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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5:25:16

에디 발리언트

에디 발리언트
Eddie Valiant
파일:external/content6.flixster.com/4839908_std.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직업 사립탐정
거주지 미국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가족 관계 테디 발리언트 (남동생)
돌로레스 (배우자)
배우 밥 호스킨스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상일[1] / 이종오[2]
파일:일본 국기.svg 우츠미 켄지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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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의 주인공 중 한 명. 배우는 밥 호스킨스가 맡았다.[3][4]

2. 작중 행적

만화 캐릭터들이 궁할 때 자주 도움을 주어서 그들 사이에서는 인망 깊고 유명한 사립탐정이었으나, 같이 일하던 동생 테디 발리언트가 작중 시점에서 1년 전에 만화 캐릭터에게 살해당한 이후로는 웃음을 잃어버리고 까칠한 성격의 알콜중독자 폐인이 되어버렸다.[5] 사건의 트라우마로 만화 캐릭터들을 싫어하게 되었고, 자신은 더 이상 만화 캐릭터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6] 여자친구 돌로레스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빈 애크미제시카 래빗의 불륜 현장을 잡아내란 의뢰로 R.K.마룬 사장에게 고용되었다가 로져 래빗 살인 무고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온갖 고생을 하며 만화 캐릭터를 위해 뛰어다니게 된다. 로져와 함께 다니며 그의 무고를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점차 과거에 잃었던 웃음을 되찾게 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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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의 동생을 죽인 만화 캐릭터는 둠 판사이다. 고무 가면을 쓰고 사람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둠 판사가 고속도로 계획을 이야기하자 값싼 대중교통인 전차가 있는데 누가 고속도로를 타겠나, 그런 터무니없는 고속도로란 건 만화 아니면 생각도 못할 일이라고 말하는데, 작중 배경이 1940년대라 그렇긴 하지만 실제 역사가 어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참 묘하다.

아버지가 광대여서 재주를 배운 적이 있다. 이를 이용해 후반부에 툰 패트롤들을 웃겨서 처리한다.

[1] 1990년 8월 25일, 오후 4시 40분에 KBS2에서 방영한 제작 다큐멘터리 <로저 래빗의 비밀〉더빙판.[2] 1995년 MBC판.[3] 영화 슈퍼 마리오에서 마리오 역을 맡은 배우로 영국에서 태어나고 죽을 때도 영국에서 죽은 영국 배우다. 후크(영화)에서 스미로 나오기도 했다. 2014년 4월 29일, 투병 중 폐렴으로 71세로 사망. 이 배역으로 밥 호스킨스는 1988년 Evening Standard British Film Awards를 수상했다.[4] 참고로 원래는 빌 머레이가 맡을 예정이었는데, 빌 머레이는 캐스팅 방식이 까다롭고, 설령 캐스팅한다 해도 촬영 당일에 오는지라 빌 머레이가 주연인 영화들은 미리 대역들을 준비해둔다.[5] 작중에서 경찰관들이 "에디 발리언트씨 맞소? 아니면 요샌 이름을 잭 다니엘스로 바꾸셨소?"하면서 비웃는 장면이 나온다. 잭 다니엘스는 유명 위스키 브랜드로, 해석하면 술병을 끼고 산다는 말이다.[6] 그래도 술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베티 붑을 만났을 때에는 무척 반가워하며 작중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따뜻한 표정과 말투를 보여주기도 한다. 사무실에 있는 책상 위에도 베티 붑의 인형을 둔 것을 보면 베티 붑에게 만큼은 오래전부터 호감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7] 이 과정이 참 기구한데, 로저 래빗을 울프 일행으로부터 숨기기 위해 온갖 난리를 피우고, 제시카 래빗 덕분에 바람피우는 걸로 오해받고, 고층건물에서 떨어지기 직전 트위티 버드를 보곤 인사하는데 트위티가 손가락을 하나씩 놓아버리고, 벅스 버니미키 마우스가 같이 스카이다이빙을 즐길 때 우연히 만나 간신히 낙하산을 빌리지만 사실 타이어라서(...) [8] 허탕을 치던가. 이외에도 심히 난감한 상황이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