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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17

에드 로스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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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로스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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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성별 남성
나이 17세[1] → 18세 → 20세[2]
학년 2학년 → 3학년[3]
소속 로스테일러 공작가(파문)
실베니아 아카데미
가족 크레핀 로스테일러 (부)
타냐 로스테일러 (여동생)

[clearfix]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현생
4. 능력
4.1. 스킬4.2. 마법
4.2.1. 원소 마법4.2.2. 성위 마법
4.3. 정령술
5. 소지품6. 인간관계7. 기타

1. 개요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의 주인공. 표지 제일 앞에 앉은 금발 소년으로 "야생의 삶"을 사는 소년.

본래 공작가인 로스테일러 가문의 후계자였으나, 황녀를 모욕하는 사고를 치느라 가문에서 파문당해 성을 잃었었다가 나중에 성을 되찾는다. 애매하게 가까이 지내는 교수진들, 테일리, 페니아, 메이드들 등에게는 여전히 풀네임으로 불린다. 물론 최종 목표는 살아남는 것에 관심이 있을 뿐, 다른 것에 관심이 전혀 없었음에도, 예니카와 로르텔, 루시는 물론, 성녀 클라리스까지 그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나중에는 셀라하와 페니아 등 여러 인물들이 얽히게 되면서 사실상 키메이커로 자리잡게 된다.

2. 성격

전생의 경험으로 인해 굉장히 진중하고 신중한 성격. 다른 인물들에 비해 매우 큰 어둠을 짊어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정을 쉽게 주지 않으며, 자신의 고민을 잘 털어놓지 않고, 타인을 쉽게 신뢰하지도 않는 성격이다.

그래도 루시나 예니카 등 히로인들이 자신들에게 기대줬으면 하는 마음을 고백했고, 본인 역시 나름 자신의 지인들을 꽤 챙기는 편.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생긴 인맥들이 꽤 무시무시하다.

3. 작중 행적

원래 평범하게 <실베니아의 낙제검성>을 즐겨하던 게이머였으나 어느날 튜토리얼에서나 나오고 마는 삼류 악역 '에드 로스테일러' 그것도 최악의 시점인 파문당한 이후의 시점의 에드에게 빙의해버리고 만다.

원래 에드라는 캐릭터 자체가 상술한대로 극초반에 설명이나 몇줄나오는 엑스트라[4]였던 데다가 주인공도 게이머로서 굵직하게 나온 것들은 아나 정작 이 세계의 상식은 몰랐기에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에 좌절하다가 일단 학생 신분은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명문 중의 명문인 실베니아 아카데미의 졸업장만 따내면 어떻게든 취업전선에 비빌 구석이 있다는 생각에 아카데미 섬의 외곽의 숲에 들어가 자연인으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이후 원래 알고 있던 서바이벌 지식을 기반으로 쓸모 없는 옷에서 실을 뽑아 낚시대를 만들고 기초 마법을 실생활에 접목시키며 훈련과 가사를 동시에 하는 등 차차 극한환경에 적응해가며 힘을 키우기 시작하나[5] 아무리 엑스트라라 하더라도 엄연히 등장인물로서 등록된 에드가 원래 지정된 스토리와는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되면서 스토리 라인이 꼬이기 시작하고 이 나비효과가 점점 커지며 본인도 스토리에 불가피하게 개입하게 된다.

2장이 종료된 후 자신의 아버지가 주역으로 나오는 4장 이전 시점에서 예니카가 주선해준 하급 불 정령과 계약을 하면서 정령식 주입을 익히지만 이후 3장이 시작하기도 전에 훈련과 학업, 생존활동을 병행하다가 과로로 쓰러지게 된다.

