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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23:04:54

에리히 루도르퍼


제2차 세계 대전 전투기 에이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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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이름 국적 격추 수 주 기종 비고
<colbgcolor=#156b94> 1위 에리히 하르트만 독일 352대 Bf109 세계 1위
2위 게르하르트 바르크호른 독일 301대 Fw190 세계 2위
3위 귄터 랄 독일 275대 Bf109 전후 서독 공군 총감 부임
4위 오토 키텔 독일 267대 Fw190 Fw190 톱 에이스
5위 발터 노보트니 독일 258대 Fw190
6위 빌헬름 바츠 독일 237대 Bf109
7위 에리히 루도르퍼 독일 222대
8위 하인츠 베어 독일 220대
9위 헤르만 그라프 독일 212대 Bf109 세계 최초 적기 200기 격추
10위 하인리히 에를러 독일 208대
▼ 11~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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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우의 투사

1. 개요2. 상세3. 생애4. 미디어에서

1. 개요

Erich Rudorffer, 1917년 11월 1일 ~ 2016년 4월 8일 (98세),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영국 본토 항공전, 북아프리카 전역, 동부전선 그리고 다시 서부전선 등 거의 모든 전선에서 활약한 독일 공군의 조종사이자 슈퍼 에이스이다.[1] 최종 계급은 소령이다.

2. 상세

공인 격추 222기로, 그 중 12기는 대전 말 JG 7 소속으로 Me262에 탑승하여 거둔 전과이다.

1943년 11월 6일 단 하루 동안 14대를 격추한 전적이 있다.[2][3] 동부전선에서의 전과라고 얕볼 수도 있으나 아무리 소련 조종사라고 한들 전투기로 구성된 편대를 단신으로 상대하여 쓸어버린 것이기에 전선이 문제가 아니다.

상기한 1943년 11월 6일의 전과를 세우기 이전에도 서부전선에서부터 하루, 혹은 단 시간에 다수의 적기를 격추한 경우가 적지 않다. 서부전선에서 스핏파이어를 상대로 1분 동안 2기, 3분 동안 3기를 격추한 전과도 있으며, 중장갑으로 인해 '격추하기 어려운 기종'으로 꼽히는 Il-2도 1944년 10월 28일 수십여기로 구성된 편대를 상대로 단신으로 기지 근처의 상공에서 10분 동안 9기를 격추해버린 일화도 있다.[4] 즉, 전선과 상대 그리고 상대의 수를 가리지 않고 엄청난 활약을 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인물이다.

그의 상세한 격추 기록을 볼 수 있는 항공화(Aviation Art) 사이트가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하다.

(2016년 1월 17일 기준) 100기 및 200기 이상을 격추한 슈퍼에이스 중에서는 유일한 생존자로, 현존 최고의 에이스였었다. 동시에 백엽검 기사 철십자 훈장(Ritterkreuz)을 수훈한 이들 중 유일한 생존자로 한동안 남았으나 2016년 4월 8일에 작고하였다.

3. 생애

작센주의 츠보하우(Zwochau) 출생. 전쟁 발발 전에 루프트한자에 입사해 전쟁 발발 2개월 후까지도 일하다가 1940년 초 JG 2 "리히트호펜"으로 배치되어 군생활을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100기 이상의 적기를 격추한 에이스로서는 마지막 생존자였으나, 2016년 4월 8일부로 사망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에서 100대 이상을 격추한 에이스는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되었다.[5]

4. 미디어에서


[1] 공식적인 기준은 아니나 100기 이상을 격추한 에이스를 슈퍼 에이스라고 칭한다.[2] 그 중 13대는 20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에 줄줄이 격추한 Yak-7 8대와 Yak-9 5대.[3] 이 기록을 뛰어넘은 건 하루 동안 17기를 격추한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 밖에 없다. 역시 아프리카의 별.[4] 당시 그의 활약은 지상에 있던 대원들도 무전을 통해 실시간으로 듣고 있었다.[5] 현재, 생존 중인 에이스 중 가장 높은 격추 전과를 보유한 인물은 81기 격추의 후고 브로흐(Hugo Broch: 1922~ 현재 98세)이다.[6] 녹색 심장으로 유명한 제54 전투항공단의 에이스 파일럿인 한스 필리프(Hans Philipp : 1917~1943 / 206대 격추)을 모티브로 하였다.[7] 애초에 모티브가 된 1943년 11월 6일의 일도 말 그대로 루도르퍼 혼자서 적기를 전부 쓸어담은 것으로, 십수분만에 Yak-7과 Yak-9 구성된 적기 13대를 격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