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에릭 라멜라
1. 개요
에릭 라멜라의 클럽 경력을 분류한 문서.2. 클럽 경력
2.1. CA 리버 플레이트
네이마르, 엘 샤라위, 괴체, 루카스 모우라와 더불어 최고의 유망주였다. 7살 때와 12살 때, 두 차례에 걸쳐 바르셀로나에서 입단 제의가 왔으나, 리버 플레이트가 부모를 설득하여 만류한 바 있다. 유스 시절에는 무려 120골을 넣었다는 소문도 있다.[1]
프로 데뷔는 2009년 6월 2009 Clausura tournament 티그레전으로. 이때 로베르토 플로레스와 교체되며 첫 프로 무대를 밟았다. 라멜라는 2010년 12월 5일 Apertura tournament 콜론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프로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0-11시즌 34경기 4골로 활약하면서 팀을 코파 수다메리카나로 진출시켰지만 팀은 리그에서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CA 벨그라노한테 패배하며 2부 리그로 강등당했다.
2.2. AS 로마
리버 플레이트가 강등을 당한 후 2011년 8월 6일 라멜라의 AS 로마 이적이 발표되었다. 이적료 1,200만 유로, 계약 기간은 5년.
로마에 입단하자마자 토티로부터 "퍄니치와 라멜라는 나의 후계자 후보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는 당시에 어린 이적생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립 서비스에 가까웠으나 그 이후 라멜라의 좋은 활약은 그를 진짜 토티의 후계자로 불리게 한다.
부상 때문에 데뷔가 늦었지만 10월 23일 US 팔레르모 전에서 첫 선발 출장을 기록하며 전반 7분만에 이 경기 유일한 골이 되는 세리에 A 첫 골을 신고하였다. 이후 3골과 6도움을 더 추가하며 리그에서 31경기 4골 6도움으로 준수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12-13시즌 즈데넥 제만 감독의 닥공 전술은 라멜라의 포텐을 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10월 부터 11월까지 6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고 라이벌인 라치오를 상대로도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중간에 부상으로 팀을 잠시 이탈했었고 AC 밀란전에서 복귀한다. 그 복귀전에서 골을 넣은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라멜라는 이 시즌 오스발도 다음으로 많은 득점인 15득점을 올렸고 도움도 5개를 기록하면서 많은 빅클럽들의 타겟이 된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로마는 결승전에서 라치오에게 패하며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라멜라의 이적설은 점점 진해져 갔다.
라멜라는 AS 로마의 재정상의 문제로 팀을 떠나게 된다. 이적이 확정되자 눈물을 흘리면서 슬퍼하던 라멜라의 모습은 로마 팬들에게는 유명한 장면이다.
이후 토트넘에서의 활약이 초라하고 플레이 스타일도 공격력 위주에서 수비력과 활동량 위주로 바뀌었기에 라멜라가 로마에 남았으면 어땠을까하며 아쉬워하는 축구팬들이 많다.[2]
AS 로마 시절 매우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빠른 달리기로 수비수들을 농락하며 제끼는 모습, 통쾌한 중거리슛도 자주 보였지만 토트넘 이적 후 EPL의 몸싸움에 어려움을 느껴 벌크업한 이후에 스피드가 매우 떨어지면서 자신의 플레이 위력이 떨어졌다. 그러자 플레이 스타일조차 돌파가 아닌 탈압박, 슈팅이 아닌 패스, 전형적 윙어처럼 공격만 하기보다는 활동량으로 수비까지 하는 플레이로 바꿔버리며 전의 모습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2.3. 토트넘 홋스퍼 FC
2.3.1. 2013-14 시즌
2013년 8월 28일, 로마는 토트넘 홋스퍼 FC 이적을 발표하였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이며 성적에 따른 보너스가 500만 유로이다. 이적 직후 아스날과의 북 런던 더비에 교체 출전하였다. 이후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한 가레스 베일의 번호이자 에이스 넘버였던 등번호 11번을 달아줬을정도로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보아스 감독이 안드로스 타운센드를 주전으로 기용하면서 리그에서는 주로 교체출전으로 출장했으며 선발로도 나온 경기에서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보아스 감독이 경질된 이후 셔우드 체제에서는 리그에서 선발 1경기, 교체 2경기를 소화했고, 1월에 부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되었다.
2.3.2. 2014-15 시즌
새로운 감독인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고 프리시즌에서 3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 토트넘에서 중용받을 것이 확실시되었고 리그 2라운드 QPR 전에서 폭풍 2도움을 기록하며 클래스를 보여주는듯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꽤 많은 출전기회를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심각할 정도로 약한 피지컬과 높은 무게중심 때문에 부진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 아스테라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라보나킥[3], 1년여만에 터진 번리전 리그 데뷔골 정도가 눈에 띄는 활약이었다. 결국 2015년 새해가 되어 종아리 부상을 당하는 사이에 안드로스 타운젠드가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한동안 주전에 밀렸고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도 선발출장 대신 교체출장을 하였다.
하지만 주전으로 발돋움한 타운젠드가 연계나 패스 등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33라운드 뉴캐슬전부터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차, 이후로는 토트넘의 남은 일정을 캐리했다.[4]
활동량, 수비가담이 좋아지고 피지컬도 키웠는지 몸싸움을 통한 볼경합에서도 어느정도 버티는 모습등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시즌 최종 기록은 5골 10도움.
