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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21:48:19

에레브에 복무하는 세금도둑을 위한 안내서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4. 에피소드 목록5. 설정6. 기타

1. 개요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터에서 구르다가 봉인되고 깨어났다. 그리고 결심했다.
다시는 이쪽 방향으로 오줌도 안 싼다고.


근데 왜 또 군인이냐?

조아라

20년 5월부터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패러디 소설. 작가는 다중복이래니미. 제목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패러디. 연재시작부터 격일단위로 꾸준하게 연재되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작가의 개인사정으로 10월부로 연재가 더디어지고 있다.

2020년 12월 부로 작품이 습작으로 전환된 상태다.

2021년 1월 5일 습작 해제되었다.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등장인물

3.1. 에레브

3.1.1. 아슬링

저는 시그너스 기사단의 빛의 기사단의 기사. 선발 수색대를 지휘하는 상급 기사입니다.


또한 에레브 제1 기사단의 선봉 백부장. 모두가 전사하였지만 그들과 함께 의무를 마치지 못하고 살아남아버린 기사.


아슬링입니다.

본작의 주인공. 영웅들하고 같은 세대로 소속된 기사단이 사실상 나가 뒤지라는 거나 다름없는 임무를[1] 받게 되고 그 임무대로 끊임없이 적들과 싸우던 중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버텨 다른 영웅들처럼 동결되었다가 800년 뒤에 깨어난다.

깨어난 지 얼마 안 될 무렵 해결사나 하면서 입에 풀칠하고 살던 중 안면이 있던 테스가 가져온 고액의 임무를 같이 수행하는데, 그게 하필 블랙윙에서 몰래 의뢰한 봉인석 탈취 임무였던지라 아란과 시그너스 기사단에게 쫓긴 끝에 제압당하고 어느 정도 정상참작한 끝에 사형 대신 시그너스 기사단 종신계약 처분을 받고 재입단하게 된다.[2]

하급기사로 재입단 한 이후 검술 시합에서 준우승한 성적을 높게 쳐서 포상으로 중급기사로 승진, 이후 시그너스 기사단이 레지스탕스를 지원가려 할 당시 에레브에 남았다가 블랙윙의 습격부대들을 도살하고 여제를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상급기사로 승진했다. 이 이후부터 어차피 종신계약이고 여제까지 구해서 상급기사 찍은 자신을 어지간해선 자를 일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째기 시작했다.[3]

이쯤 되면 운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는 곳마다 사고가 터진다. 심지어 이게 출장이든 좌천이든 따지지 않는게 문제. 애초에 종신계약부터가 테스가 물어온 일에 엉겁결로 꼈다가 그리 된 것이었고 출장으로 갔던 리에나 해협에서는 원작에서 벌어진 일만이 아니라 감시 차 찾아온 윌에게 걸려서 죽을 각오로 싸워야 했고 사실상 좌천이었던 슬리피우드 때는 하필 겔리메르가 보낸 제네로이드들에 의해 마왕 발록의 봉인이 깨져서 영웅 두 명과 함께 단 세명이서 마왕 발록을 제압해야 했다.

이상형은 치유계 여성이며, 꿈은 돈 많은 백수라 돈 많은 여성을 좋아한다고... 특이사항은 최다 징계 기록 보유에 기사단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승진. 그를 잘 모르는 기사들에게는 여제를 지킨 경외의 대상이지만 주변의 평가에 따르면 검술은 뛰어나지만 게으른 또라이.

작중 보여준 면모를 보면 전투력은 준 영웅급. 미하일과 부딪힐 때도 대충 주워든 검으로 어느 정도 겨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혼테일 원정에 참여하거나 상술한 800년 전 최후의 임무에서도 어떻게든 끝까지 버텨낼 정도의 실력자이기도 하다. 거기에 영웅이랑 합을 맞춰서 싸우는 데도 딱히 밀린다거나 하진 않는 모습을 보면 임기응변이나 전투기술도 뛰어나다.

3.1.2. 시그너스 기사단

미안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고마워요. 800년 전, 모두를 위했기에 자신만은 구할 수 없었던 싸움을 한 것에 대해서요.
치유계 캐릭터 빛의 검술 대련 시합에서 준우승하고 블랙윙이 침공할 때, 활약한 주인공을 좋게 보고 검을 하사하기도 하며 좌천된 아슬링을 걱정해주기도 한다.
이 치유력 덕분에 기사단 내부에서는 '시그너스 님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니 오히려 돈을 내야하는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다고 한다.

3.2. 영웅

약점은 리린으로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리린의 훈련 이야기에 갑자기 조용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3. 레지스탕스

3.4. 군단장

3.5. 기타

4. 에피소드 목록

1. 한군두

2.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칠 때

3. 님아, 그 계약을 하지 마오

4. 잊혀진 자들

5. 펭귄이 싫어

6. 불편한 동거

7. 지키지 못한 약속

8. 개막식

9. 가장 높이 나는 새

10. 아주 추운 겨울

11. 겨울 관문 전투

12. 품어서는 안 되는 욕망

5. 설정

우린 에레브의 최후의 기사들. 우리의 발자취는 부나 명예로 남지 않으리. 추앙 받지도 못하고, 기억 되지도 못할 우리는 인류의 생존으로써 발자취를 남긴다.
800년 전 주인공이 소속 되었던 곳으로 5화 초반에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대라고 언급된다. 35화에서 쟝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무패의 기사단이라고 불렸으며, 혼테일과 자쿰, 피아누스 등 각종 마물들을 구축하고 수십개의 왕국을 정복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를 봉인 할 때, 검은 마법사에 가세하려는 반레온의 군대를 끝까지 막아내기도 했다. 류드도 한 때, 에레브 제1 기사단 출신 만부장으로서 만명이 넘는 군대를 이끌기도 했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마법이 있어서 군사적인 부분은 떨어지되 일상 생활 관련 기술이 발달했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pc방이나 휴대폰 같은 친숙한 단어 나온다.

6. 기타



[1]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와 싸우는 동안 방해받지 않게 시간의 신전 입구를 틀어막는 작전. 말 그대로 멈추지 않고 달려드는 검은 마법사의 하수인들을 상대로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를 빨리 잡아 주기만을 믿으며 끊임없이 싸워야 했기에 정예 중의 정예만 모인 부대에서도 사실상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임무였다.[2] 정확히는 전역일이 미정이다. 작중 왈 임무중에 죽거나 늙어서 정년퇴직 하는 게 아닌 이상 평범하게 은퇴하는 건 꿈도 못 꾼다고 한다.[3] 대표적으로 상습적 결근/지각등이 그 예시. 빛의 기사단의 결근률 중 90% 이상은 모두 아슬링 한 명으로부터 생긴다. 아슬링의 기록만 빼면 오히려 빛의 기사단은 98%가 우수근태자인 엘리트 집단이라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