또한 누나와 여동생이 한 명씩 있으며 동생이자 차녀인 '타냐 로스테일러'는 내년에 실베니아 아카데미 입학 예정이라고 한다. 4장의 최종 보스인 로스테일러 가문과의 대립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3장이 시작되기 전에 1장 시작 직전에 에드에게 예니카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 늑대 형태의 바람 정령 메릴다와 계약하고, 로스테일러 공작이 보낸 가신들과 싸워 쓰러뜨렸으나, 이대로 있어도 계속 노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에 마침 위치가 절벽이란 점을 이용, 자살을 위조한다.

3.1. 현생

사실 게임으로 빙의한 이후의 에드 로스테일러가 아닌, 빙의하기 이전의 현생의 에드는 대체 무슨 일을 하고 다녔는가에 대한 독자들의 추측이 다양했다. '실베니아의 낙제검성'에 관해서는 줄줄 꿰고 있을 정도로 잘 알지만, '현생의 에드'에 관해서는 보여주는 능력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묘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쌩판 모르는 세계에 에드 로스테일러로 빙의당한 후, 거의 바로 멘탈을 다잡고 북쪽 숲에서 능숙한 실력으로 서바이벌로 살아남기를 감행한다는 것은 일단 일반인이 할 발상이 아니다. 이는 빙의 전의 에드가 이런 서바이벌 생활을 한 적이 있고, 심지어 능숙했다는 증거이다.알고보니 김병만 거기다 이상할 정도로 대응력이 좋았다. 제1막 예니카 페일로버 폭주전을 예로 들자면, 현대에 살던 사람으로서 단 한 번도 못 봤을 고위 정령의 폭주라는 위기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토벌대를 창설해 막아내었고, 이후 행적으로도 보여주는 전투센스는 일반적인 현대인이 지니고 있을만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의 말도 안 되는 전투센스와 임기응변과 강한 멘탈관리에 독자들이 에드의 현생이 조금이나마 밝혀지기 시작하는 제4막 불신의 성녀 클라리스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사실 에드 로스테일러는 빙의된 것이 아니었다."라는 의견이 대다수 독자들의 지지를 얻기도 했었다. 즉, "애당초 에드 로스테일러는 현대인이 빙의한 게 아니고,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기억이 변형되면서 자신의 기억을 '게임'의 형태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내용이었다.

이 의견은 정사가 강하게 비틀릴 것을 알면서도 학생회장 선거 때 모습을 드러내어 타냐 로스테일러를 구해주면서 더욱 힘을 얻게 된다. 빙의된 시점부터 사실상 남남이나 다름없는 타냐 로스테일러를 굳이 가족애 운운하며 구해주는 게 평소 에드 로스테일러가 보여주던 모습들과는 괴리감이 크다는 이유였다.[6]

이렇게 그의 현생에 관한 의문은 계속되다가, 제4막 불신의 성녀 클라리스 챕터에서 단박에 해결된다.

교단의 음모로 인해 성창룡 벨브로크가 부활하고, 에드와 클라리스 성녀는 함께 안전하다 판단되는 오필리스관으로 대피한다. 자신이 아는 정사와는 대단히 틀어진 모습에 에드는 굉장히 당황하지만, 창 밖의 성법술을 보고 이 또한 정사라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시간이 되돌려지기 전, 에드는 시간이 되돌아간다면 자신의 기억 또한 되돌아가 기억하지 못할 테니, 유일하게 기억이 보존된 채 시간만 되돌아가는 클라리스에게 "일오, 오공공일육공"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긴 후, 방어마법진이 뚫려 성창룡 벨브로크의 비늘이 오필리스관마저 반파시켜 결국 클라리스를 지키고 사망한다.

이후 클라리스는 시간이 되돌아가 다시 에드를 만나고, 그를 설득하기 위해 에드가 죽기 전 남긴 유언인 "일오, 오공공일육공"을 말하는데, 여기서 밝혀지는 이 숫자의 의미는 바로 군번.

에드 로스테일러는 시간이 되감아지면 클라리스가 아직 성창룡이 부활하지 않은 에드 로스테일러에게 가서 자신을 설득하기 용이하도록 자신의 현실 군번인 "15-500160"을 알려준것이다. 군번이 5로 시작하므로 현실의 에드는 특전부사관이었음을 자연스레 유추할 수 있다.