2.3.3. 2015-16 시즌
시즌 시작전 코파 아메리카를 위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뽑혔으나 단 1분도 출장하지 못하며 7월 18일에 휴가에서 복귀해 팀에 합류했다. 합류가 늦어 미국일정에 합류하지 못했고 곧바로 8월 4일, 5일의 아우디컵에 참여했다. 결국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는 상황, 팀 합류가 늦어 몸이 덜 만들어져있는 상황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 결과로 EPL 1,2R 모두 교체로 출전하고 3R에선 선발로 출전했지만 여전히 답답한 드리블과 위험한 태클, 다시 약해진 피지컬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일각에서는 관심을 보이는 구단에게 팔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페리시치와의 딜이 지연되고 있는 인테르랑 찐하게 링크가 뜨며 이탈리아 복귀를 눈 앞에 두기도 했으나 인테르가 결국 페리시치를 영입하며 딜이 끝났고 이적시장 막바지에 진행된 마르세유로의 임대딜 역시 포체티노가 막으며 잔류했다.그리고 신의 한수가 된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도 라멜라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겠다고 했고, 이에 꾸준히 교체나 손흥민 합류 이후 반대쪽 날개로 출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5년 9월 18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꽤 손흥민의 멀티골에 인상을 찌푸리고 있어 한국 몇몇 네티즌들에게 이기적이라며 신랄하게 까였으나 그냥 코가 간지러웠나봄. 골 넣은 손흥민에게 달려가서 포옹하며 축하해주면서 논란은 사라졌다. 근데 또다른 논란이 생겼는데...
6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케인, 손흥민과 함께 압박을 가하며 팰리스 수비 진에게 부담을 안겨줬으며 득점장면에선 수비가담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에릭센에게 볼을 잘 살려내주었다. 하지만 온더볼 상황에서 세밀함이 떨어지는 플레이는 개선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줬다.
15-16 시즌 들어서 시즌 초반과 몇 경기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팀에서 2번째로 많은 키 패스를 만들었고 시즌 통틀어서 8골을 넣으며 토트넘 이적 후 가장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본인의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중반 이후 폼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 완벽한 역습상황에서 삽질을 하거나 공을 뺏기는 경우가 생기고 손흥민 과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질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시간으로 2월 15일 EPL 26R 맨시티 원정에서 80분 교체투입돼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펼쳤고 엄청난 패스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을 도왔다.
2월 26일 유로파리그 2차전 피오렌티나 전에서 골과 더불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폼이 올라오고 있음을 증명했다.
33R 맨유전에서 훌륭한 프리킥으로 토비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얼마 후 로즈의 크로스를 바로 슛팅으로 마무리하며 한 골을 기록했다. 팀은 3-0으로 승리. 오늘 경기로 라멜라는 리그에서 4골 6어시스트를 기록. 시즌 전체로는 10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5월 3일 첼시와의 경기 중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손을 밟아 논란이 됐다. 심판은 못봐서 카드는 받지 않았지만 추후 징계가 나올수도 있는 상황.
마지막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골을 집어넣으며 모든 대회 포함 11골 10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나 마지막 6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다른 선수들이 의욕이 떨어져 보인것과 달리 계속해서 압박하고 뛰어다니며 좋은 활동량, 투지를 보이며 시즌 마무리를 좋게 가져갔다.
2.3.4. 2016-17 시즌
프리 시즌부터 토트넘을 이끌었다. 프리 시즌 첫 경기였던 유벤투스전에서는 전반전 토트넘이 내내 밀리다가 라멜라가 들어온 뒤로 경기력이 살아났고, 이 경기에서 1-2로 패했지만 라멜라는 골을 기록했다. 이후 ATM전에서는 전반전만 뛰었지만 골대를 맞추는 등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인테르와의 마지막 프리 시즌 경기에서는 경기의 결승 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프리 시즌 성적은 3경기 2골 2도움.1R 에버튼 전에서 라멜라는 초반에는 그리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후반전에 들어가서는 워커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팀의 분위기를 가져오는 골이었고, 라멜라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1-1로 비겼지만, 팀 내 MOTM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시즌을 포함한 최근 PL 7경기에서 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였다.[5]
이후 2R, 3R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버풀전에서도 공격진에서 제일 활발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상깊은 장면을 많이 보여줬고, 리버풀전에서는 로즈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이때쯤 까지만해도 그나마 AS 로마시절 이후로는 최고의 시즌을 보낼거라 예상되었다.
이후 손흥민의 늘어난 출전으로 조금씩 출전시간이 줄어들고 후에는 리그에서보다 컵 대회에서 로테이션 차원으로 출전하는데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며 팀의 첫 실점에 큰 관여를 했다.[6]하지만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토비 알더바이럴트의 골을 도우며 자신의 실수를 어느정도 만회했다. EFL 32강 길링햄전에서는 한 경기에서 1골과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페널티 실축 맨시티전 PK를 놓고 손흥민과 언쟁을 벌였으며, 본인이 결국 PK를 찼지만 실축하며 라멜라를 제외한 토트넘 선발멤버 전원이 7점 이상의 고평점을 받았음에도 혼자 5.94점이라는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이에 몇몇 팬은 해당 선수 인스타에 영어+한글로 테러를 자행하는 추태를 벌이는 중.. 포체티노 감독도 인터뷰로 당시 전담키커를 크게 정해두지 않고 PK를 얻었을 당시에 누가찰지는 라멜라와 손흥민등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아무도 차려하지 않는것보다는 서로 차려 하는 것이 낫다며 선수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긍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아무리 미워도 오히려 팀 케미스트리를 해칠 행위가 되니 절대로 동조하지 말자.
10월 말에 부상을 당했는데, 처음에는 그리 심하지 않은 부상이라고 판단되었으나 점점 길어졌고 결국 3월 말 수술이 결정되면서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거기다 자신의 애완견의 죽음과 라멜라의 3형제중 막내동생의 심각한 부상까지 겹치면서 시즌중반에 아르헨티나로 넘어갔다.[7] 그당시 라멜라의 막내남동생은 수영장에서 목을 심하게 다쳐 죽을위기를 겨우 넘겼지만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할정도였다고 한다.
