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2017년 9월 30일 |
유형 | 엔진 결함에 따른 폭발 |
발생 위치 | [[틀:국기| ]][[틀:국기| ]][[그린란드| ]] 파미웃 남동쪽 150km지점 |
기종 | Airbus A380-861 |
운영사 | 에어 프랑스 |
기체 등록번호 | F-HPJE |
출발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 |
도착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
회항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구스 베이 공항 |
탑승인원 | 승객: 497명 |
승무원: 24명 | |
생존자 | 탑승객 521명 전원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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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개월 전,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고기 |
1. 개요
파리를 출발해 LA로 가던 에어 프랑스 66편의 4번엔진이 폭발해 캐나다 구스 베이 공항에 비상착륙한 사고.2. 사고 진행
현지시각 12시 42분, 그린란드 남부를 지나던 AF66편의 4번 엔진이 폭발했다.조종사들은 엔진이 폭발한 사실을 인지하고 오토 파일럿을 끈뒤, 4번 엔진의 출력을 줄였다. 또한 소화 레버를 작동시켰으며 승객들이 찍은 엔진의 사진을 보고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것인지 확인하고 있었다.
한편 엔진이 고장난 바람에 기체의 속도가 줄어들자 AF66편의 조종사들은 하강을 하며 속도를 유지하였으며 메이데이를 선언하고 회항할 공항을 정해야 했다. 가까운 그린란드에 캉에흘루수아크 공항이 있었으나 에어 프랑스 지시팀과의 합의 끝에 캐나다의 구스 베이 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다.
15시 42분, AF66편은 26번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한다.
3. 사고 원인
BEA(프랑스, 사고기 제작국이자 항공사 국적), 캐나다 교통 안전 위원회(비상착륙한 국가), 덴마크 사고 조사 위원회(사고 발생 국가)가 담당했다. 이전에도 A380은 엔진폭발 사고로 회항한 전력이 있었으나 그당시엔 트렌트 972였고 이번 사고기의 엔진은 GP7200이다. 조사관들은 대서양으로 떨어진 엔진 잔해를 줍기 위해 다쏘 팔콘 20을 이용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2019년 7월, 부품을 찾아내는데 성공했고 2020년 9월, 저온 피로파괴로 인한 합금 팬 허브의 균열로 인해 엔진이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BEA는 모든 GP7200의 엔진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4. 사고 이후
공항에 승객들이 있을만한 공간이 없었기에 승객들은 다음날 교체 항공기가 올때까지 AF66편에서 내릴 수 없었다. 다음날, 에어 프랑스 소속 B777기가 와서 애틀랜타를 거쳐 LA로 승객들을 수송했으며 777기 외에도 B737 전세기가 역시 승객들을 LA로 수송했다.사고기는 교체 엔진을 달고 파리로 돌아갔고 이스트 미들랜드 국제공항에서 수리를 받고 2018년 1월부터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4월 28일, 마지막 운항을 한 뒤, 프랑스 남부 타르베 공항에 보관되어 있다.
5. 여담
프란시스 코베인이 당시 이 비행기에 타고 있었는데 충격적이라 30살이 되지 못할 거라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 훗날 이 사건으로 항상 인생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게 되었다고 한다.이후 3개월 후, 같은 편명에서 같은기종의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 한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