이후 로르텔과의 대화에서 자신은 사람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걸 너무 많이 봐 온 전쟁터에서 왔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 내전에 파병을 다녀왔던 적이 있는 특수부대원이라는게 확정되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빙의 전에는 사실 여자였다는 설도 가끔 농담조로 제기되곤 했었다.# 생활력도 좋고, 태도도 싹싹하고, 심지어 이상할 정도로 여자들이 주변에 꼬이는데, 자신을 좋아하는 여성진들에게 의도적일 정도로 반응을 돌려주지 않는 것이 사실 이성애자 여성이었기 때문에 여자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었을까? 라는 것이 이유(...).[7]

4. 능력

직스, 끝까지 말해줬어야 할 거 아냐. 그냥 마법 숙련도만 높은 게 아니잖아.
엘비라 에니스턴
상대는 임기응변의 달인이다. 장기전으로 끌고 가면, 반드시 진다.
{{{#!folding [ 스포일러 ]
아르웬 로스테일러}}}
에드의 몸뚱이 자체는 별로 전투와 관련된 재능이 없으나, 지구에서 달달 외운 게임들의 정보들과 타고난 전투 감각으로 수 싸움을 통하여 승기를 잡는 철저한 방식으로 싸운다. 전투시에는 부족한 재능을 메꾸기 위해 단검술과 궁술, 마공학용품과 기초 마법, 정령술 등 다양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며 싸우는 스타일리쉬한 전투법을 구사한다. 보통이라면 한두 개만 전문적으로 파고드는게 더 이득이겠지만 에드의 경우 상술했듯 어차피 하나만 줄기차게 판다고 강해지지 않아서 차라리 다양한 전법을 골고루 익히는 쪽으로 가는 길을 택한 것. 그리고 이 게임의 시스템 특성과 에드의 끝 없는 반복숙달로 3학년 시점에선 근접전, 원거리전에서 여러 방식의 전투를 할 줄 아는 올라운더로 거듭난다.

실제로 기술들을 골고루 익힌 2장 시점에서부터 최소 아카데미 학생들 중에선 최상위권이라고 여겨질 정도의 강자.

아직 별 볼 일 없는 스펙이던 초반에도, 엘비라, 테일리, 아일라 3인을 상대하면서도 판도는 시종일관 에드가 주도했을 정도였으며 일부러 져주기 전까지 엘비라 쪽은 승산을 찾지 못했을 정도였고[8] 3장에서는 아예 공식적으로 3학년 최상급 실력자중 한 명으로 꼽히며, 대련에서 살육전은 아니었다지만 전력을 다하는 직스와의 대련에서 실질 승리에 가까운 무승부, 판정상 기권패를 냈다.[9]

거기에 로스테일러 가문에서 가주 크레핀이 직접 암살자로 파견한 두 명의 기사를 상대로도 여러 페이크를 이용하거나 정보의 우위를 통해 압도했다. 문자 그대로 마음만 먹으면 죽일 수 있었을 정도의 상황에서 죽음을 위장하기 위해 일부러 칼을 맞아줬을 뿐. 나중엔 가주였던 크레핀과 아르웬도 제압해 사살하기까지 했다.

이렇게 에드는 순수 스펙과 재능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방식보단, 정보의 우위와 순간적인 통찰력에서 비롯되는 임기응변, 자신이 가진 패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수 싸움 등을 통하여 상대의 허점을 찔러 이기는 철저한 실전주의자다.[10] 또한 주로 정령을 부려 전투를 이끌지만, 보통의 정령사와 달리 에드 본인도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에 사실상 1대 다수 구도로 다구리를 쳐서 이기는 상황을 자주 만든다. 그렇기에 혼자선 에드보다 훨씬 우위의 스펙을 지닌 적도 에드가 만드는 여러 변수에 휘둘리다가 아차하는 순간에 리타이어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보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상대인 다이크, 아르웬 로스테일러, 실베니아 등과의 전투에서도 전투 중에 상대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약점을 파악해 적응해나가는 등, 통찰력과 판단력이 밑받침되어있다.