라멜라가 부상을 입었을때 부상 치료 방식에 대해 선수와 클럽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말이 있었으며, 언론들은 이번 여름에 라멜라가 이적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라멜라 본인은 트위터를 통해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지만, 결국 100% 회복에 실패하고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해서 안타깝다고 심정을 밝혔다. 정황상 클럽은 수술을, 본인은 수술 없이 회복하는 방법을 주장하면서 갈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경쟁자가 이시즌 EPL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윙어중 한명이었고, 감독은 3421을 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돌아와도 자리가 힘들것으로 예상되었다.[8]
2.3.5. 2017-18 시즌
엉덩이 근육 수술 부상에서 좀처럼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12월 쯤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 이적 시장 동안 인테르가 그의 이적을 원해 영입 제의도 했다는 기사들이 나오기도 했다. 9월 쯤에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월 중순에 팀 1군 훈련에 복귀했으며 빠르면 10월 말, 늦어도 11월 중순에는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11월 19일 토트넘 U-23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뛰었다. 60분밖에 소화하지 않았지만 유효슛을 만들어내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14R에 복귀, 들어오자마자 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전을 가졌으나 팀이 지면서 묻혔다. 이후 교체로 계속해서 출전하며 폼을 올리고 있다.
복귀 이후 주로 교체로 나서고 있는 상태이지만 1년 동안 나오지 못했던 선수치고는 나쁘지 않은 상태이다. 알리, 에릭센, 손흥민의 폼이 매우 좋기 때문에 주전은 힘들겠지만 로테 자원으로는 준수한 활약.
2월 5일, 리그 26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추가시간에 페널티 킥을 얻어내면서 논란이 일었다. 페널티 라인 쪽에서 반 다이크가 공을 걷어내려고 했는데 그쪽으로 돌진을 했다. 물론 반 다이크는 달려오는 라멜라를 보면서 발을 뺏고 라멜라가 맞는 것 처럼 연기를 하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는 논쟁이 발생하며 반 다이크에게 람각을 맞았다, 장풍을 맞았다, 영화제에 초청받겠다 등의 조롱을 받았으나 이후 다른 각도의 화면들이 나오면서 접촉이 있었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그리고 반 다이크의 발등이 아니라 발 끝에 맞아 좁은 부위에 찍힌 모양새가 되었기에 더욱 큰 타격이 있었을것으로 보인다. 경기 이후 스카이 스포츠나 BBC MOTD에서도 명백한 페널티로 판단했다. 라멜라가 영리하게 끼어들어[9] 반 다이크가 발을 빼기 전에 접촉을 만든 거라고 볼 수 있겠다. 또 논란이 되는게 라멜라는 요렌테가 공을 떨구기 전에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그 차이가 너무 미세하기 때문에 이걸 걸고 넘어지긴 좀 그렇다. 라멜라가 영리했고, 스퍼스가 운이 좋았다고 봐야될 듯.
2월8일 FA컵 32강(4라운드)재경기에서 뉴포트를 상대로 전반 3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팀의 두번째 골이자[10] 자신의 올 시즌 첫골을 기록하였다. 첫골이라 그런지 아주 좋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골로 인해 토트넘은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고 경기는 토트넘이 2:0 승리하며 뉴포트를 밀어내고 16강(5라운드)에 진출 하였다. 16강 상대는 로치데일 AFC로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과의 대결을 피했다.
2월14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을 밀어내고 선발 출전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리오 퍼디난드와 프랭크 램파드 등 다수의 유명인들이 라멜라의 기용과 활약상에 의문을 표했다. 그러나 90분 동안 활발하게 뛰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평점은 스카이스포츠 기준으로 8점을 받았다.
3월 17일 FA컵 8강에서 전반 종료 직전 득점하면서 팀이 2: 0으로 스완지를 리드하게 만들었다.
17/18 시즌 EPL 100경기를 뛴 시점에서 통산 리그 득점이 8득점밖에 안되어 비판을 받지만 일각에서는 오직 득점만으로 라멜라를 평가하는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다. 15/16 시즌부터 플레이 스타일을 많이 개편했고, 골보다는 패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어시스트도 현저히 적은 건 문제이다. 100경기 8득점을 언급한 건 이브닝 스탠다드.
라멜라에 대한 현지의 논조는 언론마다 의견이 다르다. 제 컨디션도 아닌 선수를 선발로 기용하는 포체티노 감독의 처사는 라멜라에게도 손흥민에게도 가혹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어떤 현지 해설은 라멜라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였고 지적한 것은 이경기에서 손흥민처럼 와이드한 플레이를 대신해줄 양쪽 풀백이었다. 모우라나 손흥민에 대해 필요성을 강조할 때도 완야마나 뎀벨레를 빼는게 좋을 것이라는 해설이 있었다.
5월 5일 웨스트브롬전에서 선발로 나와 슈팅 0개라는 최악의경기력을 보였다.
5월 13일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와 멀티골을 기록하고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팀의 5대4 승리를 이끄면서 이번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3.6. 2018-19 시즌
2라운드 풀럼전에서 후반 73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어 출전했으며 후반 77분, 원맨쇼를 방불케하는 엄청난 돌파능력으로 해리 케인에게 8월 첫 골을 선물해주며 어렵게 진행되던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꾸어 팀의 4년 만의 개막 2연승에 크게 일조를 한다.
근데 3R 맨유전에서 몸을 풀다가 또 햄스트링으로 결장을 했고, A 매치 기간 중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
5R 리버풀전에 일단 벤치에서 시작. 후반 교체로 나와 30분 동안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 가장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멋진 발리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넣었으며 이외에도 준수한 움직임으로 몇 찬스둘을 만들었다.
UCL 1차전 인테르 원정에서 시즌 첫 선발로 출장했으나 다른 공격진과 마찬가지로 별 다른 활약없이 팀의 패배를 바라봤다. 라멜라의 단점이란 단점은 다 나왔던 경기. 근데 어떨결에 에릭센의 골을 도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6R 브라이튼전에서 다시 벤치에서 시작. 후반전 손흥민과 교체되어 들어오자마자 좋은 공격과정으로 골을 넣었다.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라바오컵 32강전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80분까지는 다크템플러 모드로 부진했었으나 손흥민의 교체 투입 이후 경기장 분위기가 바뀌자 살아나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킬패스로 알리가 PK를 얻는데 큰 도움을 주었고, 1-1 상황에서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센스있는 슈팅으로 역전하는 골을 넣었다. 하지만 결국 팀은 동점을 허용했고 바뀐 카라바오 컵의 규정[11]으로 인해 바로 승부차기에 돌입. 팀의 2번째 키커로 나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10월 3일 홈경기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후반 21분경에는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득점
A매치 기간이 끝난 이후에 첫 경기인 리그 9R 웨스트 햄 UTD전에서 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전반 막판 무사 시소코의 크로스를 받아 절묘한 헤더로 골을 넣으며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었으며, 드리블, 활동량 등 하드워커기질과 테크니션의 모습을 모두 보이고 경기 MOTM에 선정되었다.
