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번스타인

다시 한 번. 번스타인에 온 걸 환영해.
뭔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주저말고 의논해줘.

실프를 시조로 하는 번스타인 후작가의 차기 당주 후보.
성실하고 공명정대하며 온화한 성격. 귀족으로서의 긍지와 각오를 갖고, 힘을 가진 자는 그 힘으로 가지지 못한 자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공손하게 눈높이를 맞추며, 싸움을 싫어한다.
여왕에 대한 경외심과 충성심이 놓지만, 반혼아 차별에 대해서는 부정적.

「에드워드 번스타인이 아니라 가문이나 사명에서 분리된 나였다고 해도, 바람을 사랑해」

시민들의 불안과 치안을 지키기 위해 날개 사냥을 하려는 에드워드.
주인공은 그가 행동하기 쉽도록 하층 계급이 사는 에덴에서 보조를 맡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그의 속을 파고들려고 한다.
온화함이 끊이지 않고 청렴결백한 그의 아버지와의 불화, 나라에 만연한 계급차별로 고민하는 모습을 곁에서 보며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