4장에서는 전쟁영웅인 칼레이드 교수와의 대련에서 칼레이드의 전력을 이끌어냈음에도 호각으로 싸우면서 엄청난 실기 점수를 받았다. 그리하여 결국 예니카 페일로버를 꺾고 3학년 수석이 되었다.[11]

단순히 효율적인 전투를 한다는 점 외에도 독자들에겐 현생에서 도대체 뭔 직종을 했는지 의문을 제시할 정도의 행적을 보여주는데, 빙의한 첫날부터 무슨 생물이 나올지도 모르는 숲에 야숙하기로 결정한 점이라던가 타칸, 테일리 등 괴수나 초인들을 상대로 아무렇지 않게 맞서는 것, 글래스트 교수가 자신을 노리는걸 알자마자 이를 역이용해 전말을 파악하려 하려는 것까지 일반인이라 보기엔 의심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후 자신만이 아는 암호로 군번을 알려주면서 여러 전쟁터에 파견되었던 특전사라는 것이 밝혀졌다. [12][13]

4.1. 스킬

4.2. 마법

4.2.1. 원소 마법

로스테일러 가문은 선천적으로 불 원소와 바람 원소의 마법에 특화된 재능을 타고난다고 하며, 그것은 에드 역시 마찬가지다. 처참한 마법 재능에서도 그나마 경지를 올릴 수 있는 원소 계열이 불과 바람이었다. 에드의 경우 정령술이 전투력의 중점이 되기에 많은 마법을 익히진 않았으나, 알짜배기들만 익히고 그것들에 한해선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숙련도가 매우 높다.

4.2.2. 성위 마법

4.3. 정령술

5. 소지품

벨브로크 토벌전에서 루시가 몇 년어치의 마력을 당겨 실베니아를 막아섰을 때, 미친 용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파괴되었다.
주박 신 델 헤임의 기운을 끌어모아, 단 한번 죽음의 위기를 극복하게 만들어주는 전설급 마공학 용품. 일회용이다.
실베니아가 본 미래에서는 본래라면 완성품으로서 존재할 수 없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완성품을 성공해낸다.