리그 10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전반전에 그나마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전에 팀이 시티에게 막히자 존재감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던 와중에 알리가 결정적인 패스를 라멜라에게 전달했으나 웸블리의 잔디 상태[12]가 너무나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공의 바운드가 많이 튀었고 라멜라가 미처 대처하지 못하고 라쏘공을 시전하고 말았다. 팀은 극초반에 마레즈에게 내준 골로 1-0 패배...
이번 시즌 좋은 폼을 이어나가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팀에서 2년 만에 라멜라를 불렀다. 중앙-측면 모두 가리지 않고 뛰는 라멜라이기 때문에 국가대표 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팀 동료인 후안 포이스도 같이 뽑혔다.
리그 11R 무려 오른발로 리그 4호 골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다시 이어갔다. 경기는 토트넘이 3-0으로 앞서다가 트리피어-포이스 라인의 무자비한 실책으로 인해 3-2로 울버햄튼에게 쫒기게 되었고, 케인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내려앉으며 우여곡절 끝에 승리를 지켰다.
리그 12R에서 후안 포이스가 EPL 데뷔골을 넣자 가장 기뻐하며 축하해준 동료이다. 후반 80분 제프 슐루프의 슈팅 이후 스터드에 이마를 찢겨 해리 윙크스와 교체아웃되었다.
이후 작은 잔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시즌 초반에 비해 존재감이 적어졌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5년이 넘었으나 이적 당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만을 보여주고 있다. EPL에서 경쟁력을 얻기 위해 벌크업을 한 후 본인의 장점인 스피드를 잃었고 계속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 이적생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자유로워지고 꾸준히 출장 기회를 잡게 된다면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3R 풀럼전에서 주전들의 줄부상과 이탈로 간만에 선발출전하여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리그컵 준결승 첼시와의 2차전에서는 요렌테와 함께 최악의 졸전을 펼치며 패배에 크게 공헌했다.
4월 소식도 없이 갑자기 또 부상당했다. 유리몸이란 자신의 별명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그러더니 UEFA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2차전 경기 전 부상에서 복귀한다고 했으나 웜업중 또 부상당했다. 젊은 나이에 경기 뛰는 날보다 부상으로 빠져있는 날이 더 많은 것 같다.
올 시즌에만 당한 부상이 벌써 5번째이며 아직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다. 웃긴 것은 5번의 부상 모두 경기를 뛰다가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부상을 당하다보니 동료 선수들의 혹사 또한 누적되고 있는데, 2019년 초에는 해리 케인이 치명적인 발목 부상을 2번 당했고, 델레 알리와 무사 시소코도 각각 2번의 부상을 당했다. 저 선수들은 대부분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할 정도로 체력도 뛰어나고 부상도 거의 없는 선수들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라멜라의 계속되는 부재는 팀에게 있어 너무나도 치명적이고 뼈아프다. 현재 트리피어와 함께 지속적으로 언론에 의해 토트넘의 방출명단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챔스 4강 2차전에서 후반 81분에 교체 출전하면서 부상 복귀를 하였다. 그리고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으로 3:2로 아약스를 뚫고 결승에 진출 하였다.
2.3.7. 2019-20 시즌
1R 아스톤 빌라 전에서 경기 내내 부진하다가 후반 85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잭 그릴리쉬의 공을 뺏어내 찬 슈팅이 수비에 굴절되며 케인 앞에 떨어지며 케인의 침묵을 끊어내는데 도움을 주었다.2R 맨시티 전에서는 전반 22분 탕기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에릭센과 맨시티 수비진 사이의 좁은 틈으로 슈팅을 차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0분에 스털링에게 선제골을 먹힌 상태였기 때문에 자칫하여 맨시티에게 끌려갈 수 있는 상황에서 빠른 동점골을 만들어내었다. 이후, 후반전에서 코너킥으로 모우라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R 뉴캐슬전에서는 좋지못한 모습을 보이며 팀 패배에 일조하였다. 역습 상황에서 계속 볼을 끌어 템포를 잡아먹었고 패스 또한 좋지 못했다.
5R 팰리스 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1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후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챔스 3차전 즈베즈다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에는 케인과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에는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이 경기는 토트넘에서의 200번째 경기였다.
10R 리버풀 전에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훈련 중 경미한 부상이 발견되었고 그에 따라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자세히 검사를 해 보니 단순 경미한 부상이 아니라 햄스트링 재발이라는 진단이 나오며, 당분간 또 다시 보기 힘들게 되었다
이번 시즌 초반 활약이 준수한 편인데 현재 손흥민을 제외한 토트넘 선수들중 케인과 더불어 폼이 나쁘지 않은 선수들 중 하나이다. 더군다나 포체티노가 경질되고 무리뉴가 새로 부임 됐는데 라멜라의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 그리고 피지컬은 무리뉴의 취향에 딱 부합되기 때문에 중용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무리뉴 부임 후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는 라멜라가 빨리 복귀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무래도 라멜라가 수비가담이 좋기 때문인 듯 하다.
FA컵 3라운드 미들즈브러전 후반에 로셀소와 함께 교체로 들어갔다. 답답한 토트넘의 공격 속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토트넘의 상황이 막장이라 무승부를 거두었다.
FA컵 미들즈브러전 재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결승골을 넣었다. 로셀소의 선취골에 이은 쐐기골이었지만, 후반에 실점하며 아슬아슬하게 버티다 결국 승리했다.
