙 베히모스/등장인물/에어베어 2.jpg
이후 이들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타스키를 붙잡고 미니미니가 탈리스만들에게 가 버리고 버스가 부비트랩에 의해 타이어가 손상되자 '그들'이 미끼를 물었음을 직감하고 링클과 윙첼에게 지도와 나침반을 쥐어주고 길을 찾으라고 떠나보낸다.

그랜드마스터를 찾아간 링클과 윙첼의 투사체에게 공기방울이 깨지고 인간으로 변하는 취약한 순간을 노린 윙첼의 투사체의 후광에 걸릴 뻔했으나 이미 정신공격을 저항하는 것을 터득했기에 후광에 걸리지 않을 수 있었...지만 링클의 투사체의 후광에 의해 잠든다(...) 이 때 공개된 맨 얼굴이 꽤 미형이라 댓글창에서 새로이 재평가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탈리스만 시험이 끝난 후, 델테미르가 검술을 되돌려받고 싶다고 에어베어에게 요구한다. 에어베어는 자신을 쓰러뜨리지 않는 한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후, 링클레터가 델테미르 대신 에어베어와 싸운다. 링클레터는 실을 이용한 '탄성'에 분노의 원리를 담은 '스네이크 바이트'로 에어베어를 공격하고 에어베어는 사진사태 '청염'으로 받아친다. 이후 링클레터는 미슈가나를 써서 대항하고, 에어베어는 청염 및 연화를 사용하지만 그것도 미슈가나로 막힌다. 이후 에어베어는 진요를 사용하지만 기술 이름을 다 말하기도 전해 링클레터가 귀찮다고 소리지르며 에어베어를 후려팬다. 미슈가나가 아니라 분노의 원리를 처맞았기 때문에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그리고 링클은 산산조각난 에어베어의 검 조각을 집어드는데... 에어베어의 검은 유리검이었다..
유리를 다이아몬드처럼 쓰는 것도 최강의 검사의 기술이지. 뭐, 그런 말도 안 되는 짓을 유지하느라 내 힘 대부분을 허공에 날려버리긴 하지만.
한 방 먹었군, 링클레터. 너의 승리라고 해두지.

빡친 링클레터를 무시하며 델테미르에게 검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지만 다시 제자로 받아 줄수는 없다고 말한다.

2.1. 미래

아즈리아, 마르셀라와 함께 다크메시아를 막아섰으며, 이때 다크메시아를 통해 아키넬라가 아스트랄 차일드 시절부터 후광으로 인해 악의 씨앗이 심어졌다는 걸 알게 된다. 이때 링클을 위해 죽은 형이 링클을 죽이게 하기 위해 계획을 짰다는 걸 알고 그가 정말 자신들과 같은 인간인지에 경악한다.

이후 다크메시아가 다른 코어로 이동했기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3. 능력

본인 왈 세상에서 제일 뛰어난 검사.

그가 스스로 만들어낸 검술 '사진사태'는 세계 4대 힘에 필적하는 힘을 지녔고 현재 본인까지 포함해 여섯 명만이 쓸 수 있다.[3] 사진사태는 4개 종류, 검기마다 4대 힘을 상쇄하는 힘을 지녔다. 에어베어는 자신의 제자들 한 명당 하나씩 전수해주었다. 죄의 원리에 대항하는 정화의 힘 '청염'은 검호 마르셀라에게, 아나케미에 대항하는 소멸의 힘 '연화'는 검조 아즈리아에게, 생츄어리에 대항하는 침묵의 힘 '질풍'은 검성 라빈 시칠리아에게, 헤븐 오어 헬에 대항하는 흡수의 힘 '진요'는 검제 델테미르 크라이슨에게 전해줬다.
사실 검술로 포장했지만, 그 실체는 기본적인 자연의 상호작용인 강한 상호작용, 약한 상호작용, 전자기력, 중력이다.

4. 명대사

마르셀라. 넌 누구보다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씨를 지녔고 불의에 대항할 용기도 갖추었다. 그런 너에겐 모든 악하고 불결한 마음을 정화하는 검의 길. 푸른 불결 '청염'을 전수하며 불의를 향해 호기롭게 검을 드는 자라 하여 '검호'라 칭하겠다.
아즈리아. 자유롭고 굳센 의지와 집념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의 승리욕. 그런 너에겐 적수의 마지막 남은 머리카락까지 깔끔하게 섬멸하는 수만 개의 검기가 동시에 피어나는 검의 길 '연화'와 목표를 향해 수천 번의 날갯짓을 두려워 않는다는 뜻의 '검조'의 이름을 주겠다.
델테미르. 원하는 것을 절대 놓치지 않으며 타인을 끌어당길 듯한 강한 주도력. 그런 너에게 어울리는 검술은 바로 이 '진요'. 날아가는 새를 추락시키고 땅속의 먹잇감을 끌어올리는 인력의 힘이다. 이 힘을 가진 너에겐 사냥감을 위해서 어둠 속에서 인내하는 '검제'라는 이름을 주겠다.
라빈. 세상 이치를 한 치에 이해하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라빈 너에게는 침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그 정신을 맺는 검술 '질풍'을 전수하마. 이 힘은 특히나 나같은 탈리스만에 대항하는 기로써 생츄어리 같은 정신을 매개체로 한 능력에 대항하는 데 효과적이지. 그러나 적어도 너에게 탈리스만에 대항해야 하는 날이 오지는 않길 바란다. 무거운 운명을 짊어진 라빈이여. 오늘부터 너는 공허 속에서도 사람들을 위해 빛나는 '검성'이다.



[1] 사진 가운데의 남성. 정확하게는 현 시점(작중 기준 두 번째 시간의 끝)보다 10년이 흐른 뒤의 모습이다. 좌우의 여성들은 각각 그의 제자들인 아즈리아(왼쪽)와 마르셀라(오른쪽)이다.[2] 세계 4대 힘이 아닌 그 이외의 힘을 연구하는 곳. 여기에는 일반적인 검술이나 무술 등도 포함한다. 들어갈 길드를 정하지 못한 탈리스만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3] 아즈리아, 마르셀라, 델테미르, 링클레터, 드미트리. 라빈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사망했기에 제외되며, 훗날 드미트리는 다크메시아가 황금 검에 사진사태를 담아 사용한 걸 보고 10년 간 에어베어에게 훈련 받아 네 개의 사진사태를 전부 사용할 수 있는 '소드 싱귤러리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