6. 인간관계

7. 기타


[1] 작품 시작 시점[2] 에필로그 시점[3] 83화부터.[4] 심지어 그 최후도 뒷골목에서 비루하게 죽었다고 나오는 정도가 다였다.[5] 때마침 에드라는 캐릭터가 손재주 능력은 있어서 직접 공구 만들기는 쉬웠다고 한다.[6] 다만 이 부분도 의견이 갈린다. 빙의된 에드 로스테일러가 위험하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한 인물을 두고서 그저 '정사를 지켜야 한다'는 명목으로 내쳐두고 갈 만큼 심성이 못되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7] 그럼 남자는?[8] 아일라야 비전투 전력에 가까우니 제외한다고 해도 테일리는 원작의 주인공으로 에드 탓에 성장이 미뤄졌다지만 그래도 검술과 그 잠재성으로 봤을때 분명 수준급의 인재이며 엘비라 또한 최소 마법으로만 봤을땐 에드보단 훨씬 뛰어난 마법사였다. 물론 에드는 게임 지식으로 그들의 주 전투법과 힘을 파악한 상태라곤 하지만 확실하게 열세인 스펙 차이를 극복할 정도로 압도적인 실전 재능을 보여준다.[9] 에드가 패배한 이유는 그를 날려보낸뒤 기절했을거라 생각해 막타를 날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전에서 적으로 만난다면 당연히 저기서 방심하지 않고 확인사살을 하거나 적어도 가만히 있을 가능성은 낮다.[10] 에드는 처음에 마법을 쓰면서 마법사니까 근접전은 약하다고 오판한 적이 가까이 다가오게 만들어 오히려 정령술과 단검술로 순식간에 판도를 뒤집는 전투 방식을 애용한다.[11] 물론 실기라면 몰라도 필기는 예니카가 봐줬다. 평소와는 다르게 눈에 띄게 떨어진 실기 점수가 그 증거. 설령 봐주지 않았어도 에드가 이겼을 확률도 있으나, 적어도 예니카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겪었을 것이다. 평소처럼 그냥 넘어가는 성격인데다 예니카가 보인 태도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넘겨서 그렇지, 나중엔 그녀의 친구인 아니스가 에드가 그렇게 넘긴 것을 다행이라고 여겼어야 할 상황이었다고 지적했을 정도. 하지만 그 예니카를 꺾었다는 것은 에드의 실력이 예니카의 수준과 비슷해졌다는 의미로도 봐야한다.[12] 로르텔과의 대화에서 밝혀지는 사실로는 과거 타국의 전쟁터에서 수 년을 보냈고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이 많이 죽었다고 한다. 정황상 파병 부대 소속으로 이라크나 아프간 등의 격전지로 파병간 것으로 보이며 월남전 이후 사상자의 최소화를 위해 특전사 위주로 파병을 하는 한국군의 특성상 특전사 출신일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13] 크레핀 전에서 나온 언급에 의하면 정신이 맛이 가기 직전까지 갔다가 회복했다고 한다. 애초에 자기 동료들이 수도 없이 죽어나가는 전쟁터에서 꿋꿋이 살아 돌아와 은퇴 후엔 어떻게든 일상 생활을 이어나간 것이 초인적인 정신력이다.[14] 반년간 자작한 활로 사냥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성장도가 지나치게 낮다.[15] 서바이벌을 각오한 뒤 꾸준하게 활동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궁술 이상으로 성장도가 낮다.[16] 지구에서의 현생 때문이라곤 하나, 전투 감각 하나는 타고났을 정도로 굉장하다. 하지만, 그 외의 여러 스펙을 끌어올린 건 에드의 재능보단 노력의 영역이라 보는 게 맞다. 둔재들의 왕이라 불리던 4학년 수석 다이크도 이런 터무니없는 성장 속도에 에드를 천재들 중에서도 격이 다른 경지라 여겼다. 그 말의 절반은 맞긴 했지만, 에드와의 대련 중 고위 마법을 익히기 위하여 상처투성이가 된 에드의 맨몸을 보고 자신처럼 발버둥치면서 올라온 범인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웃게 된다.[17] 스펙 자체는 최고위 정령을 현현시키거나 최고위 마법을 연사해대는 루시 메이릴의 마이너 카피라 봐도 된다. 