25R 맨시티 전 이후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27R 첼시전에서는 팀이 지고 있는 와중 교체 투입되어 뤼디거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활약을 했다. 팀은 2-1로 패배.
28R 울버햄튼 전을 앞두고 또 부상당하여 훈련 불참을 하였다. 당연히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이어서 29R 번리 전에서는 기회만 2~3차례 날려먹으며 경기를 말아먹었다. 만회골 PK를 얻어내긴 했지만 그것 뿐, 옆에서 프리한 상태로 쇄도하는 얀 베르통언이나 루카스 모우라를 보지 못하고 턴오버를 일으키거나, 델리 알리에게 찬스가 나오는 크로스를 괜히 건드려서 흐름을 다 끊어버리는 등 이 날 토트넘의 워스트 플레이어라고 봐도 무방했다. 결국 세르주 오리에와 교체 되었고 팀은 1-1 무승부.
챔스 16강 2차전 라이프치히전에 선발출장하였다. 이전 리그 경기에서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베르흐바인이 부상을 당함에 따라 마땅찮은 대안이 없어서 출장하였다.
30R 맨유 전에서는 선발 출전. 스피드가 개선된 듯 빠르고 날렵한 활동량을 보였지만 여전히 한박자 늦은 판단으로 패스 타이밍을 놓치고 맥없이 드리블을 계속 실패하며 워스트 급의 경기력을 보였다.
31R 웨스트햄 전에서는 델리 알리의 교체로 출전했다. 여전히 왼발 평향성으로 인한 턴오버로 한숨이 나왔지만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는 장면을 여러 번 보여주었고 이 중에서는 해리 케인의 추가골의 기점이 된 컷팅도 있었다.
32R 셰필드 전에서 자신이 얼마나 별로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계속 잔 터치를 하며 몇 없는 공격찬스의 맥을 전부 끊어 먹었다. 사실상 무리뉴에게 자신은 쓰지말라고 PR 하는 꼴.
35R 아스널전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과 교체되어 들어갔다. 4분 가량의 추가시간 동안 끈질기게 태클과 경합을 하며 시간을 성공적으로 끌었다. 인생경기란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시간을 야금야금 갉아먹었다.
36R 뉴캐슬 전에서 후반 62분 로 셀소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 89분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과 좋은 호흡과 드리블 능력을 보여주면서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골키퍼의 선방 이후 나온 세컨볼을 해리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간접적인 어시스트 역할을 하게 되었다.
37R 레스터 전에서 77분 로셀소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수비적인 능력과 평소에 보여주는 템포를 끄는 플레이가 3-0 리드를 지키는데 좋은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은 루카스 모우라와 베르바인에게 밀려 출전 시간이 적었다. 이적설이 나올 듯.
2.3.8. 2020-21 시즌
토트넘에서 맞는 8번째 시즌이다. 이제 토트넘에서 보낸 시즌만 놓고 보면 요리스, 케인과 더불어 거의 팀 내에서 최고참이 되었다.하지만 수년간 나올 때 마다 템포를 끊어먹는 답답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도 개선의 여지는 나타나지 않으면서 이제 토트넘과 작별할 때가 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손흥민은 한참 전에 리그 탑급의 공격수로 완전히 자리잡았고, 루카스 모우라와 베르바인이 반대쪽 윙어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신입이었던 로셀소도 중원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으면서 라멜라는 굳이 필요한 카드가 아니게 된 것은 사실.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과 동행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프리시즌 레딩 전에서는 후반전부터 교체 출전 하였으며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득점하였다.
토트넘이 현재 가레스 베일을 임대 영입한 가운데, 이적 가능성도 있다.
2R 사우스햄튼 전에서 61분 모우라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후반 64분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 있도록 카일 워커피터스가 접근하는 것을 잘 막았다. 한 차례 뒷공간으로 특유의 오프 더 볼을 이용하여 들어갔으나 스피드가 느려서 골키퍼가 나왔다. 81분 본인이 때린 슈팅이 골키퍼와 골대를 연달아 맞고 튕겨 나온것을 케인이 밀어 넣으면서 골에 관여했다. 그외에도 적절한 타이밍과 위치에서 파울을 얻어내는등 괜찮은 활약을 펼치며 2:5 승리에 공헌했다.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슈켄디아전에서 손흥민에게 모든 압박이 가 있는 틈을 타 좋은 오프더볼을 가져가며 오른발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무난한 활약을 보이며 팀은 3-1 승리.
카라바오컵 첼시전에서 전반전 내내 패스 타이밍을 놓치거나 턴오버를 남발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들어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84분 레길론의 오른발 크로스를 왼발로 밀어넣으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승부차기도 성공시키고 팀은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하여 팀을 탈락에서 극적으로 구출했다.
4R 맨유전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전반 4분만에 맨유의 수비진들을 압박하며 크게 혼란을 줌으로써 은돔벨레가 동점골을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전반 28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마샬을 향해 비신사적인 팔꿈치 가격을 보여주면서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마샬이 순간 욱해서 라멜라의 턱을 때리는 폭력 행위를 일으키도록 유도해 퇴장을 당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이 날 토트넘의 약점은 센터백들의 불안한 수비였는데, 라멜라가 최전방 공격수인 마샬을 퇴장시키면서 센터백들의 수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었고, 팀은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크게 승리하였다.
라멜라는 토트넘 윙어들 중 제일 뒷 옵션이었으나, 코로나+살인적인 토트넘의 일정으로 인해 윙어 포화에도 불구하고 잔류했는데[14], 이번 맨유전의 공로로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러나 A매치 기간 중에 경미한 부상이 발견되어 리그 5R 웨스트햄전은 결장했다. 팀은 후반전에 의욕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10분동안 3골을 먹히며 3-3 무승부. 승부를 굳히는 시간끌기로는 더할 나위 없이 확실한 자원이었던 라멜라가 간만에 그리워졌다는 반응이 속출했다.
가벼운 부상이었던 만큼 빠르게 회복하여 부상으로 잠시 빠져있던 아르헨티나 동료 로셀소와 함께 팀 훈련에 복귀했다.
