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다!
Enerjak1. 개요
팬덤 위키 문서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 한정으로 등장한다.
위의 그림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겉모습은 에키드나의 모습에 온갖 장신구를 입힌 모습(...). 특히나 저 마스크는 에너작의 트레이드마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믹스 내에서는 카오스 에너지의 궁극체로 등장하며, 자신을 살아있는 신이라 칭한다. 그런데 문제는 말로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 능력치 또한 가히 사기캐 수준을 넘어선다는 것. 예를 들어 다른 캐릭터의 기억을 정화
2. 지금까지의 행보
지금까지 약 4번의 출연경력을 가지고 있다.2.1. 초기의 에너작
초기의 에너작은첫번째에는 너클즈 디 에키드나의 앞에 나타나 저항하는 너클즈를 사막으로 멀리 날려보내고, 주위에 있던 카오틱스를 세뇌시켜 자신들의 부하로 만들어버린다.[1] 그러나 다시 돌아온 너클즈에 의해 관광을 당하고 우주로 날아가 저 하늘의 별이 되었다...
두번째에는 위에서 하늘로 날아갔던 에너작이 다시 되돌아와(!) 이번에는 다크 리전을 등에 업고 다시 한 번 대반란을 꾀하려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너클즈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료들까지 합세하는 바람에 정복은 쉽지 않고, 결국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을 빼앗기는 바람에 에너작은 힘을 잃고 본모습으로 돌아오고 만다.
여기까지는 그다지 별 문제 없었지만...
2.2. 에너작: 부활(Enerjak: Reborn)
이후에 등장하는 에너작을 세 글자로 표현하자면 충공깽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181호에서 재등장한 에너작은 과거의 에너작보다 더더욱 강력해진 형태로 되돌아왔다. 위에서 설명한 스킬의 대부분도 여기서 나온 것이며, 더욱이 이 능력은 피니테브스 박사의 저주에 의해 더더욱 악랄하게 변한 것이므로 말 다했다. 게다가 에너작이 부활할 때 피니테브스 박사가 그의 머리에 주입한 내용이 '네 종족들이 위험에 처해 있으니 그 적들을 모두 처리해라'다...
그래서 에너작이 부활함을 알게 된 소닉 더 헤지혹과 동료들은 그를 막기 위해 대책을 세우지만, 에너작은 그들을 비웃듯이 도시 안으로 여유롭게 입성하고 마스크를 벗는데...
사실 에너작은 너클즈였다.... OMG
정확히는 몸체는 너클즈 그대로였지만 그 인격은 이미 옛날 에너작의 그 정신 그대로를 답습한 상태였다.
그 사실을 알자 소닉과 동료들은 닥터 에그맨과 휴전을 맺고 그를 막으려 하지만, 오히려 에너작에게 역관광을 당할 지경까지 처하게 된다 심지어 G.U.N에서 섀도우 더 헤지혹까지 파견해 에너작과 싸우도록 했지만 섀도우는 리미터 팔찌까지 빼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역부족이었다. 이 때 섀도우가 에너작을 평가하길, "저 자식...쓰는 카오스 에너지의 힘을 보건대 거의...살아있는 신이라 할 만하군." 그리고 힘은 '살아있는 카오스 에메랄드 그 자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그 때 닥터 에그맨이 난입, 에너작을 자신의 기지로 강제이동해버린다. 그리고 그는 소닉에게 "내게 감사해라"라고 자랑한다. 그리고 에그맨은 감옥 안에 있는 에너작의 에너지를 추출하기 시작하는데... 에너작이 감옥 안에서 폭주하는 바람에 에그맨 기지는 파괴됨다. 그리고 탈출한 에너작를 잡기 위해 EGG FLEET[2]까지 출격시키지만 순식간에 모든 함선들이 수 초만에 박살이 난다.
하지만 에너지 추출과 에그맨의 기지와 주력함대를 파괴하면서 에너작은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해 버렸고 에너지 충전을 위해 마스터 에메랄드로 돌아온다.
소닉은 카오스 에너지 재충전을 위해 잠시 피신한 에너작을 급습, 그 상태 그대로 슈퍼 소닉으로 변신하여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그 와중에 이 모든 게 피니테브스 박사의 음모임을 알아차린 줄리-수와 로크 디 에키드나[3]는 마스터 에메랄드에 걸린 저주를 풀지만, 그 대가로 로크가 희생되었다. 여기서 꽤나 많은 팬들이 눈물을 찔끔했다고.
그렇게 에너작의 저주에서 풀린 너클즈는 아빠가 죽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피니테브스 박사를 개 패듯이 패려고 하지만, 그는 이미 잽싸게 도망가 버렸다.
이렇게 에너작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보였지만...
2.3. 비틀린 세계의 에너작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연재된 소닉 유니버스 25~28호에서 재등장한다. 그러나 문제는...이미 25호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공개된 충격적인 실상에 제 2차 충공깽 사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세계에서는 이미 에너작이 세계[4]를 지배한다는 설정으로 되어있으며, 저항하는 것은 무엇이든 제거하는 듯하다. 참고로 위 그림에서 들고 있는 빛나는 구체는 희생자의 CORE인데 이 코어를 이용해 희생자의 로봇 클론을 조종한다. 게다가 자신의 아내의 코어를 빼내고,[5] 엔젤 아일랜드를 던져대는 등 인간성 또한 악독해졌다.
등장 내내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며 활약하지만 실버가 각성(?)을 하면서 자신과 비등비등하게 싸우는 게 가능해지는 순간 자신의 딸 라라-수가 가지고 있던 검의 힘에 의해 자신의 모든 힘이 딸에게 가버려서 허무하게 무너진다.[6] 이 때도 저주가 완전히 풀리지 못해 제정신으로 덜 돌아온 늙어버린 너클즈를 보면 정말 처량하다. 그래도 이슈 내내 보여준 엄청난 포스는 웬만한 최종 보스들보다 강력했다.
해당 이슈의 에필로그에서는 라라-수가 에너작이 주민들에게 걸어준 저주를 풀어준 듯하다.
해당 이슈의 시나리오 담당인 Flynn가 쓴 소설에 의하면 그녀는 아버지에 대해 애증의 감정을 지닌 듯.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정황상 슈퍼 제네시스 웨이브의 영향으로 존재 자체가 없었던 인물이 된 듯하다.