다만, 에드는 루시에겐 없는 탁월한 실전 감각 때문에 실전에서의 전투력은 본래 스펙보다도 한 두 단계 정도는 윗선으로 평가해야 하며, 특전부사관 출신에 참전 경험까지 있는 베테랑이었던데다 올라운더여서 어떠한 패턴으로 접근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루시를 이길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한다. 물론 루시와 비비는 수준은 못 되고, 오히려 루시가 실베니아전에서 에드의 사투를 보며 익힌 실전 감각을 각성한 덕에 둘의 격차는 그리 크게 달라지진 않았긴 했지만.[18] 본인의 재능상 다양한 마법을 구사하진 못하고 불 원소와 바람 원소의 마법만 조금 쓸 줄 아는 정도지만, 범용성과 효율이 좋은 마법들만 익혔기에 별 문제는 안 되는 모습을 보인다.[19] 물론 이는 루시의 뇌격으로 껍질이 부숴지고 로르텔의 빙결로 취약화된 상태에서 가까스로 성공시킨 것이라 일반적인 상태에선 절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조차 타칸 본인도 이에 대해 꽤 대단했다고 언급한 걸 보면, 저런 상황에서조차 단번에 참수시킬 정도면 상급 정령 기준에서 볼 때도 상당히 뛰어난 건 맞다.[20] 사실 이것도 단지 미래의 마나를 가불받게 해주는 능력인지라 부족한 마력을 땜빵하는 조치에 가깝지 정령술 재능 자체가 부족한건 아니었다. 한 마디로 압도적인 정령술 능력치를 마력이 따라오지 못한 케이스.[21] 작중 인물들의 언급에 의하면 대부분의 정령사는 중급 정령을 맺는게 한계인 경우가 많으며 이것만 해도 베테랑 취급 받는다. 상급 정령과 계약하는 경우는 여러 복합적인 이유(본인의 재능+정령을 찾는 난이도+정령과의 상성+정령과의 친화도)가 섞였다곤 해도 매우 극소수며, 정령사들 사이에서 상위정령과 계약한 날은 두 번째 생일이라 불릴 정도다.[22] 예니카가 인증했다.[23] 처음 정령술에 발을 들이밀었을 땐 하위 정령도 신경 써야 보일 정도였는데, 2년도 안 되어 고위 정령에 익숙해진 것이다. 대단한 성장 속도.[24] 이 시점에서 사실상 루시와 예니카를 제외하면 작중 등장인물들 중 정령술이 최고봉에 달하였다 봐도 손색이 없다.[25] 무리했다곤 하나, 무려 최고위 정령 둘을 소환해낸 예니카가 역대급으로 비정상적인 수준인거지, 고위 정령은 물론이거니와 최고위 정령까지 노릴 능력을 갖춘 에드 역시 정령사로서의 격으로만 따져도 제국에서 극상위권이다.[26] 로르텔은 2장부터 전면에 나선 뒤로 오랫동안 그 존재감을 알렸고 루시도 3장 최종 보스라는 입장이 남아있었다.[27] 사실 에드의 정령술 성장은 물론, 내적 성장에 대해서는 예니카가 50% 이상 지분을 갖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예니카 역시 에드를 만나 구원받고 그의 조언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다.[28] 첫번째 메인 히로인이기도 하며, 독자들이 가장 많이 미는 히로인도 예니카이다. 그리고 가장 먼저 이어진 것 역시 예니카이기에 사실상 정실은 예니카로 취급받는 중이다.[29] 에드가 죽었다고 들었을 때 바로 무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예니카와 루시와는 달리 타냐의 퇴로를 차단하고, 직스가 같이 있자 혼자서는 승산이 낮다고 생각해 그냥 길을 열어줬다.[30] 이는 듄이 로르텔을 배신하였을 때, 에드가 엘테 상회의 회주 대리가 아닌 로르텔이란 사람 자체를 구하고자 하면서 더욱 확실시된 관계성이다.[31] 작중 묘사를 보면 에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루시를 상당히 의지하게 되었다고 한다.[32] 글래스트의 비밀 연구실에 함께 갔을 때, 캠프에서 다시 기숙사로 집을 옮기려는 에드를 말리던 루시는 에드가 계속 캠프에 있을 것임을 알았을 때 눈이 내리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처음으로 웃는다. 이는 원작 게임에서도 없었던 루시의 표정 변화였기에 에드는 다소 놀랐다.[33] 이 말을 할 때, 에드가 다친 루시를 치료하면서 불사조 반지를 손가락에 끼워주었다. 사실상 프로포즈와도 같은 구조라 루시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다.