6R 번리전 역시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0:0 상황이던 57분경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되며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교체 이후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루카스 모우라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훌륭한 왼발 코너킥으로 손흥민이 넣은 결승골의 숨은 조력자로서 기여했다. 결국 팀도 1:0 신승을 거뒀다.
참고로 시즌 중 지금까지 라멜라가 출전한 8경기동안 토트넘은 7승 1무를 기록중이다. 라멜라가 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로파 조별리그 2차전 로열 앤트워프전에서는 후반전에 전반 내내 부진했던 델리 알리 대신 들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롤을 소화했으나 소녀슛과 킬패스 기회를 여러 번 놓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 루도고레츠 전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은 라멜라가 약간의 부상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휴식을 부여해줄 것을 암시했다.
이후로 11월이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12월 중순에 복귀할 예정.
현 시점까지는 손흥민, 은돔벨레, 로셀소를 제외하면 무리뉴가 첫 손에 꼽을 2선 옵션인 건 분명해 보인다. 공격수가 공격을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뛰어난 볼 키핑 능력과 특유의 템포를 죽이는 플레이 덕분에 경기 막판 이기고 있을 때 투입하기 너무나 좋은 카드이기 때문. 특히 웨스트햄전 3-3 무승부나 리버풀전 2-1 패배와 같이 막판에 골을 먹혀서 아쉽게 승점을 날린 경기가 많았던 토트넘이기에 라멜라가 그리워질 수밖에 없다...
다만 역시 고질적인 부상이 문제다. 부상에서 돌아오면 한 사람 분의 활약은 하지만 부상 때문에 경기 소화 능력이 너무 떨어지는게 단점이다.
12월 중순 즈음에 훈련에 복귀하였고, 카라바오컵 8강 스토크 시티전에서 교체출전으로 경기에도 복귀했다.
오랜만에 복귀했으나, 아르헨티나 동료 지오바니 로셀소, 세르히오 레길론 그리고 웨스트햄의 마누엘 란시니 등과 영국 당국의 방역 규칙을 어기고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해 물의를 빚었다. 라멜라는 로셀소와 함께 실망시켜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였지만, 토트넘은 코로나19 격리 규정을 어긴 책임에 대한 조건으로 지오바니 로셀소와 세르히오 레길론 함께 벌금형을 부과했다.[15] 또한 무리뉴 감독은 "라멜라 브렌드포드전 출전 불가, 이유 말할 수 없다"라 차가운 반응을 보였고 코로나 규정으로 인하여 EFL 준결승전 출전 불가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크리스마스 파티로 코로나 수칙 위반 논란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과속 운전을 했다는 기사가 등장하며 다시 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리그 마지막 골이 2019년 9월인 만큼 최근 토트넘에서 굉장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고, 최근 많은 사생활 문제들이 나온 상황이기에 토트넘 팬들은 라멜라의 방출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16R 풀럼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였다. 손흥민에게 키패스를 준 것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한편, 축구 유명 언론인 로마노에 의하면 세리에 클럽들이 라멜라를 지켜보고 있으며 라멜라는 이탈리아로 가고 싶어한다면서 여름에 나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R 리버풀 전에서 후반 시작 전 윙크스와 함께 교체 출장하였다. 그러나 후반 동안 패스는 나쁘지 않았으나 너무나 느린 자신의 속도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팀에 큰 보탬이 되진 못했다.
23R WBA 전에 선발 출장해 좋은 패스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손흥민이 슈팅과 드리블을 할수있게 공간을 열어준것도 라멜라의 공이 컸다.
FA컵 16강 에버튼 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으며, 팬들의 우려와 달리 질질 끄는 습관적인 턴오버가 줄고 전방에서의 효과적인 압박과 간결한 연계로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해 골까지 넣는 등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 동안 온더볼이 좋았던 선수가 은돔벨레 밖에 없어 답답했던 지난 토트넘 경기에 비해 온더볼 키핑력이 좋은 라멜라가 가세한 덕분에 팀이 중원에서 좀 더 풀리는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연장전에 팀이 실점을 당하자 제공권 싸움을 위해 무사 시소코와 교체되어 나갔고, 팀은 아쉽게 5:4로 패배했다. 이날 평점 8.2를 받으며 토트넘 선수들 중 4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그러나 24R 맨시티 원정에서는 지난 두 경기에서의 활약이 무색하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0:3 완패에 일조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이고 해리 케인은 부상 여파 + 맨시티 중앙 수비진의 적절한 대처로 원래대로 손흥민의 침투 + 케인의 볼 배급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 때문에 밑으로 내려와 볼 전개를 주도한 손흥민을 대신해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맨시티 수비진을 흔들어줘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라멜라는 흔들기는 커녕 불안한 패스, 질질 끄는 드리블로 템포는 템포대로 잡아먹고 역습도 잘 이뤄지지 않았으며, 턴오버도 남발하면서 맨시티의 스파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교적 전력이 강하지 않은 팀 상대로 지공을 쓸 때는 효율적이나, 역습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라멜라의 존재는 오히려 마이너스임을 유감없이 드러내버린 경기. 그럼에도 무리뉴는 후반전이 시작하고도 라멜라를 꽤 쓰다가 72분이 되어서야 라멜라를 빼고 가레스 베일을 투입했으며, 베일은 짧은 시간이긴 했으나 비교적 활발하고 기민한 움직임으로 이 날 토트넘의 유일한 유효슈팅을 기록하고, 도전적인 패스도 보여주며 라멜라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준지라 라멜라는 더 까였다.
그러나 이어진 웨스트햄 전과 번리 전에서는 미친 돌파와 투지 넘치는 전방 압박을 보여주었고 웨스트햄 전에선 느린 스피드도 빨라보일 정도로 역습 상황에서 빈 공간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크리스탈 팰리스 전 로빙패스로 손흥민-케인으로 이어지는 골의 기점이 되었다. 확실히 전력이 약한 팀 상대로는 라멜라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아스날전에서 손흥민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일찍 교체투입되었다. 그리고 전반 30분경 무려 라보나 킥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16] 하지만, 이 이후에 후반전에 팔꿈치를 올렸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3월 말 리카르도 오르솔리니의 대체자를 찾는 볼로냐 FC 1909와 이적설이 나고 있다.
아스날 전에서 받은 퇴장 징계가 끝나고 돌아온 뉴캐슬전, 교체출장하여 특유의 템포끊어먹는 드리블로 역습을 무산시키고 실점위기를 초래하며 파멸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상대 수비 한명을 앞에 두고 케인, 손흥민, 라멜라 3인이 역습찬스를 잡았을 때 공을 질질 끌다가 찬스를 날려먹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직전까지 2:1로 리드하고 있던 토트넘은 이 장면 직후 뉴캐슬에게 실점, 2:2로 무승부를 거뒀기에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던 이 장면에서 라멜라의 트롤링이 더욱 아쉬울 듯하다.
뉴캐슬전 트롤링으로 인해 한 팬과 인스타그램 DM으로 싸웠다고 한다. (...)
'스카이스포츠' 리얄 토마스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해 여름에 조나단 밤바를 노리면서 계약기간이 1시즌 남아 아직 돈받고 이적시킬 수 있는 라멜라를 내보내고 그 돈을 보태 밤바를 영입한다는 것. 또 드리스 메르턴스와 스왑딜로 나폴리를 보낸다거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비드한다는 설 등이 제기되었다.
참고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이 완공된지 3년이 다되어가는 와중에, 세르주 그나브리가 라멜라보다 이 경기장에서 골이 더 많다(...)
라멜라를 애정하던 주제 무리뉴가 AS 로마에서 2021-2022부터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자연스레 AS 로마 링크가 나오고 있다. 로마시절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기억이 있기에 본인의 터닝포인트로 로마 이적을 택할 수도 있다.
4위로 올라가야할 절체절명의 경기인 35R 리즈전에서 후반 67분 교체 출전 하였지만 빠른 역습상황에서 라보나 패스 등 공격 템포를 죽이는 모습만 보여주는 최악의 모습으로 팀의 3:1 패배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 후에 경기를 보던 현지팬들과 중계진, 애널리스트, 손흥민 팬덤까지 폭발시켜버렸다...
최근 라멜라는 좋지 못한 폼과 특유의 템포 죽이기에도 불구하고 지고 있는 상황에도 감독들의 교체 카드로 중용을 받아 경기를 보는 팬들만 속이 터지는 상황이다. 다음 시즌 토트넘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방출해야 할 자원으로 꼽힌다.
36R 울버햄튼전에는 벤치를 지켰다. 팬들은 이것을 보고 라멜라 인생경기라며 비꼬는 중.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아스날을 상대로 넣은 환상적인 라보나킥이 2020-21시즌 EPL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손흥민의 골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골 수상자를 배출했다.
라멜라는 올해 무리뉴,메이슨 감독 지휘 아래 저번 시즌보단 기회를 많이 부여받았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느린 패스 타이밍, 포워드에게 필수적이지만 떨어지는 공격 포인트 생산력 등으로 팀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아주 가끔씩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 뿐이라는 평. 라멜라가 13-14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기록한 골은 17골인데, 이는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득점과 같다(...)
2.3.8.1. 이적 사가
저번 시즌에 매우 좋지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AS 로마, ACF 피오렌티나 등 세리에 A구단과의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원래 자신이 잘했던 리그인 세리에 A에서는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또한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기 때문에 이번시즌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이적시장이다.세비야 FC의 유망주 윙어 브리안 힐과 스왑딜 얘기가 나왔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세비야 지역지를 비롯한 공신력이 높은 1티어 언론 및 기자들로부터 보도가 떴고 세비야는 라멜라와 3년 계약 , 토트넘은 힐과 5년 계약으로 딜이 진행되었다.
7월 25일에는 세비야의 홈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전광판에 라멜라의 사진을 테스트하는 것이 포착되면서, 사실상 이적이 확정되었다.7월 26일 오피셜을 세비야에서 띄우면서 이적이 확정이 났다.
팀을 떠난 라멜라를 위해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에 헌정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토트넘 팬들 역시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는지 대체로 행운을 비는 분위기다.
2.4. 세비야 FC
2.4.1. 2021-22 시즌
등번호는 17번을 받게 되었다.1R 개막전인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후반전에 투입되었다. 후반 10분과 후반 34분에 각각 득점하면서 멀티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8.9점으로 MOM에 선정되었다. 세비야 데뷔전부터 팬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겼다.
2R 헤타페전에서는 교체투입으로 후반전을 뛰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라파 미르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온 것을 그대로 원터치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으며 팀은 1:0 신승했다.# 7.9점으로 다시 한 번 MOM에 선정되었다. 또한 교체 출전하여 2경기 연속골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3R 엘체 CF전에서도 후반 15분에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저번 경기처럼 큰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팀은 1:1 무승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잘츠부르크전에서 후반 13분 교체로 출전했다. 드리블 6회 시도에서 5번을 성공하는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템포를 잡아먹는 드리블이 세비야에서는 통하는 모습이다.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5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프타임에 교체되었다.
6R 발렌시아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3분만에 스루 패스로 파푸 고메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에도 기회 창출 5번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8.7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7R 에스파뇰전에서 후반 11분에 교체투입되었다. 같이 고체투입된 선수들에 비해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옐로우 카드를 받으며 3경기 연속으로 옐로우 카드를 수집중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볼프스 베르거전에서 후반 7분에 교체 출전하여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1:1 무승부.
이후 4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11R 마요르카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후반 73분에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넣었다.# 팀은 라멜라의 골로 1:1 무승부.
그리고 현재까지 12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중이며 토트넘에선 전체적으로 부진했지만 세비야에서는 미친폼을 보여주고 있어서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중이다.