[34] 이 때 루시가 에드의 무릎 위에 올라타거나 품에 안기는 일, 에드가 루시 머리를 쓰다듬거나 씁쓸할 때 루시를 끌어안는 일 등 스킨십이 이전보다도 많아졌다는 묘사가 제법 있다.[35] 언급을 보면 에드의 졸업식 때도 나름대로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으나, 테일리 자신의 졸업식 때는 더 이상 에드와 만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 더욱 성의 있게 표현한 듯 같다.[36] 에드가 성창룡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은 아일라가 처음이었다. 성위 마법의 영향으로 함께 회귀를 공유한 루시와 클라리스를 제외하면 정말로 처음 말해본 것. 그 예니카에게조차 이후에 슬쩍 말해준다.[37] 실상은 그 전날 밤 예니카에게 참교육을 당한 영향이었고 타냐의 회상을 보면 동생에게도 한결같은 쓰레기였다(...). 다만 에드 본인도 타냐와 몇 마디 대화해보니 뭔가 이상하단걸 느껴서 곧바로 그 생각을 부정한다.[38] 작중 묘사를 보면 지구에서 군인으로 살던 시절에도 가족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쪽 세계로 넘어온 후에 아버지라는 작자는 자신을 죽이려 하거나, 실제로 치고받고 싸우다 에드 스스로가 경멸하며 죽였으니... 진지하게 가족 같은 사이는 여동생인 타냐 뿐인 것이다.[39] 어릴적부터 혼자 야생에서 살아가다 이슬란 가문이 거둬들였다. 때문에 사회화는 됐지만 야성적인 본질이 남아있다.[40] 일단 일부러 악행을 저질러 로스테일러 가문에서 탈출하긴 하였으나, 당시의 에드는 가문이 사라지자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다고 여기며 자살을 시도한다. 그리고 이 때 그를 구한 것이 벨 마이아였고, 얼마 안 있어 주인공이 에드에게 빙의한 것이다.[41] 클라리스의 지위상 대등하다고 할 존재도 황녀 정도다. 아무리 실세급 공작이라고 해도 의전서열이 밀릴 수밖에 없다.[42] 게다가 장소가 제국에서 한가락 한다는 자들은 다 모이는 사교회장이었다.[43] 크레핀은 타냐나 에드가 어릴 적부터 악신을 연구하며 자식인 아르웬, 에드, 타냐를 실험 대상으로 사용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에드는 그것에 반발하였으나, 아르웬은 오히려 그런 크레핀을 동정하며 도와주려 한다. 이를 알게 된 에드는 크레핀을 죽이는 과정에서 작중 욕설을 퍼붓는 등, 크레핀에 대해 매우 큰 환멸감을 느끼게 된다.[44] 크레핀의 실험 대상으로서 팔다리 하나씩과 눈을 하나 잃었으며, 진즉에 죽었어야 하나 회복 능력을 갖춘 검에 꿰뚫린 상태에서 연명하고 있었다.[45] 애초에 빙의 전의 에드와도 갈라진 사이며, 지금의 에드도 게임에서든 현실에서든 아르웬을 처음 보는 상황이었기 때문.[46] 에드가 칼레이드만큼 필터링 없이 말을 하는 경우는 없다...[47] 고위 정령 중 두 번째는 외전 시점에서 고위 불 정령 타칸이다.[48] 실제로는 예니카와 로르텔 둘 뿐에 루시가 간혹 찾아와서 뒹굴대다가 벨에게 잡혀가거나 타냐가 서류지옥에서 탈주해 숨어들었다가 쫓아온 직스에게 잡혀가는 정도다.[49] 에드 로스테일러와 엮였거나 엮일 가능성이 높은 히로인들을 꼽아보자면 먼저 독자들이 뽑은 명단에 100% 들어가는 인물로 예니카 페일로버, 로르텔 케헬른, 루시 메이릴, 클라리스, 반쯤 엮인 페니아, 에드를 짝사랑하는 아니스, 여러모로 많이 엮이는 벨 마이아, 홀랑 넘어오다시피 한 셀라하까지 총 여덟 명은 확정으로 꼽히고 가능성이 더 있는 캐릭터로 메릴다, 트레이시아나, 페트리시아나 쌍둥이, 페르시카 황녀, 생존이 확인되었고 히든 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여성형 보스들을 죄다 하렘에 집어넣은 전례를 들어 대현자 실베니아, 예니카의 친구 클라라 등을 후보군으로 집어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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