그러나, 2021년 11월 28일에 어깨 부상으로 인해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4개월 아웃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환상적인 왼발 라보나 킥 득점이 FIFA 푸스카스상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2년 연속 푸스카스상을 배출한 클럽이 됐다. 지난해에는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이때 트위터로 "그란데 쏘니(Grande Sonny)"라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또한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얀 베르통언이 트위터로 축하해주었다.
29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약 4개월만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23분에 교체로 투입되어 복귀전을 치렀다.
32R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헤수스 코로나가 골키퍼와의 1 대 1에서 패스한 공을 골문에 밀어넣으며 자신의 리그 5번째 골을 넣었다. 작년 10월 28일 득점 이후 긴 부상에서 복귀를 알리는 득점포였다. 이후 74분에 교체로 나왔고, 팀은 2:1로 리드를 점했으나 2골을 실점하며 2:3으로 역전패 당했다. 부상으로 20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출전할때마다 좋은 경기력으로 바르셀로나, ATM 등의 빅클럽과 이적설이 나고 있다.#
2.4.2. 2022-23 시즌
2022년 7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세비야와 토트넘이 경기를 가지면서 친정팀 동료들과 대결하게 되었다. 이후 2022년 7월 15일 SNS에 한글로 한국팬들 준비됐어? 우린 준비되었다!는 글을 올렸다.# 토트넘전에서 멋진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대에 맞으며 득점은 무산되었다.라리가 5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1분만에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지만 29분에 옐로카드를 받고, 84분에 슬라이팅 태클 과정에서 발이 높았기에 레드카드로 퇴장당하는 똘기를 보여주었다.
2월 17일 기준 리그에서 18경기 3골 0도움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브리안 힐의 크로스를 헤딩 결승골로 연결하여 팀을 유로파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친정팀이었던 AS 로마와의 대망의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후반 시작 동시에 브리안 힐을 대신해 교체 투입 되었다.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2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고 팀은 4:1로 승리해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유로파 리그 우승 후 친정팀이자 상대팀이었던 AS 로마의 극성 팬들 중 일부가 그의 소셜 미디어에 찾아가 비난하였으나 그는 아직도 로마를 사랑한다는 글을 쓰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종기록은 48경기 8골 3도움이다.
2.4.3. 2023-24 시즌
계약상 마지막 시즌으로, 2024년 5월 28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FA로 나간다고 발표하였다.2.5. AEK 아테네 FC
2024년 7월 21일, 3년 계약을 맺고 AEK 아테네 FC에 입단하였다.[1] 그 정도로 뛰어난 재능이었다는 뜻.[2] 사실 제만의 공격적인 전술에 힘입은 바가 컸다고는 해도, 라멜라의 득점력은 파괴력이 컸기에 그만큼 로마 내에서도 공격의 핵심이라고 봐도 될 만큼 상당했다. 현재 토트넘 내에서 미드필더로 어중간한 플레이스타일로 이도 저도 아닌 채로 재능이 모조리 날려먹힌 것을 본다면, 차라리 로마에서 공격적인 면을 살려서 세컨드 스트라이커 내지 전방 포워드, 2선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라멜라의 포지션을 잡아주었다면 차라리 나았을지도.[3] 근데 이 골은 사실 라멜라가 극단적 왼발잡이였기에 나온 골이다.[4] 6경기 동안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어시스트 1위를 기록, 후반기에 에릭센과 케인의 좋은 움직임이 없어지면서 로즈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5] 3골 4도움, 참고로 토트넘이 이 기간 동안 넣은 골이 13골이다.[6] 라멜라가 패스 미스를 해서 원인 제공을 했지만, 벤 데이비스가 수비 과정에서 무리하게 덤비면서 커버가 늦었고 실바를 막으려고 했던 얀 베르통헨의 수비 위치 또한 잘못됐다. 한마디로 선수 개인이 아닌 팀의 문제였었다.[7] 라멜라에게는 정말 힘들었을 시즌이었다. 자신의 부상과 애완견죽음, 동생의 생사의 위기, 거기에 인스타테러까지.[8] 사실 로마시절에 3-4-1-2를 포함한 3백 포메이션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던 적이 있다.[9] 라멜라 입장에선 볼 소유권을 따내고 지키기 위해 등지고 볼을 향해 들어가는건 당연했다.[10] 첫번째 골은 뉴포트의 수비수 버틀러의 자책골[11] 2018/19시즌부터 카라바오 컵은 정규시간 무승부 일시에 연장이나 재경기가 아닌 승부차기로 넘어간다.[12] 경기 며칠전에 NFL 경기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는데, 이 때문에 잔디가 너무 많이 훼손된 상태였다.[13] 보면 알겠지만 크로스바맞고 나왔다.[14] 사실 무리뉴는 토트넘에 있는 모든 선수들을 중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살인 일정을 거치면서 우승컵을 안겨줘야 하고 또한 레알, 첼시 2기, 맨유에 있는 동안 무리뉴는 감독의 말을 듣지 않거나 성실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하고 척을 지고 쫓겨나듯이 경력 생활을 이어나갔는데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은 그래도 무리뉴의 말을 잘 순응하는 편이며 오죽하면 무리뉴가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이 착하다.는 말을 했다.[17] 무리뉴가 라멜라도 비록 뒷 옵션이지만 성실성과 헌신을 눈여겨 보고 잔류해준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무리뉴가 근무 태만을 부리는 대니 로즈나 델리 알리를 길들이고 있다.[15] 초기에 돌았던 코로나 양성 판정은 가짜뉴스였다.[16] 이 골은 이후 2021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고, 결국 라멜라가 수상하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에 이어 2년 연속 푸스카스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17] 프로 리그는 착한 선수들끼리 모여서 친목회를 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게 아니고 이기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라도 쓰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며 이게 토트넘에게 결락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 위한 발언이었다. 여태까지 무리뉴의 팀에서는 무리뉴식의 혹독한 채찍질에 견디지 못하고 반항하는 선수가 나왔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그런 잡음이 거의 나오고 있지 않은데 이를 보면 토트넘 선수단이 빅클럽치고는 에고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에고가 지나치게 강해서 무리뉴와 충돌했던 레알이나 맨유와는 정반대인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